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간을 살아가는 그대에게 - 삶을 다시 바라보게 하는 70개의 질문
노병천 지음 / 세종(세종서적)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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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삶의 흐름에 따라 마음을 흔들며 방향을 묻게 하는 70가 지 질문을 정리했다. 누군가에게는 멈춤의 신호가, 다른 누군가에게는 시작의 불씨가 되길 바란다. 물론 이 질문들이 모든 인생을 대 변할 수는 없다. 하지만 이 질문을 디딤돌 삼아 각자의 질문을 꺼내고, 스스로에게 되물을 수 있다면 그걸로 충분하다."

🎙️저자는 올해로 일흔을 맞이했어요. 70이라는 숫자에는 저자의 인 생이 담겨 있습니다. 넉넉한 마음으로 나누어준, 삶을 돌아보는 질 문들을 하나씩 꺼내보며 우리도 깊이있는 질문에 다가가기로 해요.

'AI가 모든 답'을 가진 시대일수록 우리는 더 질문해야 한다.
질문은 인간다움의 마지막 자존심이며, 우리가 인간임을 증명하는 방식이다. AI는 데이터를 계산할 수는 있어도, 인간처럼 질문 하나 로 밤을 지새울 수는 없다.

🎙️위대한 질문들은 언제나 인간의 고통과 사랑, 외로움, 희망 속 에서 태어났다고 하지요. 카프카는 "책은 우리 내면의 얼어붙은 바 다를 깨뜨리는 도끼여야 한다"고 말했지요. 하지만 저자는 책보다 강력한 도끼는 바로 질문이라고 강조합니다. 질문은 책보다 깊고, 더 날카롭게 우리 삶을 찌르며, 존재를 깨우는 무기라고 말해요.
매일 책을 읽으며 드는 생각은 한 가지입니다. 책 한 권에서 단 하나의 질문만 찾아낸다면 그 가치는 충분하다고요.

"아침은 하루의 문이다. 어떤 질문으로 하루를 여느냐가 그날의 분위기를 결정한다. 저녁은 하루를 닫는 열쇠다. "오늘 나는 자신을 존중하며 살았는가?" 라는 질문으로 마무리하면, 하루의 의미 있는 순간들이 떠오르며 기분 좋게 잠들 수 있다."

🎙️좋은 질문 하나는 단순한 생각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태도를 바 꾸고, 꾸준한 습관을 갖게 합니다. 과정에서의 충만함은 삶을 바꾸 는 힘을 기르게 하지요. 오늘부터라도 아침의 첫 질문과 저녁에 마 무리하는 질문을 만들어가는건 어떨까요.

"어떤 질문을 반복하는지가 삶을 결정한다. "나는 왜 되는 게 없을까?"라는 질문을 매일 반복하면 정말 제대로 되는 일이 없게 된다. 반대로 "나는 왜 하는 일마다 잘 될까?" 라고 묻는 습관을 들이면, 신기하게도 하는 일마다 잘 풀리게 된다."

🎙️제가 경험했고, 경험하고 있어요. 제 카톡 프로필 메시지는
"We become what we think about"입니다.

"누구나 성공을 꿈꾸며 달려간다. 하지만 진짜 인생은, 성공 그 자체보다 넘어 지고 다시 일어나는 과정 속에서 만들어진다. 실패는 아프다. 자존심이 꺾이고, 모든 걸 내려놓고 싶을 때도 있다. 그 럴수록 스스로에게 물어야 한다."

"나는 왜 시작했는가?"
"나는 다시 일어설 수 있는가?"

🎙️수많은 실패는 수많은 도전의 결과물입니다. 넘어졌다가 다시 일어나는 힘은 제대로 삶을 지탱해주는 빛이 됩니다. "나를 증명하는 건 '성공'이 아니라, 포기하지 않고 다시 일어서는 '나'다."라는 저자의 귀한 문장에 심장이 두근거려요. 넘어지는 것을 두려워하지 마세요. 반복해서 일어서는 용기를 가진 우리는 충분히 빛납니다.

"진짜 도전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익숙한 일상에 작은 변화를 주는 데서 시작된다. 늘 가던 길에서 반걸음 옆으로 비켜보기, 익숙한 선택 대신 낯선 선택을 해보기 같은 사소한 변화가 뇌의 주의 체계를 자극한다."

🎙️도전은 거대한 성공을 꿈꾸는 막연한 모험이 아니에요. 내면의 진실을 마주하는 일에서 출발합니다. 마음의 소리에 귀기울이세요. '자기 인식'과 '실행'이 함께 할 때 도전이 시작됩니다.

"인생은 문제를 피하는 길이 아니라, 문제와 함께 살아가는 법을 배우는 과정이다. 문제를 적으로만 보면 끝없는 싸움이지만, 삶의 일부이자 성장의 기회로 본다면 한 단계 더 성숙해질 수 있다.

🎙️우리 삶은 태어날 때부터 문제로 시작해서 문제 속에서 살아갑 니다. 닥친 풀어내도 또 다른 문제가 다가오지요.

우리가 통제할 수 있는 것은 오직 '과정 뿐이라는 사실을 기억하면 좋겠습니다. '결과'는 결코 우리의 영역이 아니기에 처음부터 끝까지 오로지 과정에 최선을 다하며 살아가기로 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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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괜찮은 나를 발견했다
이진아 지음 / 밀리언북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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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은 맞는 말인데, 내 마음과 상황에는 어울리지 않는 느낌 이었다. 내 마음을 제대로 들여다볼 수 있게 해 주는 책을 원했다.
왜 힘든지, 왜 못 하는지, 왜 그런 감정을 느끼는지와 같은 그걸 이 해해 주는 책을."

자기 자신과 마주하는 건 누구에게나 어려운 일이다. 사람들은 바쁘게 살고, 늘 누군가와 함께 있으려 하며, 잠시의 멈춤조차 불편 하게 느끼는지도 모른다. 나는 이런 질문을 자주 던진다.
"당신과 똑같은 사람이 옆에 있다면 어떤 말을 해줄 수 있나요?" 대부분은 이렇게 말한다. "잘하고 있어요. 그 정도면 충분해요." 그런데 막상 자기 자신에게는 그 말을 하지 못한다."

왜 자신에게는 충분히 잘하고 있다고, 지금도 괜찮다고 말하지 못하는 걸까요? 자신에게 먼저 말해줄 수 있어야, 타인을 향한 위로와 용기에 신뢰를 실을 수 있는거죠.

"이제는 바쁜 일상 뒤에 나를 숨기지 않고 있는 그대로의 나를 조용히 바라볼 시간이다. 지금의 나를 있는 그대로 바라봐주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있는 그대로의 어떤 모습이라도 인정하고 감싸주는 것, 자신을 지키는 가장 단단한 방법이에요. 거창하지 않죠?

"자기 인식은 무엇을 좋아하는가라는 질문으로 시작되지만, 그 질문의 본질은 결국 '나는 누구인가'라는 존재론적 질문으로 향한다. 나에게 이렇게 묻기 시작한 순간부터 삶의 방향이 달라진다!"

매일 필사와 낭독, 독서를 하며 늘 자신에게 질문해요. 어떤 존재로 어떻게 살아가도 싶은지, 스스로가 원하는 욕구 말고 사회가 나에게 바라는 욕구가 무엇인지 아는 노력도 하고요.

"다정함은 마음이 향하는 방식이다. 원리 원칙을 중요하게 여긴다고 해서, 옳고 그름을 따진다고 해서 그 사람이 다정하지 않은 것 은 아니다."

성격이 무뚝뚝한 사람은 다정하지 않은 사람으로 생각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아요. 중요한 것은 내 마음속에 상대에 대한 존중과 따뜻함이 있느냐에요. 사람마다 성격이 다르듯 표현도 다릅니다.
진심이 담기는 말에는 힘이 있어요. 누군가가 예쁜 목소리로 사랑 스럽게 말한다 해도 진심이 없다면 진짜 다정함이 아니잖아요.

"이제 욕구의 순서가 바뀌었구나. 나에겐 늘 많은 욕구가 있었구나. 지금은 이렇게 하고 싶어 하는구나!"

그렇게 각자의 마음을 알아주는 일에 노력해보아요. 지금의 나에게 가장 필요한 일입니다.

‘나는 지금 좀 쉬고 싶어' '당장은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 그 마음을 인정하는 것도 자기 이해의 시작이다. 자기 계발은 남들의 기준을 따라가는 일이 아니다

진짜 자기 계발은 '나는 누구인가, '나는 무엇을 원하는가'를 묻고 그 답을 따라 사는 일이라고 저자는 말합니다. 아직 답을 찾지 못했다면 기다려며 잠시 멈추었다가 다른 계획을 세우면 됩니다.

"이유 없이 외롭고 삶이 낯설게 느껴진다면, 당신은 지금 가을이라는 인생의 시기를 맞이한 것이다. 그리고 그 가을엔, 새로운 나를 만나는 기쁨도 함께한다."

나를 돌아보고 위로하고 안아주는 일, 삶과 사랑에 대한 방향을 바꾸고 나에게 더 많은 사랑을 쏟는 일

"진짜 자기 발견은 '예전과 달라진 나'를 찾는 게 아니라 '늘 내 안에 있었지만 알아채지 못했던 나'를 처음으로 알아보는 일이다. "늘, 언제나 내 안에는 내가 모르는 내가 있었다. 다만 내가 알아차 리지 못했을 뿐이다. 그런 나를 발견하는 것은 낯선 나를 만나는 일 이지만 그때가 바로 생각보다 괜찮은 나를 발견하는 순간이다!"

정말 멋진 문장이에요. 나라는 존재가 품은 괜찮은 모습들은 생각보다 많으니까요.

"당신 자신과 좀 더 사이좋게 지내게 되기를 바란다. 세상과 사이좋게 지내기 위해서는 무조건, 먼저 나와 화해해야 한다.
"진짜 중요한 건, 그런 나를 알아보는 나, 그런 나를 이해하고 책임
지느냐 그리고 결국 그런 나와 화해하는 나다."


#책과 강연으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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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중용 필사책
공자.자사 지음, 최종엽 편저 / 유노북스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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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누구인가?' 잘 사는 삶은 무엇인가?'
우리 인생에서 물을 질문은 이 두 가지를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고 저자는 말합니다.

저 또한 같은 생각이에요.
매일 필사와 낭독을 하는 것도, 한 권의 책을 읽고 사유하는 시간을 갖는 일도 두 가지의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과정입니다

"좋은 삶이란 변화를 피하거나 변화에 휩쓸려 자신을 잃는 삶이 아닙니다. 변하지 않는 것으로부터 마음의 안정과 믿음을 얻고 그 중심으로 변화도 기꺼이 받아들이는 삶입니다."

저자는 말합니다. "기술은 삶을 편리하게 만들지만, 결국 우리를 지탱하는 것은 '변하지 않는 마음의 힘'이라고요. 세상에 흔들리는 사람이 아닌, 세상을 흔드는 자신만의 삶에 대한 기준을 세워야 합니다. 나답게 살아가기 위해서는 말이지요.

《위정편》 2장
부모님의 바람대로, 선생님의 조언대로, 사장님의 경영 철학대로 상사의 요구대로 산다면 진짜 내 삶이라 부를 수 없습니다. 내가 진 짜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언제부터 나의 기준을 잃어 버렸는지 조차 모르게 됩니다.

잠시 맘춰 내면을 들여다보며 질문해보세요. 뒤늦은 고민은 없습니다. 진정으로 나를 위해 다가가는 첫걸음입니다.

《술이편》 8장
밀려가는 삶이 아니라 밀어가는 삶, 떠밀려 도착하는 곳이 아니라 가고 싶은 곳으로 향하는 삶이 주도적인 인생입니다.

제 책에도 썼어요. "나는 나일 때, 당신일 때 가장 빛나고 아름답다"라고요. 삶의 주도권은 우리에게 있습니다.

《자한편》 20장
세상은 두뇌 싸움이기도 하지만 꾸준함의 싸움이기도 합니다. 꾸준 함이야말로 남의 성과도 내 경험으로 흡수하게 만드는 힘입니다.
큰 꾸준함이 주는 위력은 저도 경험하고 있습니다. 알면서도 실천 하지 않으면 무의미해요. 꾸준한 성실이 주는 힘을 알기 바랍니다.

《헌문편》 23장
오늘 어려움을 겪는다면 이유는 두 가지입니다. 지금까지 잘못 살 아왔거나 지금부터 잘 살아 보려고 노력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두 가지 이유 중 두 번째인 '잘 살아보려고 노력'하는 일 로 겪는 어려움을 환영하기로 해요. 다만 '무조건' '잘'이 아닌 지혜로무장된 '잘 사는 일'을 지향하자고요.

《중용》 7장
사람들은 종종 자신을 잘 안다고 믿고, 스스로 지혜롭다고 생각합 니다. 하지만 진짜 지혜는 자신이 얼마나 부족한지 아는 데서 시작 됩니다. 스스로 지혜롭다고 믿는 사람은 사실 지혜롭지 않습니다

스스로 지혜롭다고 여길 때 지혜는 멀어진다고 하지요. 소크라테스도 말했습니다. 진정한 지혜는 '자신이 모른다는 것을 아는 일' 에서 나온다고요.

《중용》 14장
삶이 내가 원하는 방향과 어긋났다면 가장 먼저 바로잡아야 할 것 은 '나 자신'입니다. 이것이 인생에 필요한 성찰의 태도이며 성숙한 사람이 걸어야 할 길입니다.

옛사람들은 활쏘기를 리더의 자세에 비유했다고 합니다. 화살이 정곡을 맞추지 못하면 남탓을 하지 않고 스스로를 돌아보아 원인을 자신에게서 찾는다고요. 성장은 나를 바로 보는 순간부터 시작되기 때문입니다.

《논어》와 《중용》, 사람이 인간으로 완성되는 과정과 인간의 삶에 더 나은 존재가 되는 길을 찾으며 행복했던 오늘 아침입니다.

#유노북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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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달자 - 나의 가치를 높이고 세계를 확장하는 전달의 힘
유영만 지음 / 블랙피쉬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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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달자는 삶의 지혜를 자기만의 창의적인 방식으로 영향력을 행사하는 사람이다. 주어진 배경과 맥락에 따라 카멜레온처럼 역할 을 수시로 바꿔가면서 자신에게 맡겨진 본분과 임무를 최선을 다 해 수행하는 사람이다."

작가이자 북 토크 진행자, 경제 강사로 활동하는 저에게 이 책은 길잡이가 되어줄 것 같은 설렘을 느꼈습니다. 그동안의 나는 무엇을 어떻게 전달하며 살고 있는지 되새겨 보았거든요.

결핍이 먼저 존재하고, 내가 전달하고 싶은 메시지가 그들에게 도움이 될 때, 전달력은 힘을 받기 시작한다. 성숙한 전달자는 그냥 내뱉고 싶은 말, 혹은 사회가 "이건 해야 해!"라고 강요하는 말을 앵무새처럼 읊는 게 아니라, 진짜 내 것이 되어서 전달할 수 있는 메시지를 전달하려고 항상 노력한다."

단순히 말을 잘한다는 차원을 넘어 책임감, 진정성, 무엇보다 경험에서 나온 겸손한 지혜를 메시지에 녹여낼 수 있어야 해요.

"올바른 전달이란 자기만의 은유만 내세우기보다는, 상대가 지금 어떤 은유로 세상을 보고 있는지부터 살피라"는 저자의 글이 마음에 와닿습니다. 몸과 마음으로 겪어 온 수많은 경험에서 얻은 감각적 통찰은 삶의 감정의 깊이와 무게를 더하게 되지요.

☘️ 뛰어난 전달력을 보유한 사람의 10가지 핵심 역량
- 체력: 신화 창조의 원동력은 체력이다
- 실행력: 행동이 통찰을 낳지 통찰이 행동을 낳지 않는다
- 도전력: 한계는 한 게 없는 사람의 핑계다
- 문해력: 언어의 한계가 사고의 한계
- 상상력: 생각지도 못한 발상이 생각의 지도를 바꾼다
- 역발상: 정상에 간 사람은 하나같이 다 비정상이다
- 질문력: 틀 밖의 질문을 던지는 사람이 뜻밖의 답을 낳는다
- 경쟁력: 색달라지면 남달라진다
- 설득력: 논리적 설명력보다 감성적 설득력이 중요하다
- 브랜딩: 당신의 삶은 이미 책 한 권이다

"독서는 전달력을 배가시키는 자극제다. 전달력을 개발하는 데 필요한 하나의 필요조건이 독서다. 경험은 전달력을 높이기 위한 경전으로 작용한다. 겪은 경험을 다양한 관점으로 해석하는 노력을 하지 않으면 경험의 덫에 걸려 좌정관천의 오류에 빠질 수 있다.

독서는 거인의 어깨에 올라 앉아 세상을 보는 일이지요. 나와 다른 세계에서 다른 경험을 만나며 자신만의 사유를 갖는 일요. 직접 겪어 보지 못했던 새로운 세계가 있음을 알고, 비슷한 경험에서도 새로운 다른 관점과 논리로 다르게 생각할 수 있습니다.

"이 시대의 진정한 전달자는 코치다. 코치는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지향적 공동체 건설에 참여하는 과정을 도와주는 사람이다.

진정한 소통은 일방적으로 메시지를 강요하는 것이 아닙니다. 실천하고 행동할 수 있도록 메시지를 감동을 담아 의미있게 전달하는 과정입니다.

지식 생태학자인 저자의 전달력을 제대로 익혔습니다.
그저 기술이나 스킬이 그가 흘린 땀이 빚어낸, 자신만의 언어로 독창적 개념과, 삶 속에서 건져 올린 경험적 철학이 한데 어우러져 만들어 낸 힘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일등 복사본이 될 것인가, 유일한 원본이 될 것인가?"

책을 덮은 이후로도 내내 귓가를 맴도는 문장입니다.
다행히 저는 어제의 나와 비교하며 자신과 경쟁하며 살고 있어요.
Only One, 대체 불가능한 원본의 삶을 추구하면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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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십에 읽는 중용 - 2,400년간 내려온 잘 사는 삶의 이치
최종엽 지음 / 유노북스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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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십을 앞 둔 저의 삶에 단비 같은 삶의 기준과 방향을 잡을 수 있 도록 고전<중용>을 이해하기 쉽게 풀어주었습니다.

"<중용>은 단순한 기록이 아니라 자사가 온 마음을 담아 후대에 건넨 정신적 유산입니다. 사람이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에 대한 간절한 물음과 답이 있습니다."

<중용>을 통해 알았습니다. 우리 인간은 태어날 때부터 성실함을 본성으로 지니고 있음을요. 삶에서 흔들리는 감정을 다스리고, 인간 관계를 조화롭게 가꿔 나가도록 이끌어 주는 고전입니다.
우리가 오래도록 그려 온 '잘 사는 삶'이 무엇이며 그 길을 어떻게 걸어가야 하는지를 안내해주는 나침반입니다.

"오십은 참으로 묘한 경계입니다. 지나온 시간은 무게를 더하고, 남 은 날들은 의미를 묻습니다. 흔들림 속에서도 다시 중심을 잡는 나 이, 남의 시선이 아닌 진짜 나에게 솔직해지는 고백의 시간입니다."

다행입니다. 묘한 경계의 나이인 저는 매일 필사와 낭독, 하루 한권 독서를 통해 '진짜 나'를 알아가는 노력을 하고 있으니까요.
이루고 싶은 꿈이 있고, 분명한 목표가 있기에 하루를 분주하게 보 내며 때론 스트레스를 받기도 합니다. 여전히 성장과 도전의 길 위 에 서있음을 의미하는 일이기도 합니다.

'감정의 균형을 지켜 자신도 해치지 말고 타인도 어지럽히지 말라!'
'때를 알고, 중심을 지키며, 끝내 성취하는 삶을 살라.'고 자사는 강 조합니다.
잘 산다는 것은 대단하고 거창하지 않습니다. 매 순간 마음을 정성 스럽고 참되게 살아가는 일입니다. 우리가 잘 살고 싶은 마음 길을 향해 가는 것이 곧 중용의 길이라는 깨달음을 얻습니다.

"오십은 끝이 아니라 기회입니다. 뒤늦은 깨달음이 아니라 새로운 삶의 문이 열리는 순간입니다. 세상이 준 역할이 아닌, 스스로 선택한 길을 걸어야 할 때입니다. 그 길에 섰을 때 비로소 '나는 왜 살아가는가'라는 물음에 진심으로 대답할 수 있게 됩니다."

오십에서 보다 많은 가능성을 찾을 수 있겠다는 희망을 품습니다. 그 과정에서 만나는 새로운 기회는 어떤 삶으로 저를 빛나게 이끌어갈지 설레기도 합니다.

"오십의 신독은 달라야 한다"
신독 '신'은 '삼가다, 신중하다, 언행을 조심하다, 두려워하다'라는 뜻이고, '독'은 '홀로, 혼자, 외로움'이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즉 신 독은 홀로 있을 때 신중하고 조심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저 또한 고요한 고독의 시간에 느끼는 배움과 풍요로움에 대한 경험이 있습니다. '신독'을 몰랐지만 같은 의미의 것을 삶에서 실천해왔나봅니다. 그 반복은, 제 안의 중심을 지키는 힘이 되었어요.
더불어 자기 자신을 중심에 두고 삶을 설계할 수 있게됩니다.

"중용이 전하는 지혜는 단순합니다. 감정은 억누르는 것이 아니라 절도에 맞게 조화롭게 흐르게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마음의 고요한 중심을 지키고, 감정의 조화미를 이루어 가는 삶."

균형을 잃지 않으면서도 중심을 붙드는 힘, 그것이 중용입니다.
자사가 전한 '정성과 성실'을 삶에 적용하며, 본래 가진 성실의 힘 이 발휘될 수 있도록 정진해야겠습니다.

내년은 병오년 '말의 해'입니다. 알찬 2026년을 만들기 위해, 인생의 '청출어람'을 이루기 위해 나아가겠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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