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5분 내 몸 관리법 (양장 스프링) - 피지컬갤러리의
라이프에이드 지음 / 시간과공간사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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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부터 친구와 미라클 모닝을 하고 있다. 원래 일어나던 시간 보다 한 시간 이른 6시 반에 일어나 하루를 조금 더 알차게 보내고 싶었다. 한 시간 정도 동안 스트레칭, 필사, 글 쓰기를 하는데 어떤 스트레칭을 하면 좋을까 생각하다가 피지컬 갤러리의 하루 5분 내 몸 관리법이라는 책을 알게 되었다.

 



피지컬 갤러리는 큰 화제를 모았던 가짜 사나이를 기획한 유튜브 채널로, 유행에 둔감한 편인 나도 알 정도로 인기 있는 채널이다. 주위에서 하도 가짜 사나이 이야기를 많이 해서 예전에 방영한 MBC 예능 진짜 사나이 후속으로 뭐가 또 나온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유튜브 컨텐츠였다 (...)

 



이 책의 가장 좋은 점은 독서대에 책을 놓고 보는 것처럼 세워서 볼 수 있다는 점이다. 책표지에 나 있는 홈을 뒤로 접은 후 책상에 세울 수 있다. 사실 책을 읽을 때 고개를 숙이고 보다 보니 목이 아플 때가 많은데 스트레칭을 위한 책인 만큼 세워서 볼 수 있다는 점이 큰 강점이 될 것 같다.

 



총 일곱 가지의 파트로 구분되어 있는 이 책은 목, 어깨, 팔 팔꿈치 손목, 등 가슴, 허리 골반, 무릎 허벅지, 발목 발가락으로 나누어져 있다. 또 목차에 근육명 혹은 운동 목록으로도 구분되어 있어 자신에게 맞는 스트레칭을 쉽게 찾을 수 있다.

 



나는 목이랑 허리, 무릎이 아팠기 때문에 그 부분을 집중적으로 따라해 보았다. 스트레칭 이름과 그에 대한 설명, 스트레칭에 대한 그림과 방법이 이어서 나와 있어 쉽게 따라 할 수 있다.

 



또한 증상에 따라 필요한 스트레칭도 나와 있는 점도 좋았다. 요새 코로나 때문에 앉아 있을 일이 많아서 그런지 오래 앉아있을 때 허리가 아팠는데 척추기립근을 풀어주는 운동을 꾸준히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작년에 다리를 다쳐 아직도 물리치료를 받고 있는데 물리치료사 분이 해주었던 이야기가 이 책에 많이 나와 있는 것도 신기했다. 척추기립근이나 대퇴사두근, 햄스트링 같은 용어를 설명해 주면서 치료를 해주곤 했는데 어려운 단어들이다 보니 듣고 까먹는 경우가 많았고, 정확히 어떤 말인지 잘 이해하지 못했다. 궁금한 용어들을 이 책을 통해 알 수 있어서 좋았다. 앞으로 피지컬 갤러리의 하루 5분 내 몸 관리법을 통해 내 몸을 잘 관리하여 건강을 유지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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