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의 말하기 - 서툰 마음을 다독이는 다정한 어른의 언어
이민호 지음 / 모티브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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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말하기와 소통분야의 책을 여러 권 읽었지만, 이렇게 친절하고 따뜻한 방법과 방향을 제시하는 책은 오랜만입니다.
이 책은 '어른의 말하기'를 넘어 '모두의 말하기'를 위한 귀한 글이 가득합니다.

🎙️'본의 아니게 '그렇게 이해할 지 몰랐어' '그건 아니었는데'..
삶에서 수많은 오해와 서툰 표현으로 가끔 우리는 대화와 소통의 길을 잃곤 합니다. 이 책은 나와 세상을 함께 변화시키는 다정하고 지 혜로운 소통의 나침반이 되어줄 것이라 확신해요.

🏷️ 목차
Chaper 1. 똑똑하게 말하기
Chapter 2. 매력적으로 말하기
Chaper 3. 따뜻한 말하기
Chapter 4. 안전하게 말하기
Chapter 5. 나와 세상을 바꾸는 말하기

🏷️ Triple S : 말하기를 바꿀 배움의 세 기둥
Seeing much, 많이 보고
Studying much, 많이 공부하고
Suffering much. 많이 고통 받는 (연습하는) 것

🏷️ 경청을 위한 5단계 전략
📍집중하기 : 온전히 화자에게만 주의 기울이기
📍신호 보내기 : 고개 끄덕임과 적절한 추임새로 리액션하기
📍피드백하기 : 상대의 말을 내 언어로 요약해서 확인하기
📍판단 미루기 : 내 의견은 끝까지 기다렸다 말하기
📍반응하기 : 상대의 감정을 충분히 존중 후 내 의견 말하기

🏷️ 아모르AMORE 법칙
'아는 것으로 모르는 것을 설명하라'
상대방이 '아는 것으로 모르'는 것을 설명하는 방식

🏷️ 대본 바꾸기
📍상대방이 속으로 하고 있을 법한 말을 내가 먼저 대신 해주기
📍상대를 대화의 주인공으로 만들고 스스로 현명한 답을 찾게
📍돕는 아름다운 말하기 기술

🏷️ 마음에 닿는 문장들

"진짜 '어른의 말하기'는 닫힌 마음을 부드럽게 여는 공감의 전주곡 을 띄우고, 서로의 다름을 존중하며, 상처 주지 않고 당당하게 나를 지켜내는 따뜻한 여유입니다."

"경청은 상대의 정보를 수집하는 고도의 전략적 과정입니다. 화려한 리액션보다 중요한 건 진정성 있는 눈맞춤입니다."

"똑똑한 말하기는 화려한 입담이 아닌, 상대의 마음을 여는 '귀'에서 완성됩니다. 내 생각을 명확히 정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진정한 경청으로 상대의 필요를 먼저 채워주어야 합니다."

"혼자 추는 막춤을 멈추고, 상대와 보폭을 맞추는 멋진 탱고를 추시 길 바랍니다. 잘 듣는 사람이 결국 이깁니다."

"매력적인 말하기는 세상의 모든 정보를 다 나열하는 것이 아닌 오 직 두 가지를 찾아내는 것입니다. '내가 진정으로 말하고자 하는 것'과 '그것을 가장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뾰족한 방법'입니다."

"마침표로 끝난 말은 상대를 생각하게 만들지 못합니다."

"매력적인 말하기는 상대를 내 이야기 속으로 온전히 '초대'하는 것 입니다. 따옴표는 그 초대를 위한 최고의 티켓입니다."

"진짜 지혜로운 사람은 섣불리 입을 열어 가르치려드는 사람이 아닙니다. 귀를 활짝 열어 상대방 내면에 숨겨진 정답을 스스로 끄집어내도록 돕는 다정한 질문을 던지는 사람입니다."

"모든 따뜻한 소통의 기술은, 나 스스로가 안전하게 지켜질 때 비로 소 완전해집니다. 나를 잃어가며 무조건 희생하고 견뎌내는 대화는 결국 언젠가 곪아터지기 마련입니다."

"질문은 대화의 맛을 내는 양념입니다. 훌륭한 양념일수록 적게 넣 어야 재료 본연의 깊은 맛이 우러납니다. 적절한 질문 하나가 영혼 없는 열 번의 질문보다 훨씬 강한 힘을 지닙니다."

🎙️저자가 조언을 '맛있는 음식'에 비유한 부분이 정말 인상적이었 어요. '조언이라는 음식'을 건네기 직전에는 세 가지 '허기 체크, 알 레르기 체크, 태도 체크'가 꼭 필요합니다.

🎙️맛있는 조언을 위해서는 상대가 배가 고픈 상태인지 욕구를 먼저 확인하고, 누군가에게는 훌륭한 영양소가 다른 이에게는 목숨을 위협하는 알레르기가 될 수 있음을 유념해야 해요.

🎙️저는 말을 할 때도, 하지 않을 때도 빛나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결국 품격 있는 말하기는 상대를 향한 깊은 존중과 경청에서 완성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단단한맘 수련 서평단으로 당첨되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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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 되기의 과학 ㅣ 굿라이프 클래식 시리즈
월리스 D. 와틀스 지음, 김잔디 옮김 / 윌북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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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실패를 거듭하며 가난하게 살다가, 부자가 되는 데는 과 학적인 법칙이 있음을 깨닫고 스스로 부를 창출했다고 합니다.

📒"부를 만드는 과학은 실제로 존재한다. 부자가 되는 과학은 대 수학이나 연산처럼 정확한 학문이다. 부를 얻는 과정에는 특정한 법칙이 존재하며, 이를 이해하고 실천하는 사람은 수학 공식처럼 확실하게 부자가 될 수 있다."

"진정한 풍요는 보이지 않는 생각을 '특정한 방식'으로 생각하는 사람에게 온다는 사실을."

🎙️ '그것이 무슨 과학이냐?'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있을 수 있어요.
하지만 책을 읽으며 감탄했어요. 1860년에 태어난 저자가 1910년 에 쓴 부에 대한 통찰과 사고는 현재를 사는 우리에게 꼭 필요한 진 리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저자는 말합니다. "부를 끌어들이는 비결은 경쟁이 아니라 창조이 며, 부자가 되려면 돈에 대한 사고방식을 바꿔야 한다."고요.

경제 강사로도 활동하는 저는 도서관 1차시 수업에서 수강생 각자가 가진 돈에 대한 생각을 나누고 부에 대한 마인드를 심어주려 노력합니다.
'돈은 악의 근원이다' '돈이 전부가 아니다' 등의 부정적인 생각은 결 코 자본주의 사회에서 자산을 불릴 수 없게 합니다.

🎙️이 책이 말하는 핵심은 단순합니다. 부자가 되는 것은 지능이 높거나 특별한 환경에서 자란, 선택된 사람의 특권이 아니라는 아니라 부자가 되는 원리를 이해하고 실행하는 사람의 결과라는 것입니다.부족함이 아니라 가능성에 집중하며 결과가 아니라 과정을 설계하는 것에 포인트를 둡니다.

📒 "부자가 되고 싶은 마음은 나쁜 것이 아니다. 부유해지고 싶다 는 건 더 풍요롭고 충만하고 윤택하게 살고 싶다는 뜻이며 이런 열망은 칭찬받아 마땅하다."

🎙️우리는 풍요로운 삶을 위해 부를 가질 자격이 있음을 저자는 여 러 번 강조합니다. 온 우주는 우리가 열망하는 만큼 갖기를 비란다고요.

📒 "부자가 되는 과학은 어떤 학문보다 가치가 있으며 당연히 최선을 다해 연구해야 한다."

🎙️이 책은 '부를 바라보는 기준'을 다시 설정하게 만듭니다.
돈 버는 기술이 아닌 '돈을 만들어내는 구조를'에 이해하고 집중해야 함을 알려줍니다.

📝 짧지만 생각하고 새길 문장들
📌생각이 현실 세계와 부를 창조한다.
📌스스로 믿는 것을 위대하게 행하라.
📌내면에 모든 힘의 근원이 존재한다.
📌위대한 생각이 위대함을 만든다.
📌성공의 비결은 언제나 성공한 사람 안에 있다.
📌잠재의식 안에 믿음을 새기라.
📌자기 주도적 태도로 능력을 끌어내라.
📌되고 싶다고 욕망하면 될 수 있다.
📌성공은 진실한 태도에서 완성된다.
📌기회에는 한계가 없고 무한하다.

📒"삶에 필요한 부는 온전히 당신 것이다. 그 사실을 알라. 믿음을 품고 무언가를 향해 나아간다면 어떤 것도 막지 못한다는 사실을 이해하라."'

📒"앞으로 나아가라. 원하는 것에 정신을 고정하되, 더 나은 것이 나타나면 주저하지 말고 선택하라. 무엇도 당신에게 과분하지 않다. 건설적인 행동이 발전으로 이어지며, 건설적 행동이란 지금 있는 자리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완벽하게 해내는 것임을 기억하라. 내일 할 일을 미리 하려고 하지 말고, 오늘 해야 할 일을 완수하지 않았다면 만족하지 말라."

🔏 책의 마지막 페이지를 덮고나니, 머릿속을 맴도는 단어들이 있습니다. '부' '생각' '감사' 믿음' 풍요' '성공' '열망' 행동' '소망' 등 입 니다.

🔏 삶의 주인인 우리는 원하는 모든 것을 할 수 있습니다. 소망을 명 확히 머릿속에 그리고 이루겠다는 목적을 품는 일, 우리는 되고자 하는 존재가 될 수 있다는 믿음으로 나아가면 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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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이후의 미래 어떻게 될 것인가 - AI 시대, 부와 권력이 재편되기 시작했다
제이슨 솅커 지음, 김익성 옮김 / 더페이지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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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을 사는 우리 모두는 인공지능이 거의 모든 산업을 움직이는 보이지 않는 운영 체계가 될 것임을 알아요. 하지만 '불편한 진실'처럼 구체적으로 알고 싶으면서도 두려운 부분도 있어요.

"미래에는 준비되어 있고, 적응력 있으며, 회복력을 갖춘 국가와 기 업이 승자가 됩니다."

"먼저 세상을 뒤바꿀 기술을 이해하는데 투자하라. 그래야만 미래의 기회로 이어지는 길 위에 설 수 있다."

🎙️남녀노소가 휴대전화를 소유하고, 학생들은 개인용 컴퓨터를 활용하지요. 인터넷도, 네비게이션을 사용하는 것은 더이상 혁신이 아닌 일상이 되었어요. 이미 삶의 일부로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있기 때문에, AI 또한 마찬가지가 될 겁니다.

"AI가 지금 당장 무엇을 할 수 있고 미래에 무엇이 가능해질지 제대 로 이해할 때, 더 빠르게 기회를 선점하는 한편, 뒤처진 기업과 개인이 빠질 수 있는 함정도 피할 수 있다."

🏷️ PAR 프레임워크 : 조직 운영의 방향을 설정하도록 도움
📌Preparedness 준비성
📌Adaptablity 적응력
📌Reslience 회복력

🏷️ Al 의존이 불러올 치명적 위험
📌운영 위험 : 기업의 AI 도입 목표는 직원이 AI에 의존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직원을 더욱 유능하게 만드는 것.
📌사회적 위험 : 편향, 단조로움, 환각 현상, 정확도 저하
📌기밀 유출 위험 : 컴퓨터 코드, 법적 계약 조건, 상표 또는 특허 출원의 초안, 영업 비밀이나 기밀로 다루어져야 할 모든 정보 포함

🏷️ 에이전틱 AI
📌Al 분야 가운데 잠재력이 가장 큰 영역, 사용자 대신 업무 수행
📌인간을 보조하는 도구로 활용할 때 가장 큰 가치 발휘
📌자신의 행동이 불러온 결과를 직접 경험하지 못함
📌결과를 감당하는 것은 오직 인간뿐임

🏷️ 결국 중요한 건 '사람'이다
📌모든 것이 자동화될 세상에서 '관계'는 최후의 보루
📌어떤 AI 모델도 실제 유대를 형성하거나 관계를 쌓아가지못함
📌신뢰, 존재감, 공감, 경청, 실행력, 진정한 연결이 성공을 규정

"A는 존재감을 대체하지 못한다."
"AI는 친밀감을 대체하지 못한다."
"AI는 관계를 대체하지 못한다."

🏷️ Al 이후, 미래를 읽는 네 가지 방법
"불확실성을 헤쳐나가며 미래학적•전략적 시나리오 구상에 가장 효과적인 프레임워크"
📌지속 - 시간이 지날수록 더 풍부해지고 나아지는 Al
📌정체 - 우리는 앞으로 갖게 될 AI를 이미 대부분 갖고 있다
📌역전 -AI에 대한 반발
📌비약적 상승 - AI 붐에서 'AI 소닉붐으로'

🏷️ STEEP: 미래를 읽는 다섯 가지 렌즈
📌Social 사회
📌Technological 기술
📌Economic 경제
📌Environmental 환경
📌Political 정치

"AI는 우리에게 더 많은 시간을 선사한다. 그 시간을 어디에 쏟을지 는 우리 몫이다. 가장 큰 영향을 미칠 곳, 특히 다른 사람과 관계를 맺고, 역량을 키우며, 오직 인간만이 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하고, 진정성 있는 인간의 이야기와 통찰에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

🎙️미래는 불확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준비할 수 없는 것은 아닙니 다. 이렇게 세계최고의 미래전략가의 훌륭한 전략과 제언을 책을 통해 얻을 수 있잖아요. 아는 만큼 보입니다. AI는 이미 세상을 바꾸고 있고 지속적으로 발전하며 모든 기업과 산업에서 혁신을 이루겠지요.

🎙️우리의 미래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위험을 관리하고, AI가 일상인 삶을 성공으로 이끌어가기 위한 통찰이 어느때보다 필요한 시기임을 깨닫습니다.

#단단한맘킴히서평단을 통해 도서를 협찬받아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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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고전을 읽어야 할 시간 - 흔들릴 때 나를 지키는 고전의 힘
최인호 지음 / 바이북스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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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기 위해 붙잡은 글자들이 나를 다시 세우다."
"고전은 나를 가르치지 않았다 나를 다시 일으켜 세웠다."

📒어떤 글자는 날카로운 송곳이 되어 나의 오만과 무지를 사정없이 찔러 댔고, 어떤 글자는 깊은 위안이 되어 나도 모르게 눈물을 쏟게 만들었다. 글자와 싸우고, 글자에 기대어 울며 그렇게 한 장 한 장 을 넘겨 갔다. 그 문장들은 말없이 속삭였다.

"이미 너는 충분하다. 그러니 본래의 그 뜻을 상기하라"

🎙️저자는<논어>에서 <중용>과 <대학> 그리고 <맹자>를 온 몸 과 마음으로 읽어내는 시간을 통해 '우리는 성과와 상관없이 본래부 터 멋진 사람이고, 본래부터 아름다운 존재'를 깨닫고 바로 서게 됩 니다.

비교와 경쟁에서 자신을 지키기 쉽지 않은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에 게 친절하고도 명확한 삶의 나침반이 되어줍니다.

📒내가 매일 나의 부족함에 대해 끙끙대며 고민하는 그것이야말로, 바로 내가 나를 살리려고 애를 쓰는 '충만한 사랑'이 존재한다는 증거다. 내 안에 풍요가 든든히 존재하기에, 삶에서 맞닥뜨리는 궁핍 을 기꺼이 헤쳐나갈 수 있는 것이다.

🎙️'충실지위미'를 깨달으며 우리는 알게 됩니다. 이미 '나' 자체는 풍요와 사랑으로 꽉 차있는 몸이라는 것을요.

🏷️ 충실지위미
📌본래 멋진 나를 기억하라
📌수많은 실패는 내가 실패한 것이 아닌 내가 한 일이 실패한 것
📌우리의 존재는 그 어떤 실패와도 무관하게 본래부터 완전하다

🏷️ 택선고집
📌나는 언제나 나에게 최고의 선택을 하며 살고 있다.
📌우리가 길을 잃은 이유는 길이 있음에도 나를 버리고 출발한것.
📌남의 지도에는 내 길이 없다. 길은 내 안에 있다.

🏷️ 격물치지
📌감정의 진실을 알아내는 방법
📌 격물 : 감정을 그저 겪고 지나가는 것을 멈추는 일
📌감정 안으로 깊이 파고 들어가 끝까지 캐보는 것 📌치지 : 내가진짜 무엇을 원했는지에 대한 앎
📌 감정 뒤에 숨은 진실을 알면, 위기는 곧 회복의 기회가 된다.

🏷️ 사부주피
📌활은 가죽을 뚫으라고 있는 게 아닌 과녁을 맞히라고 있는 것.
📌당신의 화살은 지금 어디를 향하고 있는가?
📌남의 과녁인가, 아니면 당신의 행복인가?

🏷️ 수사입기성
📌말을 다듬어 나를 바로 세운다.
📌내 말을 정렬한다는 것은 곧 내 삶을 정렬한다는 뜻.
📌내 몸의 소리를 가장 적확한 단어로 말을 고르고 닦는 일
📌 내 말을 정성껏 다듬는 것, 그것이 결국 나를 살리는 길이다.

🏷️ 애지능물로호
📌사랑의 진짜 모습은 '수고로움'이다.
📌수고를 멈추는 순간, 사랑도 식기 시작한다.
📌이상형이란 내가 기꺼이 고생하고 싶은 사람
📌 사랑하는데, 어찌 수고롭지 않겠는가.

📒 나를 공경하는 것이 최고의 재테크다. 내가 진정 원하는 삶이 무엇인지 묻고, 남과의 비교로 스스로를 갉아먹지 않으며, 내 삶의 속도를 존중하는 것. 그것이 바로 내 몸을 공경하는 일이다.

🎙️삶에서 가장 우선시 해야 하는 일은 '나를 공경해야 하는 일'이라고 저자는 강조합니다. 우리의 몸은 '우주를 품은 입체'이기에, 어떤 상황에서도 원인을 나에게서 찾는 순간, 우리는 언제 어디서든 다시 팽팽하게 차오를 것이라고 단단한 용기를 줍니다.

📒지성인은 지식을 많이 가진 사람이 아니다. 내 안에 이미 있는 따뜻한 지혜를 바탕으로 새로운 지식과 상황을 분별하며 행동하는 사람이다. 마음이 지혜로 데워져 있기에, 내가 무엇을 잘못했는지를 누구보다 빨리 알아차리고 기꺼이 바로잡는 사람이다.

🎙️그동안 '지성'과 '지성인'의 의미를 막연하게 이해하고 있었어요.
'지혜로운 마음이 지식 활동을 이끄는 것'이 우리가 일상에서 보여줄 수 있는 지성인의 모습이고, 행동을 탓하기보다 끊임없이 나를 들여다보고 앎을 점검하는 것이 삶을 바로 세우는 일입니다.

🎁 남을 이기는 삶이 아닌 나를 맞히는 삶이 '사부주피'가 말하는 자유이고 말을 정성껏 다듬는 것이 결국 나를 살리는 길임을 새깁니다.

🎁행복한 삶이란 고생이 없는 것이 감수할 만큼 가치있는 고생을 곁에 두는 삶이며 '수고로움'의 다른 의미가 '사랑'이라는 것. 저 또한 가족을 향해 기꺼이 수고로울 수 있는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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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움이 사람을 죽일 때 - 미시마 유키오 미스터리 단편선
미시마 유키오 지음, 심지애 옮김 / 북로드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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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투'음모' 독약' 원한' '살의''배신'
미스터리 소설에서 절대 빠질 수 없는 핵심 주제들이지요.

🎙️미시마 유키오는 인간의 욕망과 파괴, 아름다움의 본질을 집요하게 탐구한 작가로 그의 생애는 지금까지도 많은 사람들로부터 강렬 한 논쟁과 해석을 낳고 있습니다.

이 책은 미시마 유키오 단편선 중 지독히 기묘하고 미스터리한 작품만 모았다고 해요. 묘하게 읽을 때보다 마지막 페이지를 덮은 이후 잔잔한 폭풍이 몰아치는 느낌으로 제 곁에 머물더라고요.

열 두 편의 이야기 중 가장 인상깊게 읽었던 작품은
<물소리>와 <월담장 기담>, <아침의 순애>였습니다.

🏷️ 물소리
- 한 때 여자에 미쳐 모친을 죽음으로 내몰고 현재 뇌 병을 앓고 있 는 부친 겐죠와 너무도 젊은 나이에 병을 앓고 있는 딸 이야기에요.
기쿠코와 오빠 쇼이치로와의 대화는 마음 깊숙한 곳까지 아프게 해요. 사랑이 무엇인지, 희망이 무엇인지 알 기회조차 없었던 그들의 삶은 가엾다는 말조차 부족합니다. 남매가 아버지를 죽음에 이르게 하려는 이유는 그들이 살기 위해서가 아니었어요.
편하게 죽고싶었던 기쿠코의 소망 하나 뿐이었어요.
사이 좋은 남매 를 살인자로 만든 '빈곤과 병'이라는 주제는 인간 존엄에 대한 가치 를 깊이 돌아보게 만듭니다.

"기쿠코는 천둥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어릴 때부터 씩씩해서 무서워 하지 않는다. 얇은 지붕을 두드리는 빗소리가 마치 기쿠코의 얼굴에 떨어져 내리는 듯했다. 창틀에 물보라가 일었다.
"와, 비가 오네. 행복해"

"쇼이치로는 여동생이 뜬금없이 행복해!라고 외치면 섬뜩했다.
그저 죽음을 기다리는 병자가 외치는 이 말에는 어딘가 잔혹한 울림이 있었다."'

"죽어가는 인간은 뭐라도 희망을 품어야 하고 그러려면 나는 어떤 일이라도 해서 희망을 품을 권리가 있어. 어떤 사람은 죽는 순간까지 낫는다는 희망을 이어가고. 나는, 모든 파리가 날개를 잃어버리기라 도 하듯이, 세상이 단번에 뒤집히는 희망을 품어도 괜찮은 거겠지"

🏷️ 월담장 기담
- 데루시게는 월담장의 주인이었고, 못되고 독특한 습성을 가진 사 람이에요. 스스로 행동하지 않고 타인을 시켜 벌어진 행위를 바라보며 욕구를 충족시키죠. 마을 처자인 기미에에게 별장지기를 시켜 몹쓸 경험을 갖게 하는 그에게 기미에는 어느 여름날 복수를 강행합니다.

특히 이 소설은 한 편의 수채화를 보는 듯한 풍경 묘사가 정말 아름 다웠어요. 소설에서 산수유 열매는 복선이자 결정적인 단서입니다.

"물은 검게 부풀어 올라, 붉고 거친 바위 사이로 격렬하고 섬뜩한 출렁임을 멈추지 않았다. 눈을 들어 먼바다를 바라보았다. 그러자 그 찬란한 빛이 내 불안을 덜어주었다."

"그곳에서 석양을 마주했다. 길 위의 자잘한 돌들마저 하나하나 어 슴푸레 빛났고, 길가의 무성한 풀들은 셀 수없이 많은 황금빛 곡선 을 내밀었으며, 고개숙인 풀들의 목덜미는 모두 금빛을 띠고 있었 다. 그리고 저편 소나무의 엇갈린 줄기 사이로 암석해안이 하얗게 반짝였다."

"그 높은 낭떠러지에서 떨어진 거였지."

"실수로 발이 미끄러져 떨어졌을지도 모르는데 어떻게 기미에가 한 짓인 줄 아신 건가요?"

"적어도 나는 바로 알았네. 영주님 시신은 두 눈알이 파 내어졌고, 그 빈자리에 산수유 열매가 빼곡히 채워져 있었으니까."

🏷️ 아침의 순애
- 어느 일본 영화나 소설에서 한 번쯤은 접했을 일본인 특유의 정서가 녹아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료스케와 레이코는 각각 스물세 살과 열여덟 살에 만나 쉰과 마흔다섯이 된 지금까지 처음 같은 사랑의 느낌을 유지하고자 젊은 남녀의 존재를 이용합니다. 그들의 선택과 행위가 과연 사랑을 위한 순진무구한 것인지 기괴한 방법인지 현실과 관념사이에서 우리는 무엇을 지키고 따라야 할지 판단해 볼 일입니다.

"그 중년 부부는, 그 어떤 젊고 아름다운 연인보다 젊고 아름다워 보였습니다. 저는 지금까지 그렇게 아름답고 순수한 입맞춤을 본 적도 없고, 앞으로도 두 번 다시 보지 못할 겁니다. 저는 나이프의 날 끝을 놈들을 향해 세웠습니다. "왜 그랬는가?"

"놈들이 아름답고, 진짜여서, 그게 다입니다. 그게 전부예요. 그것 말고는 놈들을 죽일 이유가 없었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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