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즈짱의뇌 ㅡ 다케야마 미나코 글. 미키 하나에 그림. 장애. 비장애.어느 순간 다르게 보는 시선들.우린 배려란 이름으로 동정하고 있는건 아닌지 생각해봐야 한다.스즈의 엄마가 보내는 편지글.딸이 초등학교 가기전.함께 보낸 어린이집 친구들에게 보낸 글이다.엄마의 진한 사랑이 담긴 편지.스즈에게 궁금한게 많았던 친구들.스즈의 엄마는 질문에 답을 해준다.스즈의 뇌가 조금은 다르다는 것을...자폐증이 무엇인지...어린이들에게 진솔하게 알려주고,배려가 무엇인지...친구란 무엇인지 느끼게 해준다.같은 학교를 갈 수 없지만...스즈와 함께 한 추억은행복하게 기억 될 것이다.다름.배려.알고 있는 것과 실천하는 건 다르다.어른들도 잘 못 하는 배려를.아이들은 함께 어울리며 자연스럽게 대해주었다.예쁜 그림책이다.#책이랑놀자 #선택 #fun2book #choice
#신과함께살아온사람들 ㅡ 이상권 지음.우리 신화.새삼 드라마를 통해 다시 등장하며 재조명되는 이야기.#도깨비 를 시작으로 이번엔 #구미호뎐드라마를 더 사실적으로 느끼게 되는건 우리 전통 사상이 남아있기때문이다.학교에서 배울땐 공부라는 틀 속에 암기식이었는데...드라마를 통해 이야기 속에서 재미를 주고 삶을 알게 해준다.대대로 내려오는 이야기 속에 담긴 얼. 한.알고 있던 것도 있지만 다시 알게 되는 이야기가 새롭게 다가왔다.친절한 대화를 통해 술술 들어오는 이야기는 책이라는 느낌보다 이모에게 듣는 옛 이야기였다.단군신화부터 인물이 신격화 된 이야기까지...미신처럼 따라오던 이야기에 우리의 정서가 담겨있었다.우리나라 오방색.고구려 벽화 사신도와 연결되는 이야기.그리고 사찰 입구에 서 있는 사천대왕까지 서로 연결되어 있었다.온갖 악귀를 막아주고 건강을 기원하며 입힌 오방색의 색동저고리.동서남북을 지키는 사천왕.무덤을 지키 위해 그려진 사신도.중앙을 나타내는 황룡. 황색동쪽을 지키는 지국천왕. 청룡. 청색남쪽을 지키는 증장천왕. 주작. 붉은색서쪽을 지키는 강목천왕. 백호. 흰색북쪽을 지키는 다문천왕. 현무. 검정색현무가 뱀의 머리 . 거북의 몸으로알고 있었는데...사실은 거북이가 암컷. 뱀이 숫컷으로 그려진 것이라 한다.그래서 5마리의 동물 !ㅋ몰랐었는데...자세히 보니 머리 두 개로 뱀과 거북이 따로 그려졌다.지금껏 보면서 모르고 있었다는게 내 스스로 기가 막혔다.서로 이어진 이야기.알고 있는 이야기라 생각하며 읽다가 새로운 사실이 나올때마다 감탄 했다.역시 책은 꾸준히 읽어줘야한다.산의 신을 믿고 제사를 지냈던 산신각.산신령은 산과 들에 사는 모든 생명체를 돌보는 신이다.흔하게 있던 산신각은 어느새 사라지고...그 것을 받아들인 불교는 우리나라에 자연스럽게 자리잡았다.그 나라의 신까지 안아주는 불교.부처의 모습도 지역마다, 시대마다 달랐는데...지장보살과 미륵부처 또한 우리 나라에 맞게 받아들인 신이었다.특이하게도 이순신장군보다 더 인정 받아 신이 된 최영 장군.고려의 명장으로 이름을 떨쳤는데...알고보니 바다에서도 싸움을 잘해 제주도 앞 추자섬에 신으로 모시는 집들이 있다고 한다.신화 속 이야기들새롭게 바라보면 또 다른 이야기가 만들어질 수도 있을것 같다.학생들이 드라마를 보기 전에 책을 읽었으면 좋겠다.조금 더 재미있게 드라마도 볼 수 있고,책의 내용도 머리 속에 오래 기억 될 것이다.#협찬 📚 출판사부터 해당 도서를 지원 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책이랑놀자 #선택 #fun2book #choice
#추억수리공장 ㅡ 이시이 도모히코 지음. 양지연 옮김.모모와 회색 인간이 있다면 피피와 검정 양복 세 사람이 있다.비슷한 듯. 다른 이야기.빠르게 변하는 세상에 적응하며 사는 걸 안타까워하는...무조건 새 것의 물건을 좋아하는 요즘 친구들에게 추억이 어떤 것인지 알려준다.나에게 소중한 물건.이야기가 담겨있어 특별해지는 보물.우린 잊고 있었다.특별한 세상을 이어주는 것은 소중한 물건도 있지만...추억을 간직하고 있기에 더 특별해진다.아픈 추억도 아름답게 기억할 수 있게 도와주는 이야기.살아가면서 상처 없이 살 수 없지만...그 상처로 인해 성숙해지는 법을 알게 된다.우리 아이들에게 상처 없는 세상을 살게하기보다는 어떻게 하면 상처를 극복하며 그 또한 받아들일 수 있는지를 알려준다.진짜 어른이 되는 법.나를 사랑할 수 있게하는 방법.함께 사는 법을 알려주는 이야기가 있어 행복하다.망가진 물건을 고쳐주는 할아버지를 좋아하며 함께 지냈던 피피.세상이 편리해지면서 할아버지의 일감은 줄어들고...사람들도 고쳐쓰기보다 새로 사는걸 택하고 있다.검정 양복을 입은 세 사람.마을도 발전하면서 옛 건물들은 추억으로 사라지고 새로운 직업과 함께 빠르게 도시로 변하게 한다.할아버지의 죽음 후,도깨비 즈끼를 만나 아시토카 공작소에 가게 되었다.현실 세계와 다른 추억의 공작소.할아버지가 남겨준 인형 프리츠가 부서져 고치러 왔는데,피피는 이 곳에서 물건을 고치는 기술을 배우게 된다.스스로 익혀 할아버지처럼 장인이 되고픈 피피.시계탑이 무너지면 아시토카 공작소가 사라진다.할아버지가 죽기전에 하려고 했던 일.마지막으로 수리하고 있던 그 것을 피피가 완성해야하는데...막는 사람들과 지켜려는 사람들.옛 것의 소중함도 느끼게 해주고...세로운 판타지로 이끌어주는 책,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P18잊으려 해도 잊혀지지 않는 법이니까. 계속 떠올리다 보면 받아들일 수 있게 되지. 그 시간이 짧을 때도 있지만 정말 긴 시간이 걸릴 때도 있어. 하지만 시간을 들이면 들일수록 추억은 아름답게 닦이는 법이다.P378좋은 추억이든 나쁜 추억이든 마음속에 가둬두어선 안 돼. 기쁜 일도 슬픈 일도 제대로 마주보고 아름다운 추억으로 바꿔가야 해. 그래야만 앞으로 나아갈 수 있어. 정리정돈을 하는거야.정리정돈.내 생활도 정리정돈이 필요하지만 추억도 정리정돈을 해주어야 한다.아픈 기억도 마주하며 나를 완성시켜야하는 것처럼.#협찬 📚 출판사부터 해당 도서를 지원 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책이랑놀자 #선택 #fun2book #choice
#의외로수상한식물도감 ㅡ 사와다 겐 글. 시라이 다쿠미. 구리하라 다카시 그림. 오승민 옮김세상에는 독특한 것들이 많다.우리 주변에 있는 무심코 넘어간 식물.다시 보니 독특한 능력이나 특징이 있는 모습.가볍게 지나쳐 보던 식물을 다시 보게 되었구,알고 있던 정보가 잘 못되었다는걸 알게 되기도 했다.지식은 새로운 것이 나올때마다...때로는 다양한 것이 발견되며 다시 알려지기도 한다.아무것도 아닌것처럼 제자리만 지키는 식물들.알게 모르게 치열한 생존 싸움도 있고,슬그머니 움직이는 식물도 있었다.여러 독특한 식물 이야기.심심할때,졸릴때,다양한 이야기가 필요할때읽으면 유용하게 쓰일 것이다.*새로 알게 된 사실~~~1.아카시아는 따먹히면 맛이 없어진다 ㅡ 잎의 작은 구멍을 통해 가스가 나와 주변에 신호를 보냄.2.민들레는 적의 입을 고무로 막는다. ㅡ 민들레 줄기에 나오는 하얀 액체가 고무. 잎을 베어먹으면 벌레 입이 붙어버려 다시 벌릴 수 없다.3.유칼립투스의 독 때문에 코알라는 엄마의 똥을 먹는다. ㅡ 새끼 코알라의 장에는 독성을 없애는 성분이 없어 엄마 똥을 먹고 균을 장에 증식시킨다.4. 토마토는 벌레를 죽인다. ㅡ 토마토 잎을 갉아먹으면 가스를 방출. 유충을 죽인다.5. 소크라테아 엑소리자는 빛을 찾아 걸어간다 ㅡ '지주근' 이라는 뿌리를 땅 밑에 많이 내려 몸을 지탱해서 1년에 10cm이동한다.그리고 다양하고 독특한 식물만의 특징.읽다보니 시간 가는 줄 모르겠다 !뒷장에 나온 세계 기후와 식물들에 관한 정보까지~~~새로운 상식이 늘어난 것같아서 더 좋다 !#협찬 📚 출판사부터 해당 도서를 지원 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책이랑놀자 #fun2book #choice
간만에 발견한 보물같은 책.미래 모습.환경 오염으로 파괴된 지구. 빈부의 격차는 더 커지고...우리가 살아야 할 세상은 완전히 달라졌다.영하 41도의 혹한기.선택받은 자들만이 살아가는 '스노볼'그 곳으로 가고 싶어하는 주인공. 전초밥우연히 초대되는 스노볼에서 전초밥이 아닌 고해리의 삶을 살라한다.쌍둥이도 아닌데 닮은 모습.초밥의 삶을 버리고 선택한 화려한 고해리의 삶.연애인으로 만족스럽고 행복한 생활 속. 진짜 사건이 발생한다.고해리 프로젝트!고해리의 자살로 전초밥은 고해리의 삶을 사는줄 알았는데...이미 배새린이 고해리 역할을 하고 있었고...또 다른 고해리인 명소명이 준비 중이었다.한 명의 고해리를 위해 인공수정으로 대타를 준비하였다.화려한 고해리의 삶.그 것을 이루며 완성하기 위해 위법을 하며 진행한 차 디렉터.돈과 명예를 위해 한 사람의 인생은 무시당하며 만들어진 것이었다.같은 얼굴의 다른 마인드.진실을 밝히기 위해 애쓰는 전초밥.화려한 고해리로 살고픈 배새린.자신의 삶을 살기 위해 고해리를 버린 명소명이 세상 속에서도 자아를 잃지 않고 살아가는 법.물질적 풍요속에 추구하는 행복이 진짜일까?힘들더라도 나만의 삶을 살아가야하는게 옳은 것일까?처음 책을 읽으며 빠져든 세상.신기하고 재미있게 술술 읽었다.전개되는 사건들이 좋았고,비교되는 두 세상이 미래 모습같아서 더 흥미로웠다.희망찬 결론 ^^그래서 더 좋았다.열린 결말이지만...새로운 시도가 있기에 두 세계가 이어질지 모른다는 희망이 있어 좋다.다시 읽으며 생각하게 되는 내용들.청소년 책이라지만 전해주는 주제는 묵직하게 다가왔다.간만에 맘에 쏙 드는 보물같은 책을 발견했다.P426당신들은 신이 아니에요. 남의 인생을 좌지우지할 만큼 대단하지 않다고요. 당신들은 남에게 고통을 줘서도 안 되고, 당신들이 누군가의 삶을 더 나아지게 만들 수 있다는 착각도 제발 버려요. 그건 당신들이 남의 영혼을 제멋대로 휘저을 핑게밖에 되지 않으니까.나는 나일뿐.내 삶의 주인은 바로 자기 자신이다 !#협찬 📚 출판사부터 해당 도서를 지원 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