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세트] [BL] Dear. George; 디어 조지 (총4권/완결)
우주토깽 / W-Beast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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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한 작가님의 소설이어서 구매했는데 시간과 공간의 물리적인 한계를 뛰어넘은 애절한 사랑이 느껴져서 감명깊게 읽었습니다.
소설의 주요 키워드는 회귀물이었습니다. 회귀물의 묘미는 인생을 다시 시작하는데 있어서 미래에 일어날 일을 미리 알고 똑같은 상황에 부딪쳤을때 과거와 다른 자세로 대처하는데 있어서 있다고 생각합니다.
인생을 살다보면 불운한 사건에 휘말리거나 사고를 겪게 되고 삶을 리셋하여 다시 시작하고 싶은 꿈을 가져본 사람이라면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였습니다.
대신 회귀물은 과거에 일어났던 사건의 구간이 반복되기 때문에 다소 늘어지는 느낌이 있을 수 있는데, 디어 조지의 주연 캐릭는 또한 과거에 일어났던 비극적인 사고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해결하고 대처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함에도 불구하고 등장인물이 막고 싶어했던 비극적인 사건들은 다른 형태로 나타나 읽는 내내 안심하게 만들 수 없는 긴장감과 흡입력을 안겨주는 글이었습니다. 
또한 주연 캐릭터들의 애절한 사랑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증표들, 살아있는 인물처럼 악랄하면서 현실적인 악역들, 밀도있는 이야기 구성들로 간만에 정말 감동을 받으며 소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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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주년 축하드립니다. 앞으로도 지금처럼 많은 책들을 알라딘을 통해 만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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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고화질] [BL] 맑음 후 사계부 - MM 코믹스
히노타 지음 / MM코믹스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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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한 표지에 이끌려서 구매했는데 만족스러웠어요. 소프트한 bl 물과 학원물을 선호하신다면 추천해요. 4컷 만화를 평소에 보지 않아서 책의 초반부는 조금 적응이 안 되기도 했어요. 딘편보다는 장편의 만화를 더 선호하시는 독자분이면 참고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하지만 읽다보니 소소한 개그(?)가 개성있게 느껴져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초반부는 약간 브로맨스같은 느낌도 있었는데 후반부로 가면서 오!! 이러면서 읽었습니다. 주인공 캐릭터들이 귀엽고 순수해서 정말 좋았어요. 상큼한 만화를 찾는 분들께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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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세트] [BL] 나래아 (외전 포함) (총4권/완결)
메카니스트 지음 / 더클북컴퍼니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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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한 소설이어서 페이백 이벤트가 진행 중이어서 소설을 구매했는데 동양풍의 시대물 속에 판타지적인 요소가 잘 녹아있는 작품이어서 매우 만족스럽게 읽었습니다. 이도와 은우, 두 주연 캐릭터 뿐만 아니라 조연 캐릭터도 살아있는 인물들처럼 섬세하게 표현하여서 생생한 느낌이 났습니다. 작가님의 예전에 출간된 작품들보다 담백하게 절제가 잘 되어있어서 평소에 깔끔한 글의 느낌을 좋아하는 편이어서 더욱 마음에 들었습니다.
전체적인 스토리도 탄탄하고 아주 섬세하게 잘 짜져있었는데 후반부로 갈 수록 이야기가 휘몰아치는 듯이 진행되는 부분 덕분에 여러 권의 소설임에도 분량이 많다는 느낌이 없었고 반전도 인상적이었습니다. 다음에 나올 외전도 기대가 되는 소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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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세트] [BL] 종의 기원 (총4권/완결)
하루사리 / 더클북컴퍼니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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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가버스 소재의 글이나 만화를 선호하는 편이 아니어서 조금 망설였지만 작가님의 다른 출간작들을 재밌게 읽어서 구매했습니다. 판타지물을 평소에 읽지 않아서 어렵지는 않을지 걱정했는데 문장의 흐름이 좋았고 가독성이 좋아서 읽기 좋았습니다.
초반부까지는 스토리의 전개가 천천히 진행되어서 조금 길게 느껴지는 듯 했지만 중반부 이후에는 사건이 휘몰아치는 듯이 몰아쳐서 영화를 보는 느낌이었습니다. 등장인물 간의 긴장감과 텐션도 좋았고, au 버스물의 흔한 전개가 아닌, 참신한 스토리와 첩보물에 대한 고증이 탄탄해서 정말 재밌었습니다.
종의 기원이라는 제목에 걸맞는 책이었고 스토리와 문장, 인물들의 매력에서 작가님의 섬세한 짜임새가 돋보여서 정말 만족스럽게 읽었습니다.
au 버스의 소재에 대해 어려움을 느끼거나 기피하는 독자분들이 있다면 스토리가 탄탄한 이 책을 추천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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