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한 작가님의 작품이신 것 같아서 구매했는데 간만에 정말 만족스러운 소설이었습니다. 스토리 서사와 전개도 탄탄하고 등장인물들도 생동감 넘치고 세밀하게 잘 구성되어있었어요. 특히 방송계쪽이나 흑사회 쪽으로도 고증이 아주 잘 되어 있어서 작가님이 얼마나 사전 자료를 많이 조사하셨을까 감탄하며 읽었습니다. 책이 5권이라는 장편의 시리즈였지만 뛰어나신 필력 덕분에 지루함 없이 마지막권의 마지막 챕터까지 다소 비틀어져있지만 서로만의 낙원을 찾아가는 구원물을 선호하는 독자분이라면 아주 추천드립니다.
서사가 스토리가 탄탄해서 5권의 분량이었지만 즐겁게 읽은 소설입니다. 어제 알라딘의 포인트백 행사로 구매했는데 등장인물들의 사랑이 절절하게 느껴져서 좋았고 결말이 너무 여운에 남는 소설이었어요. 앞 부분은 약간 어려워서 읽기 어렵기도 했지만 책 권수가 넘어갈 수록 즐겁고 재밌는 소설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