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행관들
조완선 지음 / 다산책방 / 2021년 2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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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평] 집행관들 (도서 협찬) / 다산북스 (조완선 지음)

 

스포없습니다^^

 

 

 

책의 표지에는 수많은 숫자가 적혀있다. 무슨 의미일지 매우 궁금했다. 그냥 이렇게 숫자들이 나열되 있는게 아닐거라고 생각했다.

제목부터 너무나 신선했다. "집행관들" 그래서 무슨 스토리일지 매우 궁금했다.

소제목의 "갑질 세상에 대한 통쾌한 복수가 시작됐다!"

간혹 억울한 뉴스기사들을 보다보면 슈퍼맨처럼 등장해서 이사람들을 구해주는 누군가가 있으면 좋겠다고 막연하게 생각했던 적이 있다. 이 책의 내용도 그런 내용인 걸까 생각이 들었다.

아직 읽기전이라 나의 상상력이 총 동원되었다.ㅎㅎ

또한 책 소개에 사실주의의 소설로 미스터리를 담고있다고 했다. 그래서 더욱 그 비밀을 파헤쳐보고 싶었다.

아래는 책의 처음 부분! 주인공은 두명이다. 최주호 역사학 교수와 허동식 다큐멘터리 영화감독.

둘의 사이는 고등학교 동창관계.

허동식 감독이 최주호 교수에게 연락해서 찾아간다.

아래 부분에서 성격이 나타나는걸 확인할 수 있었다.

최주호 교수는 경계심이 많고 또 한편으론 정이 있는거 같다. 그래서 어렵다고 찾아오던 친구들을 도와주기도 했던 거 같다.

허동식 감독이 요청하는게 돈이 아니라 친일파와 관련된 자료!

그런데 맨아래 말이 좀 섬뜩했다. "난 널 잘 알거든"

허동식 감독의 이 자신감에 찬 모습은 무엇일까? 생각하며 책을 읽었다.

 

 아래는 허동식 감독이 왜 자료를 요청했나 이유가 나온다. 정기자도 한패였다.

 

 

 

아래는 노창룡 친일파가 살해되고 난 후 최주호 교수의 알고 난 후의 반응!

내가 최주호 교수라도 얼마나 심장이 벌렁거릴까.. 자신이 준 자료가 그대로 고문 수법과 관련해서 기사로 쓰였다.

 노창룡 사건의 조력자가 된 느낌이 든 최주호 교수!

 아래는 책의 맨 뒷부분!

 

 

 

그 뒤에는 노창룡의 고문 수법 등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나오는데 너무나 끔찍했다.

소설이라서 더 사실적으로 적은건진 모르겠지만, 실제로 일제강점기때 우리 국민들이 당했던 고문인걸까?라는 생각도 들었다.

책을 읽어나가면서 노창룡과 관련한 숫자의 의미가 무엇일지 생각하면서 책을 읽었다.

진실을 파헤치면서 읽어갈수록 얼른 뒤의 내용이 궁금했다.

그리고 사실주의의 소설로 정말 표현력이 심도있고 깊이가 있었다.

과연 최주호 교수가 허동식 감독과 손을 잡을지!! 이게 제일 포인트로 생각하며 책을 읽었다.^^

이 책을 읽으실 분들이 계실 수 있기에 더이상의 스포일러는 하지 않을게요!

한가지 중요한건! 읽을수록 책에 더 빠져드니까 꼭 시간 여유 가지고 책을 읽으시면 좋을거 같아요!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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