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ross The Universe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 - O.S.T.
여러 아티스트 (Various Artists) 노래 / 유니버설(Universal) / 2007년 10월
평점 :
품절


[Across The Universe]는 OST로 제작된 비틀스 음악이다. 그간 비틀스 음악을 연주한 음반은 수도 없이 많았지만 'ABBA'의 [맘마미아]처럼 그들의 노래로 뮤지컬이나 영화를 만든 적은 없었기에 더 주목을 받았다.

이 음반에 대한 이야기를 처음 들었을 때 바로 [아이 앰 샘]을 떠올렸다. 물론 비틀스의 노래로 서사구조를 만들지는 않았지만 그들의 노래가 영화를 이끌어가는 주요한 소재였던 점을 감안하면 충분히 히 떠올릴만 하다.

개인적으로 [Across The Universe OST]는 [아이 앰 샘 OST]와 비교해 그다지 신선하지는 않았다. [아이 앰 샘 OST]의 경우 가수들이 대거 참여하여 자신 만의 색깔로 비틀스의 노래를 재해석 했지만 [Acrosee The Universe OST]는 극의 서사구조 속에서 출연한 배우들이 불러야 하는 핸디캡을 갖고 있다.

이 음반의 최고 트랙은 보노가 부른 마지막 트랙 'Lucy in the Sky with Diamond'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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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에 나오는 그림 이야기
    from marcion 2008-04-17 17:49 
    “비틀스의 노래만으로 독특한 뮤지컬영화를 만들어보고 싶었다.” 영화"프리다" 와 뮤지컬 "라이온킹" 로 유명한 여류감독이자 탁월한 안무가인 줄리 테이머(Julie Taymor)가 야심차게 기획한 영화가 바로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 "입니다. 영화를 위해 만들어진 음악이 아닌 것을 가사를 크게 바꾸지 않으면서 플롯을 꾸미는 것이 쉽지 않은 작업인데 테이머는 60년대 인종갈등, 베트남전쟁, 학생운동, 예술운동을 아우르면서 33곡의 비틀즈음악으로 비교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