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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경제 - 2050 탄소배출제로, 수소가 답이다
이민환.윤용진.이원영 지음 / 맥스미디어 / 2022년 2월
평점 :
탄소중립 정책으로 주목받는
수소경제는 무엇일까
책을 선택한 이유
기후 변화 명분으로 전세계적으로 환경 정책이
강화되고 있다. 2050년까지 탄소 배출량 만큼
탄소를 흡수하는 탄소중립 정책이 시행된다.
탄소중립 정책의 현실적 대안으로
수소 에너지가 부상하고 있다.
수소경제는 수소를 에너지원으로 하는 산업군이며
화석연료를 대체하기 위해 개발되고 있다.
수소 산업의 현재 상황과 발전 방향에 대해
배우고 싶어 "수소경제"를 선택하였다.
책의 구성
"수소경제"는
1부 수소 : 미래 에너지 사회의 필수 매개체
2주 수소는 어디에 쓰이나
3부 수소, 어떻게 만들고 유통하나
4부 수소 사회는 어떻게 오나
로 구성되었다.
1부 수소 : 미래 에너지 사회의 필수 매개체 에서는
탄소사회에서 재생에너지 사회로 변화하고 있다.
풍력과 태양광 발전 기술 향상으로 화석연료를
대체할 수 있더라도 효율적 저장이 불가능하다.
수소는 대량생산, 저장, 이동이 편리하고, 전기로
변환이 용이하며, 탄소가 생기지 않는다.
2주 수소는 어디에 쓰이나 에서는
연료전지, 수소전기차와 전기차의 비교,
탄화수소를 이용한 연료전지시장
일본의 에너팜, 연료전지 발전소,
그레이수소를 그린수소로 전환해야하는 이유,
제철 환원제, E-Fuel 등 수소의 사용범위확대
등에 대해 다룬다.
3부 수소, 어떻게 만들고 유통하나
현재 생산되는 수소의 96%는
탄소를 배출하면서 생산된다.
탄소를 발생시키지 않고 생산되는
그린수소는 아직 경쟁력이 떨어진다.
다양한 수소 저장 및 운송 기술의
장단점에 대해 분석한다.
4부 수소 사회는 어떻게 오나 에서는
2050년 탄소중립 사회에서 수소가 차지하는 역할과
수소사회의 대안 암모니아 사회를 예상해 본다.
수소 폭발 위험성, 수소충전소 인프라 구축 문제 등
수소 관련 이슈를 소개하며,
주요 국가들의 수소산업 개발 정책, 주요 기업들의
수소에너지 개발 참여에 대해 다룬다.
책을 읽은 소감
국제적으로 추진되는 탄소중립 정책은
2050년 우리 사회를 급격하게 변화시킬 것이다
화석연료 사회에서 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사회로
변하면서 수소의 역할은 커질 것이다.
태양열과 풍력 등 재생에너지를 활용해 생산되는
그린수소는 광범위한 에너지원외에도 산업 공정의
원료로 사용될 수 있다.
에너지시스템의 유연성과 효율성 제고에 유리한
수소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수소경제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막대한 인프라를
구축해야 하는 경제적 문제도 발생하며,
생산, 운송, 저장 등 일련의 기술도 개발 초기
단계이다.
수소폭발 등 안정성 문제도 검증되지 않았고,
수소경제는 이제 걸음마를 뗀 상황이다.
탄소중립 정책은 화석연료 중심에서 그린에너지로
전환시키며 전세계 산업구조를 크게 바꿀 것으로
예상된다.
세계 각국과 주요 기업들은 수소경제를 향한 정책과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탄소중립 정책에 빠르게 적용해서
국제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맥스미디어와 컬처블룸서평단에서
"수소경제"를 증정해주셨다.
감사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