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알고 싶어 하는 아파트 투자 방법 - 10년 10만 번의 단톡방 질문을 통해 알게 된
구만수 지음 / 두드림미디어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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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투자 방법을 알아보기




책을 선택한 이유


한국은 아파트 공화국이다.


2023년 주택 매매 거래 중 아파트가 차지하는 비중이

74.2%로 압도적이다.


아파트를 이해하지 못하면 제대로 부동산 투자를 할 수 없다.


아파트 투자를 알아보기 위해

"10년 10만 번의 단톡방 질문을 통해 알게 된 누구나 알고 싶어 하는 아파트 투자 방법"을 선택한다.






"10년 10만 번의 단톡방 질문을 통해 알게 된 누구나 알고 싶어 하는 아파트 투자 방법"은


1장 초보 투자자, 처음 내 집 마련 공부 방법

2장 이것만 알면 부린이 탈출? 한 방에 싹 정리하기

3장 부동산 시장 흐름을 모르면 내가 팔 때 오르고 살 때 떨어진다

4장 이런 아파트만 사라. 그래야 두 다리 뻗고 편하게 잘 수 있다

5장 당신을 부자로 만들어주는 것은 지식보다는 지혜다

로 구성되었다.




1장 초보 투자자, 처음 내 집 마련 공부 방법 에서는


당장 어떤 아파트를 사야 할지, 어떤 지역에 몇 평짜리를 사야 할지,

가격 상승이 될 아파트가 궁금할 수밖에 없다.


갚을 능력이 걱정되고, 내가 사야 할 아파트를 못 사게 만드는

오만가지 생각이 머릿속에서 충돌한다.



목적지로 가는 방법은 다양하다.


KTX, 버스, 자전거, 도보 등 다양하지만,

비용 대비 편익을 생각해서 가장 효율적 방법을 택하면 된다.


제대로 된 공부를 하고, 제대로 된 투자를 해서

본인의 보금자리를 마련하면 된다.


책, 지인의 조언, 일단 투자하기, 경매 학원, 유튜브,

공인중개사 자격증 등 부동산 공부를 하는 방법은 다양하다.



세상에 공짜는 없다.


책을 읽고, 임장을 다니면서 입지를 보는 눈을 키우고,

비교 판단 능력을 높여야 한다.




2장 이것만 알면 부린이 탈출? 한 방에 싹 정리하기 에서는


이부망천은 이혼하면 부천 가고, 망하면 인천 간다는 말이다.


인천 거주자들이 인천 집값이 오르면 장을 지진다는 이야기를

하던 때가 있었지만,

부천, 인천도 세월의 흐름에 따라 가격이 많이 올랐다.


원주민들은 부동산 시장을 전혀 모르고, 자신의 아파트가

왜 팔리는지 모르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원주민이 오랫동안 팔리지 않는 아파트를 사는 사람이

멍청하다고 욕하는 욕세권은 대세 상승장의 전조 현상일 수 있다.


안 팔리던 아파트가 갑자기 팔라는 연락이 많이 온다면

무슨 호재가 있는지 탐문하는 것이 좋다.


남들이 살 때는 이유가 있을 수도 있지만 무조건 따라사는 것은 좋지 않다.



나 빼고 다 부자다라는 부동산 상승기의 신기루,

개발 소식에 한 번, 착공에 한 번, 완공에 한 번 오른다는

국지적 호재의 한계,


고민하는 동안 남들이 좋은 물건을 다 사 간다는 말과

부동산 시장의 향방,


집 살 때는 2개씩 사라는 말과 정부 정책,

늦게 파는 놈이 항상 더 번다는 대세 상승장의 격언,

누구보다 빠르게 남들보다 더 많이와 리스크 관리,


투자하는 것이 위험한 게 아니라

투자 안 하는 것이 더 위험하다는 말과 투자시점,


무조건 싸게 사라(부동산은 오늘이 제일 싸다)는

말이 하락기나 침체기에 부합되는지,


청약 당첨 확률과 주변 시세의 관계, 분양권 프리미엄,

청약통장을 만들어야 하는 이유, 투자 전 충분히 분석하기,

세금의 무서움과 주택 비과세 활용하기,

넓고 높은 아파트보다 입지를 우선하기,


부동산 중개사무소의 말을 걸러 듣기,

입지가 좋은 재개발구역 내 주택에 몸테크하기,

학세권, 역세권, 욕세권 아파트 투자하기,

무관심의 무서움, 갈아타기와 손절하기,



집 마련이 점점 어려워진다는 환상,

하락장에서 저층 2개가 고층 하나를 이기는지,

무조건적 상승론자와 무조건적 하락론자의 어리석음,

인생에서 돈의 역할, 부동산 입지의 중요성,


사야 할 때와 팔아야 할 때를 알기,

자본소득을 창출할 수 있는 아파트에 투자하기,

상승기에는 매입, 하락기에는 매도를 우선하기,

상승, 하락, 횡보에 대한 시장 흐름 이해하기,


익절보다 장기적 투자를 하기,

신축 전세 잔금 납부를 가변적으로 판단하기,

장기적으로 인플레이션에 베팅하기,

대출 레버리지 활용하기, 살고 싶어하는 곳에 살기,


직주근접의 중요성, 역세권 프리미엄의 명암,

좋은 입지의 아파트를 장기 보유하기에 대해 말한다.




3장 부동산 시장 흐름을 모르면 내가 팔 때 오르고 살 때 떨어진다 에서는


언론은 단 한 번이라도 아파트를 사야 한다고 말하지 않는다.


물가가 높아서 내 집 마련은 꿈도 꾸지 못한다는 과거 기사를 보지만,

지금 그 때 가격으로 아파트를 살 수 있다면 주저할 사람은 없다.

언론은 무주택자에게 왜곡된 정보를 제공하면서,

내 집 마련 기회를 막는다.


가격 인상이 영향을 미치는 수요의 불확실성,

인구 감소에 대한 잘못된 부동산 시장 전망,

인구 감소에도 인구 집중이 심화되는 이유,

엉터리 유튜브 주장에 현혹되지 않기,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심리적 요인,

조언을 제대로 받아들이기, 갭 투자 시기,

장기 투자의 중요성, 주택가격의 지속적 상승 이유,


국내외 경제 상황, 정부 부동산 정책, 투자 심리,

주택 공급과 수요 등 주택가격을 움직이는 요인,


아파트 가격 상승 및 하락 요인,

정권에따라 애국자, 범죄자 취급을 받는 다주택자,

통화량이 아파트 가격에 미치는 영향을 이야기 한다.




4장 이런 아파트만 사라. 그래야 두 다리 뻗고 편하게 잘 수 있다 에서는


모르면 하지 말아야 한다.


토지 투자로 수익을 보거나 재산을 축적할 수 있지만

토지 투자로 성공하기에는 장벽이 높다.

최소한의 공부를 하고 안전한 방법으로 투자를 해야 한다.


토지를 팔 수 있는 방법 모색하기,

인구가 모이는 곳에 투자하기,

외곽 값싼 토지에 투자하지 않기,

맹지 사지 않기 등

토지 투자에 유의할 사항을 설명한다.


다주택자를 범죄시하는 어려운 투자 환경은

꼬마빌딩, 상가 투자에 관심을 돌리게 한다.


꼬마빌딩, 상가는 월세 수익에 비례해서 가격이 정해진다.

기준금리가 내려가거나, 월세가 올라가야 가격이 상승하며,

기준금리 고점에서 투자하는 것이 좋다.



오피스텔은 주택이 아니다.


오피스텔 계약면적과 아파트 분양면적은 기준이 다르며,

오피스텔은 용적률이 높아서 쾌적하기 어려운 환경이며,

주거공간으로 적합하지 않아 가격이 오르기 어렵다.


도시형 생활주택은 주차장 문제, 일조권 조망권 침해 등

문제로 매수자들이 매수를 선호하지 않는다.



지식산업센터는 공장과 사무실이 입주할 수 있는

다층형 집합 건물이다.


대출정책이 완화되면서 분양이 증가했지만,

입점 업종이 축소되어 공실로 놀리면서

월세를 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생활형 숙박 시설은 위탁 운영 수익금을 지급받는다.


수익이 어떻게 나오는지 알 수 없고,

위탁업체가 파산하면 수익배분금을 받을 수 없다.



다세대주택은 도로, 주차장이 부족하고,

휴식 공간도 존재하지 않는다.


인프라가 부족해 마이너 지역이 되며,

아파트로 이사가려는 수요가 높아서

매매가격이 높아질 수 없다.

재개발이 확실한 곳에 투자해야 한다.




지역주택조합은 원수에게 추천한다.


현물출자가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에

토지를 확보하지 않은 상태이며,

업무 과정이 불확실하고 투명하지 못하다.



전국민이 참여하는 아파트 시장에 가장 많은 돈이 몰린다.


확률적으로 승률이 높은 시장에 참여해야 하며,

아파트 외에 투자를 해야 할 경우에는

상당히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호재에 따른 투자의 한계, 매수 매도 타이밍 찾기,

입지의 중요성, 수도권 인구집중 패턴,

이황과 정약용의 서울에 대한 생각,

신축 아파트에 대한 니즈, 핵심 입지를 사서 기다리기,


시장 흐름에 따르기, 역세권의 영향을 파악하기,

신축보다 입지를 선택하기, 나 홀로 아파트의 문제점,

면적보다 입지를 선택하기, 주상복합 아파트,


한국 아파트 개발 역사, 1세대 아파트, 2세대 아파트,

주상복합 아파트, 3세대 아파트, 4세대 아파트를 알아본다.




5장 당신을 부자로 만들어주는 것은 지식보다는 지혜다 에서는


돈은 화폐가 아니다.


화폐는 교환을 가능하게 하는 매개체다.

돈은 화폐의 속성 외에도 오랜 시간이 흘러도

가치를 유지해야 한다.


화폐는 시중에 흘러 다니는 통화량에 따라 가치가 변한다.


포퓰리즘, 경기 부양을 위해 통화량이 증가하며,

통화량의 팽창과 축소에 따라 실물자산 가격이 오르내린다.


토마 피케티 는 역사적으로 자본수익률이

경제 성장률 보다 높았음을 발견했다.


신용창조에 의한 통화량 팽창,

포퓰리즘으로 인한 예산 확대로

통화량 상승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노동소득으로는 자본소득을 따라갈 수 없다.



공정과 공평을 같다고 착각하는 사회주의,

부자가 될 기회를 박탈하는 공평한 시스템,

불평등과 불공평한 세상을 받아들이고 극복해야 함을 말한다.




"10년 10만 번의 단톡방 질문을 통해 알게 된 누구나 알고 싶어 하는 아파트 투자 방법"은

부동산 투자 공부하기, 부동산 투자 상식의 허실,

부동산 시장 흐름 파악하기, 투자해야 할 아파트 고르기,

부자가 되기 위한 알아야 할 지혜를 다룬다.




어떤 아파트를 사야 할지, 아파트 대금을 갚을 수 있을지

오만가지 생각이 머릿속에서 충돌한다.


세상에 공짜는 없다.


책을 읽고, 임장을 다니면서 입지를 보는 눈을 키우고,

비교 판단 능력을 높여야 한다.



원주민이 오랫동안 팔리지 않는 아파트를 사는 사람이

멍청하다고 욕하는 욕세권은 대세 상승장의 전조 현상일 수 있다.


안 팔리던 아파트가 갑자기 팔라는 연락이 많이 온다면

무슨 호재가 있는지 탐문하는 것이 좋다.



언론은 단 한 번이라도 아파트를 사야 한다고 말하지 않는다.


언론은 무주택자에게 왜곡된 정보를 제공하면서,

내 집 마련 기회를 막는다.



모르면 하지 말아야 한다.


토지 투자로 수익을 보거나 재산을 축적할 수 있지만

토지 투자로 성공하기에는 장벽이 높다.

최소한의 공부를 하고 안전한 방법으로 투자를 해야 한다.



다주택자를 범죄시하는 어려운 투자 환경은

꼬마빌딩, 상가 투자에 관심을 돌리게 한다.


꼬마빌딩, 상가는 월세 수익에 비례해서 가격이 정해진다.

기준금리가 내려가거나, 월세가 올라가야 가격이 상승하며,

기준금리 고점에서 투자하는 것이 좋다.



오피스텔은 주택이 아니다.


오피스텔 계약면적과 아파트 분양면적은 기준이 다르며,

용적률이 높아서 주거공간으로 적합하지 않다.



도시형 생활주택은 주차장 문제, 일조권 조망권 침해 등

문제로 매수자들이 매수를 선호하지 않는다.



지식산업센터는 공장과 사무실이 입주할 수 있는

다층형 집합 건물이다.


입점 업종이 축소되어 공실로 놀리면서

월세를 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생활형 숙박 시설은 수익이 어떻게 나오는지 알 수 없고,

위탁업체가 파산하면 수익배분금을 받을 수 없다.



다세대주택은 도로, 주차장이 부족하고,

휴식 공간도 존재하지 않는다.



지역주택조합은 현물출자가 이루어지지 않고,

업무 과정이 불확실하고 투명하지 못하다.



전국민이 참여하는 아파트 시장에 가장 많은 돈이 몰리며,

확률적으로 승률이 높은 시장에 참여해야 한다.



돈은 화폐가 아니다.


화폐는 시중에 흘러 다니는 통화량에 따라 가치가 변한다.


포퓰리즘, 경기 부양을 위해 통화량이 증가하며,

통화량의 팽창과 축소에 따라 실물자산 가격이 오르내린다.


신용창조에 의한 통화량 팽창, 예산 확대로

통화량 상승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노동소득으로는 자본소득을 따라갈 수 없다.


불평등과 불공평한 세상을 받아들이고 극복해야 한다.



"10년 10만 번의 단톡방 질문을 통해 알게 된 누구나 알고 싶어 하는 아파트 투자 방법"은

아파트 투자를 해야 하는 이유, 아파트 투자를 할 때 알아야 할 사항을 소개한다.


아파트가 제일 좋은 주거 환경은 아니지만,

아파트는 한국인이 제일 선호하는 주거 형태다.


시장의 흐름을 거스르면 실패한다.

사람들의 니즈와 반대로 투자하는 것은 어리석다.


시장의 흐름을 타는 것이 현명한 투자다.


주택은 삶에 꼭 필요한 생필품이지만

한국 정치권은 부동산에 사회주의 색채가 강한 정책을 남발하므로

안전한 투자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10년 10만 번의 단톡방 질문을 통해 알게 된 누구나 알고 싶어 하는 아파트 투자 방법"은

아파트 투자를 하기 위해서 알아야 할 사항을 소개한다.


대세 상승기에 유행하던 부동산 투자 격언이 유효한지,

인구 감소에도 아파트 가격이 폭락하지 않는 이유,

자산을 지키기 위해 부동산을 취득해야 하는 이유,


부동산 시장 흐름을 이해하기, 사야 할 아파트 고르기,


토지, 꼬마빌딩, 상가, 지식산업센터, 분양형 호텔,

생활형 숙박시설, 빌라, 지역주택조합 등의 문제를 살펴보고,

아파트에 투자해야 하는 이유를 알아본다.


나 홀로 아파트, 주상복합 아파트, 역세권 아파트 등

아파트별 특징을 살펴보고 좋은 아파트를 고르는

안목을 키울 수 있다.


주택이 공평해야 한다는 사회주의적 사고 방식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현명한 투자 마인드를 갖추도록 돕는다.



한국인의 소득 수준과 생활 수준이 향상되면서

편리한 주거공간을 제공하는 아파트는

한국인의 보금자리로 자리잡았다.


집은 안정된 주거뿐만 아니라 자산을 지키는 유용한 수단이다.

아파트의 인기는 두 가지 목적을 제대로 달성하기 때문이다.



"10년 10만 번의 단톡방 질문을 통해 알게 된 누구나 알고 싶어 하는 아파트 투자 방법"은

좋은 아파트를 선택하는 안목을 키우도록 돕는다.



집을 사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이야기 하지만,

조선시대부터 지금까지 집을 사는 것이 쉬운 적이 없다.


대출 레버리지를 이용할 수 있는 현재가,

집을 사기 제일 쉬운 때임은 분명하다.


아파트 가격이 폭락해야 한다는 잘못된 신념을 가지고

허송세월로 시간을 낭비하는 것이 아니라,


나에게 맞는 주택을 마련하기 위해서 공부하고, 발품을 팔면서,

시장에서 기회를 잡는 것만이 아파트를 마련할 수 있는 길이다.


"10년 10만 번의 단톡방 질문을 통해 알게 된 누구나 알고 싶어 하는 아파트 투자 방법"은

아파트 투자를 하기 위해 시장을 파악하고, 아파트를 선택할 수 있는

유용한 지식을 제공한다.


두드림미디어 와 컬처블룸 서평단에서

"10년 10만 번의 단톡방 질문을 통해 알게 된 누구나 알고 싶어 하는 아파트 투자 방법"을 증정해주셨다.

감사드린다.


#누구나알고싶어하는아파트투자방법

#10년10만번의단톡방질문을통해알게된누구나알고싶어하는아파트투자방법 #서평

#두드림미디어 #구만수 #구하진 #구재훈 #컬처블룸 #컬처블룸서평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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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사 다이어리 - 서울대 의대생의 미국 볼티모어 레지던트 도전기
김하림 지음 / 군자출판사(교재)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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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내과 레지던트 수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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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사 다이어리 - 서울대 의대생의 미국 볼티모어 레지던트 도전기
김하림 지음 / 군자출판사(교재)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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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사가 되기 위한 레지던트 도전기




책을 선택한 이유



한국 의료 기술은 세계적 수준으로 인정받고 있다.


미국은 이민을 미끼로 세계 각국의 의료인력을 빨아들이고 있다.

한국 간호사들의 미국 진출 증가는 이미 우려되는 수준이다.


한국 의사의 미국 진출 이야기를 알아보기 위해

"미국의사 다이어리"를 선택한다.




"미국의사 다이어리"는 미국 메릴랜드 볼티모어에서

3년 동안 미국 레지던트를 수련한 이야기를 소개한다.




볼티모어 는 미국에서 가장 무서운 도시다.


볼티모어에는 마약이 너무나 많이 펴져있다.

병원 응급실에는 금속탐지기와 마약탐지견이 지키고 있다.


한국에서 의대 졸업 후 미국 볼티모어 에서 시작된

레지던트 생활의 첫 번째 목표는 안전이다.


마약 환자들은 금단 증상이 너무 힘들어서

마약을 계속할 수 밖에 없다.


총기사고를 당한 환자들은

대부분 아무 이유 없이 길을 지나가다가 총에 맞는다.


매일 아침 회진을 돌고, 팀원과 간호사 들 앞에서

환자 프레젠테이션을 하며, 진단, 치료계획, 이유를

말해야 하지만, 영어, 의학지식이 부족해서 고역이다.


코로나 때문에 병원은 항상 환자들로 가득차고,

온몸의 장기가 기능을 멈춰가는 코로나 환자에게

첫 사망선고를 내린다.




미국에서 의사를 하고 싶다면

미국에 가겠다고 하는 의지가 제일 중요하다.


외국의대 졸업생이 미국에서

인기과 전공을 하기는 매우 어렵다.


모든 것을 가질 수는 없기에 어떤 선택에

더 미련이 남을지 생각해보는게 좋다.





2년 차 첫 실습은 선택실습이다.


미국병원 수련의 장점은 적은 수의 환자를

꼼꼼하게 볼 수 있다는 것이지만

술기의 측면에서는 단점이 될 수 있다.


환자들의 요구와 간호사의 콜에 시달리다가,

마취과의 고요하고 편안함이 좋지만,


항상 긴장해야 하는 마취과 의사는

스트레스가 커 일차의료로 돌아가려 한다.


2년 차 휴가에 귀국하게 되자,

한국은 미국에 비해 경쟁이 치열하고,

땅이 좁고, 신기술이 느리며,

미국과 장단점이 너무 명확함을 알게 된다.


병동실습을 하면서 외래가 적성임을 알게 된다.


외국인 의사들이 전공하기 어려운 피부과를 꿈꾸며

뉴욕으로 탐방을 간다.


한국은 비보험진료가 필요해 많은 의사들이

미용시장에 뛰어들어 경쟁이 치열하지만,


미국은 보험진료 수익이 잘 나므로,

미용의료 경쟁이 치열하지 않다.


플로리다 미국 고등학교 홈스테이 생활에서

함께 지냈던 가족과 재회하면서,


일찍 가정을 꾸리고 가족과 시간을 누리면서,

훨씬 여유롭게 사는 미국 가족들의 삶이 부럽다.



중환자실 근무시 코로나가 심해지면서,

중환자실이 붐비며, 사망자가 늘어난다.


환자의 마지막을 앞두고 고민하는 가족들을 보면서,

죽음을 맞이하는 방법을 미리 이야기 해야 할

필요성을 깨닫는다.


치프 레지던트는 레지던트들의 리더 역할을 하며,

스케줄 관리, 교육, 행정업무를 담당한다.


치프 레지던트가 되어 전국 내과 과장, 레지던트들이

모이는 학회 워크샵에 참가하면서, 미국의 힘을 깨닫게 된다.


레지던트 선배들의 졸업파티에서 축사를 해준 교수는

시간이 제일 소중하며, 무의미하다고 느껴지는 일은

과감히 끊으라고 말한다.





3년 차는 중환자실 밤당직으로 시작된다.


중환자실을 카메라로 관찰하며,

전문의와 원격으로 연결하면서 지도받기도 한다.


미국에서 엄청나게 돈을 더 많이 버는 건 아니며,

워라밸이 좋고 스트레스가 덜하다는 장점이 있으므로,

여러 가지 요소를 고려해서 선택하는 것이 좋다.


미국에 이민 온지 30년이 넘지만

한국인들과만 교류해서 영어를 잘 못하는 환자를 보면서,

미국에서 보내는 불편하고 쓸쓸한 노후를 알게 된다.


레지던트 졸업 후 한국에 돌아가더라도,

나중에 의사가 부족한 미국에 돌아가서

취직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영주권, 시민권 없는 의사들은 대부분

졸업 후 의료 소외지역에서 근무하면서

영주권까지 해결한다.


미국은 한인 인구가 많아져서 한인의사 수요가 상당하다.


레지던트 졸업식에서 상을 받으면서,

3년의 레지던트 시간이 주마등처럼 스쳐간다.


최선을 다해 열심히 살았고, 다양한 문화권의 사람들을 만나며

하고 싶은 일을 해봤으므로 후회가 없다.


미국에 올 때보다 한국에 돌아갈 때가

훨씬 더 큰 결심을 필요로 한다.


내과 전문의 시험을 마치고, 미국 의사 면허를 취득한다.



한국은 의료개혁 논쟁이 뜨겁다.


의료개혁의 핵심이 국민이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받도록 하는 것이 아니라,


의사를 많이 뽑아 의사의 가치를 떨어뜨리면

의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판단하는 것은 우려스럽다.


한국 의료 서비스의 기반이 되는 의료 인력 수준이

무너지게 되면 결과적으로 피해를 보는 것은 국민이다.


여야 정치권을 막론하고 의료개혁을 밀어 붙이고 있으므로,

우수한 의료 인력의 미국 유출은 증가할 수밖에 없다.


한국에서 키운 우수한 의료 인력들이 해외로 유출되는 것은

국가적 손실이므로 현명한 해법을 찾아야 할 것이다.


의사를 전문가로 대우하지 않으려 하고,

아무도 돈을 벌지 못하는 의사를 하려 하지 않는

쿠바의 참담한 의료 현실이 한국의 미래가 될지 우려스럽다.



"미국의사 다이어리"는 한국에서 의대를 졸업하고,

미국에서 레지던트 수련을 마친 후 , 미국 의사 면허시험

USMLE(United States Medical Licensing Examination)에

합격한 이야기를 소개한다.


미국은 한인 사회를 중심으로 한국인 의사에 대한 수요가 많다.

의료개혁으로 장래가 불투명해진 의사들은

미국으로 진출할 수 밖에 없다.



"미국의사 다이어리"는 미국 레지던트 생활 등을 소개하므로

의사의 미국진출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군자출판사 와 컬처블룸 서평단에서

"미국의사 다이어리"을 증정해주셨다.

감사드린다.


#북툰 #미국의사다이어리

#군자출판사 #리뷰어스클럽 #리뷰어스클럽서평단

#김하림 #미국의사 #레지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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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람’ 협동조합 - 한 사람에서 시작해 한 사람에게 향해 가는 협동조합
김기섭 지음 / 들녘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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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동조합의 정체






책을 선택한 이유


협동조합은 생산자 또는 소비자가 모여 각자의 이익을 도모하는 단체다.


협동조합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한 사람 협동조합"을 선택한다.




"한 사람 협동조합" 은


1장 ICA 서울대회와 「협동조합 정체성에 관한 ICA 성명」

2장 정의 협동조합이란 무엇인가?

3장 가치 협동조합과 조합원의 자기 신념

가치란 무엇이고 왜 가치인가

4장 원칙 협동조합 운영에 필요한 일곱 가지 지침

5장 개인화 시대, 협동조합의 길


으로 구성되었다.



1장 ICA 서울대회와 「협동조합 정체성에 관한 ICA 성명」 에서는


ICA, 국제협동조합연맹은

협동조합의 가치와 원칙을 준수하면서 발전하도록 지원하고,

협동을 통해 세계 평화와 안녕에 공헌하기 위해 설립된다.



ICA 서울대회는 「협동조합 정체성에 관한 ICA 성명」을 통해

정체성 논의를 시작하는데 목적을 둔다.


ICA 세계대회의 역사를 살펴보고,


서울 대회는 IT기술의 발전, 젠더 갈등, 양극화 심화,

포퓰리즘, 환경, 고령화 저출산, 팬데믹 등의 상황에서

협동조합의 미래에 대한 우려를 성찰한다.


ICA 성명의 배경은 협동조합의 이념적 위기,

협동조합의 변화에 따른 새로운 공통 규범의 필요성이다.



ICA 성명에 담긴 정의는 협동조합의 자기 규정이며,

가치는 협동조합과 조합원의 자세와 신념이며,

원칙은 협동조합 운영의 가이드가 되는 자기 지침이다.


원칙의 바탕에 가치가 있고, 가치의 실현을 위해 원칙이 있다.

가치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한다.




2장 정의 협동조합이란 무엇인가? 에서는



협동조합은 조합원 모두가 공정히 지분 참여해

평등한 1인 1표의 민주적 방식으로 운영하는 사업체를 통해,

조합원 모두의 경제적 이익, 사회적 성장, 문화적 공동체성을

달성하기 위해, 자유의지에 따라 결합한 인격을 지닌 사람들의,

영리를 목적으로하지 않는 인간의 인간에 의한 인간을 위한 결사체다.




협동조합은 공동으로 소유하고 민주적으로 운영하는 사업체다.


협동조합은 사적 소유와 공동 소유의 중간적 위치에 있으며,

자본의 조직과 인간의 조직의 성격을 함께 지닌다.


1인 1표는 협동조합의 운영 주체가 사람이기 때문이다.



공통의 경제적 사회적, 문화적 필요와 염원은

조합원 모두의 경제적 이익, 사회적 성장, 문화적 공동체를

함께 추구하며, 더 나은 사회를 지향한다는 의미다.



자발적으로 결합한 사람들은 자유의지에 따라 참여하며,

개별 독립성을 유지하면서 협동조합의 전체성을 유지한다.


자율적인 결사체는 개개인이 스스로 결정권을 갖고,

외부로부터 간섭이나 통제를 받지 않는다.

결사체는 영리를 목적으로 하지 않는 인간 조직이다.



ICA의 정의와 협동조합기본법의 협동조합 정의의 차이,

협동조합기본과 일본 노동자협동조합법을 비교하고,


협동조합이 사업체가 아니라 결사체라고 주장한다.



협동조합의 본질은 결사체며, 사업체는 수단이며,

결사체와 사업체는 협동조합을 구성하는 두 구조다.


결사체에서 사업체가 태동하며,

사업체는 결사체와 분리되며 사업체가 주도한다.


협동조합이 결사체와 사업체에 더해 공동체를 갖는 것은

사람으로의 주체전환, 공간 형성으로의 역점 전환,

지역사회를 창출한다는 방향 전환의 의미를 갖는다.




3장 가치 협동조합과 조합원의 자기 신념

가치란 무엇이고 왜 가치인가 에서는


문제인 정권에서 사회적 경제가 붐을 이룬다.

사회적 가치가 사회에 도움이 되는 유용성의 의미로 사용된다.


협동조합의 가치는 조합원의 윤리, 협동조합의 이념이다.


ICA는 협동조합의 가치와 조합원의 가치를 구분한다.


협동조합의 가치는 자조, 자기 책임, 민주주의, 평등,

공정, 연대 다.


자조와 자기책임은 사업에 임하는 자세,

민주주의와 평등은 조합원에 대한 자세,

공정과 연대는 사회를 대하는 자세라고 주장한다.


조합원의 가치는 정직, 공개, 사회적 책임,

타인에 대한 배려다.


ICA가 협동조합의 가치와 조합원의 가치를 병렬로

언급한 것이 잘못되었으며,


조합원 신조를 기반으로 협동조합의 가치가

결정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전진한 은 협동조합 지도자이며 전국적 조직화에 앞장선다.


사학계는 좌익 노동운동에 맞선 반공주의자

전진한 에게 부정적 낙인을 찍는다.


전진한 은 협동이 없는 자유는 방종과 탐욕으로 흐르며,

자유가 없는 협동은 전체주의와 파시즘으로 귀결된다고 말한다.


전진한은 자유와 협동이 더 높은 차원에서 하나가 되는

협동조합을 통해 자유협동사회를 꿈꾼다.


협동조합의 위기는 조합원의 정직, 공개, 사회적 책임,

타인에 대한 배려의 마음을 잃었기 때문이며,

조합원의 마음이 협동조합을 살려낼 수 있다고 주장한다.


협동조합이 우리 사회 전체를 정의롭고 공정한 사회로

만들어 간다는 공정과, 다른 조직과 함께하는 연대는

자유인의 확장과 연대를 염원한 것이다.




사랑은 협동조합의 실천적 가치다.


정직, 공개, 사회적 책임, 타인에 대한 배려는

사랑의 확장 과정이다.


협동조합은 조합원의 말과 관계가 쌓여서 만들어지지만

중요한 것은 말을 믿고 따르는 힘이다.



4장 원칙 협동조합 운영에 필요한 일곱 가지 지침 에서는



원칙은 협동 조합 운영에 적용되는 자기 지침이다.


협동조합은 규모와 경쟁력을 갖추는 방향으로 재편되면서,

시장 지배력을 갖는 대신 임직원 중심 경영이 대세가 된다.


자발적이고 열린 조합원제, 조합원에 의한 민주적 운영,

조합원의 경제적 참여, 자율과 독립, 교육과 훈련 홍보,

협동조합 간의 협동, 지역사회에 대한 배려 가

원칙의 기본 골격이다.


조합원 가입에 관한 지침에서 정치 행위와

원외 이용 문제에 대한 문제를 다룬다.


운영 지침에서 협동조합 임원의 역할,

연합조직의 민주적 운영에 대해 이야기 한다.


경제 지침에서 조합원 출자와 민주적 관리 규정 도입 이유를 말한다.


대외 관계 지침은 조합원에 의한 민주적 운영이 보장되고,

협동조합의 자율성이 유지되는 조건에서 관계를 맺어야 한다는 것이다.


발전 지침에서 조합원을 협동조합 발전을 위한 수단으로

보도록 개정된 것은 본말이 전도된다고 주장한다.



타 협동조합과의 관계 지침 에서는

조합원 간의 운동적 연대에 기반한

협동조합 간 사업적 협동이

조합원에게 가장 효과적으로 봉사할 수 있다고 말한다.



지역사회와의 관계 지침 에서는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다음 세대를 위해

현재를 재검토하고 퇴보하자는 것이다.


ICA는 협동조합 원칙에서 보완이 필요한 사항을 살펴본다.




5장 개인화 시대, 협동조합의 길 에서는


협동조합은 근대에 발명되고 성장한다.


포스트 모던, 탈근대 시대에서 근대 협동조합은 지양의 대상이다.

성장 기반과 원동력이 무너지고 영향력을 상실하면서,

시대 변화에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


개인의 자유와 평등 요구가 강화되는 개인화 시대,

고독과 불안, 무관심에 따른 짜증을 내는 사람들에게


협동조합은 자기 존재의 의미와 내일의 희망을

안겨줄 수 있는지 의문을 제기한다.


조합원의 가치를 강요하고 원칙을 교육하는 것은

협동조합을 위해 조합원을 지배하는 상황이라고 말한다.


소외는 주체가 만들어온 것이 떨어져나가,

주체를 지배하는 것이다.


소외는 소외한 것을 자기 안에 끌어들이는

내화를 통해 지양된다.


협동조합은 말이다.


말은 마음의 움직임이 마음 밖으로 드러난 것이다.

협동조합에서 소외란 말과 관계가 사라지고,

가짜 말과 관계가 협동조합이 되어 있는 모습에 대한

위화감이라고 주장한다.


침묵은 실체가 없는 가짜 말과 관계에 대한 무언의 저항이며,

말과 관계를 되돌아보는 성찰의 시간이며,

둘 사이를 새롭게 관계 맺게 할 지양의 시작이다.


자기표현은 말, 타자와의 관계를 통해 새로운 나를

밖으로 드러내는 것이다.


소외는 외부에 실재하게 된 것이 아니라

역동적이고 자기 관계적인 과정에서 외재하면서

실체가 있는 것으로 둔갑한 것이다.


협동조합의 존재 이유는 개개인의 자기다움을 지켜주는 것이다.


개인주의 협동조합에 대해 이야기 한다.



"한 사람 협동조합" 은

ICA 서울대회에 대해 소개하고,

협동조합 정체성에 관한 ICA 성명의

협동조합의 의미, 가치, 원칙에 대해 설명하고,

개인화 시대, 협동조합의 변화에 대해 말한다.



ICA, 국제협동조합연맹은

협동조합의 가치와 원칙을 준수하면서 발전하도록 지원하고,

협동을 통해 세계 평화와 안녕에 공헌하기 위해 설립된다.



ICA 서울대회 「협동조합 정체성에 관한 ICA 성명」은

협동조합의 이념적 위기, 협동조합의 변화에 따른

새로운 공통 규범의 필요성 때문에 발생한다.


ICA 성명에 담긴 정의는 협동조합의 자기 규정이며,

가치는 협동조합과 조합원의 자세와 신념이며,

원칙은 협동조합 운영의 가이드가 되는 자기 지침이다.



협동조합은 조합원 모두가 공정히 지분 참여해,

평등한 1인 1표의 민주적 방식으로 운영하는 사업체를 통해,

조합원 모두의 경제적 이익, 사회적 성장, 문화적 공동체성을

달성하기 위해, 자유의지에 따라 결합한 인격을 지닌 사람들의,

영리를 목적으로하지 않는 인간의 인간에 의한 인간을 위한 결사체다.



협동조합은 공동으로 소유하고 민주적으로 운영하는 사업체다.


결사체에서 사업체가 태동하며,

사업체는 결사체와 분리되며 사업체가 주도한다.


결사체와 사업체는 협동조합을 구성하는 두 구조다.

협동조합의 본질은 결사체며, 사업체는 수단이라고 주장한다.



협동조합의 가치는 조합원의 윤리, 협동조합의 이념이다.


ICA는 협동조합의 가치와 조합원의 가치를 구분한다.


협동조합의 가치는 자조, 자기 책임, 민주주의, 평등,

공정, 연대 다.


자조와 자기책임은 사업에 임하는 자세,

민주주의와 평등은 조합원에 대한 자세,

공정과 연대는 사회를 대하는 자세라고 주장한다.



사랑은 협동조합의 실천적 가치다.


정직, 공개, 사회적 책임, 타인에 대한 배려는

사랑의 확장 과정이다.



원칙은 협동 조합 운영에 적용되는 자기 지침이다.


협동조합은 규모와 경쟁력을 갖추는 방향으로 재편되면서,

시장 지배력을 갖는 대신 임직원 중심 경영이 대세가 된다.


자발적이고 열린 조합원제, 조합원에 의한 민주적 운영,

조합원의 경제적 참여, 자율과 독립, 교육과 훈련 홍보,

협동조합 간의 협동, 지역사회에 대한 배려 가

원칙의 기본 골격이다.


운영 지침은 협동조합 임원의 역할,

연합조직의 민주적 운영,


경제 지침은 조합원 출자와 민주적 관리 규정 도입 이유,


대외 관계 지침은 조합원에 의한 민주적 운영 보장,

협동조합의 자율성이 유지되는 관계 맺기,


발전 지침이 조합원을 협동조합 발전을 위한 수단으로

보도록 개정된 것의 문제점,


타 협동조합과의 관계 지침은 조합원 간의

운동적 연대에 기반한 협동조합 간 사업적 협동,


지역사회와의 관계 지침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퇴보하자는 것이다.



근대에 등장한 협동조합은 성장 기반과 원동력이 무너지고,

영향력을 상실하면서, 시대 변화에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



개인화 시대에 협동조합은 자기 존재의 의미와

내일의 희망을 안겨줄 수 있는지 의문을 제기한다.



소외는 주체가 만들어온 것이 떨어져나가,

주체를 지배하는 것이다.


소외는 소외한 것을 자기 안에 끌어들이는

내화를 통해 지양된다.



협동조합은 말이다.


말은 마음의 움직임이 마음 밖으로 드러난 것이다.

협동조합에서 소외란 말과 관계가 사라지고,

가짜 말과 관계가 협동조합이 되어 있는 모습에 대한

위화감이라고 주장한다.



자기표현은 말, 타자와의 관계를 통해 새로운 나를

밖으로 드러내는 것이다.


소외는 외부에 실재하게 된 것이 아니라

역동적이고 자기 관계적인 과정에서 외재하면서

실체가 있는 것으로 둔갑한 것이다.



협동조합의 존재 이유는 개개인의 자기다움을 지켜주는 것이다.



한국의 많은 협동조합은 일반기업보다 경쟁력이 부족하고,

조직원만의 이익을 위한 압력단체로 활동하면서,

정부의 도움으로 연명하고 자본주의 질서를 무너뜨리고 있다.


사회가 요구하는 역할을 수행하지 못하면 외면받고

도태될 수 밖에 없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비영리 조직이 아니지만,

영리를 목적으로 하지 않는 기형적 존재를 지닌

협동조합이라는 존재는 이질적이다.


치열한 경쟁과 변화를 통해 성장 발전해 가는

혁신적 기업 들에 비해,


모든 조합원을 동등하게 취급하며, 의사결정 해야 하는

협동조합은 경쟁력을 갖추기 어렵다.



시대는 과거와 달리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며,

협동조합이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협동조합의 의미를 제대로 이해하고,

협동조합이 나갈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현명하다.


세상이 기대를 따라가지 못하면 사라지는 것이 바람직하다.



"한 사람 협동조합"은 협동조합의 위기는

조합원의 정직, 공개, 사회적 책임,

타인에 대한 배려의 마음을 잃었기 때문이며,

조합원의 마음이 협동조합을 살려낼 수 있다고 주장한다.



협동조합이 사회에 기여하기 위해서는

협동조합의 본분을 알아야 한다.


협동조합의 정체성을 이해하면서,

시대의 변화에 발맞추어 따라갈 수 있다.




"한 사람 협동조합"은

ICA의 협동조합 정체성에 관한 성명을 통해

협동조합의 정의, 가치, 원칙을 살펴보면서,

협동조합의 의미와 정체성을 생각해 본다.


정체성을 이해하고, 시대의 변화를 살펴보면서,

협동조합의 미래를 모색해야 한다.


"한 사람 협동조합"은 협동조합의 의미를 이해하고,

협동조합의 변화 방향을 생각하게 한다.



들녘 과 컬처블룸 서평단에서

"한 사람 협동조합"을 증정해주셨다.

감사드린다.


#한사람협동조합 #들녘 #컬처블룸 #컬처블룸서평단

#김기섭 #서평 #한사람에서시작해한사람에게향해가는협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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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위에서 만나는 쇼펜하우어 - 걷기전도사 신정일이 만난 쇼펜하우어 인생처세 이야기
신정일 지음 / 다차원북스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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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자 쇼펜하우어의 인생 처세술




책을 선택한 이유



아르투어 쇼펜하우어 는 칸트 철학과 동양 철학의 유사성을 밝혀내고,

명료하고 직설적으로 인생의 문제를 이야기 한 철학자다.



쇼펜하우어 철학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길 위에서 만나는 쇼펜하우어"를 선택한다.





쇼펜하우어 는 개인의 문제는 모두 비밀로 해야 한다고 말한다.


사소한 문제라도 남에게 알려지면 나중에 불리해질 수 있으며,

자신의 분별력을 지키고 싶다면 말보다 침묵이 낫다고 말한다.


비밀은 불교에서 쉽사리 사람에게 알려질 수 없는 교의를 뜻하는

비오심밀에서 유래한다.


비밀은 비밀일 때만 존재를 유지할 수 있다.


입 밖에 말, 쏴버린 화살, 흘러간 세월, 간과해버린 기회는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




쇼펜하우어 는 생활에 쫓겨 악착같이 살지 말고,

미래를 내다보며 분별 있는 삶을 살라고 말한다.


휴식 없는 인생만큼 괴로운 것도 없다.


다양한 지식은 인생에 기쁨을 가져다준다.

훌륭한 인생을 살기 위해서 책을 통해 지나간 사람과

대화하면서 지성을 키울 수 있다.


동시대를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과 대화하고,

이 세상에 살아 있는 모든 것에 관심을 기울이고,


자신과 대화하면서 철학적 사색을 즐기는 기쁨을 누려야 한다.


책을 통해 다양한 지식을 쌓아야 사람다워질 수 있다.


선비들은 유산여독서라 말하면서,

책을 읽는 것은 명산 유람과 같다고 말한다.


책을 읽고 책의 내용을 받아들이는 것은 각자의 몫이다.



쇼펜하우어 는 자신이 소유하지 못한 것을 보았을 때

궁핍함을 느끼기 쉬우며, 가진 것을 잃어버리고 나서야

가치를 깨닫는다고 말한다.


허황한 희망은 착각의 씨앗을 지녔고,

삶의 냉혹한 현실이 희망을 산산조각 내면 실망한다.


불행한 일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여겨야

상처를 덜 받는다.


불행한 일에 앞서 예방책을 세울 수 있고,

불행한 일이 일어나지 않았을 때 뜻밖의 기쁨을 누릴 수 있다.


인간은 결핍과 욕망에서 비롯된 고통에 시달린다.


인생이란 우울하고 어두운 토대 위에 성립되고 있다.


소중하게 여기는 것을 잃었을 때를 상상해보면

현재의 삶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다.


현실에 안주하는 것이 아니라,

가진 것마저 잃었을 때를 생각해보면서,

우울한 마음을 다스릴 수 있다.



쇼펜하우어는 지적 능력과 분별력을 보여 주면

인기를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풋내기라고 말한다.


열등감을 숨길 수밖에 없는 사람들은

미움과 분노를 견디기 어렵다.


자신보다 상대의 지적으로 훨씬 뛰어난 경우

자신과 마찬가지로 지식 수준이 낮아야 한다는

음울하고 악의에 찬 감정을 일으킨다.


우월한 모습을 다른 사람에게 보여주고 다른 사람들이

그것을 보게 하는 것은 매우 경솔한 짓이다.


현명한 사람이 어리석은 사람과 어울리기 싫어하는 것보다

어리석은 사람이 현명한 사람을 만나는 것을 백배는 더 싫어한다.


하고 싶은 말도 마음대로 할 수 없고,

하고 싶은 일도 주저하게 만드는

비정상적인 시대를 살아가면서,

조심하고 또 조심하면서 살아가야 한다.




"길 위에서 만나는 쇼펜하우어"는

비밀, 영원, 인간관계에서의 거리,

삶의 자세, 나이, 독서, 삶의 목적, 행복,

삶의 기술, 만족, 고상, 어리석음, 타인,


불행, 비난, 거짓, 명예와 부, 삶, 만남,

화, 우울, 제한, 세월, 아량, 좋은 책, 고통,

인생, 인간성, 고독, 문학, 질투, 천국과 지옥,


유토피아, 사랑, 외로움, 성찰, 여유, 명예,

행복, 존재, 부모와 자식의 관계, 인연,

시인, 세계관, 고통, 연애 등에 대한


쇼펜하우어의 어록을 살펴보고,

쇼펜하우어의 말의 의미를 생각해본다.



철학은 사변적이고 형이상학적이라는 오해가 있지만

철학은 본질을 이해하는 것이다.


철학자 쇼펜하우어는 인생의 본질을 꿰뚫어 보면서,

삶의 문제를 해결하는 실천적 방법을 제시한다.


쇼펜하우어는 이성과 합리성을 가지고

냉철하게 문제를 이해하면서 답변을 제시한다.


쇼펜하우어의 냉정하면서 직설적인 삶의 해법은

철학, 과학, 문학, 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 영향을 미친다.


"길 위에서 만나는 쇼펜하우어"에서는

삶의 주요 문제에 대한 쇼펜하우어의 생각을 살펴보고,


동일한 주제에 대한 다른 철학가들의 생각을 비교해보면서,

삶의 다양한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지 사유한다.



삶의 문제는 문제 자체가 아니다.

진짜 문제는 무엇이 삶의 문제인지 모르는 것이다.


"길 위에서 만나는 쇼펜하우어"를 통해

삶의 본질을 바르게 이해하는 것이야 말로

명쾌한 해법을 제시할 수 있음을 이해하게 된다.



다차원북스 와 컬처블룸 서평단에서

"길 위에서 만나는 쇼펜하우어"를 증정해주셨다.

감사드린다.


#길위에서만나는쇼펜하우어 #다차원북스 #서평 #신정일

#아르투어쇼펜하우어 #컬처블룸 #컬처블룸서평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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