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글빙글 빠진그림찾기 : 두뇌놀이 - 좀 헷갈려도 괜찮아! 괜찮아! 시리즈
스쿨존에듀 편집부 지음 / 스쿨존에듀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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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더우면 밖에 나가 놀기도 힘들고 비 오거나 날씨가 추워도 나가서 놀기가 힘들다. 그럴 때는 늘 아이들과 무엇을 하면서 놀까? 생각하게 된다. 아이들은 그냥 두면 장난감을 가지고 놀기도 하고 게임을 하거나 유튜브를 시청하기도 하지만 시청하는 것은 시간을 두고 하다 보니 온종일 놀 때 다양하게 놀기를 힘들어할 때도 있다. 대부분은 잘 놀지만 그래도 아이들만 아니라 엄마도 함께 즐기면서 놀 수 있는 것들을 찾게 된다. 그리고 무엇보다 아직 팔에 힘이 없는 아들은 손에 뭔가를 좀 쥐여주고 쓰게 하거나 그리게 하거나를 일부러 시키기도 한다.

<빙글빙글 빠진 그림 찾기>는 퍼즐 맞추기 같은 것이다. 평소 퍼즐 맞추기를 좋아하는 아이들. 우리가 알고 있는 그런 퍼즐이 아닌 빠진 그림을 잘 찾아 맞춰야 한다.

책 자체는 얇지만 난이도가 유아부터 저학년까지 할 수 있는 그림들이 다양하게 있다. 어디 가지고 다니기에도 가볍고 난이도가 처음에는 쉬워도 조금 어려워지다 보니 형제, 자매 친구들은 함께 해봐도 좋겠다. 빠진 그림을 가위로 잘라서 붙여야 하기 때문에 가위 사용이 서툰 아이들은 동그라미 자르는 것부터 익숙해 지도록 연습해 보는 것도 좋다.



저학년 정도는 괜찮은데 아직 어린아이는 솔직히 잘라서 붙이려고 하니 조금 불편한 점도 없지 않아 있었다. 아이들이 좀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스티커 형식으로 만들어져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은 있었다. 하지만 오히려 초등 저학년의 딸은 가위로 잘라 붙이는 재미가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혼자서 잘라서 붙이기도 하고 조금 도와줘서 잘라 붙이기도 하고 어찌 되었든 동그란 퍼즐 모양을 잘 돌려가면서 그림에 맞게 잘 붙여보았다. 조금 힘들어하기도 했지만 그렇게 잠시라도 아이들이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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