뇌는 왜 친구를 원하는가 - 우리 삶에 사랑과 연결 그리고 관계가 필요한 뇌과학적 이유
벤 라인 지음, 고현석 옮김 / 더퀘스트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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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와 다양한 메시지 서비스로 어느 때보다 촘촘히 연결된 삶을 살고 있지만, 그만큼 자유롭지 못하다고 느끼거나 문득 공허하다는 생각이 들기도해요. 이 책은 바로 그 허전함의 정체를 차분히 짚어보게 합니다.

특히 인상 깊었던건 가상세계에 대한 부분이었어요. 소통 방식은 극도로 진화했지만 그만큼 외로움도 함께 깊어졌다는 역설. 그리고 그 속에서 등장하는 뜻밖로 작고 귀여운 ‘수퍼 히어로’ 덕분에 웃음과 함께 묘한 안도감도 느끼게 되더라고요😎 이모지가 가상 공간에서도 실제 얼굴을 마주했을 때와 비슷한 정서 반응을 일으킨다는 이야기는 괜히 더 애정이 생겼고, 남발하기보다 마음을 전하고 싶을 때 잘 골라 써야겠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그 어느 때보다 연결되어 있지만 외로움이 만연한 이 시대에, 곁에 있는 관계는 물론 화면 너머의 관계에도 결국 ‘사람’이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떠올리게 해주는 책이었어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솔직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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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면서 완성하는 아주 작은 습관의 힘 (공식 워크북)
제임스 클리어 지음, 신솔잎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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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 당시 큰 반향을 일으켰던 “아주 작은 습관의 힘”.
인상깊게 읽었지만 실천까지 좀처럼 연결이 어려웠던 분들께 반가운 책이에요. 이 워크북을 펼치는 순간, 세계적인 습관 코치의 안내를 바로 옆에서 받는 기분이 들거든요. 머릿속에서 맴돌던 계획을 ‘적어가며’ 현실화 할 수 있게되는 책이랄까요☺️
전작을 읽지 않았더라도 핵심을 짚어주는 설명이 있어 친절했고, 이미 읽고 실천중인 독자에게는 내가 지금 잘 가고 있는지 점검해볼 수 있게 해줍니다.

저자는 최고의 날에만 가능한 계획보다 최악의 날에도 해낼 수 있는 설계를 강조해요.
그중에서도 와닿았던건 ‘2분 규칙’. 매일 20쪽 독서를 목표로 한다면 딱 1쪽만 읽는 것부터 시작하는 방식이에요. 시작부터 욕심내서 2분을 넘기지 않는것, 그게 오히려 핵심이더라고요.
저는 커피 줄이기를 선택했고, 첫주는 오후 커피를 대신할 ‘티백 고르기’라는 아주 작은 행동부터 시작했어요. 좀더 좋은 차, 다양한 티백이 들어있는 티세트를 스스로에게 선물하며 습관의 재미와 규모를 키웠습니다✨

늘 고쳐야지 마음만 먹었던 습관이, 적어보는 순간 비로소 움직이기 시작했다는걸 느꼈어요.
아주 작은 한걸음부터, 그러나 멈추지 않게. 습관을 대하는 태도부터 다시 배우게 해준 챡이었습니다.

비즈니스북스 출판사로부터 해당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제임스클리어 #쓰면서완성하는아주작은습관의힘#워크북 #비즈니스북스 #문장수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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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을 읽는 시간 - 읽으면 듣고 싶어지는 클래식 이야기 207
김지현 지음 / 더퀘스트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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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가을, 문득 음악이 듣고 싶어졌다면
클래식 음악, 무엇을 들어야 할지 망설여진다면
이 책과 함께하길 꼭 권하고 싶어요.

클래식은 결코 어렵게 공부해서 듣는 음악이 아니고
단지 아는 만큼 더 깊게 느끼게 되는 세계라는 걸 조용히 깨닫게 해주는 책이었어요.

브람스가 스무 살 무렵, 수많은 곡 중 첫 번째 출판작으로 〈피아노 소나타 1번〉에 Op.1을 붙였다는 이야기처럼-
작곡가의 ‘1번’은 단순한 순서가 아니라 자신의 음악 인생을 여는 출사표같은 곡임을 알고 다시 찾아 들어보기도 하고,

또 ‘랩소디’가 ‘광시곡’으로 불리게 된 이유가 일본 클래식 서적의 번역에서 비롯된 이름이었다는걸 알고 나서는
무섭고 격정적인 음악을 기대하던 대신(…😂)
그 음악들이 가진 자유로움이 더 선명하게 느껴졌어요.

재미있는 시리즈를 정주행하듯 책장이 줄어드는 게 아쉬웠지만
책을 덮고 나면 내 하루의 틈새마다 만나게 되는 음악이 더 반갑게 느껴지더라구요.

작가님이 들어가는 글에서 ‘가장 좋아하는 곡 몇 곡이 남길 바란다’고 하셨는데, 손꼽을 수 없이 많아지는 즐거운 고민은 덤이에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었습니다.
@thequest_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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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비 생활
가제노타미 지음, 정지영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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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저는 특히 ‘저소비’라는 점이 참 반갑게 다가왔습니다.
극단적으로 억제하는 생활은 결국 언젠가 크게 터지고 마는 법이잖아요😂
이 책은 그런 불안한 방식이 아니라, 자연의 섭리를 따르듯 무리 없이 소비를 줄이고 스스로의 마음을 돌보게 해주었습니다.
읽는 내내 소비의 진짜 이유에 대해 질문을 던지게 되더라고요.
작은 소비에도 충만한 순간이 있는가 하면, 큰돈을 쓰고도 공허해질 때가 있잖아요.
그 차이는 결국 ‘내가 진짜 원하는 것’에 닿아 있음을 책을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저자는 2~3만 원짜리 소비를 주의할 것, 월 저축액이 아닌 목표 지출액을 세울 것, 월초에는 아끼고 월말에는 여유롭게 쓸 것, 결제 전에 소비·투자·낭비로 나눠볼 것 같은 구체적이고 실천 가능한 원칙들을 제시합니다. 단순한 절약법을 넘어, 일상의 균형을 찾고 마음의 평안까지 얻을 수 있도록 이끌어 주지요.
덕분에 저는 지갑과 마음, 두 가지 모두를 단단하게 지켜낼 수 있었습니다🌱
단순히 ‘돈을 아끼는 법’을 넘어, 나 자신을 돌보는 생활 방식을 찾고 싶은 분들께 권하고 싶은 책입니다.

#도서협찬 #저소비생활 #소비 #무지출 #절약 #저축 #미니멀리스트 #라이프스타일 #YONO #요노#저소비코어 #안티플렉스 #자기계발 #책리뷰 #책추천 @rhkorea_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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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의 도시관찰일기
이다 지음 / 반비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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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히 보고 오래 보아야 예쁘다는 나태주 시인의 시구처럼,
이다 작가님의 관심어린 시선을 듬뿍 받은 도시의 구석구석은 너무나 매력적이네요!
책 속 장소들이 ’우리동네‘ 같다는 감상을 많이 받으셨다고 하는데, 저도 그랬어요.
그래서 더 정감이 가고, 소소한 장소들이 새삼 소중하게 느껴지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었던것 같아요.

매일 지나는 골목, 익숙한 거리들.
늘 같아보여도 다르고, 금방 사라질 것 같지만 오랫동안 자리를 지키고 있는 풍경들.
그 장면들과 가치를 포착하는 작가님의 섬세하고 유쾌한 시선이 가장 인상깊었습니다.

도시 관찰을 위해 제일 어려운건 신발 신고 나서는 거라고 하셨는데요😂
책을 읽다보면 괜히 동네 어귀를 한번쯤 더 돌아보고 싶어지더라구요.
그렇게 걷다 보면 나만의 ’도시관찰일기‘도 자연스레 시작될것 같은 기대도 생겨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감상하고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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