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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먹는 심리학 : 자기계발 편 ㅣ 써먹는 심리학 2
포포 프로덕션.하라다 레이지 지음, 최종호 옮김, 박기환 감수 / 진선북스(진선출판사) / 2011년 9월
평점 :
절판
사람들은 다른 사람의 심리를 궁금해한다. 또 그만큼 내가 하는 행동의 심리도 많이 궁금해한다. 내가 이런 행동을 하는데는 다른 사람들이 그런 행동을 하는데는 자신도 모르는 무언가가 숨겨있지 않을까 생각하게 된다. 그리고 '내가 이러는 심리가 뭘까?' 때로는 자신의 색다른 행동에 놀라기도 하고 왜 이러는지 궁금해한다. <써먹는 심리학_자기계발편>에서는 타인이 아닌 자신의 심리를 알아보는 지식이 담겨있다. 나의 행동은 때로는 타인을 불편하게 하기도 하고 또 자신도 불편하게 만들기도 하다. 누구나 가지고 있는 심리이지만 그 행동이 보기 좋지 않은 행동이라면 더더욱 나 자신과 타인을 불편하게 만든다. 이 책을 통해서 자신의 심리를 좀 더 알게 되었고 안좋은 행동은 신중히 생각하여 좀더 좋은 방향으로 개선 할 수 있는 공부가 되었다.
책의 구성은 총 3장으로 되어있다. 첫째 장에서는 왜 그런 행동을 하게 되는지 그 행동에 따른 성격과 행동의 배경이 되는 심리를 알려준다. 나 자신도 모르는 나만의 행동이 있고 성격이 있다. 나 자신도 발견하지 못한 행동을 다른사람이 알려기도 한다. 첫째장에서는 그런 이야기를 해준다. 왜? 라는 질문을 하게 한다. '왜 시작한일을 끝내지 못하는지', '왜 자신감을 갖지 못하는지' ,'왜 괜한 거짓말을 하는지', '왜 초조해 하는지', '왜 홈쇼핑에 빠지는지', '왜 거절하지 못하는지' 등등 사람들이 그런 행동을 하는데는 이유가 있다는걸 분석해준다. 그리고 그런 행동에 관한 행동은 자연스러운 현상임을 알려준다. 시작한 일을 계속하지 못하는건 동기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내가 하려고 하는 일이 막연한 것이 아닌 동기를 부여하면 목표를 이루는데 도움이 된다. 초조함을 느끼는건 내가 예측했던 결과에서 어긋나기 때문에 그런 현상이 생긴다. 거짓말 자체가 나쁜건 아니지만 자신을 잘보이기 위해서 사람들은 거짓말을 한다. 방어기제의 하나인 합리화이다. 자신을 지키려는 무의식적인 행동이라고 말한다. 모두의 비위를 맞춰주기 위해 다른사람을 부탁을 거절을 못하는것 등 많은 심리에 대한 분석을 이야기한다.
두번째 장에서는 자신의 성격을 좀더 알수있게 성격심리로 속마음을 이해하게 해준다. 이 장에서는 체크하면서 자신의 성격을 검사하는 문제가 있기도 하고 성격이 무엇인지를 알려준다. 또한 꿈에 대한 이야기도 해준다. 우리는 매일같이 꿈을 꾼다. 비록 기억을 못하더라도 사람은 하루에 4~5개의 꿈을 꾼다고 한다. 그리고 이 꿈이 무엇을 이야기 해주는지 꿈이 자신의 성격과 현실을 나타내주는 하나의 모습이라고 말해준다. 그리고 꿈은 헛된 꿈일지라도 그냥 지나쳐서는 안됨을 일러준다. 그 꿈은 지금 내가 처한 상황을 말해주고 때로는 나의 건강에 이상이 있음을 알려주는 신호가 되기도 한다.
세번째 장에서는 결론을 내준다. 자기답게 살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준다. 사람마다 장점과 단점이 있다. 그리고 그 단점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때론 장점을 발견하게 될 수도 있다. 그리고 개인의 성격 또한 바뀔 수 있다. 하루아침에 모든걸 바꿀 수는 없지만 나의 성경에 어떤 문제가 있는지 알아보고 그 성격을 장점으로 바꿀 수 있는지 차근차근 고쳐나가는게 중요하다. 그리고 앞서 1장에서 이야기한 자신의 심리중 '왜'그러는지에 대한 해답을 제시해준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자기답게 사는 8가지 방법을 제시해준다.
첫째 상대의 입자에서 생각해 보기/ 둘째 남 탓을 하지 말기/ 셋째 상대의 장점을 찾아보기/ 넷째 자신만의 특기를 계발하기
다섯째 언어 선택에 신중을 기하기/ 여섯번째 당사자 의식을 갖기/ 일곱번째 남과 비교하지 말기/ 여덟번째 자기 전에 하루를 반성하기
사람마다 성격이 틀리다. 그리고 자신도 모르는 나만의 성격이 있기도 하다. 다른 사람의 심리를 살피는것도 중요하지만 그전에 내가 나의 성격을 잘 알고 있다면 다른 사람들과 문제가 생기는 일도 또한 내가 이루려는 꿈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을수 있다. 그리고 가장 좋은것은 자기답게 사는것이다. 무리하게 애쓰지 말고 나답게 사는것이야 말로 가장 중요한 것임을 알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