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들에게 배우는 꼼수마케팅

10억짜리 꼼수 소셜마케팅 - 블로그, 카페, 트위터, 페이스북으로 당장 매출을 2배 올릴 수 있는 SNS 마케팅 비법
손정일 지음 / 라온북 / 2012년 6월

마케팅에 대해 공부해보고 싶었다. 사업을 할 생각이 있는건 아니지만 홍보에 관한 관심을 조금씩 가지게 되면서 마케팅에 대한 이런 저런 정보를 알게 되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이 되었다. 이 책은 소셜마케팅에 대한 정보를 알려준다. 요즘은 오프라인 홍보보다는 온라인으로 홍보를 많이 하고 있다. 우리나라가 IT의 발전과 함께 인터넷의 속도도 매우 빠르고, 그밖에 종합 포털 사이트나 페이스북, 트위터, 미투데이등 소셜 네트워크의 서비스가 점점 활발해지고 있음에 따라 소셜마케팅의 파급효과가 커지고 있다.

요즘 사람들은 무언가를 구매하기 전, 정보를 얻기 위해 검색을 하게 된다. 많은 사람들은 많은 정보를 제공해주는 사이트를 찾게되고 많이 활동하는 카페나 블로그를 통해 정보를 얻는다. 정보를 얻을때는 정확도가 중요하다. 사람들이 진심으로 그 제품에 대해 후기를 남긴것인지 아니면 단순히 홍보를 하기 위해서 좋은 말들을 써놓은것인지 알기 위해서 우리는 카페나 블로그를 이용하고 지식검색등 많은 이들에게 물어보곤 한다. 그만큼 자신의 제품을 선택하게 만들기 위해서는 자신의 제품이 좋아야 하는것은 당연하고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한 마케팅이 중요한 것이다.

대기업의 제품이나 브랜드가 있는 제품은 그만큼 지켜온 신뢰도가 있기 때문에 구매자들이 믿고 구입을 하게 마련이다. 하지만 아직 인지도가 낮은 제품들은 제품을 알리기 전에 나를 먼저 알려야 한다. 블로그로 자신을 먼저 알리자. 자신이 벤치마킹할 블로그의 컨셉을 잡아보고 상위노출을 위한 포스팅을 작성하는 것이다. 이때는 주로 검색어를 잡는 방법이 중요하다. 사람들이 많이 검색하는 단어를 많이 넣는것이 중요한다. 무조건 많이 넣는것이 아니라 글을 쓸때도 이미지를 올릴때도 적절하게 사람들에게 홍보만을 위한 포스팅이 되지 않도록 작성한다. 그리고 이웃들과 소통을 해야한다. 무조건 자기글만 올리고 다른 이웃들의 블로그에 놀러가 자신의 블로그만 링크해놓고 매너없는 댓글이 아닌 관련된 이웃들과 소통을 하는 것이다. 그리고 메타블로그를 활용해서 블로그의 방문자도 차츰차츰 늘려가본다. 블로그를 통한 마케팅을 할때는 자신에게 들어오는 방문자들을 통해서 그리고 어떤 검색의 방법으로 들어오는지도 분석하는 마케팅 계획표를 짜내어 진행하는 것이 좋다. 블로그에 많은 방문자들이 들어오게 중요하자. 자신의 블로그안에서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며 그 정보를 얻어갈 수 있도록 신뢰도를 쌓아햐 한다.

자신의 블로그를 어느정도 활성화를 시키고 나면 카페로 잠재고객을 확보해야한다. 카페는 활성화시키는게 블로그보다 어렵다. 많은 회원들이 가입해주어야 하고 정보만을 제공해서는 안된다. 카페회원들이 공감하는 이야기를 나눌수 있는 게시판도 필요하다. 불필요해보일지 모르지만 그 게시판으로 많은 정보를 얻어간다. 카페를 활성화하기 위한 많은 콘테츠를 확보하는 것도 필요하다. 많은 회원들이 활봘히 활동 할 수 있는 카페를 만들기 위해 카페를 운영하는데 있어 많은 노력을 들여야한다. 활성화 되지 않는 카페에서는 들어와도 콘텐츠를 보지 않고 그냥 나가버릴수도 있다. 이벤트도 진행하면서 회원들이 활성화하는 카페를 만들도록 노력하자.

그밖에 트위터와 페이스북으로 고객의 소리를 들으며 잠재고객 네트워크를 만들어보자. 예를들어 내가 알리고자 하는 상품에 관심이 있는 친구를 10명정도 확보해 정보를 알리자. 그 10명은 각각 또다른 10명의 친구들에게 또 그 상품에 대한 정보를 알리는것이다. 그런식으로 파급효과를 늘려가는데 있어서 페이스북만큼 좋은 마케팅이 없다. SNS의 장점은 파급효과가 크다는 것에 있다. 따라서 신용을 쌓는것이 중요하다. 물론 그만큼 금방 또 새글이 올라오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알리기 위해서는 상품에 관한 확실한 자신감이 있어야한다. 좋다는 소문도 빠르지만 그만큼 안좋다는 소문도 따르게 퍼질수 있기 때문이다.

포스팅을 하던 글을 올리던 사람들이 관심가질만한 매력적인 글쓰기가 중요하다. 아무리 좋은 정보여도 읽어야 할 글이 길다면 전부 읽어보지 않는다. 전하고자 하는 내용을 간단하게 간추리는것도 필요하다. 무엇보다 그 포스팅을 읽게 하기 위해서는 핵심을 강조하는 제목짓기가 가장 필수이다. 그 제목으로 인해 사람들은 더 많은 정보를 얻을것인지 말것인지를 결정한다. 낚시성 글이나 이미지로 도배하면 처음에는 들어올지 몰라도 나중에는 스팸차단이 되거나 아예들어오지 않을수도 있다. 

<10억짜리 꼼수 소셜마케팅>은 매출을 위한 마케팅에 대한 이야기이다. 상품에 대한 홍보를 위한 마케팅정보라 내가 생각했던 느낌과는 살짝 다른 느낌이었다. 사업을 하고 있거나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면 여기서 말하는 꼼수마케팅을 통해 어느정도의 효과를 볼 수 있을것 같다. 하지만 뭐든 한번에 되는건 없다. 돈을 투자한 만큼의 효과를 못 얻을지도 모른다. 조금 길게 보는것이 좋다. 한달은 알리는것에 집중하고 두달째는 사람들이 자신의 제품에 대한 리뷰를 통해 입소문을 퍼트려주고 세달째에는 조금씩 매출이 오르는식으로 해서 짧은 시간안에 무언가를 얻으려고는 하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