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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톡 2 - 중세의 빛과 그림자 ㅣ 세계사톡 2
무적핑크.핑크잼 지음, 와이랩(YLAB) 기획, 모지현 해설 / 위즈덤하우스 / 2019년 1월
평점 :
고대에 이어 중세로
넘어온 세계사 톡!
고대보다는 좀 더
요즘에 가까운지라, 은근히 익숙한 내용들이 많지만... 여전히 방대한 양에 겁이 난다면
"이 책 한번
읽어봐!(약장수톤) 어렵던 세계사가 단순에 잡혀~! 애들은 와라! 애들은 와!"
중세를 시작하기에
앞서... 등장인물들 간의 대화가 이렇게 나온다.
덕분에 이름 한번 훑고 들어갈 수
있다.
세계사톡 2권에서는
중세를 중심으로 근대 초반의 이야기가 이어진다.
아무래도 중세 하면
떠오르는 것은...? 개인적으로 교황을 중심으로 한 로마 가톨릭과 봉건주의, 십자군 전쟁 등이 떠오른다.
여전히 어렵고
뒤죽박죽되어 정리가 안되는 세계사에 대한 큰 이야기들이 바로 이 책 한권이면 정리!!
총 36개의 이야기가
등장하는데, 각 테마 마다 중요한 부분은 만화로, 만화로 넘어가기에 아쉬운 내용은 뒷장에 시대개관을 비롯한 설명으로 다루고 있기 때문에 이 책
한권만 읽으면!! 중세는 한 번에 정리 완료.
여전히 재미있고,
갈수록 강력하다...어떻게 이런 내용을 생각할 수 있었을까?
세계사톡이기에
우리나라는 1도 등장하지 않나요?
노노! 우리나라도
세계사의 한 면 아닌가요? 당근 눈크게 뜨고 살펴봅시다.
(참고로 중세시대면...3국시대~고려시대까지 들어갑니다^^)
나름 세계사와 국사는
관심을 가지고 꽤 열심히 공부했는데, 책을 통해 접하는 낯선 이야기들이 상당했다.
읽으면서...이건
뭥미? 하는 것들이...(요거 유명한 이야기들, 중요한 이야기들 위주로 만들어졌을텐데...;;)
하지만! 세계사를
완벽하게 알았다면 책을 손에 들지도 않았다.
이러면서 배워가는 거니까...흠...그렇다구요ㅎㅎ
덕분에 내용만큼이나
머리아프고 방대한 중세를 손가락 하나로(책 넘기는 두번째 손가락^^) 정리했으니 이 정도면, 저자는 능력자라고 할 수
있지요.
그럼...마지막
3편에서 만나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