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 게 뭐야 2 알 게 뭐야 2
김재한 지음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1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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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준이는 잡지 모델로 일을 시작하게 되면서 연예계에 입문하게 되었다.

모델이기에 연예계까지라고 말 할수는 없지만 그것이 시작이 된것이다.

학교에서는 알아보는 후배들도 생겼다. 하지만 학교에서는 그리 튀는 매력은 없었다.

원준은 대학교에 가기 위해 수시 응모를 하지만 특별히 내세울것도 없고 아직 연예인도 아니기에 떨어지게 되었다.

 

 

원준은 은하율을 다시 만나게 되었다.

미숙누나와의 애매한 관계때문에 이러면 안된다는 생각에 은하율과 거리를 지내야 된다고 생각했지만 마음은 어쩔수가 없었다.

은하율을 우연히 만나게 되고 하율은 원준에게 같이 음악하지 않겠느냐는 제의를 하게 된다.

노래를 해본적도 없고 음악의 음자고 모르지만 하율과 함께 할 수 있다는 생각에 한번 도전해보기로 했다.

하율은 예전에 친구들과 함께 노래방에 가서 들었던 원준의 목소리가 좋다고 생각하고 있었던 것이다.

하율이 몸담고 있는 그룹은 싱어송라이터 그룹이었다. 그러기에 각자 음악에 대한 특별한 재주가 있었야했다.

하율은 원준에게 팀 Def의 프로듀서 정윤찬을 소개시켜주었고 윤찬에게서 원준은 노래테스트를 받게 된다.

윤찬은 원준의 보이스가 나쁘지 않음을 알게 되고 좀 더 연습시켜 함께 팀을 꾸릴 계획을 하게 된다.

 

 

미숙은 원준의 집앞에 찾아갔다. 하율과 원준이 함께 들어오는 모습을 보고 원준도 당황스러웠지만 미숙또한 당황스러웠다.

원준은 마음을 잡아야 할때라 생각하고 미숙누나를 하율에게 여자친구라고 소개시켜준다.

미숙은 너무 기뻤다. 둘은 그렇게 사귀게 되었다.

한편 팀Def의 프로듀서 윤찬은 친목도모도 할겸 새 멤버도 생겼으니 함께 여행을 가자고 제안한다.

원준과 하율, 그리고 원준의 여자친구 미숙누나와 함께 바닷가로 놀러를 가고 그곳에서 좋은 시간을 보낸다.

그 사이에 원준의 친구 황정필과 정필의 여자친구 갸루상도 합류하게 된다.

함께 게임을 하면서 오붓한 시간을 보낸다. 그리고 그들은 진실게임을 하게 된다.

게임에서 진 하율에게 이 중에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지 묻게된다.

하율은 있다고 대답한다. 게임은 그렇게 어중간하게 끝나게 되었다.

 

 

게임이 끝난 후 원준과 미숙은 함께 하는 시간을 보내게 되었다.

미숙은 원준에게 하율을 좋아하는지 묻게 되고 원준은 아무말도 못하게 된다.

그 다음날 부터 원준은 미숙누나와 연락이 안되었다.

그렇게 둘은 헤어지게 되었다.

그 사이 원준은 계속 노래 연습을 하면서 꿈을 향해 한발짝씩 걸어가고 있었다.

그러면서 하율에 대한 마음도 커져가고 있었다.

혹시 하율이 자신을 좋아하는건 아닌지? 두근거리는 마음을 갖고 있는 사이 우연한 기회로 하율의 집에 초대받게 된다.

원준은 과연 하율과 새로운 사랑을 시작하게 될지? 그리고 꿈을 향해 점점 더 한발짝 다가가게 될지는 다음회를 기다려야 할것 같다.

 

 

시원시원한 그림들이 역시 마음에 든다. 읽을수록 꿈을 향해 달려가는 원준의 다음행보가 기대된다.

가진 재주도 없고 별거 아닌 인생이라고 생각한 원준에게 꿈과 사랑을 가져다줄 하율의 머리속도 궁금해진다.

다음편은 어떤 꿈과 사랑으로 원준이 성장하게 될지 기다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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