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에서 시작하여, 연극, 뮤지컬, 오페라, 미술작품, 클래식등 정말 다양한 방면에 걸쳐 저자는 자신이 작품들을 통해 발견한 삶을 이 책에서 펼쳐내고 있는데요. 한편으로 제가 못봤던 작품들에 대한 저자의 시각을 읽고나서는 그 작품들을 꼭 만나봐야겠다고 제 자신에게 약속을 해 보았습니다.
문화예술을 통해 우리는 간접적으로 삶을 배우기도 하고 인문학적 교양을 쌓을수 있어 좋은 것 같습니다. 그러다가 작품이나 작가에 대한 깊이와 선호도를 알게되고 그럴수록 더욱 몰입하게 되며 삶의 활력소를 찾을수도 있구요. 그래서 문화예술을 좋아하는 사람들과 함께 이야기하는 것 역시 좋은 것 같습니다.
폭넓은 문화예술에 대한 저자의 사랑이 부럽습니다. 그리고 작품을 보고나서 그냥 끝내는 것이 아니라 사색하고 더 찾아보고 내 것으로 만들어내는 것 역시 배워야할 점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