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공하려면 루이비통을 버려라>는 저자 이영숙님이 리더의 길을 걸어오면서 자신이 겪었던 일을 토대로 리더를 향해 걷고 있는 사람에게 용기를 주고 리더의 자리에 있는 사람들에게는 팁을 주는 이야기로 채워져있다. 그리고 누구나 리더가 될 수 있다고 말해준다. 처음 이책 제목에서 아..성공하려면 자신을 명품으로 감싸는게 아니라 나 스스로 명품이 되라는걸 말해주고 있구나.. 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내가 명품이 되기 위해서 내가 기억해야할 사항이라던가 해야 할 일이라던가.. 그런 지침서에 관한 이야기구나 싶었다. 물론 맞지만 무엇보다 자신이 속한 곳에서의 리더가 되기 위한 지침서에 더 가까운 책이었다. 내가 리더가 되는것.. 나만의 브랜드를 만드는것이라고 말해주고 있다. 이 책은 아직 리더가 아닌 나에게 조금 생소한 부분의 이야기가 많았지만 그런 나라도 리더가 될 수 있다고 말해주고 있다. 나만의 브랜드를 만들어 낼 수 있다면.. 나도 리더가 될 수 있는 것이다. 내가 읽으면서 나에게 필요한 부분을 간단히 요약해봤다. 첫번째로 내가 조직의 일원임을 기억하는것.. 대부분의 직원들은 자신이 속해 있는 조직이 있을것이다. 그 조직이 많을수도 있고 적을수도 있고 숫자의 많고 적음을 떠나서 우리는 그렇게 하나의 조직을 구성하여 일하고 있다. 그런 조직에서는 나 하나만 잘 한다고 회사가 제대로 돌아가는건 아니다. 나 스스로 일을 끝냈다는 점을 높이 사기보다 얼마나 효과적이고 효율적으로 일을 했느냐가 중요하다고 말해준다. 두번째로 나의 가치를 전략적으로 경영함으로써 원래 내가 가지고 있던 가치의 크기를 키우기. 나 스스로 나의 한계점을 만들어 버린건 아닌지 반성해보게 되었다. 난 이것밖에 할 수 없는데..라고 생각하고 변화를 시도하지 않고 나의 가치를 스스로 낮게 평가하는것 자체가 잘못되었다는걸 깨달았다. 그리고 이직의 문제..누구나 이직에 대해 고민해볼것이다. 많은 이유야 있겠지만 현재의 직장에 만족하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을것으로 생각된다. 무튼..이직시 고려해야 할점.. 내 삶의 가치관이다. 앞으로 내가 어떻게 살아갈것인지.. 그리고 그 생각이 이회사가 나에게 영향을 주는지..또다른 하나는 회사 자체의 가능성이다. 이 회사가 얼마나 성장 할 수 있을것인가. 그리고 그로인해 나에게 어떤 성장의 기회가 주어질까를 생각해보는것이다. (그리고 나도 이 점에 대해 좀더 생각해보고 있다.) 늘 같은일을 하다보면 반복적으로 똑같이 일하고 있는 내 자신을 보곤한다. 너무 현실에 멈춰버린 나자신을 요즘들어 자주 보게 된다. 이럴때 필요한것은 변화이 다. 사람들 사이에서 튀는 행동을 한다는건 왕따를 당할수도 있다. 그래서 사람들은 겁을 낸다. 나역시도 그렇다. 그냥 현실에 이렇게 있어도 나쁘지 않은데 꼭 튀는 행동을 해서 밉보여야 할까 하는생각.. 하지만 '뒤집어 보기, 거꾸로 보기, 삐딱하게 보기 등이 바로 '어떻게 다르게' 할것인가에 대답을 주기도 한다. 변화를 시 도해야 하는것이다. 지금까지 이렇게 해왔는데 하면서 변화없이 그 패턴 그대로 밀고 나가다 보면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에 더이상의 답을 찾아내기가 힘들다. 그리고 현실에 주저앉아버리면 그 편안함이 중독인줄 모르고 빠져들게 되어 스스로를 무기력하게 만들어버린다. "그만하면 됐어" "이 정도만 해도 돼" "뭐하러 그렇게 자신을 괴롭혀?"하면서 자기스스로를 합리화시켜버리는 행동도 아주 나쁜 습관의 하나이다. 그리고 리더가 되는일.. 나 스스로가 아직은 리더가 아니지만 꿈꿀 수 있는 미래이다. 하지만 그만큼 나 스스로도 좋은 리더를 만난다면 내가 그 길로 가는데 큰 도움이 될것이다. 로버트 잉서솔은 "훌륭한 리더는 다른 사람을 실제보다 더 뛰어나게 훈련시키는 사람이다"리고 말했다. 나의 가치를 100%로난 아닌 100%이상을 끌어낼수 있는 리더라면 나 또한 그 리더처럼 될 수 있다. 똑같은 대학을 나오고 똑같은 일을 해도 시작은 같아도 누구는 성공의 길을 향해 달려가고, 누구는 그렇게 현실에 멈춰버리는 사람들이 있다. 나보다 좋은 대학을 나오고도 나보다도 못하게 살아가는 사람들도 있다. 그 이유는 기회가 왔을때 성공한 사람들은 기존의 것을 놓고 그것을 잡았지만 멈춰 있는 사람들은 기존의 것을 놓치 않았다는 것이다. 이미 들어선 길에서의 성공이 새로운 기회보다 더 확실하게 보였기 때문에 그들은 굳이 새로운 기회를 잡을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기 때문이다. 버릴 것은 빨리 버리고 채울것을 빨리 채워야 좋은것이다. 아무리 좋은것에도 유효기간이 있기때문에 기존의 것만 가지고는 미래를 보장할 수는 없는것이다. 끊임없이 비워내는 작업을 해야 새로운 것을 받아들일 수 있고, 그래야만 그 새로운 것들을 소재로 또 다른 새로운것들을 만들어 낼 수도 있는것이다. 성공이라는게 뭘까? 사람들마다 생각하는 성공은 다르겠지만 "진정한 성공은 남들이 인정하는 곳에 있는게 아니라 자신이 인정하는 곳에 있는게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