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10분, 아가랑 소곤소곤 -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태교 동화
박한나 지음, 다린 그림 / 리스컴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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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하루10분, 아가랑 소곤소곤 (체험단 마케팅) / 리스컴

 

 

오늘 읽어본 책은 하루 10분, 아가랑 소곤소곤 책이에요!

한창 태교에 전념해야하는데, 제가 따로 뭘 해야할지 모르겠더라구요ㅠㅠ

그 때 마침 알게된 책!! 평소에 책읽는걸 좋아해서 그런지 태교 동화책이라길래 읽어보고 싶었답니다.

표지도 넘 이쁘고 ㅎㅎ 소제목의 '엄마 목소리로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책을 펼쳐서 처음에 나온 겨자씨의 꿈이야기는 아빠목소리로 들려줬어어요 ㅎㅎ

아래는 읽으면서 인상깊었던게 넘 많았는데 그 중에 뽑고 또 뽑아봤답니다^^

거인의 정원!

이야기를 들어보렴 코너가 있어서 읽기전에 아기한테 미리 말을 해주는 거 같았어요 ㅎㅎ

저희 아가도 책을 읽어주니까 좋은지 꿀렁꿀렁 반응을 해줬답니다^^

아래 내용은 거인의 정원에 많은 아이들이 와서 놀고가서 화가나서 정원을 못들어오게 했어요!

그러자 정원에는 겨울만 찾아오고 .. 거인은 외로움을 느낍니다.

 

정원에 한 아이가 찾아왔고 거인은 기뻐했어요! 그리고는 다시 정원을 아이들이 올 수 있게 개방해줬어요!

정원에 다시 봄이 찾아왔고, 거인은 많은걸 느꼈지요. 사람은 혼자 살 수 없고 더불어 살아야한다는 것!

 

 

아래 핑크 부분의 아가랑 소곤소곤 코너에서 아가에게 이야기를 해주는 코너로 넘 좋았어요!

책을 읽고 나서 아기한테 얘기를 해주긴 하지만 더 자세히 무슨 얘기를 해주면 좋을지 몰랐는데, 이렇게 메뉴얼(?)처럼 상세하게 알려주시니까 더 대화하기가 편한거 같아요!

 

아래는 동화가 아닌 시!

시 내용도 넘 좋았어요^^ 그림체도 넘 이뻤답니다.

곳곳에 시가 있어서 좋았어요!

 

 

아래는 뒤러의 기도하는 손 이야기!

아래 이야기를 읽고 마음이 뭉클했답니다.

두친구가 있는데 공부를 해서 화가가 되고 싶은데 돈이 없었어요.

그래서 한 친구가 제안을 해요. 돈을 벌어서 학비를 대줄테니 자네가 먼저 미술 공부를 하게.

그 후에 뒷바라지를 공부한 친구가 해주기로!

그렇게 친구는 각자의 맡은 일을 했는데, 시간이 흘러 미술 공부를 마친 뒤러가 이제 뒷바라지를 해주려고 그 친구를 찾는데 못찾아요! 뒤러는 교회를 찾아가 기도를 하는데 익숙한 목소리를 듣죠.

"주님, 제 친구 뒤러가 열심히 공부해서 훌륭한 화가가 되게 해주세요. 저는 식당 일을 많이해서 손이 뒤트려 쭈글쭈글해지고 근육도 무너져 어차피 그림을 그릴 수 없어요. 묵묵히 뒷바라지 하겠으니 제몫까지 뒤러가 성공할 수 있게 도와주세요"

 

바로 친구였어요!! 친구는 일을 너무 많이해서 손이 망가져있었죠ㅠㅠ

뒤러는 교회 안에서 본 친구의 손은 이 세상 어떤 손보다 아름답게 빛났다고했어요.

그러고는 바로 그림을 그렸죠. 그게 유명한 기도하는 손 작품이라고해요!

이 이야기를 읽고는 정말 가슴이 뭉클했어요. 친구를 위해 뒷바라지 하는 것도 대단하고, 자신의 몸이 망가졌는데도 계속 뒷바라지 할테니 친구가 잘되게 해달라고 하는 친구의 마음..

아래 노랑바탕의 아가랑 소곤소곤에 나온 것처럼 우리 아가도 이렇게 좋은 친구를 만날 수 있으면 좋겠고, 아가와 친구가 되는 시간도 엄마는 소중하다고 느꼈답니다.^^

 

 

책에는 정말 많은 다양한 이야기가 나와요. 또한 동화뿐만 아니라 시, 명언도 알려주셔서 더욱 풍성하게 태교를 할 수 있었답니다.

태교를 시작하면서 무슨 책으로 해야할지 몰라서 고민했는데,

이렇게 다양한 내용을 담고 있는 하루 10분, 아가랑 소곤소곤!

동화 한편당 시간도 길지 않아서 정말 하루에 10분을 투자해서 우리 아이에게 태교를 해주면 좋을거같아요!

태교를 위해 고민중이시라면 추천합니다!^^

본 포스팅은 책세상&맘수다 카페를 통해 업체로부터 제공받아 작성된 리뷰입니다.

리스컴 출판사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리스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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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의 부자 수업 - 상위 1퍼센트 유대인의 하브루타 경제독립 교육
김금선 지음 / 한국경제신문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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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내아이의 부자 수업 (체험단 마케팅) / 한국경제신문

 

 

 

하브루타 교육은 중요하다는 건 알고 있었다. 유대인들의 하브루타 교육법!

경제에도 교육과 관련에서 하브루타 교육을 할 수 있다고 해서 놀랐고 궁금했다.

육아에만 적용되는 줄 알았는데 경제까지?!

돈과 관련된 공부는 아이에게 아직 어려서 정확히는 시키고 있지 않은거라 더 궁금했다.

돈에 대한 개념을 아직 심어주기에는 어리다고 생각했는데, 아래 책을 읽고 나서는 생각이 바뀌었다.

아직 어리지만 그래도 돈에 대한 개념을 심어줘야하는구나 하고!

교회에서 헌금하는건 아이 손으로 헌금함에 넣게 하긴 하는데, 아이는 이 헌금의 의미를 단지 돈넣는 놀이로만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거 같았다. 그래서 이 책을 읽고 앞으로의 우리아이 경제 교육을 어떻게 할지 방향을 잡을 수 있었다.

 

유대인들은 자신을 위해 돈을 버는 방법보다

남을 위해 돈을 쓰는 '자선'과 '기부'부터 가르치고 돈을 벌 때도 철저하게 '정직'을 바탕에 두어야 한다고 가르친다.

내아이의 부자 수업 (한국경제신문)/ 김금선 지음

유대인들의 경제 학습법의 첫번째는 기부를 가르치고 정직에 바탕을 둔다고 한다.

6개월 후부터는 동전을 쥐어주고 기부함에 돈을 넣는 훈련을 시킨다고 한다.

그저 놀이의 대상이 아니라 남을 위해 쓰는 돈을 쓰는 걸 가르치는 거라고 한다.

나는 기부에 대해서는 어렸을 때 부모님으로부터 크게 배웠던 기억이 없는 거 같다.

그래서 그런걸까? 부끄럽지만...나도 기부에 인색한 면이 있긴 한거같다..

이것부터 유대인들의 하브루타 경제 교육을 본받아야한다고 느꼈다.

 

돈 잘버는 아이로 키우는 것이 아니다.

아이가 돈과 함께 행복해질 수 있는 방법을 가르치기 위함이다.

내아이의 부자 수업 (한국경제신문)/ 김금선 지음

 

또한 기부와 정직이 바탕이 되면 성인이 되어서도 돈의 가치에 더 확실히 개념을 쌓을 수 있을 거 같다.

돈만 잘 버는 아이로 키우는 것이 아니라 돈과 함께 행복해질 수 있는 방법을 가르치기 위한다는게 정말 와닿았다.

그리고 우리아이를 위해서라도 기부와 정직을 바탕으로 가르쳐야겠다고 느꼈다. 

 

 

또한 아래의 초록 부분처럼, 부모와 함께 실전 경제교육 코너를 통해서 실제로 아이에게 적용해보면 좋을 거 같다.

나도 아이랑 놀러가거나 하면 "맛있다" "너무 좋다" 이런것만 이야기 했지, 돈과 관련해서 이야기 한적은 없는데

지금부터라도 돈과의 연관을 지어서 이야기해주면 아이가 잠깐이라도 돈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지 않을까 싶었다.

우리 부모님시대나, 나의 어렸을 때나.. 저축이 제일 중요하다고 배웠다.

초등학생때는 단체로 통장을 만들어서 그 통장에 저축을 많이 , 오래 한사람한테 상도 주고 그런게 있었다.

그런데 이제는 저축만 강조해서는 안된다고 한다. 시간이 흐르면서 돈의 가치는 계속 떨어지기때문에!

 

저축은 매우 중요한 경제적 행위이지만,

경제 교육의 핵심은 '돈이 돈을 버는 법'

내아이의 부자 수업 (한국경제신문)/ 김금선 지음

돈을 아끼기만 하면 안되고 투자하는 방법도 알려줘야한다고 한다.

우리 부모님은 나에게 저축만을 알려주셨다. 그런데 이제는 시대가 많이 변했다는게 몸소 느껴지는 요즘이다.

이제 우리아이들의 세대에게는 투자도 가르쳐야하구나 싶었다 ㅠㅠ..

 

 

 

아직 어린 아이들에게는 이자의 개념을 알려주기 위해 저축을 활용하라고 하신다.

그래서 우리 아이를 위해서 우선 통장을 만들어서 좀 더 크면 이자의 개념을 알려줘야겠다.

 

 

소비 기준은 합리성에 있다.

내아이의 부자 수업 (한국경제신문)/ 김금선 지음

 

요즘 소확행, 욜로족 등등의 다양한 말들이 있다.

특이 20,30대 사이에서 유행하는 말인데, 나도 소확행으로 일주일에 한번씩 달달한 음식 사먹기 등을 했었던거 같다.

그런데 이 소비에도 주의해야 한다고 알려주신다.

단순하게 돈을 쓰는 걸로 나에게 즐거움, 행복을 준다는 거면 안된다고 하신다.

합리적인 이유가 아닌 그저 감정에 의존하고 있으면 문제라고 하신다.

이 말을 듣고 아래 페이지는 꼭 내 동생에게 보여줘야겠다고 생각했다. 다행히 너무 무방비하게 돈을 헛트로 쓰고 있지는 않지만, 지금부터라도 조심하라는 차원에서^^... 

 

돈 모으는 즐거움을 알려주며,

돈을 모으는 행위는 내 인생을 준비하는

즐거운 과정이라는 인식을 심어주자!

내아이의 부자 수업 (한국경제신문)/ 김금선 지음

 

어려서부터 돈을 이렇게 스트레스용으로, 감정적으로 쓰면 안된다는 것을 알려줄 필요가 있다고 하신다.

그래서 어려서부터 돈 모으는 즐거움을 알려주면 좋다고 한다.

그러면 욜로와 소확행은 과소비라고 생각할 수 있다고 한다.

아래 말씀 별표 백개!! 꼭 꼭 기억하고 싶다.

 

 또한 소비를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려는 습관을 들이지 않도록 주의해야한다고 하신다.

 

 

책을 읽고 나서 제일 크게 느낀 건, 정말 시대가 많이 변했다는 걸 몸소 체험했다.

우리 부모님세대와 내가 어렸을 때만 해도 돈에 있어서는 저축이 제일 중요하다고 배웠는데,

지금은 저축만을 강조하면 안되고 투자를 가르쳐야 한다는 사실에 놀랐다.

지금 코로나 상황만 봐도, 인터넷 기사로 나오는 걸 보면 자식에게 재산을 물려주지 않고 주식을 물려준다는 말이 나올 정도라고 한다.

또 아이들에게 설날 용돈으로 한회사의 주식을 용돈 대신으로 주기도 했다는 기사도 보았다.

우리 아이가 좀 더 크면, 아이 명의의 통장을 같이 은행가서 만들고 또 이자에 대한 개념도 심어줘서 돈을 버는 법을 알려줘야겠다.

그리고 나도 투자에 '투'자도 잘 모르지만 남편과 투자 공부를 해서 우리아이에게도 조금씩이라도 투자의 개념을 알려줘야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 소비를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지 않게 하기 위한 것!!

이게 젤 중요한거 같다. 합리적인 소비를 하기 위해 어렸을 때부터 돈과 관련된 경제교육에도 힘써야겠다고 느꼈다.

아이에게 돈에 대한 개념을 어떻게 확립시켜줘야할지 고민이신 분들, 그리고 우리아이가 돈을 잘 벌고 올바르게 쓰길 원하시는 분들이라면 꼭 한번 읽어보시길 추천해요!

책의 부분부분마다 초록색의 파트로 "부모가 함께 실전 경제 교육" 코너를 통해서 실제로 우리아이에게 적용해볼 수 있게 코치를 해주셔서 넘 좋은 거같다!

본 포스팅은 책세상&맘수다 카페를 통해 업체로부터 제공받아 작성된 리뷰입니다.

한국경제신문 출판사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한국경제신문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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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행관들
조완선 지음 / 다산책방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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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평] 집행관들 (도서 협찬) / 다산북스 (조완선 지음)

 

스포없습니다^^

 

 

 

책의 표지에는 수많은 숫자가 적혀있다. 무슨 의미일지 매우 궁금했다. 그냥 이렇게 숫자들이 나열되 있는게 아닐거라고 생각했다.

제목부터 너무나 신선했다. "집행관들" 그래서 무슨 스토리일지 매우 궁금했다.

소제목의 "갑질 세상에 대한 통쾌한 복수가 시작됐다!"

간혹 억울한 뉴스기사들을 보다보면 슈퍼맨처럼 등장해서 이사람들을 구해주는 누군가가 있으면 좋겠다고 막연하게 생각했던 적이 있다. 이 책의 내용도 그런 내용인 걸까 생각이 들었다.

아직 읽기전이라 나의 상상력이 총 동원되었다.ㅎㅎ

또한 책 소개에 사실주의의 소설로 미스터리를 담고있다고 했다. 그래서 더욱 그 비밀을 파헤쳐보고 싶었다.

아래는 책의 처음 부분! 주인공은 두명이다. 최주호 역사학 교수와 허동식 다큐멘터리 영화감독.

둘의 사이는 고등학교 동창관계.

허동식 감독이 최주호 교수에게 연락해서 찾아간다.

아래 부분에서 성격이 나타나는걸 확인할 수 있었다.

최주호 교수는 경계심이 많고 또 한편으론 정이 있는거 같다. 그래서 어렵다고 찾아오던 친구들을 도와주기도 했던 거 같다.

허동식 감독이 요청하는게 돈이 아니라 친일파와 관련된 자료!

그런데 맨아래 말이 좀 섬뜩했다. "난 널 잘 알거든"

허동식 감독의 이 자신감에 찬 모습은 무엇일까? 생각하며 책을 읽었다.

 

 아래는 허동식 감독이 왜 자료를 요청했나 이유가 나온다. 정기자도 한패였다.

 

 

 

아래는 노창룡 친일파가 살해되고 난 후 최주호 교수의 알고 난 후의 반응!

내가 최주호 교수라도 얼마나 심장이 벌렁거릴까.. 자신이 준 자료가 그대로 고문 수법과 관련해서 기사로 쓰였다.

 노창룡 사건의 조력자가 된 느낌이 든 최주호 교수!

 아래는 책의 맨 뒷부분!

 

 

 

그 뒤에는 노창룡의 고문 수법 등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나오는데 너무나 끔찍했다.

소설이라서 더 사실적으로 적은건진 모르겠지만, 실제로 일제강점기때 우리 국민들이 당했던 고문인걸까?라는 생각도 들었다.

책을 읽어나가면서 노창룡과 관련한 숫자의 의미가 무엇일지 생각하면서 책을 읽었다.

진실을 파헤치면서 읽어갈수록 얼른 뒤의 내용이 궁금했다.

그리고 사실주의의 소설로 정말 표현력이 심도있고 깊이가 있었다.

과연 최주호 교수가 허동식 감독과 손을 잡을지!! 이게 제일 포인트로 생각하며 책을 읽었다.^^

이 책을 읽으실 분들이 계실 수 있기에 더이상의 스포일러는 하지 않을게요!

한가지 중요한건! 읽을수록 책에 더 빠져드니까 꼭 시간 여유 가지고 책을 읽으시면 좋을거 같아요!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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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나를 만드는 커리어 매니지먼트 - 언택트 시대, 일의 의미가 미래를 만든다
심혜경 외 지음 / 북스고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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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최고의 나를 만드는 커리어 매니지먼트 (도서 협찬) / 북스고

(심혜경,채지연,이인규,박소영 지음)

 

 

지금은 코로나로 인해서 더욱 언택트 시대가 되어가고, 1년이라는 시간을 보내면서 이제는 언택트가 더 익숙하다.

나도 지금은 일을 쉬고 있지만, 쉬고 있다고 놀기만 하고 있을게 아니라 언택트 시대일수록 더욱 준비를 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책의 소제목을 보고 내용이 궁금했다.

"누구나 알지만 아무도 알려주지 않는 언택트세대의 자기관리법" 안에 어떤 내용이 담겨 있을지 기대가 되었다.

책의 앞부분에는 언택트 시대의 조직을 알려준다.

현재 많은 기업들이 4대가 함께 일하고 있다고 설명해준다. (베이비룸세대, X세대, M세대, Z세대)

내가 어디해당하나 보니까 M세대였다.

 

Z세대의 설명을 아래에서 해주신다.

기성세대와 다르게 나만의 삶을 찾고, 개별적인 성장을 꿈꾸는 Z세대.

 

 

아래 내용을 읽으면서 크게 공감을 했다.

우리 부모님 세대인 기성 세대분들은 자신의 휴식보다는 가족의 안정을 위해 더욱 치열하게 휴식도 없이 일하기에 급급하고 바빴던 삶인 거 같다.

그에 반해 M,Z세대의 경우는 휴식을 더 우선시한다. 그래서 미래보다는 현재의 휴식을 더 중요시하는거 같다.

휴식하는 방법에서도 차이를 알려주셨다. 정말 똑같은거 같다.

내 동생만 봐도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일을 열심히 하고는 주말에는 집콕해서 침대와 한몸이 되어 이불밖은 위험해를 외치고 있다.

여행 또한 나도 크게 계획을 세우지 않고 가는 경우가 많다. 예전에는 일일히 어디어디 갈지, 시간이 아까우니 조금이라도 아껴보려 애썼는데, 요즘은 덜해진거 같다.

언텍트 세대의 휴식을 중시하는 걸 기성세대가 보기에는 게으른걸로 보일 수 있을거 같다.

그렇지만 서로를 이해하는 게 필요하다고 알려주신다.

아래는 언택트 세대와 기성세대가 공감하는 방법을 상세히 알려주신다.

 

 

또한 젊은 세대도 노력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방법을 알려주신다.

넘 유용해서 사회생활하고 있는 동생한테도 알려줘야겠다.

동생도 요즘 기성세대분과 짝이 되어 같이 일을 해야하는데 이해못하겠다고 하는 모습이 있어서 공감이 되었다.

 

 

결국 행복이다. 궁극적으로 일을 하는

이유는 행복이다.

최고의 나를 만드는 커리어 매니지먼트 (북스고) / 심혜경,채지연,이인규,박소영 지음

 

일을 단지 돈벌이로 보는 것보다 그 이상의 가치를 얻기위해 의미를 찾아보자고 알려주신다.

나에게 일은 어떤 의미일까?

생각해보면 나는 사회 초년생일땐, 그저 직장을 얼른 구해야 취준생에서 벗어난다는 생각뿐이였다.

그런데 일을 2년,3년 하다보니까 전공하는 걸 그대로 쭉 일로 해서 그런지 더 재밌고 흥미도 있었다.

또 이 일을 하고 월급을 받는다는게 신기했다. 내가 내 힘으로 일을 해서 보상으로 월급을 받는 것!

그리고 생각해보면 정말 일을 하는 이유는 행복인거 같다. 내가 행복하기 위해서!

일을 해서 돈을 벌고 그 돈을 통해 내가 사고싶은거나 하고 싶은것 등등 나의 행복을 위해서 하는 것이니까. 

스스로가 주체가 되어 자신의 학습을 책임지고 완수하려는 태도, 자기 주도성

최고의 나를 만드는 커리어 매니지먼트  (북스고) / 심혜경,채지연,이인규,박소영 지음

 

이제는 평생직장의 개념이 없다고 한다.

그래서 더욱 자기 주도성이 중요하다고 말해주신다.

지금은 내가 직장을 안다니지만, 일을 하던 그 시절에는 이 직업이 나의 평생 직업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막상 지금 퇴사하고 일을 쉬고 있으니까 나에게 평생 직업이 있긴 할까 라는 생각이 든다.

언택트 시대에 중요한 건 자기 주도성!

 

 또한 스스로 확신을 가지고 자신의 커리어를 삶의 전반적인 관점에서 보고 계획을 하라고 알려주신다.

 

 

 

언택트 시대에 있어서 일의 의미를 먼저 찾으라고 알려주셨다.

나에게 있어서 일은 무슨 의미를 가지고 있을까? 책에 나온 대로 행복, 그 자체일거 같다.

지금은 일을 하지 못해서 더욱 일을 하고 싶다.

일을 하는게 내 삶에 있어서 원동력이 될거같다. 매일을 계획된 하나하나 속에서 아침에 일어나서 씻고, 출근 준비를 하고 가서 일을하고 집에 돌아와서 휴식을 가지고..

지금은 일을 안하고 있지만 더욱 준비를 위해 있는 시간이라고 생각하고 자기 주도성을 갖도록 노력이 필요 할거같다.

우선 내 자신의 스스로 주체가 되어 앞으로의 30대 생활, 40대 생활을 계획하는 게 필요할 것 같다.

그리고 책에 나온 기성세대와 젊은 세대의 서로 다른 관점을 잘 이해하는 노력도 필요 할 거 같다.

알려주신 방법대로 하면 좀 더 서로를 이해할 수 있을 거라 생각된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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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등산 - 나만의 취미로 삶의 쉼표를 그리는 본격 등산 부추김 에세이
신경은 지음 / 애플북스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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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오늘도, 등산 (도서 협찬) / 애플북스 (신경은 지음)

 

 

소제목의 문구가 눈에 띄어서 읽어보고 싶었던 책!

"나만의 취미로 삶의 쉼표를 그리는 본격 등산 부추김 에세이"

에세이를 평소에 즐겨보진 않는데, 등산 에세이라고 해서 넘 신기했다.

그리고 작가분의 등산을 가게된 계기가 무엇일지 궁금했다.

 

어렸을 때는 등산가자고 부모님이 말했을 때 좋아하는 사람이 몇명이나 될까?ㅎㅎ

작가분도 나처럼 어렸을 땐 가기 싫지만 유혹에 못이겨 따라갔었구나 싶었다.

나도 아빠랑 엄마랑 동생이랑 등산을 주말에 한번씩 가곤 했는데, 가기 싫은데도 아빠의 한마디에 가게됬었다.

"산 갔다가 내려오면서 시원한 아이스크림 사줄게~~!"

이 한마디가 뭐라고 ㅋㅋ 그당시 때는 어려서 그랬는지.. 아이스크림이라는 달콤함에 빠져 따라갔었다.

글쓴이의 용돈과 나의 아이스크림^^ 같은 맥락인거 같다.

그런데 막상 등산을 시작하면 얼마 못가서 오르막길 갈때는 '아.. 아이스크림이 뭐라고.. 내가 따라왔지..'하며 후회를 했던게 생각나고, 하산할 때는 '와 이제 드디어 내려간다! 아이스크림아 날 기다려~!' 하면서 내려갔었던게 생각났다.

그러면서도 한편으론 내가 목적한데까지 도달하고 다시 홀가분하게 내려갔을 때의 성취감의 기쁨!

아빠가 아마도 이걸 알려주고 싶어서 데리고 갔던게 아닐까 지금 생각해보면 그렇다.^^

작가분도 어렸을 때는 마지못해 따라간 등산에서 주변 경치를 돌아볼 여유까지는 없었던거 같다.

나 또한 올라가고 내려가는 것에만 초점을 맞추며 산행을 했지, 주변의 아름다움까지는 보지 못했다.

지금 생각해보면 어리니까 그랬던 걸까 싶다..^^

 

 

와 작가분이 갔다오신 산마다 이렇게 사진을 한장씩 올려주셨는데, 여기 정말 아름다워보였다.

그래서 영남알프스는 난 아직 한번도 안가봤는데, 기회가 되면 꼭 한번 가봐야겠다.

또한 여름에 갈 때는 반바지 입지 말아야하고 선크림도 꼭 바르라고 알려주심!!

 

등산을 하면서 에티켓도 알려주신다.

우측 보행은 꼭 지켜야할 수칙! 임신 하기 전에 남편이랑 집 근처 태조산에 몇번 간적이 있다.

근데 우측 보행을 해야한다고 생각하지 못하고 나 편한길로만 왼쪽으로 갔다가 오른쪽으로 갔다가 했던 내 모습이 떠올라 절로 부끄러워졌다.ㅎㅎ

이제라도 우측보행 해야한다는 걸 알아서 다행인거 같다.

그리고 연장자라도 몰라서 우측 보행 못하는 분들도 있을 수 있으니 얼굴찌푸리지 말기!

 

 

그리고 위의 작은 네모칸의 QR코드를 핸드폰으로 인식해주면 작가분의 등산 영상도 짧게 만나볼 수 있다.

짧은 영상이지만 등산하는 주변의 모습도 볼 수 있어서 좋은거 같다 ㅎㅎ

 

원하는게 뭔지 알고자 이것도 해보고 저것도 해보며 경험을 쌓아가면서 발견하고 개발해 나가는 것!

오늘도, 등산 (애플북스) / 신경은 지음

 

 

 

작가분이 말하는 중요한 것!

원하는게 뭔지 알고자 이것도 해보고 저것도 해보면서 경험을 쌓아하는 것!^^

그렇게 작가분은 등산을 시작해서 어느새 100개의 산을 목표로 삼고 꾸준히 등산을 하고 계신다.

나도 살면서 계획도 없이 하루하루를 흘려보내지말고 내가 진짜 하고싶은 것, 원하는 걸 찾아서

경험해보는 걸 해야할 거 같다.

작고 사소한 것일지라도!

 

 

아래는 방태산에 갔을 때의 일화를 말씀해주신다.

원래 방태산을 가려했던게 아니였다가 오게 되었는데, 우연히 일반 등산로가 아닌 아는사람만 갈 수 있는 등산로를 통해 들어간 것!

와 눈이 정말 많이 쌓여서 겨울 왕국을 연상케한다. 정말 아름다운 풍경인거 같다.

 

 

아래는 작가분이 등산하면서 챙겨가면 좋을 간식과 먹거리 등등 소개해준다.

방석을 가져가면 좋다는데 정말 꿀팁같다.

막상 등산가서 의자가 계속 있는게 아니다보니 바위에 앉아 먹어야 할 때도 있었는데, 바위의 차가움..!!

방석이 있으면 정말 엉덩이 보호도 하고 따뜻해서 좋을거 같다.

간식도 계절에 따라 몸에 부담이 덜되는 간식들 위주로 알려주신다.

나도 등산 갈 때 참고해서 간식을 싸가야겠다.

 

등산 에세이는 처음 읽어봤는데 시간가는 줄 모르고 훅훅 읽었다. 그만큼 내용도 마치 옆에서 언니가 말해주며 대화하듯이 풀어써주셔서 쉽게 읽을 수 있었다.

에세이라서 그런지 더 친근감 있게 다가온 이유도 있는 거 가탇.

작가분의 100개 등산 하기 목표를 꼭 이루셨으면 좋겠고, 나도 목표를 하나 세워서 계속 경험을 쌓아가봐야겠다.

" 오늘도, 등산 " 책 제목의 쉼표는 잠시 쉬어가라는 의미로 쉼표를 넣으신게 아닐까 책을 다 읽고 생각했다.

삶에서 무작정 앞만 보고 달려가면 언제든 지치게 되기 마련이다. 쉼표를 통해 잠시 휴식도 가지고 주변도 돌아보는 여유!

등산을 하면서도 나는 무조건 빨리 목적지까지 갔다가 무조건 빨리 내려와서 쉬어야지라는 생각만 가지고 있었는데,

책일 읽고나서는 등산을 하는 목적부터 바로 잡을 수 있었다. "쉼표"

등산 하면서도 앞만 보고 달려가지 말고, 쉬엄쉬엄 휴식을 가지며 주변의 풍경도 보고 나무도 보고 꽃, 바람도 느끼며 여유로움을 가지는 것!

일상 생활에 지쳐있는 분들이 가볍게 읽기 좋을 책 같다.^^

또한 등산을 사랑하는 모든 분들이 읽어보셨으면 좋겠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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