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를 위한 1일 1페이지 논어 50
최종엽 지음 / 믹스커피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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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고민이 될 때나 힘이 들 때면 책을 읽고는 하는데요.

너무 복잡한 상황인 것만 같고 이걸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고민되는 일이 있을 때 책을 읽고 나면 머리가 가벼워지기도 하고 또 고민했던 문제가 쉽게 해결되기도 하더라고요.

하지만 책을 읽을 수 있는 시간이 많지 않은 요즘

꾸준히 읽을 수 있는 책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마침 10대를 위한 1일 1페이지 논어 50이 있더라고요.


저는 10대를 위한 1일 1페이지 논어 50을 시작하는 이 말이 참 마음에 들었어요.

"어찌해야 할까? 어려움 속에서도 누군가는 어려움을 풀어내려 하고 방법을 찾아보려 애쓰고 있습니다. 궁리에 궁리를 더하여 해결책을 찾아내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중요한 건 방법이 아니라 문제를 바라보는 마음입니다."

저는 저에게 어떠한 문제가 생겼을 때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일까?를 먼저 생각했는데, 다시 생각해보니 이 문제를 어떻게 접근해야 잘 해결할 수 있을까하는 이 마음가짐이 중요한 것 같아요.

마음가짐에 따라 문제의 난이도가 높아지기도 하고 낮아지기도 하니까요★


논어에 대해서 많이 들어봤지만 정작 논어가 어떤 것을 담고 있는지 알지 못했는데요. 10대를 위한 1일 1페이지 논어 50을 통해 논어에 대해 제대로 알게 된 것 같아요.

논어가 리더에 대한 가르침을 담고 있었다니☆☆

여러가지 모임에 참여하면서 모임에 따라 다른 역할을 해보았는데요.

어떤 조직이나 모임의 리더거나 혹은 리더가 아니더라도 모두 각자 맡은 역할이 있더라고요.

누구나 리더가 될 수 있고, 누구나 일원이 될 수 있기에 논어가 전해주는 말들의 의미를 알고 있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10대를 위한 1일 1페이지 논어 50은☆☆

논어를 소개하고 있는 책답게 해석과 한자가 함께 쓰여있어서 좋았는데요.

요즘 한자를 많이 사용하지 않아서 한자를 보기 힘든데 한자도 함께 있어서 공부하기에 좋더라고요.


저는 10대를 위한 1일 1페이지 논어 50 중 이 구절이 참 좋았는데요.

"잘못을 고치지 않는 게 잘못이다."

개인주의가 발달한 요즘이지만 타인의 도움 없이는 일주일도 살아내기 어렵다는 건 정말 맞는 말인 것 같아요.

당연하다고 생각한 모든 것들은 생각해보면 다른 누군가 덕분에 당연한 게 되는 것이니까요.

저도 논어를 통해서 하나 배웠는데요.

둘이 모였을 때 서로 사랑하고 이해하면서 잘 어울려 살아가는 마음이 바로 어진 마음 인이고, 인을 실천하는 방법은 바로 서라는 것인데요.

나로 미뤄 보면 상대의 마음을 알 수 있다는 것에서 역지사지라는 한자성어가 떠올랐어요.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 그리고 나의 주위 사람들이 힘을 낼 수 있도록 힘나고 따뜻하게 말해주는 게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모르는 걸 모른다고 말하는 용기"

솔직히 모든 것을 알고 있으면 좋지만 모든 것을 알고 있다는 건 불가능하기에

모르는 건 모른다고 말하는 건 필요한 일인 것 같아요.

소크라테스의 너 자신을 알라는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구절 중 하나인데요.

공자도 무엇을 알고 있는가, 무엇을 모르고 있는가를 아는 게 진짜 아는 거라는 말을 남겼다고 하더라고요.

근데 내가 어떤 것을 알고 있고, 어떤 것을 모르는지 구분하는 건 쉬운 일이 아닌 것 같아요. 그렇지만 확실히 구분해야 또 앞으로 나아갈 수 있겠더라고요☆☆

요즘 메타인지라는 용어를 자주 접하게 되는데, 자신의 환경과 상황을 분석해 자신을 제대로 아는 능력과 밀접한 부분이어서 뭔가 신기했어요.

논어는 옛날에 쓰여진 것이지만 논어의 논리는 현대에서도 여전히 통한다는 게 말이에요.


포기도 성취도 내가 하는 것이라는 부분도 참 좋았는데요.

저는 여태까지 성취는 내가 하는 것이지만 포기는 내가 하고 싶지 않은데 상황에 따라 여건에 따라 어쩔 수 없이 선택하게 되는 것이라고 생각해왔거든요.

포기는 실패라는 의미로 다가올 때가 있는데, 포기도 내가 선택하는 것이라고 하니 실패가 아닌 것 같더라고요.


10대를 위한 1일 1페이지 논어 50을 통해서 정말 많은 것을 배우고 있는데요.

계속 그 의미를 생각해면서 저에게 맞춰가는 게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하루하루 더 나은 내일을 위해서 열심히 읽어나갈게요♡♡

아자아자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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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사고 진학부장의 입시고민 처방전
장준혁 지음 / 믹스커피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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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앞에 어떤 미래가 기다리고 있을지 알수 없지만 그렇다고 해서 아무것도 하지 않기보다는 미래를 준비하는 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요.

지금 제 앞에 다가올 미래는 아니지만☆☆

입시를 준비할 때의 저를 돌아보며 자사고 진학부장의 입시고민 처방전을 읽어보았어요.

자사고 진학부장의 입시고민 처방전을 다 읽고 난 지금 드는 생각은

'입시에는 정말 여러가지 방법이 있구나, 한 가지 방법만 고수할 것이 아니라 나에게 맞는 방법을 얼른 찾아서 그 방법을 따라가는 게 좋겠다는 것이었어요.'

이건 입시뿐 아니라 더 나아가서 미래의 적성, 직업을 정할 때도 통용되기도 하구요.


자사고 진학부장의 입사고민 처방전 프롤로그에는 이런 말이 있었는데요.

"대입으로 인해 불행해지는 사람이 많다. 불행의 모습은 각양각색이다."

저도 예전 입시를 준비할 때 이 말에 공감했었는데요.

지금은 시간이 지나서인지 약간 무뎌진 느낌이에요★


자사고 진학부장의 입시고민 처방전을 읽다보니 이 책을 보다 똑똑하게 읽을 수 있는 사용 설명서가 있더라고요. 그래서 그 부분을 참고해서 읽었는데요.

넓게 보는 대입, 자세히 보는 대입, 멀리 보는 대입 이렇게 세 가지 파트로 나눠져 있으니 이 책을 읽는 저도 대입을 바라보는 시야가 훨씬 넓어지더라고요☆☆

돌아보니 저는 다양한 입시전형을 떠올리기보다는 수능을 바라보고 수능을 위해 달렸었거든요.

그냥 그때는 수능이 대학입시를 위해 꼭 필요한 방법이라고 생각했고,

그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했던 것 같아요.


자사고 진학부장의 입시고민 처방전을 통해서 입시에 관한 내용뿐 아니라 제가 평소에 수능에 대해 궁금했던 점도 해결할 수 있었는데요.

저는 수능은 왜 11월 셋째 주, 목요일에 보는지 항상 궁금했는데요.

고등학교와 그 다음에 진학하게 될 대학의 입장을 모두 고려해서 그렇게 결정된 거였고, 목요일에 수능을 보는 것은 보안 때문이라는 것도 처음 알게 되었어요.

그냥 매번 그렇게 수능을 치르다보니 고정된 것인 줄 알았는데 다 각자의 이유가 있어서 결정된 기간이라는 걸 처음 알게 되어서 흥미로웠답니다.


자사고 진학부장의 입시고민 처방전은★

입시고민 처방전이라는 이름답게 대학 진학을 위한 전형들은 물론

어떤 모습일지는 모르지만 다가올 미래에 대한 이야기들을 담고 있는데요.

입시라는 건 결과이고 세상은 결과에 따라 결정되는 것들이 많기 때문에 입시가 저에게 주는 이미지는 차가움이었는데요.

하지만 자사고 진학부장의 입시고민 처방전을 읽고 나서 느낀 입시는☆☆

그렇게 차가운 것만이 아니더라고요.

입시라는 것도 미래를 위한 것인 것만큼 저는 책의 마지막 부분이 무척이나 인상깊었어요.

"그들 대부분은 과거가 아닌 다음을 향하고 있다.

대입에 잠시 미끄러졌다고 해서 삶이 결정 나는 건 아니다.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은 끊임없이 주어진다. 원한다면 충분히 활용할 수 있다.

그걸 활용하지 않더라도 행복하게 살 수 있다.

문제는 과거에 얽매이지 않아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야 다시가 아닌 다음으로 향할 수 있다."


입시라는 건 많은 사람들의 인생에 큰 영향을 끼치는 것이라는 건 맞는 말이지만

자사고 진학부장의 입시고민 처방전은 입시를 너무 딱딱한 것이 아닌 미래를 위한 것으로 바라볼 수 있게 해주었는데요.

그게 언제든 미래가 막막하고 고민될 때 읽어본다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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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드 인사이트 - 주식 투자 성공의 핵심, 금리와 유동성
성상현 지음 / 경향BP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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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은 저는 매크로 투자에 대해 잘 모르고 있었는데요.

페드 인사이트는 글로벌 매크로 투자에 대해 다루고 있기에,

일단 이 책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매크로 투자란 무엇인지 알아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직접 검색해본 결과 매크로 투자의 정의는☆☆

매크로=거시경제=광범위한 경제 활동과 현상을 분석

매크로 투자는 매크로 경제 요인을 바탕으로 기회와 위험을 식별하고 이익을 추구하는 투자 전략 유형.

이렇게 매크로 투자의 정의를 살펴보니 페드 인사이트를 조금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되더라고요.


페드 인사이트는 연준의 세계와 글로벌 매크로 전략을 핵심 주제로 하여 소개하고 있었는데요☆☆

연준, 매크로 전략 모두 쉽지 않은 주제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피하지 않고 책을 읽으면서 계속 접하다보면 그래도 조금은 익숙해질 거라고 생각해서 한 장씩 한 장씩 차근차근 읽어보았답니다.


저는 페드 인사이트에서 이 말이 참 공감되었어요.

"글로벌 매크로 투자에는 정답이 없습니다."

이론을 적용하면 분명 A라는 상황에서 A라는 결과가 나와야 하는데,

A라는 상황에서 B라는 결과 혹은 C라는 결과가 나올 때 우리는 당황할 수밖에 없는데요.

상황이라는 건 항상 변하기 마련이고, 그렇기 때문에 내가 원하는 결과를 얻게 될수도 내가 원하지 않는 결과를 얻게 될수도 있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시도해 볼 수 있는 건 과거를 통해 미래를 예측해보는 방법인데요.

"매크로 분석에는 과거 역사를 통한 귀납적 추론과 함께 미래를 예측하는 연역적 추론도 필요합니다."


"매크로 투자는 경제 데이터와 트렌드를 분석하여 미래 시장의 방향성을 예측하고, 이를 기반으로 투자 포트폴리오를 조성하여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는 헤지펀드의 주요 투자 전략 중 하나입니다."


과거를 통해 미래를 예측한다는 것.

완벽하지는 않아도 알 수 없는 미래를 대비하는 가장 합리적인 방법이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그런 면에서 매크로 투자의 매력을 느낄 수 있었어요.


주식 투자라는 게 우리나라 주식을 사면 우리나라의 상황으로만 영향을 받는다면 그나마 대비할 수 있겠지만 다른 나라의 상황에 따라 영향을 받기 마련이기에 여러 가지를 고려해야 하는 것 같아요.


페드 인사이트를 통해서☆☆

미국 경제의 역사를 돌아볼 수 있었고 그런 과정에서 정말 많은 공부가 되었는데요.

예전에는 어떤 상황이었고 그러한 상황에서 어떠한 일들이 일어났는지 알 수 있어서 정말 유익했달까요???!!


페드 인사이트의 마지막 즈음에 이런 말이 있더라고요.

"공부 없이 투자하는 것은 카드를 보지 않고 포커를 치는 것과 같다."

피터 린치의 말처럼 지식과 경험 없이 성공을 기대하는 것은 무모한 일입니다.

시장의 흐름을 공부하고 리스크를 분석하며 지속적으로 배워 나가는 지혜로운 투자자가 되길 바랍니다.

이 조언을 잘 기억해둬야겠어요.


페드 인사이트를 읽는 시간은☆☆

많은 내용을 배울 수 있었던 만큼 제가 어떤 부분이 부족했는지도 알 수 있어서

저에게는 정말 뜻깊은 시간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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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에 내 아파트 한 채 없겠어? - 대체불가 유망 입지지도 TOP 16
갓서블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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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집 마련은 많은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꿈인데요☆☆

하지만 집이 어디에 있느냐에 따라 편리함도 가격도 그에 따른 환경도 많이 달라지는 것 같아요.

직접 경험해보지 않는 한 우리나라 모든 지역의 특성을 알기는 어렵더라고요.

수도권 입지에 대해 제대로 공부할 수 있는 수도권에 내 아파트 한 채 없겠어?가 눈에 들어왔답니다.


생각해보면 서울은 우리나라 수도이기도 하고 많은 것들이 몰려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집값이 너무 비싸다는 단점이 있는데요.

아무리 좋은 곳이어도 값이 너무 비싸면 그건 부담으로 다가오더라고요.

그래서 서울과 가까워서 문화적 혜택을 누릴 수 있지만 서울보다 가격면으로 메리트가 있는 수도권이 눈에 들어왔는데요.

수도권을 총칭하면 굉장히 넓은 곳인만큼

수도권에 내 아파트 한 채 없겠어로 제가 잘 몰랐던 다양한 수도권 부동산 입지와 특성을 배울 수 있을 것 같아서 참 좋았어요.


각자의 인생의 단계별로 고려해야 하는 입지가 있는데요.

일자리, 학군, 주거편의성, 주거환경, 자연환경 모두 살아가는 데 있어 중요한 요소인만큼 고려해야 할 부분들이 달라지더라고요.


수도권에 내 아파트 한 채 없겠어?는

경기도를 동부권, 중부권, 서부권, 남부권으로 나누어 각 지역의 특성을 알려주고 있는데요.

경기도 내의 각 도시에 대해 들어보기는 했지만 저도 잘 몰랐기 때문에

어떤 지역은 어떤 특성이 있는지 살펴보면서 알아가는 재미가 있었어요♡♡


수도권에 내 아파트 한 채 없겠어? 속의 이 말이 참 공감되었는데요.

"결국 부동산은 입지 이해가 밑바탕이 되어야 함을 알 수 있다.

미래 가치가 높아질지 가늠하기 위해서는 입지 이해가 탄탄해야 한다.

입지를 이해하지 않고 부동산에 뛰어드는 건 모래 위에 쌓은 성과 같다."


"아파트의 가치는 입지+상품성이다."

입지는 곧 선호도다. 직장에 가기 편하고, 아이들 교육하기 좋고, 생활 편의성이 있을수록 좋은 입지라고 할 수 있다.


수도권에 내 아파트 한 채 없겠어?에서 소개해 준

매수 타이밍 잡는 기준 지표 5가지를 기준삼아서 앞으로 부동산에 투자할 때 참고하려고요.

어떤 일이든 언제가 굿타이밍이었는지는 시간이 지나봐야 알 수 있는 것 같아요.

그렇기 때문에 이렇게 기준점을 삼고 그 기준점에 따라 결정한다면

보다 합리적인 선택을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어쩌면 당연한 말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수도권에 내 아파트 한 채 없겠어?를 읽으며 깨달은 것은

제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적어보고 그것들의 우선순위를 정해서 내가 원하는 입지를 선택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일이라는 것이었어요★


저는 수도권에 내 아파트 한 채 없겠어?의 에필로그에서

부동산 입지 파악과 여행을 하나라고 한 부분이 참 인상깊었는데요.

"부동산 임장을 통해 입지를 분석하는 것은 곧 그 도시의 직장, 교통, 학원가(학군), 상권, 거주환경을 이해하는 것이다."


"많은 도시를 가보고 걸어보고 느껴보고 비교해봐야 실거주든 투자든 나의 목적에 잘 맞는 아파트를 고를 수 있는 것이다."


저는 항상 경험해보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왔는데요.

세상은 제가 경험한만큼 보이더라고요.

부동산 입지 선정이라는 게 되게 큰 일이라고만 생각해왔는데 여행으로 비유하니까 되게 신나고 재미있는 일로 느껴졌어요♡


지금은 아니지만 나중에는 수도권에 내 아파트 한 채 없겠어?가

저의 현실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공부해보겠습니다.

아자아자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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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요 마요 - 누적수익률 963% 김현준 대표가 답하는 주식으로 돈 버는 질문 40
김현준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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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언가를 사기 전에 많이 하는 고민 중 하나는 이걸 살까? 말까??이거인 것 같은데요.

필요한 물건을 사는 경우에는 그래도 사고 나서 후회를 덜 하는 편이지만☆☆

분명 살 때는 이게 진짜 싸고 좋은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사고 나서 보니 괜히 샀다 싶을 때가 있더라고요.

저의 경험상 이런 마음은 주식에도 적용되더라고요☆


그래서 사요 마요라는 책이 더 마음에 들었던 것 같아요.

왜냐하면 갈팡질팡하는 저의 마음을 잡아줄 것 같았거든요.

저는 사요 마요의 프롤로그에서 이 부분이 정말 공감되었어요★

"월급으로는 답이 안 보이고 자산 가격은 자꾸 올라 불안한 마음에 놀고 있는 돈 좀 굴려보겠다고 결심한 게 뭐 그리 잘못이라고, 더 억울한 부분은 당신이 재테크 공부를 열심히 했는데도 돈을 잃었다는 겁니다."

저는 이 글의 상황에 완전히 부합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비슷한 부분이 있어서 와닿았던 것 같아요.


사요 마요 1장의 제목은 "돈을 벌어야 투자입니다"인데요.

간단하지만 이 말은 정말 맞는 말인 것 같아요.

돈을 버는 걸 제대로 공부하고 싶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읽어보았는데

흥미로운 주제들로 가득했어요.

주식을 사야겠다고 생각했을 때 저도 정말 많이 고민했던 종목 중 하나가 바로 삼성전자인데요.

제가 삼성전자에 관심을 가졌던 이유는 정말 단순하게도

삼성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기업이고 그렇기 때문에 어느 정도의 안정성을 가지고 있을 것 같다는 점 때문이었어요.

실제로 제가 했던 생각을 다른 분들도 했다는 게 신기하기도 하고,

사람들의 생각이 다 비슷비슷하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음식의 효용이 허기를 달래며 미각으로 기쁨을 얻는 것이고

자동차의 효용이 먼 거리를 편안하고 빠르게 이동하는 것이라면

주식의 효용은 돈을 버는 겁니다."

맞는 말이지만 누군가 이걸 잘 실천해왔냐고 묻는다면 저는 네라고 대답하기 망설여질 것 같은데요.


"내가 투자하는 가격 대비 이 기업이 내게 주는 이윤이 얼마나 되는지 비교해야 합니다."

책을 읽으면서

저의 고정관념을 깨고 올바른 관념을 정립할 수 있어서 참 좋은 것 같아요.


사요 마요가 우리에게 전해주는 바는☆☆

무리해서 욕심을 부리기 보다는 때를 기다려야 한다는 것인데요.

없어도 되는 1,000만 원이 꼭 있어야만 하는 1,000만 원이 될 수도 있다는 게

이 말의 의미를 잘 보여주는 것 같았어요.


사요 마요를 통해서 느낀 건

어쩌면 당연한 것이지만 일단 저 자신의 몸값을 높이고 그렇게 해서 높인 몸값으로 현금을 모아야 한다는 것인데요.

나 자신의 경쟁력 높이기가 관건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사요 마요의 첫인상은 주식에 관한 내용만 다루고 있을 줄 알았는데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고민하는 내용들을 소개하고 있어서 공감하면서 읽을 수 있었어요.


저는 이 부분도 되게 재미있게 읽었는데요.

"남들이 좋다고 하면 그제야 사고 싶어져요"

유행에 붐이 있듯이 어느 하나가 인기있다 싶으면 그게 우후죽순 생겨났다가 또 사라졌다가를 반복하는 것 같아요.

참 이상한 게 사람 심리가 그냥 있을 때는 별거 아닌 것처럼 보이지만

누군가가 관심을 보이면 그게 되게 좋아보이는 효과가 있는 것 같아요.

사요 마요에서는 에코프로를 사례로 들어서 이야기하고 있었는데

조금은 알고 있었지만 자세히는 몰랐던 내용을 들려주는 것처럼 이야기하고 있어서 더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미래를 알 수 없기에 지금 내가 하는 선택이 옳은 건지 옳지 않은 건지 알 수 없지만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한에서 최선을 다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사요 마요를 읽고 느낀 점이 있다면☆☆☆

모든 것에 정답은 없다는 것인데요.

평소에 가지고 있던 고정관념보다는 열린 시각으로 다양한 가능성으로 생각해보고 결정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사요 마요의 마지막 말이 참 따뜻했는데요.

"저와 사요 마요는 당신의 꿈을 응원합니다.

그 꿈이 훌륭한 투자자가 되는 거라면 이제 본격적으로 달려봅시다.

당신이 진짜 바라는 게 돈이 아닌 다른 뭔가라면 불필요한 목표를 좇기 위해 지금을 낭비하지 맙시다. 욕심내지 않고 비교하지 않으면 당신은 이미 부자입니다."


각자 꿈꾸고 지향하는 바가 다르겠지만

각자 자신의 길을 갈 수 있도록 응원해주는 것 같아서 정말 좋았어요♡

사요 마요의 응원처럼 저두 열심히 달려보겠습니다♡♡

아자아자 파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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