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들어가면서 예전과 달라진 자신의 기억력, 체력, 시력등을 어떻게 받아들일지를 고민하게 되는데 이 책의 저자의 이야기를 통해 묘한 동질감을 느끼는 것은 왜일까요? 누군가의 이름이 갑자기 떠오르지않아 당황하기도 하고, 늘 제자리에 있던 리모컨을 찾고 찾아도 찾을수 없는 그런 경험을 나이들어가면서 누구나 경험하게 되는데 저자의 에피소드같은 이야기들을 통해 이런 것이 비단 나만의 문제가 아니고 누구나 나이들어가면서 겪게 되는 일이구나 하고 한편으로 위로가 되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