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의 80%는 비싸도 구매한다
무라마츠 다츠오 지음, 장윤정 옮김 / 씨앤톡 / 2008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작년 귀농교육 수업시간에 교수님께서 추천해주셨던. 올해 읽어야 할 리스트에 들어있는 책.

이 책을 선택하게 된 이유는 단순했다.

고객이 비싸도 구매하는 이유.그것도 80%나 그 이유가 궁금했다.

물론 

저자는 그 이유에 대해서 설명을 해준다.이해가 쉽도록 간략한 예시와 함께.

 

하지만

내가 정말 이 책에 꽂힌 이유는  

고액 마케팅에 대한 기존의 관점?지극히 개인적이지만 그동안 내가 생각했던거와는 다른 이야기 였기때문이다.

보통 기업들은 "매출 증대=고객수 늘리기" 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나 역시도 매출 증대는 고객수 즉 거래처의 중가를 통해서만 아니 그게 우선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러나 단순한 고객수 늘리기는 바쁘기만 할뿐 정작 수익 이나 이익 증대엔 별 도움이 안된다는 것이다.

 

이 책은 고가 마케팅이나 고액 고객 유치가 왜 중요한지에 대한 이유뿐만 아니라 그 방법에 대한 부분도 설명이 잘 되어있다.

처음엔 생각보다 책도 그렇게 두껍지 않고 또 일본인 저자란 생각에 왠지 제목에 낚인 건가?란 생각도 잠시 들었다.

진짜 잠시 들었다.

읽으면 읽을수록 책의 두께가 무색할 정도로 책 내용의 무게는 어느 책 못지 않게 무거운 책이었다.

고액 고객 유치를 위한 3가지 관점과 15가지의 방법.(왠지 참고서 feel.ㅋㅋ)

절대 놓쳐서는 안될 부분이다.

책을 읽고 따로 메모를 해서 적어놓긴 이 책이 처음이었던거 같다.

도대체 왜 세상엔 똑똑한 사람이 이렇게 많은건지...나는 왜 아직도 모르는게 이렇게 많은건지...

암튼 늦게나마 이 책을 읽게 되서 다행인거 같다.

 

"늦었다고 생각했을때가 정말 늦은 때다.늦은거 맞다!그러니깐 지금 당장 움직여라"라고 거성 박명수가 말씀 하셨다.

움직이자!!! GoGO!!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오케이아웃도어닷컴에 OK는 없다 - 5평 오퍼상으로 시작해 매출 2,000배 신화를 이룩한, 독종 사장의 인생승부사
장성덕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0년 2월
평점 :
품절


책을 살때는 크게 고민하거나 생각하지 않는 편이다.

다른건 몰라도 책은 별로 돈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지않아 유일하게 충동구매도 잘 한다.

이 책도 신문에 난 카피를 보고 그냥 사버렸다.ㅋ

무슨회사인지도 무슨 내용인지도 모른상태에서 책 제목밑에 카피가 마음에 들어서...

 

보통 책을 읽을때  줄을 그으면서 읽는다.

다음에라도 한번더 볼 기회가 있으면 줄이 그어진 문장만이라도 빨리 읽고 싶어서.

줄이 많이 그어진 책일수록 내가 재미있게 읽은 책이라고도 할수 있는데,

이 책은 줄 천지다.ㅋ

 

이 회사는 아웃도어 제품을 유통하는 회사다.

아웃도어..

처음엔 아웃도어제품 하면 등산장비 정도 아닐까라고 생각했는데...

책 읽고 알았다. 밖에서 하는 모든 레포츠의 장비가 아웃도어 제품이란걸.

유통쪽에 관심이 많은 내게 제품의 종류는 달랐지만 아웃도어 제품으로 큰 성장세에 있고 어느 정도 성공을 거둔

이 회사의 성장 이야기는 더 와닿고 도움이 된거 같다.

책의 저자이신 장성덕 대표도 지금까지 성공한 CEO와 별반 다르지 않게 특이하고 독한 분이시더라.ㅋ

물론 어렵게 시작해서 기반을 닦으셨기 때문일수도 있지만 지금도 회사 경영이라든지 직원관리 하시는걸 보면...

보통 분이 아니다...타이트 하다...왜 성공한 사람들은 이렇게 하나같이 다 독하실까???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일도 유통일이지만 이 책을 통해서 유통관련업에 대해서 더 공부가 됐고

특이하게 이분은 돈을 버는것도 중요하지만 돈을 잘 쓰는것도 중요하다고 이야기 하신 분이다.

등산용품을 시작하게 된 계기도 저자 자신이 너무 산을 좋아했기 때문이기도 하다.

막연하게 돈을 많이 벌어야지란 생각보다는

이렇게 쓰기위해,이렇게 하기 위해서 난 돈을 벌어야지란 생각도 필요한거 같다.

그리고 사업에 있어서 시스템의 중요성에 대한 내용이 많이 나온다.

유통업이란것이

물건이 들어오고 나가고 돈이 왔다갔다하고 재고관리등등

챙겨야 할 부분이 많기 때문에 업무 과정에서 생기는 오차라든지 실수를 최대한 줄이기 위해선 반드시 그 회사에 맞게 시스템이 필요한 것이다.

역발상,마케팅,고객에 대한 접근법,디테일에 대한 부분등

암튼 우연히 보게된 책 치고는 얻은게 많은 책이었단 생각이 든다.

 

그건 그렇고

난 돈 벌어서 어디에 쓸려고 이렇게 성공하고 싶은 마음이 큰걸까???ㅋ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된다 된다 나는 된다 - 일과 인생이 술술 풀리는 자기암시법
니시다 후미오 지음, 하연수 옮김 / 흐름출판 / 2008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된다"가 한번만 들어갔으면 읽지 않았을텐데 세번이나 들어가서 훅!선택한 책.^^:
발레리노의 인터뷰 기사를 읽으면서 그 사람이 추천한 책이었는데 제목이 너무 마음에 들었다.
 
이 책에서 가장 많이 등장하는 단어는 바로 "운"이다.
보통 운이라고 하면 요행이라든지 노력없이 얻는 어떤 그런 느낌이었는데
책에선 "운"이란 단어를 가지고 "긍정적인 생각"이 왜 필요한지를 설명해준다.
결국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란것이다.
다만 이책이 다른 책과 조금 다른점은 긍정적인 생각을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설명을 자세하게 해준다는 것이다.
 
99%의 평범한 사람과 1%의 특별한 사람의 차이점(생각 or 행동)을 극명하게 비교해준다.
다행스럽게 내가 지금까지 가졌던 생각들을 비교해 봤을때 적어도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진 사람에
더 가깝다는것도 알았다.
 
뇌를 착각에 빠뜨리는 것.자기암시.
99%의 평범한 사람들은 현실 적응력이 뛰어나다.
과거 데이터의 실패 경험을 되새기지 마라.
좋은 예감.예지
부자가 되는 세가지 능력.등등이 기억에 남는 내용이었다.
그리고 책 구성자체가 소제목으로 간단히 쓰여져 있기때문에 읽는 속도도 빠르다.
 
출근길,퇴근길 운전하면서 하루에 두번 혼자 외치던 나의 목표,꿈에 대한 다짐을
책을 읽은 후론 남들이 듣는 말든 이제는 좀 더 크게 외칠수 있게 됐다.
긍정적인 생각과 다짐이 왜 중요한지를 다시 한번 알게됐으니깐.
꿈 ---> 현실
되는 그 순간까지...
된다 된다 나는 된다.
나는 될 놈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남이섬 CEO 강우현의 상상망치 - 톡톡 치면 팍팍 나오는 현장판 생각놀이
강우현 지음 / 나미북스(여성신문사) / 2009년 9월
평점 :
품절


게으름 땜에 참 더디게 읽은 책. -.-

처음엔 몰랐는데 이분이 그분 이셨다.

언젠가 월급 100원에 사장이 됐단 이야기 들었던 적이 있었는데

바로 남이섬의 CEO 강우현 대표.

 

성공한 CEO들의 이야기를 좋아하고 듣고 싶어하는 내가 선택한 책이지만

이분은 기존의 분들과는 조금은 특이한(?) 아닌 다른 이력을 가지고 계신다.

전문적으로 경영인 출신이라기 보단 화가?예술가?디자이너?란 호칭이 더 어울리는 분???

서울랜드 마스코드 아롱이,다롱이

제일은행 엄지손가락 CI

서울 정도 600년 기념 캐릭터...알만 한건 이정도...

 

다른 전문 경영인 이나 CEO들이 말하고 싶어하는 메세지와는 조금 달랐던거 같다.

"상상망치"

책을 사면 제목을 유심히 보고 또 보고 또 본다.

왜 제목이 그렇지?

책 내용하곤 무슨 상관일까?

이 책도 다 읽고 나니 제목이 왜 그런지 냉큼 이해가 가더라.

음...

마음껏 상상해라...자유롭게 상상해라...얽매이지 말고 상상해라...

그 상상을 한번 실천하라.

두려워 하지 말고...

이 책...잔잔하게 마음속에 남은 느낌이다.

 

이 분이 쓰러져(?) 가는 남이섬을 지금의 모습으로 바꾸고 성공한  CEO가 되는 과정을 살펴보면

평범하곤 담을 쌓은 느낌이다.

자유롭게 마음껏 상상하고 비틀어보고 뒤집어 보면서 하나 하나 만들어 가셨다.

사람들은 항상 고정관념을 깨라고 말하지만 이분은 굳이 어렵게 깰려고 하지 말고

받아들이되 또 다른 고정관념을 만들어 보라고 한다.

 

꿈.목표와는 또 다른 느낌의 단어 "상상"

굳이 남들이 먼저 정했다 뿐이지 정답이 없는 우리 삶...

자유롭게 상상...

마음껏 상상하면서 하나 하나 나에게 맞는 정답을 만들어 보는건 어떨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고객경험 관리 - 고객의 영혼을 사로잡는 일등 기업의 마케팅 비법
김영한 지음 / 밀리언하우스 / 2009년 11월
평점 :
품절


-3번 만족시켜라.그러면 고객의 영혼을 훔칠 것이다-
 
전공책 포스의 제목 "고객경험 관리"
제목도 딱딱하고 책 내용도 왠지 모르게 지루할거란 생각이 들었는데
예상보단 좀 빠른 시간에 읽은거 같다.(책이 별로 두껍지 않은 이유도 있고.)
 
요점은 간단했다.
고객 경험 이란 3단계 과정을 거치는데  바로 상품경험,구매경험,서비스경험 이다.
고객은 단지 상품을 구매하는 것이 아니라 체험을 구매한다.
상품이 단순히 기능이 좋고,가격이 싸고,친절하다고 고객이 전부 만족하지는 않는다.
위에서 언급한 고객경험의 3단계 모든 과정이 하나의 소홀함 없이 전부 만족 시킬수 있어야 한다.
 
나만 그런지 모르겠지만 조금 어렵고 이해하기 힘든 이런 부분을
이 책에선 기업들의 사례를 가지고 설명을 하고 있다.
스칸디나비아 항공,민들레영토,예치과,크리스피크림 도넛,아사히야마 동물원,웅진코웨이,스타벅스...등등
이 중에선 스칸디나비아 항공,예치과,크리스피 크림 도넛,스타벅스의 사례가 특히 기억에 남는다.
 
깨진 유리창의 법칙.
고객 경험에서는 100-1=99가 아니고 100-1=0 이다.
"고객의 소리'와 경쟁 할수 있는 아이디어는 없다
비전은 다른 사람들이 보지 못한 것을 먼저 깨닫는 것이다. - 스타벅스 회장 하워드 슐츠
총각네 야채가게의 펀 사이클 경영. 등등
지금까지 듣도 보지도 못한 이야기들을 많이 알수 있었던거 같다.
이런 종류의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그렇게 하는것이 당연한거 아닌가라는 생각도 한편으로 들지만
약간의 공식(?) 아님 원리(?)를 알고 접근해보면 재밌는 또 다른 결과도 나올수 있을거란 생각이 들었다.
항상 느낀다.
"세상은 아는만큼 보인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