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콘텐츠의 맥락: 숨겨진 메시지 - K-Contents Decode: Hidden Layers
박현민 지음 / 우주북스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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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컬처가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비단 음식뿐만 아니라 노래, 드라마, 영화등 수준높은 한국의 컨텐츠나 음식등이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최근 들어서는 케데헌의 엄청난 인기로 국립중앙박물관을 찾는 외국인의 수 또한 현저하게 늘어났다고 하니 반가운 소식입니다.

K-콘텐츠를 대표하는 것으로 우리는 드라마를 생각할수 있는데요. 넷플릭스가 한국에 과감히 투자하고 잇고 전세계 배급을 맡고 있으면서 더욱 많은 한국드라마가 인기를 끌고 있으며 그만큼 한국드라마속의 시대상에 대해 다양한 나라의 사람들이 공감을 하고 있다고 할수 있습니다.

같은 드라마를 보더라도 시청자는 작품에 대한 다른 시선을 가질수 밖에 없는데요. 우리는 드라마를 단순한 오락과 재미로만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드라마속에 드러나는 시대상이나 사고방식등을 읽어낼수 있습니다. 많은 드라마에서 볼수 있는 회귀를 소재로 한 내용이라든지 과거의 학교폭력에 대한 처절한 복수등은 우리가 이 시대를 바라보는 시각을 고스란히 반영하고 있다고 할수 있겠죠.


이 책에서는 드라마들 뒤에 숨겨진 맥락과 메시지를 우리가 어떻게 발견할수 있는지를 잘 설명해 주고 있는데요. 개인적으로 재미있게 봤던 드라마뿐만 아니라 아직 못본 화제작들에 대해 그 작품들이 다루고 있는 메시지를 포착하게 됨으로써 더 그 화제작들을 시간내어 봐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합니다.
K-컨텐츠를 더욱 재미있게 즐기기 위해서는 그 컨텐츠속의 의도와 작가가 전하고자하는 메시지를 파악할때일겁니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자신이 재미있게 봤던 드라마가 전하는 의미가 자신이 느겼던 의미와 또 어떻게 다를수 있는지를 발견할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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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스러운 의자 관리국 - 당신의 민원을 보여주세요
최혜미 지음 / 바른북스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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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적인 소설이나 영화를 좋아하는데요. 그런 소설이나 영화를 보다보면 마치 내가 주인공이 되어 푹 빠져있는 즐거움이 있기 때문이 아닐까싶습니다. 이 책 역시 판타지 형식의 소설로 자기 자신과 마주하게 되는 과정을 그려내며서 모든 고민은 나 자신으로부터 시작되었다면 그 답 역시 나 자신에게 있음을 우리에게 인물들의 이야기를 통해 들려준다고 할수 있을 것 같아요.



파라엘로라는 마을에는 의자 관리국이라는 매우 특이한 조직이 존재하고 있고 여기 사는 마을 사람들은 자신의 민원을 관리국에 접후하게 됩니다.이 작품에서 의자는 단순한 사물로써의 의자만을 의미하지는않는데요. 우리 자신이 각자 가지고 있는 문제들 그리고 우리 스스로 가지고 있는 정체성을 의자로 표현했다고 할수 있을 것 같아요.


민원이라는 것은 결국 내 자신의 불안이나 두려움 그리고 정체성에 관한 것들인데요. 우리 현대인들이 느끼는 성공뒤의 공허함이라든지 남들의 시선에 맞추어 살다가 정작 본인 자신은 누구인지를 알지 못하는 잃어버린 자아의 문제들이라고 할수 있겠죠.


등장인물들은 민원 과정을 통해 자기 자신을 재발견하고 자기 자신을 수용하게 되는 이야기는 익숙한 심리학이 다루는 자기수용을 판타지 소설로 표현했다고 할수 있어 쉽고 재미있게 읽을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소설속 주인공들처럼 내 자신도 내 자신은 누구인가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시간을 가지게 되었다고 할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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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 따라 걷는 거야
    박동기 지음 / 작가와비평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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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자연이 주는 웅장함과 아름다움은 그것을 직접 경험해 보지 못한 사람에게는 고스란히 그 감동을 전달하기 쉽지않을겁니다. 그래서 수많은 사람들이 고생을 무릅쓰고 험난한 트래킹을 떠나는 것이겠죠. 저자의 경우 오랜 직장생활을 이제 마치고 인생 후반기에 두번째 인생을 살면서 원하는 전세계 곳곳을 찾아가고 있는데요. 저자의 표현처럼 무언가를 진정으로 추구하지 못하는 것은 결국 의지의 문제라는 것을 생각해 보게 됩니다.


    책 속에 나오는 풍경들은 자연의 위대함을 느끼게 해줍니다. 우리나라와는 사뭇 다른 풍경들도 많고 자연이 빚어낸 예술같은 세계는 그야말로 탄성을 자아내게 합니다. 여행을 하다보면 예상치 못한 사건들이 발생하기도 하고 또 현지에서 만난는 친절한 사람들에게서는 인류애라는 것을 느낄수도 있겠더라구요. 설산을 바라보며 또는 맑디 맑은 호수를 바라보며 저자가 느꼈을 감동을 그나마 우린 간접적으로 책을 통해 느낄수 있습니다.

    코카서스 3국의 경우 아직은 우리나라 사람들이 자주 찾는 여행지는 아니지만 저 역시 무척이나 가보고싶은 지역인데요. 초기 교회가 생겼던 곳이고 와인이 처음으로 만들어진 곳 그리고 3개국이 가진 아픈 역사는 우리에게 많은 것을 느끼게 해줄 것입니다. 그리고 동남아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라는 키나발루산의 경우에도 매력적인 트래킹 장소로 다가옵니다.

    정말 말로 형용하기조차 힘든 멋진 풍경을 만나고싶다면 우선 집 근처 가을산부터 찾아봐야 할 것 같아요. 서서히 체력을 키우고 산의 매력을 느끼면서 점점 그 범위를 넓혀가면 언젠가는 세계 곳곳의 아름다운 풍광까지 한잔의 커피와 함께 감상할 기회가 오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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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사를 바꾼 물고기 이야기 - 개정판
    오치 도시유키 지음, 서수지 옮김 / 사람과나무사이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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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인류에게 생존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게 식량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인류는 지구에 살기 시작하면서 다양한 식량원에 의존했는데요. 물에서 잡을수 있는 물고기 역시 인류에게 더할나위 없이 좋은 식량자원의 일종이라고 할수 있으며 물고기의 경우 풍부한 자원으로 인해 인류는 물고기를 다양한 방식으로 요리해 왔다고 할수 있습니다.


    이 물고기로 인해 국가간에 전쟁이 일어났거나 세계의 패권국가가 바뀌었다면 우리는 이 물고기를 단순한 물고기로만 볼수 없겠죠? 이 책을 통해 우리는 흔하게 생각했던 청어라든지 대구가 어떻게 세계의 지도를 바꾸었는지를 만날수 있는데요. 서양의 역사공부를 물고기를 통해 우리는 공부하면서 흥미롭고 다채로움을 다시 한번 느낄수 있습니다.


    네덜란드의 경우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암스텔담을 수도로 하고 있는데 이 암스텔담이 발전한 계기 역시 청어에 신세를 주고 있더라구요. 청어는 북해나 발트해에서 중요한 식량자원이었고 청어를 누가 잘 잡고 또 오래 상하지않게 보존할수 있느냐에 따라 세계의 패권이 바뀌었다는 것은 매우 신기하게 다가옵니다. 바이킹이 영국으로 이주하거나 다른 곳으로 이주하는데 있어서도 청어가 중요한 원인이었다고 하니 그만큼 식량자원으로써 청어의 중요성을 우리는 알게됩니다.


    대구라는 물고기 역시 서양사의 중대한 변화에 크게 작용을 한 대단한 물고기였더라구요. 만약 서양인들이 대구를 오랜 기간 보존할수 있는 방법을 가지지 못했다면 신대륙 발견은 훨씬 더 미루어졌을 것인데요. 장기간 항해를 할때 필요한 식량원을 구비하는 것은 생존에 있어서 매우 중요하고 대구는 인류에게 든든한 식량원으로 먼 항해에서도 인류에게 필요한 영양분을 제공했음을 알수 있습니다.

    우리가 밥상에서 쉽게 만나는 생선인 청어와 대구. 이런 물고기의 확보를 위해 영국, 프랑스, 덴마크, 네덜란드등은 치열한 경쟁을 펼쳤고 이 생선의 수확과 유통에 따라 유럽의 다양한 도시들이 흥망성쇠를 했다고하니 물고기가 그만큼 세계사에 영향을 끼친 대단한 자원이라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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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간명품 - 사람이 명품이 되어가는 가장 고귀한 길
    임하연 지음 / 블레어하우스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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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품은 일부러 그 명품의 가치를 언급하지않아도 사람들에게 어필을 합니다. 명품이 명품인 이유는 시대가 변해도 그 변하지않는 명품의 본질과 방향성을 유지하기 때문이 아닐까요? 그렇다면 우리 사람에게도 명품같은 인간명품이 존재하겠죠? 그런 인간명품은 과연 어떤 사람일까요? 이 책은 재클린 케네디의 상속자정신을 언급하여 우리가 스스로 삶을 창조한다면 인간명품이 될수 있다는 것을 학생과 상속자간의 대화의 형식으로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지금 한국의 젊은이들에게는 우울한 현실을 그 어느때보다 마주하고 있다고 할수 있습니다. 좁은 취업문으로 인해 끊임없이 공부를 하고 수없이 면접을 보면서 한편으로 누군가는 타고난 금수저라 쉽게 쉽게 성공하는 것을 보고 공정함에 대해 분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경제적 성공만이 인생의 성공은 아니며 고귀한 정신을 가지고 자신의 삶을 스스로 선택하고 개척해 나가는 사람 역시 성공한 사람이라고 할수 있겠죠.
    이 책에서 학생 역시 한국의 젊은이들이 직면한 다양한 문제로 상속자에게 질문을 던지고 상속자는 재클린 케네디의 상속자 정신으로 학생에게 자신의 인생을 충분히 다시 쓸수 있음을 격려하고 있습니다. 상속의 정신은 단순한 물질적 상속을 의미하지는않습니다. 우리가 상속받을수 있는 것은 수많은 고전속의 명문이거나 선조들이 남긴 위대한 문화유산일수도 있고 이를 어떻게 물려받아 발전시킬 것인지는 우리의 몫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대화를 계속해 가면서 학생은 깨달아 가게되고 자기 자신의 무한한 가능성을 발견하고 서서히 그동안 자신이 바라보고 느꼈던 시선이 아닌 새로운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게 됩니다. 이제 그는 자신의 삶을 명품으로 완성하는데 한걸음 더 나아갔다고 할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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