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을 파는 상인
다비데 칼리 지음, 마르코 소마 그림, 최병진 옮김 / 주니어김영사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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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이 너무 멋있어서 아이와 한창 들여다보았다.

행복은 돈으로 살 수 있는 것일까? 돈을 지불하며 소소하든 소소하지않든 행복감을 느낄 수도 있지만, 결국 행복은 작은 병에 들어 있는게 아니라 채워가는 것. 그 형태와 수는 다양하다는 것 같다.
안나카레리나의 문장이 생각난다.
“행복한 가정은 서로 닮았지만, 불행한 가정은 모두 저마다의 이유로 불행하다.“
어디에 가치를 두느냐에 따라 행복할수도 행복하지 않을수도 있을 것이다. 잘 알지만 이런 책들로 꾸준히 세뇌시켜야하는? 세상에 우리가 살고 있는 것 같아 씁쓸하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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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그냥 낙서가 아니야! 세트 - 전2권 두고두고 보고 싶은 그림책 109
다이앤 앨버 지음, 조경숙 옮김 / 길벗어린이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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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고서 아이가 바로 따라하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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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의 여름휴가
안녕달 글.그림 / 창비 / 201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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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수영복입는 귀여운 할머니가 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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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에서 맛본 똥파리 그림책이 참 좋아 20
백희나 글.그림 / 책읽는곰 / 201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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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희나 작가의 책을 왠만큼 가지고 있는데 최근에 뮤지컬을 보고 와서 이 책을 구매해 읽어보았다. 표지가 썩 마음에 들진 않지만 ㅎㅎ 개구리의 시선으로 이루어진 이 책을 읽다보면 신기하게도 표지가 신경쓰이지 않게된다. 백희나 작가의 책은 엄마와 아이 모두 만족하게 해준다는 점에서 엄지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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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랜더 1
다이애나 개벌돈 지음, 심연희 옮김 / 오렌지디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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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필요하다면 서로 어울려 살아갈 수 있다. 인류가 최초로 동굴에 거주할 때부터, 교활함을 빼면 털도 없고 힘도 약해 무기력했던 인간들은 생존하려면 무리를 지어야 했다. 먹을 수 있는 다른 생물들이 그렇듯, 수가 많으면 보호를 받을 수 있다는 걸 인간은 알고 있었다. 그러한 본능적인 지식은 중우 정치라는 개념 뒤에 숨어 있다. 집단의 뜻에 감히 반대는커녕, 집단 바깥으로 벗어나기만 해도 죽는가는 건 수천 년동안 당연한 일이었다. 그러니 군중에 대항하려면 보통 용기가 필요한 게 아니다. 그건 인간 본능을 뛰어넘은 행동이니까. 나에겐 그런 용기가 없어서 그저 두려웠고, 두렵다는 사실이 부끄러웠다. - P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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