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기자 상담실 - 고민을 해결해 드립니다
가메오카 어린이 신문 지음, 요시타케 신스케 그림, 정인영 옮김 / 샘터사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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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제목과 책의 표지를 보고

오십육페이지는 아동도서 

인 줄 알았어요.


우리 쪼꼬미는 아직 글을 못 읽는데 ~

그렇다고 내가 읽어 주기에도 

아직 이해를 못하는 내용인데

어린이 기자 상담실 읽으려면

한참 있어야겠네 


조카바보인 고모의 고민



그러다가 햇살 좋은 날 쇼파에 

누워 ..... 사실 거의 누워서 

본격적으로 읽어 보려고 하는데

제목만 어린이 기자 상담실이지 

어른들을 위한 동화 같은 책이에요.


샘터에서 발행한 아동 책 인 줄 알았는

아니였고  제목을 보고 또래 어린이들의

고민을 해결 해주는 상담실 인 줄 알았으나 

막상 읽어보니 또래 친구가 아니라

오히려 어른들의 고민을 해결 해주고

힐링해주는 책이였어요. 



교토에서 기차로 서너 정거장 

들어가면 있는 작은 마을 가메오카 


그 가메오카의 어린이 기자들이 

기사를 쓰고 어른들이 읽는 잡지에요. 


사실 이 시기에 , 이 정국에 

일본에 관련 된 책을 읽는다는 게 

조금 씁쓸하긴 하지만

어떤 부분에 있어선 분명

배워야 할 것도 있는 것 같아요.


엄격하기도 하지만 아이들의 이야기

들어주고 하는 건 칭찬하고

우리가 배워야 할 부분이에요. 


총 4장으로 구성 되어 있는데 

1장은 연애 , 사랑 , 결혼

2장 육아  3장은 자신의 성격과 생활

4장은 미래로 고민을 다루고 있어요. 


이런 어른들을 고민을 어린이 

눈과 시선으로 한방에 해결 해줘요.




몇 살처럼 보여요 ?


이 고민을 보자다마 며칠 전에


친구가 말한 게 생각나서


보여줘야겠어요 ㅋㅋㅋㅋ



직장인의 비애 같이


이야기 해주는데 웃겼어요.


이럴 땐 어떻게 대답해야하지 ?


고민 때문에 힘들어 하는 어른들에게



졸음을 참는 법을 알려주세요!


오십육페이지가 몆 주 전 부터 잠이


쏟아져서 고생 중인데 진짜 알려주면


좋겠다고 생각했던 생각인데 ~ 



기발하게 고민을 해결 해주는 


어린이 기자 상담실 





살아가면서 가벼운 고민이든 


심각한 고민인든 많이 하게 되는데


그것과 상관없이 모든 고민을 해결 해주는


어린이 기자 상담실 때론 웃기기도 하고 


위로가 되기도 하고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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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행복하라 - 법정 스님 열반 10주기 특별판, 샘터 50주년 지령 600호 기념판
법정 지음 / 샘터사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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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 스님의 글을 처음 접하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다른 책도
읽어보고 싶어졌어요.

내가 원하는 게 무엇인지
나 다운 게 어떤 것인지에
대해서 고민 해 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였고 결국
남이 아니라 나 스스로가
살아감에 있어 중요하다는 걸 배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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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행복하라 - 법정 스님 열반 10주기 특별판, 샘터 50주년 지령 600호 기념판
법정 지음 / 샘터사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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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실한 불교신자는 아니지만

그래도 특별한 날은 절에 가시는

부모님을 따라서 어릴 때 부터 

다녔던 기억이 어렴풋이 있어요.


산 속에 위치하고 있어 

조용하면서도 나무도 보고 

그런 편안함이 좋아서 

저도 좋아했던 거 같아요.

그렇다고 해서 성인인 되 지금 

제가 불교를 믿는다고 할 순

없고 무교에요.


하지만 어릴때 부모님의 영향으로

불교와 절에 대한 긍정적인 생각은 

많은데 그 중에서 법정 스님은 

종교와 상관없이 모든 사람들이

존경할만한 인물인 것 같아서

모두 읽어 보면 좋을 것 같아요. 




법정 스님이 남긴 글들 중 

인새을 행복하게 살아가는 데

도움이 되는 글을 담아 

엮은 한 권의 책 


행복 , 자연 ,  책 

그리고 나눔으로 이뤄 진 

책의 목록들 


스스로 행복하라는 제목과 

목차에서 알 수 있듯이 

이 글을 통해서 인간다운 삶 , 

가치 있는 삶을 살 수 있는

지혜와 용기를 얻을 수 있도록 

해주는 좋은 글이 가득해요. 


새해를 맞이 해 미니멀라이프를

실천하기로 해서 그런 지 

마음에 와닿는 내용도 많았는데

그 중에서 불필요한 것으로 부터

얼마만큼 홀가분해져 있느냐에 

따라 행복의 문이 열린다는 말이 좋았어요.


지금 상황가 딱 맞는 말 

조금씩 나에게 있는 물건들을

비워나가고 공간이 생기기 

시작하면서 마음의 여유와 

편안함이 늘어난 것 같아요. 



요즘 sns를 하면서 다른 사람들과 

비교하면서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고 나 자신에게 집중하는 

경우가 많이 없어진다고 

하는 사람들이 많아요.

전 그 중에서 그나마 덜한 편이라고

생각하는 와 중에도 그런 마음이

조금 느껴지는에 이 책에서 

그럴 시간에 자기 자신에게 

집중하라고 말해요. 


그러다 보면 내가 원하는 게 무엇인지 

나 다운 게 어떤 것인 지 깨달고

나아갈 수 있으니까요.


다시 한번 제 인생의 모토에 대해서

되새겨요. 남과 비교 하지 않고 

스스로 행복하라 


그러다보면 진정한 행복을 느낄 수 있겠죠!

역시 자신의 마음에 달려있는 것 같아 

좀 더 비우고 여유를 갖고 

행복하기 위해 앞으로 노력 해야겠어요.


법정스님의 말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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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오늘은 꽃이에요 - 나태주 시인의 시를 읽으며 청춘의 일기를 쓰다
나태주 시와그림, 김예원 글 / 시공사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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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 


어떤 드라마에 나온 시인데


별것 아닌 것 같으면서 잔잔하게


공감을 불러 일으키고 모두가


소중한 사람이라는 느끼게 해줘서


그런 지 오십육페이지도 공감되서


좋아 누가 쓴 시 인지 찾아봤어요.



바로 나태주 시인의 풀꽃이였지요. 


그 뒤로 필사도 자주하고 생각날 때마다


쓰곤 했는데 새로운 책이 나왔어요. 




세상을 향해 연애편지를 써 온 


시인 나태주 글고 40년 만에 답장을 보낸 


스물 다섯 청춘 김예원이 그려 낸 


두 사람의 아름다운 이야기가 


담겨져 있는 시집이자 에세이에요. 



중간, 중간 그림도 들어가 있어


감성적이고 술술 읽혀서


더 재미있고 좋았어요.



시인 나태주와 스물다섯 김예원이 그려 낸


풋풋하고 아름다운 삶의 무늬들 



사랑하고 이별하고 행복하고


슬펐던 모든 시간에 시가 있었다





혼자 써내려가는 글이 아니라 


두 사람의 글이 함께 실려있어


여러 느낌과 감정으로 공감 할 수 있어


더 좋았던 당신이 오늘은 꽃이에요.





곁에 있어서 더 소중하고 아름다운 


떠나 보면 알게 되는 것들 


희망한다 , 소망한다 , 살아간다







일상의 발견 


다섯 살쯤 일곱 살쯤 되어 보이는


두 여자아이가 손잡고 가다가


나를 보며 살짝 웃어 보인다



왜 웃었을까?


요 며칠 내가 너무 삭막해져 있었구나


생각했는데 이 글을 읽고 좀 더 


마음의 여유를 가져야 겠다고 생각했어요.





꽃들에게 인사할 때 


전체 꽃들에게 한꺼번에 인사를 


해서는 안된다 하나하나에게 _ 



이 글을 보니까 조카랑 하원할 때 


보이는 나뭇잎 , 꽃들에게 관심을 보여서


하나하나 인사해줄 때 생각났어요.



나뭇잎 안녕 - 오늘은 갈색이구나


봄이 오면 다시 만나겠지 ~



쪼꼬미야 저 꽃은 너의 옷 색깔이랑 똑같아 


이렇게 이야기 해주거든요. 



그냥 이렇게 지나치는 모든 것들도 


소중하다는 걸 느끼게 해주는 거 같아요 ^^ 



죽도로 열심히 해야 평범하게 사는 삶


진짜 지금 딱 우리 모두 특히 청년들의 삶이


그런 거 같아요. 감성적이였다가 현실을


마주하게 만들지만 위로가 되어주는 


당신이 오늘은 꽃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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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쉽고 그럴싸한 요리책 - 파워블로거 벨루가가 알려주는 간단하고 맛있는 레시피
최해정 지음 / 미호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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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간단한 레시피라고 해도

불을 켜야햐고 재료를 손질해야해서

만사가 귀찮을 땐 그것마저 

하기 싫어해요.


그리고 웬만한 요리책에서

간단하다고 해도 준비할 재료가

어마어마 함 ~ 


집에 구비해두려고 하면

엄두가 안나고 왜냐하면

요즘 집밥 먹는 사람이 

별로 없으니까


재료를 구매해도 한 , 두번 해먹고 

버리게 되서 그 다음부턴 잘 안해먹어요.




그런데 정말 책 제목처럼

세상에서 가장 쉽고 그럴싸한 

요리책이 나왔어요.


오십육페이치 처럼 무언가 만들어

보고 싶지만 어렵거나

처음 요리 해보는 사람 , 

바빠서 요리하기 귀찮은 사람 , 

혼밥 자주하거나 자취 중인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요리책이에요.



다른 건 아무리 간단하게 

만들 수 있다해도 국은 

어려울 거라고 생각했는데 

불을 켜지 않고도 전자레인지만 

있어도 뚝 ~ 딱 만들어내고

시판 제품으로 한 번에 해결 

할 수 있어 좋았어요. 



처음에는 이 책을 보는 방법부터 

요리할 때 꼭 필요한 숟가락 계량법 

그리고 유용한 조리도구 


자주 쓰이는 대파 / 마늘 / 

양파 / 청양고추 등 채소 보관법 까지 

아무래도 요리할 때 기본적인 만큼

읽어 보니 도움이 되서 좋았어요.



구성은 전자레인지로 간단하게 

만드는 오늘 밥상으로 시작해 

시판제품을 이용한 일품요리 / 

그럴싸한 간식과 안주 



특히 요즘처럼 찬바람 불고

쌀쌀하면 따뜻한 국물 

생각나잖아요.


그래서 수 많은 간단한 레시피 중에서

세상에서 가장 쉽고 그럴싸한

요리책 중 김국 끓이기 해봤어요.



대부분 집에 있는 재료를 사용했기 때문에

따로 구매할 필요없어서 바로 

만들어 봤는데 어머 이렇게 

간단해도 되나 싶을 정도로 ~ 



그나마 지금은 추운겨울이라 괜찮지만

더우면 요리하기 더 귀찮은데

간편하게 전자레인지 이용해 

요리할 수 있는 레시피가 많아서

자취생이거나 혼밥하실 때 

참고하면 좋을 것 같아요.


저도 만들어 보고 싶은 게 너무 많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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