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 놀러가거나 출장을 가면 늘 생각나는 것이 김치죠. 우리나라의 경우 김치는 각 지역별로 맛도 다르고 담그는 법도 달라 각 지방에서 내세울수 있는 특색있는 김치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속이 허할때, 내 스스로가 위로가 필요할 때 따뜻한 쌀밥 한그릇에 매콤한 김치 한접시면 다시 힘을 얻기도 하죠.
제주김치는 조금은 낯선데 이 책을 통해 제주김치의 특색이나 어떤 김치들이 있는지 알수 있었어요. 아무래도 바다로 둘려쌓여 있기에 해산물이 풍부하고 따뜻한 기후덕에 밀감이나 유자같은 과일이 많이 나기에 이것들을 이용한 김치들이 제주김치의 특색이라고 할수 있고 책을 넘기면서 이런 저런 다양한 김치를 다 먹어보고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제주의 채소들은 수분이 풍부하다고 하네요. 겨울철에 마트에 가면 제주무를 많이 팔던데 그게 다 이유가 있더라구요. 그리고 다른 지역보다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 때문에 아무래도 간을 세게 하지는않더라구요. 책에 소개된 뎅유지물김치 말감김치는 제주에서 풍부하게 나는 과일을 이용하여 제주만의 특색을 갖춘 김치를 만들었기 때문에 너무 먹어보고싶은 김치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