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 첫 초등 영어책 알파벳 + 영단어 따라쓰기 - 전2권 (스프링) - 썼다 지웠다 보드북, 연필쓰기용 리뷰활동북, 알파벳 영단어카드
베이직콘텐츠랩 지음 / 키즈프렌즈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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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벳을 읽을 줄을 아는 것 같은데 써보라고 하니 아직 순서대로 잘 못 쓰는 아이를 위해 알파벳 따라쓰기 책을 알아보았다. 초등학교 1학년이라 쓰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지는 않지만 영어책 읽기를 하다보면 워크북처럼 조금씩 쓰는 활동이 있다. 근데 너무 모르니깐 쓰는 활동을 제대로 하는게 어려워서 많이 쓰진 않아도 순서는 아는게 좋을 것 같아 아이와 함께 따라쓰기 책을 함께 해보았다.



이 책은 따라쓰기책과 워크북 그리고 보드마카로 구성되어 있다. 다른 책과 다르게 이 책은 보드마카로 썼다 지웠다 하면서 알파벳을 따라 쓸 수 있고 스프링으로 되어 있어 책을 넘길 때 편하게 넘길 수 있다. 알파벳이 어떻게 생겼는지 첫페이지에서 대문자와 소문자로 먼저 알려준다.




알파벳 모두 대문자와 소문자를 먼저 따라쓴다. 그리고 알파벳이 들어가는 단어도 대문자 소문자로 따라 써본다. 플레이 활동으로 알파벳이 들어있는 숨은그림을 찾아보고 단어퍼즐도 써본다. 여러번 반복해서 쓰다보니 아이도 조금씩 알파벳 쓰는 순서를 조금씩 알아갈 수 있었다. A를 먼저 쓰고 A가 들어가는 단어를 쓰다보면 다른 알파벳을 좀 어려워하긴 해서 그 점이 좀 아쉽긴했지만 여러번 반복해서 쓰다보니 다른 알파벳도 조금씩 알아가는 것 같았다.



보드마카를 이용해서 쓰고 반복하기를 계속 하다보니 조금씩 아이가 알파벳 쓰는 순서를 알아갔다. 한 번 쓰고 마는 것이 아니라 쓰고 지우고 반복하니 조금 더 재밌어 하는 것 같았다. 마카가 조금 더 얇았으면 좋았을 것 같다.



뜯지는 않았지만 들고다닐 수 있는 영단어 카드도 있다. 알파벳을 뜯어서 알파벳 쓰는 순서도 배울 수 있고 뒷면에는 관련 단어들도 있어서 배울 수도 있어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알파벳에 대해 배우고 싶다면 여러모로 도움이 될 것 같다.

아이가 싫어한다면 영어를 빨리 접하는게 좋은건 아니지만 거부감 없을 때는 아이에게 조금이라도 접하게 해주고 싶어 영어 만화도 보여주고 영어 책도 읽어준다. 하지만 초등학교에 다니면 조금 더 신경이 쓰이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엄마 마음인 것 같다. 듣는 것도 서툴고 당연히 읽는 것도 아직 못하지만 알파벳과 조금이라도 친해지면 그래도 도움이 될 것 같아 썼다 지웠다 알파벳을 사용해보았는데 아이가 잘 따라 쓰고 재밌어 하는 것 같았다. 나머지 알파벳들도 재미있게 썼다 지웠다 하며 순서를 알아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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