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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레고 스토리 - 장난감 브랜드, 혁신의 아이콘이 되다
에비타니 사토시 지음, 류지현 옮김 / 유엑스리뷰 / 2024년 3월
평점 :
누구에게나 친숙한 블록을 이용하여 다양한 형태를 만들수 있는 레고. 레고의 경우 덴마크 그룹이고 오랜 기간동안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을 통해 지금의 브랜드 가치를 형성, 유지하고 있다고 할수 있죠.
하지만 레고의 경우에도 그동안 수차례의 위기가 있었고 이를 현명하게 극복했으며 앞으로도 또 다른 위기가 찾아오겠지만 튼실한 경험과 새로운 것을 흡수하려는 진지한 자세로 그 가치를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책을 통해 레고가 어떻게 지금까지의 브랜드 명성을 쌓아올수릴수 있는지를 알수 있었습니다. 특히 80년대 특허권이 종료되면서 유사업체들이 많이 등장하여 저가의 제품으로 레고를 압박했고 비디오게임이나 컴퓨터게임이 등장하면서 아이들이 레고를 가지고 노는 것보다 디지털 제품을 가지고 놀게되면서 레고의 매출도 상당히 타격을 받았더라구요.
우리가 알수 있듯이 이 책에서도 어떤 회사든지 꾸준하게 성장해 온 경우 정체기나 위기에 이르렀을때는 기존 직원들은 생각의 전환을 이루지 못하고 기존의 성공 기억에만 매몰되는 것 같습니다. 레고는 혁신을 통해 위기를 넘어섰고 특히 어린이등 레고를 실제로 이용하는 유저들에게서 아이디어를 받아들임으로써 변화를 추구했다는 것을 알수가 있죠.
레고의 경우 단순한 블록조립이 아닌 아이들 그리고 어른들이 창의성을 제고해준다고 할수 있을 것 같아요. 이 책을 통해 지금의 성공기업이 지속적인 성장만이 있었던 것은 아니며 위기에 변하고 아이디어를 수용하면서 슬기롭게 슬럼프를 벗어났음을 알수가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