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흔의 시간 - 나이답게 말고 나답게 살자
이수진 지음 / 원앤원북스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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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살, 스무살, 서른살, 마흔살, 오십살 등등

나이는 십 년에 한 번씩 앞자리수가 바뀌는데요.

저는 옛날에 앞자리수가 바뀔 때마다 마음가짐이든 무엇이든 크게 바뀌어 있을 줄 알았는데, 그건 아니더라고요.

하지만 사람이 변화하려고 하면 그건 금방도 가능한 것 일인 것 같기도 하고요.


저는 아직 마흔이라는 시간까지는 살아보지 않았지만 저보다 먼저 마흔이라는 시간에 가본 분들은 어떤 마음으로 마흔이라는 시간을 맞이했을까??

생각해보면서 이 책을 펼쳤는데요.


마흔의 시간이라는 책의 앞부분에 적혀 있던 이 구절이 정말 마음에 들었어요.

"변화는 자신이 아닌 사람이 되고자 노력할 때가 아니라 있는 그대로의 자신이 되고자 노력할 때 일어난다."

- 아놀드 바이서 -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원하는 무언가를 하고 싶어하지만 나이 때문에 내가 해도 될까 위축되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었는데요.

생각해보면 우리나라는 특히 십대에는 무엇을 해야 하고, 이십 대에는 또 무엇을 해내야 하고, 삼십 대에는 무엇을 해야 하고

암묵적이지만 이런 게 정해져 있는 것 같아요.

마흔의 시간의 작가님은 더 큰 꿈을 꾸고 더 크게 성장하는 마흔의 시간이라는 말로

마흔을 정의하고 계셨는데요.

내 나이가 무엇이든 그냥 한 명의 사람으로서 좀 더 넓은 시야로 바라볼 수 있게 해주는 게 정말 좋았어요.


저는 이 책이 마흔의 시간이라고 해서

꼭 사십 대의 인생을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에게만 적용될 수 있는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그냥 인생의 어떤 시간을 살아가고 있든 고민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따뜻한 조언을 건네주는 책이어서 더 좋았던 것 같아요.

"답을 모를 땐, 지금 할 수 있는 일을 한다."

생각해보면 나에게 어떤 문제가 주어졌을 때, 무엇이 답인지 알고 하는 경우는 별로 없는 것 같아요. 그렇기 때문에 방황할 때도 있구요.

하지만 방황만 하다 보면 어느새 내가 잘 하던 것과도 멀어질 수 있기에 그냥 지금 하던 일 그리고 내가 지금 할 수 있는 일들을 찾아서 해결해나가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삶의 고민은 어떤 길을 선택하느냐가 아니라 선택한 길을 어떤 태도와 자세로 완주하는가다. 멈추지만 않으면 어떤 길도 반드시 끝에 닿는다."

"하나의 길이 끝나면 새로운 길이 이어지고, 끝없이 이어지는 길 위에서의 여정이 모여 내 삶의 지도로 완성될 것이다."

마흔의 시간 속에서 알려주고 있는 삶의 지혜인데요.

여태까지의 저는 어떤 길을 선택하느냐가 삶의 고민인 줄 알았는데, 이 구절을 보고 내가 어떤 길을 선택하든 어떤 자세로 그 길을 맞이하고 나아가느냐가 중요하다는 사실을 깨달았어요.


그리고 저에게 필요한 자세도 하나 배울 수 있었어요.

"과감히 부탁하고 정확히 요청하라."

저는 어떤 일이 생겼을 때 누군가에게 부탁하기보다는 일단 저 혼자 해결해보려고 노력하는 편인데요. 때로는 부탁하는 것도 필요하더라고요.

그냥 거절이 두렵다기보다는 누군가에게 부탁하게 되면 제가 생각하는 것보다

오래 걸릴 때가 있어서 저는 그냥 제가 해결하는 게 훨씬 편하다고 생각해서 그래왔던 것 같아요.

하지만 내 마음을 누군가에게 말하지 않으면 다른 사람들은 절대 알 수 없더라고요.

매번 내 마음을 말할 필요는 없지만

말해야 할 때는 좋으면 좋다 힘들면 힘들다 이렇게 내 마음을 표현하는 게 필요하다는 걸 배웠어요. 그래야 마음 속에 담아두지 않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으니까요.


제가 읽어본 마흔의 시간은♡♡

책의 독자들에게 자기 자신을 소중하게 다루는 법을 알려주고 있어서 참 좋았어요.

실은 마흔의 시간 속에서 소개하고 있는 시간들은 제가 아직 겪어보지 않은 시간들이지만 저도 언젠가 겪을 시간이고 제게 다가올 이 시간들을 좀 더 유연하게 받아들이고 지혜롭게 생활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마흔의 시간은 나를 찾아가는 시간 속에서 나를 다시 일어설 수 있게 하는 힘을 주는 책이어서 많은 힘이 되었어요.


마흔이라는 시간을 맞이하기까지 저도 이렇게 살아보려고요.

지금, 여기, 오늘을 산다는 것.

"시기 어린 순간은 지금도 날아가고 있으니,

바로 지금, 우리가 '지금, 이 순간을 살아라'말하는 동안에도 미래에는 가능한 한 적은 믿음만을 가지고 살아라."

- 호라티우스, 송가 중에서 -

저는 이 구절의 의미를 완벽하게 이해하지는 못했지만,

지금, 여기, 오늘을 산다는 것이라는 말처럼

그냥 오늘이라는 순간에 최선을 다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기로 했어요.


마흔이 아니라도 살아가면서 한번쯤은 이런 고민들을 하게 되는 것 같아요.

나는 누구인가?

무엇을 위해 살아야 할까?

어떻게 다시 시작해야 할까?

이런 물음표의 연속인 나날들이지만

그냥 제가 지금 존재하고 있는 지금에 최선을 다하면서 하루하루를 열심히 보내다보면 위의 고민들이 조금은 해결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조금씩 그리고 꾸준히 열심히 실천해나가볼게요.


아직 다가오지 않은 마흔이지만 누구보다 반짝반짝 빛날 마흔의 시간을 위해서☆

아자아자 파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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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는 남자가 이럴 때 반한다
김소진 지음 / 글로세움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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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와 여자 그리고 여자와 남자는 지구상에 존재하는 두 가지 성별인데요.

저는 처음에 "여자는 남자가 이럴 때 반한다"라는 이 책의 제목을 보았을 때

책의 표지에서도 알 수 있듯이 작가님이 여자다보니 여자의 시각에서

남자들이 어떻게 하면 여자가 반할 것이다와 같은 비법을 알려주는 책일까하고

생각했었는데요.

제가 직접 읽어본 여자는 남자가 이럴 때 반한다는

그 범위를 여자와 남자로 한정해서가 아닌

인간 대 인간으로 이런 사람이 호감이 간다는 걸 알려주고 있어서 참 좋았어요.

작가님도 여자는 남자가 이럴 때 반한다라는 제목에 대해서 설명을 해주시더라고요.

"여기서 여자는 직장동료, 친구, 가족을 넘어 모든 주변 사람들을 통칭하는 것이며, 남자는 나를 대변하는 것이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많은 사람을 만나지만 그 많은 사람들 속에서

머릿속에 기억나는 사람은 열 손가락에 꼽힐 정도인 것 같아요.

저는 언젠가 이런 글을 보고 많은 생각에 잠긴 적이 있는데요.

바로 유호진 피디의 글이었던 것 같아요.

"한 사람이 오는 건 그 사람의 삶 전체가 오는 것이라는 말을 웬 광고판에서 본 적이 있다. 아무튼 사람을, 연인을 곁에 두기로 하는 것은 그래서, 무척이나 거대한 결심이다."

저는 이 구절에 정말 공감했는데요.

부모님을 봐도 그리고 주위 사람들을 봐도 옆에 있는 사람들에 따라 그 영향을 그대로 받게 되더라고요.

생각해보면 저는 긴장이 풀리기 전까지 쉽게 사람을 편하게 대하지 않는 것 같아요.

그게 친구든 누구든 편안함이라는 감정을 주는 사람들이 많지 않더라고요.


한때는 누군가를 쉽고 편하게 대하는 사람들을 동경한 적도 있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나라는 사람을 돌아보게 되었고 나를 그대로 인정하지 않고 나를 바꾸려고 하는 것은 맞지 않는 일이라는 것을 깨달았어요.

왜냐하면 책 속의 이 구절이 저에게 용기를 주었거든요.

"커리어에서도, 남녀 사이에도, 대인관계에서도, 삶에서도 남의 기준이 아닌 당신의 기준으로 스스로 만족하고 행복한 성공을 이루어 내자."


말 한 마디면 천냥 빚도 갚는다는 옛 속담처럼, 말 한 마디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정반대의 결과를 가져올 때가 있는데요.

여자는 남자가 이럴 때 반한다에서는 말로는 쉽지만 일상에서 은근히 지키기 어려운 인간관계에서의 매너를 알려주고 있어서 정말 유익했어요.

인간과 인간 사이의 기본적인 커뮤니케이션 방법부터,

외적인 자기 관리는 어떻게 하면 좋은지,

상대의 마음을 얻기 위한 비즈니스 전략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커리어를 위해 어떤 노력이 필요한지,

마지막으로 건강한 미래를 위해 실천해야 할 라이프스타일은 무엇이 있는지까지

자기 관리를 위한 기초부터 심화까지 전방면을 다루고 있더라고요.


여자는 남자가 이럴 때 반한다의 장점은 상황을 어렵게 표현하지 않고,

사례로 이런 상황에서는 어떻게 하면 좋은지 알려주고 있어서 일상생활에서 적용하기가 쉽더라고요.

그리고 간단하지만 중요한 여러 가지 포인트들을 배울 수 있었어요.

"좋은 대화는 좋은 질문에서 비롯된다!"

"진심은 인터뷰에서뿐만 아니라 조직생활과 대인관계에서도 가장 중요하다. 거짓 꾸밈은 오래가지 못한다."


"귀를 훔치지 말고 가슴을 흔드는 말을 하라!"

저는 이 구절을 보면서 저의 멘토님께서 해주신 말씀이 떠올랐는데요.

"가슴 뭉클하게 살아라!"

저는 이 구절을 내가 원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고 열심히 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였는데요. 이 문장과 가슴을 흔드는 말을 하라는 게 뭔가 그 의미가 통하는 것처럼 느껴졌어요.


"말을 혀로만 하지 말고, 눈과 표정으로 말하라!"

가끔 지칠 때면 그냥 기계처럼 말하고 기계처럼 대답할 때가 있는데요.

한 마디 말을 하더라도 진심을 담아서 이야기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우리는 관심을 갖는 사람에게만 관심을 갖는다!"

"간결하고 정확하게, 핵심만 간단히!"

세상에 존재하는 수많은 사람들은 사람들 한 명 한 명 생김새도 생각도 다른데요.

각자 가지고 있는 생각이 다르다보니 관심사도 달라지는 것 같아요.

누군가 질문을 하면 그 질문에 대해 대답해주기 위해서 그 사람을 떠올리게 되는 것처럼, 그러다보니 관심을 갖는 사람에게 더 관심을 가지게 되는 것 같아요.

그러다보면 간결하고 정확하게 핵심만 간단히 요점만 전해주기 위한 노력은 따라오게 되는 것 같아요.


여자는 남자가 이럴 때 반한다에서는 지금의 저에게 울림을 주는 책이었는데요.

왜냐하면 가끔은 오늘 할 일을 내일로 미루는 저에게 앞으로는 그러면 안되겠다고 생각하게 만들어준 책이기 때문이에요.

"똑똑한 사람은 자신의 실수로부터 배우고,

현명한 사람은 다른 사람의 실수로부터도 배운다!"


"미래는 현재 우리가 무엇을 하는가에 달려 있다!"


"책만 읽는다고 당신의 삶이 달라지지 않는다.

그것을 실천할 때 내 것이 된다는 것을 잊지 말자."

"나만의 색이 선명하게 빛날 때 세상을 마주한 당신은 그들을 반하게 만들 것이다."


저는 책의 마지막 페이지를 읽으면서 이런 생각이 들었는데요.

"누군가를 만나 행복해지고 싶다면 일단 내가 바로서야 한다."

내가 무엇을 꿈꾸고 무엇을 원하는지 제대로 알고 있어야

어떤 관계에서든 흔들리지 않을 수 있다는 확신을 얻었거든요☆☆


돈으로도 할 수 없는 게 있다면

그건 바로 사람의 마음을 얻는 것이 아닐까 싶은데요.

각자의 상황에 따라 다르겠지만 저에게는

많은 사람의 마음을 얻기보다 정말 내가 좋아하는 사람의 마음을 얻는 것.

이것에 집중하는 게 현명한 일인 것 같아요☆


여자는 남자가 이럴 때 반한다는

제가 여러가지 생각을 해볼 수 있게 해준 책이어서 더욱 소중한 책인데요♡

책에서 알려준대로 일상생활에서 열심히 실천해봐야겠어요.

아자아자 파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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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로 미리 보는 핵심 키워드 7
뉴시스 경제부 지음 / 원앤원북스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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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누군가를 만나면 MBTI를 가장 먼저 물어보고는 하는데요.

MBTI의 끝자리가 J인지 P의 차이는☆

일을 처리할 때 계획적인지 아니면 충동적인지의 정도에 따라

달라진다고 하더라고요.

생각해보면 MBTI도 그렇고

예전에 성격을 파악하는 척도 중 하나였던 혈액형론도 그렇고

같은 특징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서 공통점을 파악한 것이더라고요.

이러한 공통점이 통계가 되었고 이야기하다보니이 특징을 가진 건 이럴거야라는 결론이 나오게 되었구요.

저는 통계라는 걸 어렵다고 생각했는데 생각해보면 우리 주위에 있는 것이었어요.


저는 통계로 미리 보는 핵심 키워드 7 표지에 적혀 있는

"통계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알고 있다"는 구절이 눈에 들어왔는데요.

요즘은 특히나 더 불확실해졌고, 불확실한 세상 속에서 미래를 대비하는 방법은

여태까지의 흔적들을 공부하는 것밖에 없더라고요.

드라마틱하게 갑자기 변할 수도 있지만 그런 일은 많지 않으니까요.


저는 책속에서 정의한 통계의 의미가 참 공감되었어요.

"통계는 우리가 주변의 세상을 정확하게 바라보고 합리적으로 의사결정을 하는 데 도움을 주는 다재다능한 도구다."

"쏟아지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옥석을 가려준다.

또한 최근 문제로 떠오르는 가짜뉴스나 정보에 속지 않으려면 우리는 통계와 친숙해질 필요가 있다."

요즘은 어디서나 정보를 얻을 수 있지만 이 정보가 진짜인지 아닌지 파악하기가 쉽지 않은데요.

하지만 통계자료는 거짓말할 수 없는 거니까 통계자료로써 파악한다면 올바른 판단이 가능할 것 같아요.


통계로 미리 보는 핵심 키워드 7 속의 키워드들은♡♡

○ 전쟁발 에너지 대란

○ 고래 싸움에 무역 적자

○ 차세대 먹거리 산업의 현주소

○ 고물가 텅장 시대

○ 일자리 세대 전쟁

○ 나 홀로 월세, 집값 꿈틀

○ 더 글로리, 그리고 학교 참상

이 키워드들 모두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가 공감할 수 있는 내용들인 것 같아요.


얼마 전에 집에서 전체적으로 점검한다고 정전이 된 적이 있었는데

정전이 되고 나니 무척이나 불편하더라고요.

우리가 사용하는 많은 것은 전기의 힘으로 작동하고 있는데

전기가 없다면 지금 누리고 있는 이 편리함을 누릴 수 없겠더라고요.

그래서 전쟁발 에너지 대란이 무척이나 공감되었어요.

"국제 유가가 안정되지 않는 한, 우리 경제의 불확실성은 더욱 확대될 수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에너지 공급망 다변화와 신재생 에너지 등 대체에너지 개발을 비롯해, 가계경제에 숨통을 트일 에너지 취약 계층에 대한 집중적인 지원이 요구됩니다."

최근에 보았던 과학 관련 책자 중에서 에너지 개발에 관한 내용들을 본 적이 있는데 미래를 위해서 이렇게 준비하고 있구나라는 걸 느낄 수 있었달까요???!!


그 다음으로는 고물가 "텅"장 시대라는 키워드를 정말 재미있게 읽었는데요.

왜냐하면 슬프지만 요즘 진짜 고물가 텅장 시대니까요★

예전에는 만원이라는 돈이 크게 느껴졌는데 요즘은 만원으로 밥 한 끼를 사먹기도 어려울 때가 있더라고요.

생각해보면 코로나19는 우리의 일상에 정말 많은 변화를 가져다 준 것 같아요.

고물가 텅장 시대에 어떻게 하면 텅장을 조금이라도 통장으로 만들 수 있을지 생각해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어요.


그리고 정말 많이 공감했던 일자리 세대 전쟁이라는 키워드☆☆☆

고물가 텅장 시대가 되면서 돈의 가치가 예전만 하지 못해진 요즘,

MZ세대든 노인세대든 일자리를 위해서 소리없는 총성으로 전쟁하고 있는 중인데요.

일자리는 밥벌이이고, 그것은 곧 먹고사는 문제와 직결되기에 더 그런 것 같아요.

저는 이 부분을 읽으면서 그렇기에 앞으로 빈부격차는 더 양극화될 것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요즘은 이런 생각이 많이 드는데요. 그것은 바로 시간이 돈이라는 생각이에요.

생각해보면 우리는 어딘가에 고용되어서 일을 하고 그 대가로 돈을 받고 있는데요.

일을 한다는 것은 시간을 써서 그 일을 위해 시간을 투자하는 것이더라고요.

그러니까 고용된다는 건 누군가에게 나의 시간을 주고 그 시간을 돈으로 환산하는 것이 맞는 것 같아요.

시간을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나의 가치가 달라진다고 생각해요.


제가 읽고나서 느낀 통계로 미리 보는 핵심 키워드 7을 한 마디로 정의하면,

우리나라를 강타한 여러가지 사건들의 집약체라고 할 수 있는데요.

경제적인 부분부터 사회 전반적인 부분까지-☆☆

많은 내용들을 통계와 함께 살펴볼 수 있어서 색달랐어요.

그리고 통계와 함께 소개해주니까 확실히 그 정보들에 대한 믿음이 생기기도 했구요.


통계로 미리 보는 핵심 키워드 7에서 소개해준

통계 사이트들을 하나씩 하나씩 앞으로 시간 날 때마다 한번씩 들어가보려고요.

그러면 요즘은 어떤 부분들이 떠오르고 있고

어떤 키워드들을 기억해야 할 지 알 수 있을 테니까요.


"통계로 세상을 바로 보고, 다가올 미래를 준비해라!"

앞으로 제가 내리게 될 크고 작은 판단들 속에서 좀 더 밝은 빛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열심히 공부해보겠습니다.

아자아자아자☆☆☆



통계로미리보는핵심키워드7,뉴시스경제부,이승주,원앤원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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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십에 다시 읽는 이솝우화
강상구 지음 / 원앤원북스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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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솝우화라고 하면 어렸을 때 잠이 들기 전에 누워서 엄마가 읽어주시던 게 생각나는데요. 이솝우화를 어렸을 때는 자주 접하고 또 자주 읽었지만 언젠가부터 자주 읽지 않게 되었던 것 같아요.

하지만 클래식은 영원한 법☆

어렸을 때 저에게 이솝우화는 항상 교훈을 주는 이야기들로 가득했기 때문에

오십에 다시 읽는 이솝우화는 지금의 저에게 또 다른 의미로 다가올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책이라는 게 이런 게 참 좋은 것 같아요♡

오십에 다시 읽는 이솝우화를 예로 든다면,

아직 제가 살아보지 않은 시간을 미래 경험할 수 있는 것이랄까요???!!

저의 오십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오십에 다시 읽는 이솝우화로 지금부터 열심히 준비해봐야겠다는 생각으로 이 책을 읽었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놀라웠던 부분이 있다면☆☆☆

"이솝우화를 보면 2,600년 전이나 지금이나 사람들이 사는 세상이 별반 다르지 않음을 느낀다."

분명 과거에 우리가 살아가는 모습과 현재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모습은 다르지만 사람들의 행동과 생각이 비슷하다는 부분이 신기했달까요??!


그리고 저는 이 이야기가 참 따뜻하게 느껴졌어요★★

"지금의 삶이 고달프고 미래에 희망이 없다고 느낀다면, 이솝우화 중에서 내 처지를 가장 적절하게 표현하고 있는 이야기를 골라보자.

그리고 이야기 속의 주인공이 되어보자.

나만의 통쾌하고 새로운 우화를 만들어보길 바란다."


이솝우화에서 소개해주고 있는 이야기들을 모두 다 읽은 지금, 저도 이솝우화 중에서 지금의 저를 대변해줄 수 있는 이야기들이 기억에 남는데요.

○ 지나친 욕심은 독이다.

○ 자존감, 나를 지켜내는 힘이다.

○ 자만하지 말고 계속 도전하기

○ 사람들의 원망을 사지 않는 법

○ 타인과 공존하는 삶

○ 사람을 잘 가려서 만나는 법

○ 달콤한 환상은 그저 환상일 뿐이다.

○ 위험을 이기는 항체를 만들다.

○ 신중하게 생각하고 행동하라.

이솝우화에서 소개하고 있는 이야기들의 제목들인데요.

세상을 살아가면서 필요한 이야기들이 담겨있어서 올바른 마음가짐을 가지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 인생은 단거리 경주가 아니다.

"세상을 역동적으로 살아가려면 적극적인 태도와 의욕이 필요하다.

때로는 다른 사람들보다 더 잘해야겠다는 욕심도 필요하다."

하지만 이 잘해야겠다는 마음 때문에 다른 사람과 비교하기도 하고 그 비교 때문에 상처받을 때도 있는 것 같아요.

"우리의 인생은 100미터 달리기 같은 단거리 경주가 아니라 마라톤과 같다."

마라톤을 완주하기 위해 우리가 뛰어야 하는 총 길이는 42.195km인데요.

42km는 매우 긴 거리이고, 아무리 뛰어난 마라토너라도 42km를 풀로 뛸 수 있는 사람은 없을거라고 생각해요.

생각해보면 우리가 마라톤을 하는 목적은 바로 완주라고 생각해요.

아무리 잘 달린다고 해도 완주하지 못한다면 아무것도 아니기 때문이에요.

성공적인 마라톤을 위해서 내가 살아가고 있는 목표를 생각하고 그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뛰어야 할 부분은 뛰고 걸어야 할 부분은 걷고 페이스조절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가끔은 다른 사람들과 비교하면서 작아지기도 하지만 제가 정한 목표를 위해서 계속해서 노력해야겠다는 교훈을 얻었어요♡♡


※ 이겼다고 자만하지 말고, 졌다고 포기하지 마라.

아무리 작은 일이라도 이기면 기쁘고 지면 슬퍼지는 것 같아요. 또 이 슬픔이 계속되다 보면 슬럼프가 찾아오기도 하더라고요.

"신기록이란, 사실 수립된 순간부터 깨지기를 기다리는 기록일 뿐이다.

패자는 영원한 패자가 아니고, 승자도 영원한 승자가 아니다."

지금보다 좀 더 어렸을 때의 저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무슨 일이든지 열심히 해왔는데 제가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했을 때 정말 슬펐던 것 같아요.

그래서 힘들 때도 있었는데요.

그때의 생각이 나면서 이 이야기가 저에게 위로가 되었어요♡♡♡


※ 모든 일은 이치대로 돌아간다.

"인간은 철저히 나를 중심으로 판단하는 존재다.

그렇기에 자기가 저지른 행위는 실수라며 묻어두려 하지만, 다른 사람들의 잘못된 행위는 실수로 인정하지 않고 그에 상응하는 벌을 가하려고 한다."

"나의 행위는 정의에 바탕을 둔 행위이고, 나와 상반된 생각으로 저지른 행위는 용서할 수 없는 불의라고 단정한다."


저도 이 이야기의 제목을 보고 사필귀정이라는 사자성어가 떠올랐는데요.

올바른 것은 올바른 것에 대한 보답을 받고 올바르지 못한 것은 효과를 본다고 해도 오래가지 못하는 것 같아요.

어떤 일이든 올바른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최근에 들었던 말 중 "공짜 점심은 없다"는 말이 있는데요.

책의 마지막 구절과 어울리는 것 같아요.

"다만 세상일에 무조건이란 없다.

내가 생각하던 것과 무엇이 다른지 비교해봐야 한다.

찾아가서 배우고 현실에 적용하고 스스로 점검하는 절차가 있어야 한다.

그럴 때 비로소 내 것이 된다."


이 책을 읽으면서 제가 얻은 가장 큰 선물이 있다면☆

그건 바로 올바른 나로 살아갈 수 있는 힘이 아닐까 싶어요♡♡

눈으로 보고 입으로 소리내어 읽어보고 마지막으로 제가 읽는 소리를 들어보는

여러가지 방법으로 이 책을 읽어보았는데요★

많은 것을 보고 듣고 느끼면서 배울 수 있었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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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제표가 알려주는 좋은 주식 나쁜 주식
곽상빈.김피비 지음 / 원앤원북스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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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재무제표가 알려주는 좋은 주식 나쁜 주식이라는 책의 제목을 봤을 때 이런 게 떠올랐어요.

전통적인 재테크 방법 중 하나인 예금도 요즘에는 은행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

휴대폰 어플을 이용해서 가입하고는 하는데요.

금리가 높다고 해서 무조건 가입하는 것이 아니라 은행의 신용등급은 몇 등급인지 은행의 건전성은 얼마나 좋은지 등등 예금상품을 가입하기 전에 여러가지를 고려해본 후 그 중 금리가 높은 상품을 선택하는 것 같아요.

그래도 예금은 재테크 중 안전한 편에 속하는 것이지만 주식은 불확실성과 불확실함이 결함된 재테크 방법이라고 생각해요.

예금을 가입할 때도 이것저것 고려해보는데 주식을 가입할 때는 더 공부하고 더 알아봐야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재무제표는 그 기업의 재무와 성과에 관한 보고서로 재무제표를 통해 그 기업의 상태를 알아볼 수 있는데요.

저는 책 속에서 소개하고 있는 주식 투자의 인기가 높은 이유가 공감되더라고요.

"돈을 벌 수 있는 손쉬운 수단이기 때문이다."

주식 투자를 해서 돈을 잃는 사람들도 많지만 주식투자의 귀재라고 불리는 워렌 버핏처럼 주식 투자를 잘 해서 성공가도를 달리는 사람들도 있더라고요.

주식은 앞으로 가치가 더 올라갈 것 같은 회사의 주식을 사둔 후 그 회사가 성장하면 나중에 그에 따른 배당금을 받는 방법인데요.

저는 여태까지 주식이 간단하다고 생각해본 적은 없었는데

책을 읽으면서 다시 한번 곱씹어보니 돈을 벌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 중

손쉬운 수단이라는 말이 맞더라고요☆


쉽게 가진 것은 쉽게 잃는다는 말처럼,

주식 투자가 돈 벌기 쉬운 수단이라는 말은 맞지만 돈을 잃기에는 더 쉽겠더라고요.

앞 일은 아무도 예측할 수 없기에 분명 지금은 호재로 보였던 것이 나중에는 악재가 될 수도 있고, 지금 악재라고 생각했던게 결과적으로 호재가 될 수도 있으니까요.


저도 실제적으로 주식 투자를 하기 전에 반드시 주식에 대한 선행학습이 필요하다는 것에 공감하는 입장인데요.

문제는 주식을 공부하고 또 이 주식은 어떤지 분석한다는 것이 어렵게 느껴진다는 것이었어요. 무언가를 분석한다는 건 어느 정도의 궤도에 올라야 할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했거든요.

하지만 재무제표가 알려주는 좋은 주식 나쁜 주식에서는☆

재무제표를 쉽게 활용하는 방법부터

어떻게 하면 주식 투자를 철저하게 분석할 수 있는지

그리고 기업의 재무제표를 활용하면 우리에게 생기는 이점은 무엇인지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우리의 실제 주식 투자에서 주식을 살지 팔지

의사결정 과정에서 활용하는 방법론까지 소개하고 있어서 정말 유용했어요.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들어가 본적이 있긴 하지만 여태까지는 그 시스템을 통해 무언가를 제대로 알아봐야겠다는 생각은 안해봤었는데요.

재무제표가 알려주는 좋은 주식 나쁜 주식으로 하루에도 우리에게 전해지는 여러 가지 소식들을 제대로 분석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어요★

요즘 무척이나 중요시되고 있는 ESG☆☆

ESG는 Environment(환경), Social(사회), Government(지배구조)의 영문 첫 글자를 조합한 단어로, 기업 경영에서 지속가능성을 달성하기 위한 3가지 핵심요소인데요.

ESG와 재무제표, 재무제표와 ESG.

처음에는 안 어울리는 조합이라고 생각했지만 기업이 어떻게 운영하는지에 따라 투자가 결정되기 때문에 다시 생각해보니 꼭 고려해봐야 하는 조합이더라고요.


저는 재무제표가 알려주는 좋은 주식 나쁜 주식을 통해서

제가 하는 선택이 좀 더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도록 그 과정을 배울 수 있어서 참 좋았어요.

생각해보면 무엇이든 제대로 공부하는 게 필요한 것 같아요.

그리고 그 공부는 단기간이 아닌 꾸준하게 해야 하는 것이구요♡♡


"주식은 도박이 아니지만 기업에 대해 공부하지 않는다면 도박과 같다."

- 피터 린치 -

책 속에서 소개해준 이 구절이 기억에 남더라고요⭐


무엇이든 내가 원하는 것을 위해서 제대로 공부하는 것.

이건 주식에서든 아니면 다른 것에서든 핵심이 되는 뿌리인 것 같아요.

아자아자 파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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