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짜기로 완성하는 초등 6년 글쓰기 캠프
김도현 지음 / 성안북스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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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짜기로 완성하는
<초등 6년 글쓰기 캠프>​
글쓰기 코치 김도현 지음
성안북스 출판
2021년 1월 12일 발행

초등6년 글쓰기를 완성하는 글쓰기 코치 전문가의 10년 노하우를 알려 주신 저자는....
글쓰기 코칭 김도현 작가입니다.
저자는 '정답'이 없는 글쓰기를 통해 아이들이 각자의 '보물섬'으로 갈 수 있도록 나침반 역할을 하며 재미있는 글쓰기 수업을 하고 있어요~
'개요 짜기'라는 지도만 있으면 아이들은 누구나 자신만의 글쓰기 길을 찾는다고 합니다.

"집에서 4박 5일간 초등 6년 글쓰기를 완성하는 글쓰기 코칭 전문가의
10년 시크릿 노하우!
일기/독후 감상문/설명글/주장하는 글(논설문) 등 초등 6년 글쓰기를 관통하는 '개요 짜기'지도 하나면 다 통한다!"
<개요짜기로 완성하는 초등 6년 글쓰기 캠프>

4박5일 초등 글쓰기 캠프라고해서 5일만에 글쓰기를 끝장내고 갑자기 글쓰기 달인이 될거라는 생각으로 책을 보는분은 없을거라 생각해요. 저는 초등학교 4학년 딸과 함께 책을 보며 글쓰기 연습을 직접 해보았습니다. 물론 현재 진행형입니다. 글쓰기 숙제~ 정말 고민이 많았지요.
일단 글쓰기 자체를 싫어하고~(글씨쓰는 건 잘합니다.) 일기도 안 쓰고, 독서감상문은 쓰다말다하다가..결국 코로나때문에 집에 있으면서 그마저도 안 쓴다는 거죠.
총체적난국입니다. ㅜㅜ 그렇다고 제가 글쓰기를 봐줄 상황은 아닙니다. 저와 같은 고민을 많은 분들이 하실거라 생각하며 책을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지 이야기도 하고 책 소개도 해볼까합니다.

"글쓰기가 고민일 수밖에 없는 이유는 '무턱대고 쓰기' 때문입니다. 글쓰기에도 계획을 세워야 합니다. 설계도가 있어야 제대로 된 집을 짓듯, 글쓰기도 마찬가지로 계획을 세워야 주제에서 벗어나지 않고 제대로 된 글, 즉 목적에 맞는 글을 쓸 수 있습니다."

아이들도 무턱대고 써서 항상 글이 산으로 가는가봅니다.  아이들의 독서감상문이나 일기를 읽다보면 이상한 부분이  보이지만 왜 이렇게 썼냐고 화만 낼뿐... 가르쳐줄 방법은 없었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글을 쓰라고 해야할까 고민만 했지요. "도대체 누가 글을 쓰라고 하는거야~~~"ㅜㅜ

글쓰기 코치 전문가의 책을 만났으니 다시 처음부터 시작해보자고 했습니다. 저자가 하라고 하는대로 천천히 따라가보겠습니다!

[초등 글쓰기의 시작은 '개요 짜기' 연습부터]

'개요 짜기'란 말 그대로 '대강의  요점 정리'라고 할 수 있는데 목적에 잘 어울리는 '계획서'를 쓰는 것입니다.

저자가 이야기한 개요 짜기는 집을 짓기 위해 처음 해야 할 뼈대 세우기와 같습니다. 그래서 아이와 함께 개요 짜기를 연습했습니다. 예전에 읽었던 책을 정해서 내용을 잘 알고 있는 책이니까 바로 개요 짜기를 해봤습니다. 정말 간단한 개요 짜기 표를 보고 했는데 책 내용 요약하는 부분에서는
'줄거리 요약'방법(Day 3 4교시)을 참고했습니다.

다음 날 이야기책을 정해서 '기 승 전 결'에 대해서 책을 읽고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조금 책이 길어지면 아이들은 내용 요약을 상당히 어려워합니다. 물론 저도 그렇습니다.
저자가 가르쳐준 기 승 전 결 표를 보고 아이와 열심히 이야기를 한 후 직접 해봤습니다. . 아이에게 어떻게 쉽게 설명해줘야할까 고민하며 책을 보니 저도 아이와 다시 공부하는 기분입니다.
여기까지 1일차 수업이 끝났습니다. 다행인건 아이가 개요 짜기를 하는데 거부감이 없다는 것입니다. 오히려 언제 하냐고 저에게 묻습니다. 이 정도면 일단 성공이죠?
저는 계속해서 "실전! 아이와 15분 글쓰기 캠프"를 따라하고 있는 중입니다. 아이에게 가르쳐야하는 엄마를 위해서 어떤 식으로 써야하는지 자세하게 나와있어서 너무 좋습니다!

초급/1~2학년을 위한 글쓰기에는 일기를 쓰기 위해 개요 짜기 연습을 하고  중급/3~4학년을 위한 글쓰기에는 독후 감상문을 쓰기 위해 개요 짜기 연습을 합니다. 그런데 꼭 글쓰기를 해야하는지 의문을 가지신다면 이 글을 참고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미국 대학은 글쓰기를 매우 강조한다고 하는데 그들은 왜 글쓰기를 강조할까....
"만약 글을 쓰지 않았다면 그냥 정보만 가득 집어넣었다는 느낌이 들었을 것 같다."

아이들에게 글쓰라고 윽박지르지말고 왜 글을 못 썼는지, 왜 글을 안 썼는지...원인을 알아 볼 필요가 있습니다. 물론 개요 짜기를 안 했는데 글을 술술~~ 잘 쓰는 아이도 있어요. 보통은 글 쓰려고 머리를 쥐어짜도 안 나오니 문제였던것이지요. 이 책으로 방학동안 처음부터 끝까지 글쓰기를 하나씩 따라해본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거라 생각됩니다.  저자의 특별 선물!

개요 짜기 기본표, 편지 일기 쓰는 방법, 독후 일기 쓰는 방법, 여행 일기 쓰는 방법, 일기 쓰는 방법, 이야기책 독후 감상문 쓰는 방법, 설명글 쓰는 방법,논설문 개요 짜기, 논설문 쓰는 방법을 따라 할수 있도록 특별 부록도 있으니 활용해 보시길!

#성안북스 #개요짜기 #글쓰기의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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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자람카페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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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를 다닐 수도, 떠날 수도 없을 때 - 내면적 자기퇴직 증후군에 걸린 직장인 마음 처방전
박태현 지음, 조자까 그림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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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면적 자기퇴직 증후군에 걸린 직장인 마음 처방전
<회사를 다닐 수도, 떠날 수도 없을 때>​
글 / 박태현
리더쉽 및 조직개발 분야의 국내 최고의 전문가.​
그림 / 조자까
직장인 그리고 일러스트레이터.

"회사만큼 우리 삶에 큰 영향을
미치는 곳도 없다.
회사 생활이 불행하다면 인생이
불행해질 수밖에 없다.
당신이 지금보다 좀 더 행복해지고 싶다면 먼저 회사는 '원래 그런 곳이야!'라는 생각부터 떨쳐버려야 한다. 그리고 회사에서 지금보다 더 낫고 행복해질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이 책이 당신을 도와줄 것이다."
<회사를 다닐 수도, 떠날 수도 없을 때> 박태현

'내면적 자기퇴직 증후군'이 뭘까? 퇴직 하고 싶다는 마음인가..예상하고 계셨죠?
'내면적 자기퇴직 증후군'은 몸은 조직에 머물러 있으나 여러 가지 이유로 마음이 떠나 있는 상태를 말합니다.
독일의 라인하르트 휀은 이것을 '직장인의 내면적 자기퇴직'이라고 합니다. 저는 회사라는 조직에서 제대로 생활해 본적이 없지만 책 내용이 너무 재미있어서 신랑의 회사 생활을 생각해보며 완전 공감했습니다!!!

'내면적 자기퇴직 증후군'이 발생하는 원인과 그것의 해소 방법은 무엇일까.. 이 책을 끝까지 읽으면 해결 방법을 만날 수 있을 것입니다.^^ 보통 마음을 위로하는 책이나 자기계발서는 설명문으로 되어있잖아요~ 재미없고 어려운 이야기일 것 같았는데 저자가 독자에게 해주고 싶은 말을 이해하기 쉽게 썼어요.
이 책을 읽는 동안 ~ 정말 재미있는 웹툰 소설 읽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아마도 조자까님의 일러스트가 함께 있어서 그랬나봅니다.^^
그래서 이 책에는 등장인물이 나와요.

"심리적 욕구는 사람마다 모두 다르고 종류도 다양하다. 하지만 조직이라는 한정된 사회에서 일하고 생활하는 사람들에겐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네 가지 욕구가 존재한다. "

저자는 네 가지 욕구를 이 책을 통해 '네 가지 동물'로 상징했습니다.

1. 당나귀 퍼니 - 존중받고 싶은 욕구
2. 강아지 로티 - 회사로부터 특히 상사로부터 인정받고 싶은 욕구
3. 수탉 보이스 - 원하는 일을 하고 싶은 욕구
4. 고양이 익스퍼 - 정체되지 않고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싶은 욕구​

당나귀, 강아지, 수탉 그리고 고양이.

(딸, 신랑에게 이 책 내용을 이야기해줬는데.. 딸이 브레멘 음악대에 나온 동물이라고 말해주더라구요~ 작가님..이 책에 나온 동물과 브레멘 음악대에 나온 동물과 어떤 관련이 있나요?^^)

이 책을 읽는 분들의 마음속에 존재하는 네 가지 동물을 확인하고 만나기를 바라요.
챕터 중간중간 등장하는 조자까님의 일러스트를 살짝 볼게요~ 책 내용을 그대로~ 표현했어요~ 아마 직장인의 모습, 마음을 적나라하게 표현한 듯 합니다. 모든 직장인들 화이팅!

주인공 희석의 멘토링 노트도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어서
나중에 다시 책을 보거나 다른 분들에게 이야기를 해줄 때 좋을 듯 합니다.
샤크 포스트잇은 무언가 써야할 일이 있을 때마다 샤크 멘토님이 쓰고~희석에게 보여준 내용이지요~. 중요한 내용이기때문에 샤크 메모지가 나왔다면 한번 더 생각하고~ 마음속으로 정리해보세요!

저는 이 책을 읽으면서 회사 생활 열심히 하고 있는 신랑을 생각하며 읽었습니다. 다 읽은 후에 '자신의 원인,증상을 파악할 수 있는 질문'을 활용해서 이야기 나눈 후에 처방전을 읽어줬습니다. 나의 욕구에 대해서 알아보니 마음이 조금 홀가분해진듯 보입니다.

낚시를 하던 변차장이 물고기의 생각을 읽었던 것처럼 내 마음속의 네 동물의 욕구를 잘 생각해보고 보살펴주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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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현
#세바시 #직장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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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이벤트
인디캣책곳간 서평이벤트로써 중앙북스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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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시대, 바른 ICT로 온택트 하기
김범수 외 지음 / 이담북스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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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학교 바른ICT연구소가 들려주는 언택트 시대 이야기​
<비대면 시대, 바른 ICT로 온택트 하기>
김범수, 김미예, 박선희, 원승연, 오현우, 구윤모, 최진선
연세대학교 바른ICT연구소 지음
이담북스 출판
2020년 11월 3일 발행

먼저 제목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 언택트란, 접촉(contact)을 뜻하는 콘택트에 언(un)이 붙어 접촉하지 않는다는 의미로 사람과의 접촉을 최소화하는 등 비대면 형태로 정보를 제공하는 마케팅입니다.​
그렇다면 온택트는 무엇일까?
◆온택트(Ontact)란, 비대면을 일컫는 untact에 온라인을 통한 외부와의 연결(on)을 더한 것입니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집에서 머무르는 생활에 지친 이들이 온라인으로 외부와 연결, 각종 활동을 하는 새로운 트렌드를 말합니다.
◆ICT( Information and Communication Technologies-정보통신기술)는 정보를 주고받는 것은 물론 개발,저장,처리,관리하는 데 필요한 모든 기술입니다.

제목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책을 소개해볼게요.

"ICT는 우리에게 어떤 혜택을 주고 있고, 이로 인해 우리의 삶은 어떻게 변화해 나가고 있을까요?
이러한 변화로 인해 나타날 수 있는 문제점들은 무엇이고, 어떻게 대비해 나가야할까요?
이러한 질문에 답하기 위해 각 분야 전문가들의 통찰력 있는 칼럼을 모아서 독자들과 함께 소통하고자 이 책을 펴내게 되었습니다."
저자들의 마음을 함께 담아 연세대학교 바른ICT연구소 소장 김범수

◆Part1 건강

건강파트에서는 영유아의 건강한 미디어 습관, 디지털 보조제로 금연에 성공할 수 있을까,스마트폰 청결,AI가 우울증을 해결할 수 있을까 등이 나옵니다.

스마트폰 보급률이 높아지며 ICT가 인류의 건강을 관리하는 시대를 앞당겼네요~

저렴한 비용으로 AI를 이용한 상담을 할 수 있으며, 보건복지부 금연길라잡이 앱을 이용하면 금연에도 많은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이것말고도 등교,출근, 공공장소에 들어가면 얼굴 체온측정 하는 기계로 체온을 재고, 큐알코드로 개인정보를 등록하기도 합니다. 2년 전에 이 책이 나왔다면 정말 신기한 일이라고 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제는 일상이 되었네요.


◆Part 2 기술


기술 변화 과정을 한눈에 확인하셨나요?

1세대 전화기를 보니 옛날 생각이 납니다.ㅋㅋ 어릴 때 저 전화기가 집에 처음 생겼을 때 신기해서 계속 장난 쳤던 기억이 나네요. 대학교 입학해서 처음 2G폰을 새로 사주셨는데..택시에 놓고 내려서 영영~못 찾았던 슬픈 기억도 납니다.ㅜㅜ 예전에는 카메라로 사진찍고 캠코더로 동영상을 찍어야했습니다. 그래서 아이 출산후에 신형 캠코더, 방수 카메라를 구입했는데 그 물건들이 금방 무용지물이 될 줄은 몰랐습니다. 그만큼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는거죠. 지금은 영화에서나 나올 장면들이 현실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얼마 전 시각장애인에게 음성으로 설명해주는 서비스로 마라톤을 하는 광고를 본 적 있습니다. 그리고 언어 장애인을 대신해서 목소리를 들려주는 광고를 보며 감동을 받기도 했습니다.이제 화상회의, 음성 명령이 버튼을 대체하는 5G시대, 스마트 시티, VR을 경험하고 있는데요. 우리 아이들은 이미 그 안에서 당연한듯 살고 있습니다.

◆Part 3 생활


요즘 sns에 사진을 공유하는게 일상이 되었죠. 온라인에 공유하면 안 되는 사진 유형이 있었는데 모르고 있었습니다. 아이의 사생활을 지켜주면서 공유하길 바랍니다.

의료현장에도 최신 ICT기술을 병원에 도입하며, 원격근무, 화상회의, 제한적 원격진료도 하고 있습니다.

온라인 공연, 온라인 전시, 온라인 박물관을 온택트로 즐길 수 있습니다.

아이들은 학교에 가지 못 해서 온라인 수업을 시작했고 현재는 본격적으로 온라인 원격 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온라인 수업이 힘들었지만 반년도 되지않아서 아이들은 거의 적응 되었습니다. zoom으로 이야기도 잘 하고 주석을 쓰면서 장난도 칩니다. 물론 온라인 수업이 쌍방향소통이 잘 되지않기에 불편하긴 합니다. 하지만 이런 상황에서는 안전한 온라인 수업을 지지합니다.

◆Part 4 사회


인포데믹(Infodemic)은 정보(Information)와 전염병(epidemic)의 합성어로 잘못된 정보가 미디어와 인터넷을 통해 빠르게 퍼져나가는 현상을 말합니다.

예를 들어 화장지 생산이 부족해질 것이라는 뜬소문때문에 화장지 사재기가 발생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렇듯 정보가 잘못된 정보인지 아닌지 주의해야합니다.

시설 이용할 때 큐알코드를 왜 찍는건지 궁금하신 분은 궁금증 해결이 되셨을거라 생각됩니다. 나중에 역학조사시 활용한다고합니다.

올 해는 특히 ICT기술이 엄청나게 우리 삶에 들어와버렸습니다. 저는 2018년쯤 빅데이터, AI, IOT 등 생소한 단어를 들으면서 이런 시대가 정말 온다고?? 이런 질문을 하며 사람들과 심각하게 이야기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2020년 갑자기 우리 삶에 훅~ 들어온 것입니다. 처음에 zoom으로 수업을 한다고 했을 때 엄마들만 혼란스러워했죠. 처음 zoom수업을 해보겠냐고 저한테 물었을 때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습니다. 외계문물 같았지요. 하지만 1년이 지난 지금은 당연한 듯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이 책에 나와있는 대로 건강,기술,생활,사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는 ICT를 많은 분들이 바르게 활용했으면 좋겠습니다.


#비대면 #바른ICT연구소
#비대면시대 #언택트
#온택트 #위드코로나
#ICT #이담북스
#비대면시대바른ICT로온택트하기
#서평이벤트
이담북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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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 있는 한 희망은 있다 - 코로나19 후유증, 그 230일간의 기록
박현 지음 / 부크럼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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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후유증, 그 230일간의 기록
<삶이 있는 한 희망은 있다>
박현 지음
부크럼 출판
2020년 12월 4일 발행

"부산의 47번 환자,
Facebook 페이지 부산47
타인의 불안을 잠재우기 위해
기꺼이 자신의 불안을 공유한 박 현 교수
그의 소중한 경험을 한 권의 책으로 엮다."
<삶이 있는 한 희망은 있다>

Facebook을 하지않아서 잘 몰랐는데 그 당시 가끔 뉴스에서 봤던 기억이 난다. 책으로 자신의 경험을 쓰기까지 얼마나 힘들었을까. 오늘도 확진자 몇 명 나왔다는 재난 문자가 왔다. 2020년은 시간이 멈춰버린 듯 아이들도 어른들도 일상 생활이 멈춰버렸다.

요즘 코로나가 주변을 맴돌고 있는 횟수가 많아져서 너무 힘들다. 2월~3월즈음 대구, 부산 근처에 코로나 확진자가 폭발적이게 많아질때 그 지역분들은 얼마나 힘들었을까.

오늘도 숨 잘 쉬고, 밥 잘 먹고, 잠 잘 자고~ 가족과 함께 지낼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하다. 편하게 걸어다니고, 집에서라도 하고 싶은 것 할 수 있음에 너무 감사하다.

코로나 걸리는 것도 문제지만 걸린 이후에 후유증이 더 무서워졌다. 우리나라에서 코로나 후유증 있는 분들의 증상은 어떨까..내가 들었던 후유증은 전부 외국사례였다.

우리나라에도 후유증의 사례가 있었다니..이 책을 읽으면서 갑자기 심각 모드로 바뀌었다.
2~3월에는 코로나때문에 핸드폰을 손에서 놓지 못하고.. 뉴스를 계속 보고 있었더니 우울증에 걸릴 것 같았다. 지금은 죄송하지만..그런가부다...하고 집안에서 편하게 생활을 하고 있는 중이다.
코로나가 시작된지 1년이 다 되어간다.

그럼 코로나19 부산 47번 환자의 이야기를 들어볼까.
2020년 2월 21일 금요일 지역 첫 감염 발생이라는 글로 시작한다. 일기 처럼 그날 상황들이 자세히 쓰여있다.
47번환자는 약간의 목 간지러움과 마른기침만 있었을 뿐 아무렇지도 않았다고 한다. 그런데 갑자기 호흡 곤란이 있어서 검사를 받아보니 코로나 양성이 나왔다고 한다.

*코로나 19에 대한 우리나라에서의 흔한 오해 -모두가 뚜렷하게 지속되는 공통적인 초기 증상이 있다.(X)​

"난 코로나바이러스가 다른 사람들의 문제이지 내 문제가 아니다. 자주 운동하고 자주 손을 씻고 손 세정제를 지나치게 사용하고있고, 코로나 감염자가 없는 청정 지역에 살고 있다. 건강한 나의 문제는 아니야"

저자가 코로나 걸리기 전에 이렇게 생각했다고 한다. 코로나 걸리지 않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렇게 생각하고 있을 것이다. 물론 나도 이렇게 생각하고 있었다.
내 주변에 점점 가까이 다가올수록 무서워진다. 보이지 않아서 더 두렵다. 저자는 어디에서 언제 전염되었는지도 모른채 코로나에 걸렸고 바이러스와 힘겨운 싸움을 하다가 드디어 바이러스에게 이겼다. 반가운 음성 결과!
드디어 퇴원하셨다. 부산 47번 환자라는 걸 퇴원하고 아셨다고 한다. 의료진께 너무너무~ 감사하다는 마음 표현을 엄청 많이 하셨다.

*코로나19에 대한 우리나라에서의 흔한 오해 -
감기처럼 바이러스가 없어지는 순간 말끔하게 완치된다 (X)

이 책을 읽으면서 한 가지 궁금했던 점은..
퇴원 후에도 코로나 후유증에 대해서 계속 나온다. 날짜가 계속 넘어간다. 20일이 지났는데..여전히 숨쉬기가 힘들고 말하는 것도 힘들다고 했다.

조금 지나면 분명히 나아질거라는 기대감을 갖고 계속 책을 읽었다. 퇴원 후 40일이 지났는데 여전히 나아지지않았고 60일이 되어서도 부산 47번 환자였던 저자는 일상 생활을 하기가 힘들었다.
90일...100일.... 지나고..

*코로나19에 대한 우리나라에서의 흔한 오해 -
별 증상 없이 말끔히 나아서 일상으로 바로 복귀한 사람들은 후유증이 없다.(X)​

부산 47번 환자였던 저자는 슬슬 강의도 하고 살살 산책도 했다...하지만 코로나 후유증이 크게 나아지지않았다.
코로나 병에 대해서도 잘 알지 못하는 의사..그리고 후유증에 대해서도 정보가 없는 상태이다. 저자는 스스로 정보를 찾아서 병원에 찾아갔다고한다.


*코로나19에 대한 우리나라에서의 흔한 오해 -
코로나 19 후유증은 양성 확진 판정받고 바이러스 치유된 사람들만의 문제이다(X)​

이런... 코로나후유증을 고쳐줄 병원이 없구나...
우리는 코로나에 걸려도 약 먹으면 완치될거라는 착각을 하고 있었다.
'코로나는 걸리면 안 되는 전염병이구나'
'정말 무서운 병인데... 왜 경각심을 갖지않았을까'
'코로나 걸렸던 분들은 후유증이 없었을까?'
'부산 47번 환자만 심각한 상태였던걸까'
이런 질문이 생기면서..
나 스스로 조심하고 코로나 멍청이 같은 행동은 하지 말아야겠다는 다짐을 했다. 매일 천명씩 확진자가 생기는데 설마 요즘엔 이런 코로나 멍청이는 없겠지.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일은 하지말았으면 좋겠다.

저자는 언제쯤 괜찮아질까.. 책을 읽는 중에도.. 슬슬 걱정이 되었다. 날짜는 200일이 지나고 있었다.
저자의 바램처럼...확진자가 엄청 많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후유증 관리를 시작하는 기관이 생겼으면 좋겠다.
"후유증 환자들을 위한 기본적인 온라인/앱 서비스 개발에 재능과 시간을 기부해 주실 분들을 찾습니다."

기부해 주실 분들은 저자에게 연락해주시길 바랍니다
Facebook | 부산 47(Busan47)

Dum anima est, spes est.
"삶이 있는 한, 행복은 있다."
(마르쿠스 툴리우스 키케로)

#인문 #코로나19 #교양인문 #인문도서
#인문도서추천 #책추천 #도서추천
#부크럼 #삶이있는한희망은있다
#부산47 #서평이벤트
부크럼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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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감 스쿨 - 내가 만들어가는 학교
김세진 지음, 정수민 그림 / 지식과감성#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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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들어가는 학교​
<자존감 스쿨>
글 김세진
그림 정수민
지식과 감성 출판
2020년 8월 27일 발행


◆저자 소개​

김세진님은요.....☆

어렸을 때 큰 입과 쑥 들어간 눈 때문에 외국인 같다며 놀리는 친구들이 주변에 많았어요.
놀리는 친구들에게 상처를 받다가 생각을 바꿨답니다.
"내가 진짜 외국인처럼 영어를 잘해야겠다."
15년 동안 즐겁게 학생을 만나며 강의를 했습니다.
원래 책을 좋아하는 아이들만 읽을 수 있는 자존감 책이 아닌 모두가 쉽게 읽을 수 있는 책을 만들기 위해 힘썼답니다.

자존감 스쿨에 오신 여러분~환영합니다.
이곳에서는 1교시부터 7교시까지 수업할 예정입니다. 1교시~5교시까지는 자존감 이론학습이고, 6,7교시는 자존감 체험학습입니다. 이 수업에 참여한 모든 분들을 응원합니다!^^ 7교시까지 화이팅!
(학생 때로 돌아가는듯한 느낌이네요~^^ 오래간만에 7교시까지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조회시간(프롤로그)

몸이 아프면 병원에 가거나.. 약을 찾아 먹습니다~ 아이들은 몸이 아프면 엄마에게 바로 말하죠~
어제는 막내가 갑자기 배가 아프다고~ 일그러진 표정으로 엄마를 찾습니다~ 그래서 바로 약을 먹였더니..1~2시간후에 진정하며~ 잠이 들더라구요.
그런데..마음이 아프면 왜 아무도 이야기를 안 했던거죠?
내가 마음이 아팠을 때 "마음이 아파~~"이렇게 간절하게 이야기했던 적이 있었을까? 곰곰히 생각하게 됩니다.
아이들이 가끔 장난으로 이야기합니다.
"나~ 마상입었어~" 마상? 마음의 상처~ㅋ
마상을 입지않으려면...ㅋㅋ
우리 마음에 꼭 필요한 면역력...자존감을 키워야겠어요. 이 책 중간 중간에는 '자존감 노트' 가 있어요. 독자가 책을 읽으면서 자존감 노트에 직접 써보며 생각하는 시간을 주고 싶은 저자의 마음이 담긴 부분입니다.
저자는 글쓰기의 힘은 생각보다 강하다고 합니다. 우리의 생각을 작성해 보면서 차근차근 내 마음을 찾아가는 여행에 같이 참여해보라고 이야기합니다.
좌절한 내 모습도 사랑하는 나!
탄력성 좋은 자존감 만들기 프로젝트!
시작해볼까요?

◆1교시 자존감 안녕

저자는 19살에 혼자 뉴욕이란 큰 도시에 배낭여행을 떠났다고 합니다. 뉴욕에 있는 아트스쿨에 오디션도 봤구요~ 센트럴파크에서 책 읽는 여자 배우의 모습을 따라하기도했고, 혼자 배낭여행을 다니는 어린 소녀를 보고 뉴요커들은 엄지척 하며 "BRAVE GIRL" 이라고 말해 주었다고 합니다.
저는 19살에 대학교 시험을 보려고 열심히 공부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 외에것은 생각해 본적이 없지요. 19살에 해외로 배낭여행?? 정말 상상해 본적도 없는 일이었습니다. 그런데 저자는 시야를 넓히는 여행을 했던 점이 부럽네요~ 특히 영어의 두려움 없이 말이죠~

저는 영어의 두려움이 많아 그 시기에 미국으로 건너가지 못 한점이 너무 아쉽습니다. 작년에 처음 미국 여행을 다녀오면서 별거 아닌데 왜 용기를 내지 못 했나..후회도 했죠.

저자는 살면서 이렇게 포기한 이유가 내가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하냐고 묻습니다. 이건 부족했던 것이 아니라 나의 재능을 다른 곳에 발휘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갖게 된 것이니~ 앞으로 어떤 모습으로 되고 싶은지 자존감 노트에 적어보라고 하네요~

이렇게 책을 읽으면서 저자의 수업을 따라가면 됩니다.
포인트 정리를 읽고~ 자존감 노트를 간단하게 써 볼까요?
실패를 통해 부족한 부분을 찾아서 보완하는 과정이 이어지며, 탄력 좋은 고무줄처럼 다른 사람에게 좋지 않은 이야기를 들었을 때 나쁜 내용을 떨치고 다시 원래 내 모습으로 돌아오는 탄렫성을 높이며 1교시는 마무리 됩니다.

◆2교시 자존감 사랑하기

저자는 학교 다닐 때 들은 질문이
"외국인이야, 혼혈아야?"라고 합니다. 그때는 "아니야"라고 날도 못 하고 집에 와서 엉엉 울었다고 하네요~ㅜㅜ 울고 있는 저자에게 엄마는 영어를 잘 해서 외국에 가면 이 부분이 가장 큰 장점이 될 것 같아라고 말씀해주셨대요. 아이에게 엄마의 역할이 얼마나 큰지 알게되는 부분입니다. 저도 저자의 어머니처럼 아이들을 진심으로 공감해주고 장점이 될 수 있도록 격려해야겠어요. 그럴려면 엄마인 저도 스스로 자존감을 높이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엄마의 공감이 높은 자존감을 만들어 주는 데 일등 공신이라고 확신합니다."

저자는 본격적으로 영어를 잘하고 싶은 마음에 [에린 브로코비치] 영화를 보며 영화 대사를 받아쓰기하고 사전이 찢어지도록 찾아 가며 공부했다고 합니다.
엄마의 공감과 격려가 아이를 변화시키고 자존감을 높여주었어요~ 이 책은 아이들에게만 보라고~하지말고~ 엄마도 함께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1교시 3개,2교시 3개의 자존감 노트를 완성하니...드디어 쉬는 시간입니다.

◆3교시 자존감 의식하기

▷ 의식 (意識)

깨어 있는 상태에서 자기 자신이나 사물에 대하여 인식하는 작용.

자존감을 의식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내 마음에 귀 기울이는 방법과 꾸준히 움직이게 하는 나만의 스타일과 취미가 있어야하고 열정과 여유를 균형있게 사용할 수 있어야한다고 합니다. 하나씩 하나씩 자존감 노트를 작성하다보니 '나'에 대해서 막연하게 생각했던 부분이 구체화 되어가고 있네요.

◆4교시 자존감 실천하기
◆5교시 내 꿈의 시작

1부 경험으로 배우는 자존감 이론학습
4교시,5교시 실천하면서..
이제 조금 열심히 해볼까.. 계획도 세워보고..
나도 달라져보자~하는 중에... 기가막히게  어떤 말이 들립니다~ㅜㅜㅋㅋㅋ
"오~ 뭔 책을 읽었길래 그래? 그냥 살던 대로 살아~"
저자도 그걸 아는지... 딱 짚어주네요~

계획을 세워서 열심히 도전하고 있는데 아무 이유 없이 그만하고 싶을 때... '오늘 하루 내가 여유를 가지고 싶었구나' 해석하고 좌절하지 말라고 합니다. 저에게 정말 필요한 말이에요. 에잇! 이럴 줄 알았어~ 포기하자..
이런 마음이 들지않도록 토닥토닥~해줄거예요~

◆6교시 영어로 배우는 유명인사의 자존감
◆7교시 자존감 높은 영어 멘토 베스트 4

"영어를 배우는 진짜 이유는 편리함 때문입니다.
지금부터 영어를 통해 동기부여를 가지게 되고
자존감도 높일 수 있는 시간입니다."
<자존감 스쿨> p 70

저자는 스티브 잡스가 스탠포드대학교에서 졸업 축사한 말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해줍니다. 이렇게 명언을 직접 쓰면서 자존감을 배울 수 있도록 자세하게 설명해주고 있어요.
그리고 영어 멘토를 자세하게 알려주셨어요~^^ㅋㅋㅋ어떤 멘토가 있는지 책에 자세하게 나와있습니다~
<자존감 스쿨>은 96쪽으로 되어있어요.
다른 책들보다 두께가 얇아서 마음에 들어요~^^ㅋㅋㅋ
아이들이 활용하기에는 얇은 책이 심적으로 부담이 없어서 좋을 것 같아요.ㅋㅋ 책을 읽기만하는 것보다 직접 쓰면서 실천하니 자존감은 자연스럽게 올라갑니다.
물론 중간에 좌절도 오겠지만 이미 자존감이 올라가있다면 무난하게 넘어갈 수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좌절한 내 모습도 사랑하는 나!
탄력성 좋은 자존감을 가진 당당한 내가 될 것이다.​ 지금부터 나를 사랑하고 아끼는 좋은 관계의 시작은 누군가로부터가 아닌 나로부터 시작합니다."
<자존감 스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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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과감성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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