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의 마음은 성인의 것과 같다.아직 학생이라는 신분때문에 어리게 보고청소년의 의견을 묻지 않고 통보한다.갑작스런 통보. 그리고 이별.모든 것을 아무렇지 않게 받아드리며 옆에서 맞춰주는 것은 상처를 안고 살고 있다는 것이다.한송이는 플로리스트 엄마와 살고 있으면 엄마일을 도와주고 있다아빠와는 한달에 한 번 만나며 결혼해 새엄마와 여자애기가 있다.그런데 엄마에게 수상한 문자가 왔다.남자친구일까 ?북극곰과 나눈 문자를 보고 고민에 빠진 한송이.한송이는 정말 홀로 자립을 해야하는 걸까 ?아무도 말해주지 않기에 깊어가는 고민은...한송이를 더욱 외롭게 한다.엄마 아빠의 이혼도 통보였고,아빠의 결혼도 통보였는데엄마의 남자친구 사건은 말해주지 않아서 불아해진다엄마의 남자친구를 없애는 방법을 찾는 송이.대화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게 해주는 책이다.소통.이해.배려.가족이라고 무조건 이해를 바라는 태도는 안좋다.서로의 의견을 물어보고 조율해서 가장 합리적인 선택을 해야한다.자신의 행복이 중요한 것처럼....청소년의 마음이 정리될 때를 기다려주는 마음도 필요하다.소소한 이야기로 마음을 잡는 글은 이야기 속에 빠져들게 한다.책을 보다가 김광석 노래를 들어보기도했다.P160"기린아, 우리가 할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어서 슬픈거야. 통유리 안에 갇혀 있는 너와, 아직 어려서 아무것도 할 수ㅈ없는 나 한송이."ㅡ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마음이 더 아프게 느껴진다.무엇이라도 나누지 못하는 내 자신이 한심해보인다.그래서 어리다는 표현이 싫다.송이의 마음이 잘 표현되어 있어 좋다.청소년의 마음을 아주 조금 엿볼 수 있었다 !
박화목 탄생 100주년 기념으로 박상재 선상님께서 《과수원 길》을 동화로 만들어주셨다.풋풋한 사랑의 시작.잃어버린 동심.그리고 정겨운 시골의 모습.이 모든게 책 한권에 담겨있다.교과서에 실려 초등학교때 불렀던 노래.박화목 선생님의 탄생 100주년을 기억하며동화로 만들어주시는 애정.작가라는 직업이 마음에 든다.오래도록 기억에 남고...누군가를 생각하며 이야기를 남기고...독자들은 읽으며 공감하고 추억하는 그 시간이 행복하다.시골이란 단어가 사라져갈 것 같은 문명의 발달.아파트만 들어서는 우리나라 냇가에서 조약돌 건지며 가재 잡는 모습이 그립다.방학때 시골에 가면 삼촌네 오빠들이랑 놀던 그 시절다시 오지 못할 시간이 아쉽게 느껴진다.그리운 그 시간을 책속에 담아주셨다.아끼고 아끼는 책으로 나에게 왔다
발랄한 아이들 3명 ^^핑크빛 표지를 보며 행복한 이야기려니했다.따뜻한 이야기였다.내가 하고 싶었던 말들.학생들에게 강조했던 모든 언어들이 이 책 속에 들어있었다.감동적인 이야기로 전달하기.연두와 채아. 그리고 우빈.조금은 느끼며 반성할까싶은 주희. 청소년들의 생활 속 모습이 진솔하게 담겨있고.. 자폐장애를 가진 가족들의 모습이 사실적으로 나와있다.정말 여행도 제대로 못 가고 사람 많은 곳을 피하는 가족들.장애를 가진 본인보다 더 '미안하다'고 말을 하는 가족들함께 사는 세상이라고 하지만...진짜 채아나 우빈처럼 편하게 받아주며 지내는 친구가 많지 않다.연두가 한 말 중에 마음에 남는 말."미운 아기오리가 백조가 되는게 싫다""미운 아기오리 자체로도 예쁘다"우린 성공만을 바라보며 살고 있다.지금의 행복보다 미래의 행복을 위해 이 시간을 희생한다.그런데...정말 미래의 행복을 위해 지금을 희생해야할까 ?얼마나 많은 시간을 보내야 행복을 즐길 수 있을까 ?난 학생들에게 다시 말하고 있다.지금 행복한 일을 한가지씩 하라고....행복이 쌓이면 미래도 희망으로 바라볼 수 있을거니까.원하지 않은 사진을 SNS에 올리며학폭까지 연결되는 이야기'싫다' 말을 하기 위해 많은 연습을 한 연두.삼총사였던 채아. 우빈. 주희에게 생긴 갈등.채아의 오빠가 자폐장애를 가지고 있었는데...어느날 산책을 하다 목숨을 잃었다.보호자의 방심.갑작스런 변화에 대응하지 못하는 오빠.결과는 참담했다.그래서 더 힘들게 지내는 채아.같은 반 연두의 자폐장애를 알고 필요할 때만 나서는 츤데레가 되었다.그런 채아를 연두는 진짜 친구라고 한다.장애를 가지고 있다고 특별하게 보는 시선.그냥 조금 다를뿐이다.연두를 좋아하는 우빈을 보며.예쁜 사랑을 했으면 좋겠다는 상상을 해본다 ^^우린 모두 다르다.그래서 어울리며 사는 것이다.* 내 맘을 울린 문장 *P44누구도 사람의 죽음을 두고 잘된 일, 잘못된 일이라 말해서는 안된다. 죽음을 앞에 두고는 잘잘못이 아닌 슬픔이 먼저였어야 했다.
아서 코난 도일은 #셜록홈즈 를 탄생시킨 작가이다의학을 전공한 뒤 안과를 개업해 의사활동을 하며 글을 썼다.그가 남긴 단편 미스터리.#모든파도는비밀을품고있다 단편의 공통점은 바다를 배경으로 한다.시대 풍경이나 생활 모습의 자세한 묘사는 영화를 보는 듯.빠져들게 한다.하나씩 일어나는 사건과 단서를 따라가다보면 결론에 이르는데...내가 생각했던 결과와 다를때 짜릿함을 느끼게 된다.노예 해방과 검은 돌.살인과 신을 믿는 사람들.이야기의 흐름을 따라가며 읽다보면 새로운 세상을 만난다.대항해 시대가 시작되면서 산업발달된 영국.플레이스테이션 작물 재배로 일꾼이 필요해지자 노예제도가 만들어지고,세계사의 한 부분을 살아보게 하는 이야기.역사를 배우는 남학생들이 좋아할 것 같다.짧은 이야기들이기에 잠깐 머리 식힐때 읽으면 세계사를 돌아보며 추리까지 할 수 있다.1890년대 6개의 선상 생활이 보여지며 일어나는 미스터리 사건.해적 샤키 선장 4개의 이야기는 모험심을 자극한다
어린이가 봐도 좋지만...어른이 꼭 읽었으면 좋겠다 !다른게 이상한 것은 아닌데...왜 유별나게 보고 숨기려할까요 ?남들과 다른 나만의 특징.개성으로 보고 그냥 키워줘도 될텐데...부모가 숨기려하면...아이는 아무것도 모른채로 자아를 잃어가요.독특한 개성은 그대로 쓸모가 있을거예요.부모를 보고 자라는 어린이.부모가 당당하면 어린이도 당당해지는 것 !네모가 찾고 싶은 모습은 자신 그대로의 모습 !자신을 숨기고 친구를 만날때 자신감이 떨어지는 모습이 안타까웠어요.친구들과 자신의 참모습을 보이면 행복하게축제를 즐기는 장면.모두가 가면을 벗고 행복한 모습이 감동적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