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온 뒤
윌리엄 트레버 지음, 정영목 옮김 / 한겨레출판 / 2016년 6월
평점 :
품절


트레버 선생님이 영면하셨다는 뉴스를 접한 날,,하루종일 아무것도 먹지 못하고 울기만 하다가 밤늦게 겨우 죽 한 술 떴던 기억이 납니다.구약에 나오는 므두셀라 처럼 960살까지 사셔야 할 분이 88세라는 한창 활동하실 나이에 돌아가셨다는 게 아직도 슬픔으로 다가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그리스인 조르바
니코스 카잔차키스 지음, 김욱동 옮김 / 민음사 / 2018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책은 최초에 어떤 언어로 출간됐나요? 이 책은 카잔차키스가 영어로 쓴 소설인가요? 고 이윤기 선생님은 어떤 언어의 번역본을 번역하셨나요? 만약 민음사가 출간한 조르바가 그리스어로 된 원본이 따로 있는데도 영역본을 번역했다면 중역 아닌가요? 일본어 중역은 나쁘고 영어 중역은 괜찮나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7)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아메리칸 급행열차
제임스 설터 지음, 서창렬 옮김 / 마음산책 / 2018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제임스 설터...<가벼운 나날>에서 확실히 검증을 받았죠. 잠이 안 올 때 읽으면 막바로 KO되는, 제약회사들이 부러워하는 최고의 수면제 작품을 쓰는 작가라는 것을....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가벼운 나날
제임스 설터 지음, 박상미 옮김 / 마음산책 / 2013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역마살이 낀 네드라는 결혼도 해보고, 자식도 낳아보고, 바람도 피워보고, 이혼도 해보고, 자아실현을 핑계삼아 성욕실현도 해보고..그리고 죽었다. 행복한 여자다. 대신에 남은 가족들이 작살났다.

댓글(2) 먼댓글(0) 좋아요(7)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mokeun 2018-04-18 13:3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줄거리를 여기서 다 말하시면 어떡하나요

마빈히메이저 2018-04-18 19:23   좋아요 0 | URL
이 작품은 이렇게 몇마디로 줄거리를 얘기하면 끝날 정도로 별 내용은 없지만,,한가지 기가 막히게 재미있는 부분이 있는데 그건 바로 네드라가 바람피우는 정사 장면입니다. 난 남자가 그렇게 서두르지 않고 천천히 몸을 움직여도 여자를 만족시킬 수 있다는 걸 이 장면을 통해서 처음 알았습니다
 
루시 골트 이야기
윌리엄 트레버, 정영목 / 한겨레출판 / 2017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비싸면 안 사면 그만이지만,,윌리엄 트레버의 작품 너무 좋아해서 소장하려고 구매하려는데 책값이 너무 비쌉니다. 비온뒤 여름의 끝 같은 300쪽 짜리 책값이 11700원, 그리고 이번 책은 400쪽도 안 되는데 12600원,,출판사 이름만 한겨레지 독자와는 한겨레가 아닌 듯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