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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을 그만하고 싶습니다만 - 고민 속에서 헤매는 당신을 위해
가토 다이조 지음, 이정환 옮김 / 나무생각 / 2023년 2월
평점 :
상에 고민이 없는 사람은 없을겁니다. 하지만, 고민을 어떻게 받아들일지는 별개의 문제라고 할수 있으며 지나치게 자존감이 낮거나 자신의 세계에서 헤어나지 못하는 사람들은 고민을 통해 누군가에게 적대감을 표시하기도 하고 또 한편으로는 관심을 가져달라고 분노하기도 한 것 같습니다.
저자는 고민이나 퇴행성 욕구를 가진 사람들의 심리에 대해 심도있게 분석을 하고 있고 이들이 이런 상태에서 벗어날수 있는 방법에 대해 진지하게 조언을 해주고 있습니다 정신적 장애를 가진 사람의 경우 예를 들어 신체적 장애를 갖게 된 사람은 바로 누군가에 의해 바로 인지할수 있지만 정신적 장애는 겉으로 표출이 되지않기 때문에 더 위험하다고 할수 있을 것 같아요.
우울증이나 고민의존성을 가진 사람을 저자는 어린 아이에 비유하고 있는데요. 예를 들어 불안한 아이의 경우 화단에 들어가 꽃을 꺾지는 않지만 소란을 피우듯이 이는 자신에게 관심을 가져달라고 제발 살펴달라고하는 몸부림이라고 할수 있다는 것이고 이는 신체적으로 어른이 되더라도 정서적으로나 사회적으로 어른이 되지 못한채 살아가는 사람들의 경우 성장과정에서 불안함이 평생 그를 따라간다는 것이죠.
아울러 사자우리로 표현한 불안의존증 사람들은 어려서부터 사자우리에 넣어져 성장한 사람과 같으며 이들은 늘상 불안과 공포에 휩싸여 살아야했기 때문에 모든 에너지를 잃어버리고 늘 초조하고 두렵다는 것인데 사자우리라는 비유를 통해 그들이 어떤 상태에 있는지를 제대로 이해할수 있었습니다.
결국은, 불안의존증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스스로 현재의 위치를 확인하고 자신을 극복할수 있어야하며 큰 목표보다 일상에서 작은 실천을 통해 감정을 쌓아가고 자신감과 자존감을 히복한다면 마음이 성장할수 있다는 것이고 지금보다 더 감정적ㅇ로 행복해 질수 있겠죠.
고민을 지나치게 하는 사람들이 이 책을 읽고 자신의 문제점을 발견해서 고민에서 해방될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