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간단한 레시피라고 해도
불을 켜야햐고 재료를 손질해야해서
만사가 귀찮을 땐 그것마저
하기 싫어해요.
그리고 웬만한 요리책에서
간단하다고 해도 준비할 재료가
어마어마 함 ~
집에 구비해두려고 하면
엄두가 안나고 왜냐하면
요즘 집밥 먹는 사람이
별로 없으니까
재료를 구매해도 한 , 두번 해먹고
버리게 되서 그 다음부턴 잘 안해먹어요.
그런데 정말 책 제목처럼
세상에서 가장 쉽고 그럴싸한
요리책이 나왔어요.
오십육페이치 처럼 무언가 만들어
보고 싶지만 어렵거나
처음 요리 해보는 사람 ,
바빠서 요리하기 귀찮은 사람 ,
혼밥 자주하거나 자취 중인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요리책이에요.
다른 건 아무리 간단하게
만들 수 있다해도 국은
어려울 거라고 생각했는데
불을 켜지 않고도 전자레인지만
있어도 뚝 ~ 딱 만들어내고
시판 제품으로 한 번에 해결
할 수 있어 좋았어요.
처음에는 이 책을 보는 방법부터
요리할 때 꼭 필요한 숟가락 계량법
그리고 유용한 조리도구
자주 쓰이는 대파 / 마늘 /
양파 / 청양고추 등 채소 보관법 까지
아무래도 요리할 때 기본적인 만큼
읽어 보니 도움이 되서 좋았어요.
구성은 전자레인지로 간단하게
만드는 오늘 밥상으로 시작해
시판제품을 이용한 일품요리 /
그럴싸한 간식과 안주
특히 요즘처럼 찬바람 불고
쌀쌀하면 따뜻한 국물
생각나잖아요.
그래서 수 많은 간단한 레시피 중에서
요리책 중 김국 끓이기 해봤어요.
대부분 집에 있는 재료를 사용했기 때문에
따로 구매할 필요없어서 바로
만들어 봤는데 어머 이렇게
간단해도 되나 싶을 정도로 ~
그나마 지금은 추운겨울이라 괜찮지만
더우면 요리하기 더 귀찮은데
간편하게 전자레인지 이용해
요리할 수 있는 레시피가 많아서
자취생이거나 혼밥하실 때
참고하면 좋을 것 같아요.
저도 만들어 보고 싶은 게 너무 많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