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한 표지에 이끌려서 구매했는데 만족스러웠어요. 소프트한 bl 물과 학원물을 선호하신다면 추천해요. 4컷 만화를 평소에 보지 않아서 책의 초반부는 조금 적응이 안 되기도 했어요. 딘편보다는 장편의 만화를 더 선호하시는 독자분이면 참고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하지만 읽다보니 소소한 개그(?)가 개성있게 느껴져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초반부는 약간 브로맨스같은 느낌도 있었는데 후반부로 가면서 오!! 이러면서 읽었습니다. 주인공 캐릭터들이 귀엽고 순수해서 정말 좋았어요. 상큼한 만화를 찾는 분들께 추천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