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님의 전작품을 인상깊게 읽어서 신간 알림창이 뜨자마자 구매한 소설입니다. 어둡고 무거운 이야기를 좋아하는 편이어서 만족스럽게 읽었습니다. 무심한 공 캐릭터와 자존감 낮은 수 캐릭터의 무게감있는 이야기가 소설의 주요 내용입니다. 수 캐릭터의 열등감이나 고민 하는 모습들이 현실적이고 요즘 사회의 20대와, 독자인 저에게도 공감가는 부분들이 많아서 자신을 돌아보며 읽은 소설인 것 같습니다. 피폐하고 무거울 수 있는 내용의 소설이었으나 작가님 필력이 좋으셔서 좋았던 소설이었습니다.
패션이 드디어 완결이 났네요. 결말까지 다 읽고 나니 여운이 많이 남고 작가님께서 다음부를 연재해주실 수는 없으실지 아쉬움에 미련을 버리지 못 하는 독자의 리뷰입니다. 알라딘의 굿즈 이벤트로 소설을 구매했는데 1, 2부의 긴장감과 텐션이 팍팍 느껴지는 분위기와 다르게 3부는 제목처럼 스위트한 내용입니다. 등장인물 중에 신루를 가장 좋아했는데 귀엽고 집착공(?)스러운 모습이 사랑스럽고 귀여웠습니다. 정태의의 사랑꾼스럽고 멋진 모습(대스포가 될 것 같아서 에피소드 내용은 생략하겠습니다)과 꿀 떨어지는 모습들이 인상적인 외전이었습니다. 다음부를 나오기를 기원하며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다른 연재 사이트에서 티격태격이라는 제목으로 연재되었을때 앞 부분을 잠깐 읽었던 소설이었는데 알라딘에서 이북으로 다시 보게 되어 반가운 소설이네요. 제목은 악우이지만 주연 등장인물의 관계는 앙숙에 가까워서 티격태격 싸우다가 스토리가 전개되면서 오해로 악연이 되기도 하지만, 나중에는 연인이 되는 내용이 주 메인 스토리입니다. 무협물의 딱딱하고 거친 분위기와 무협 용어들이 낯설어서 진입장벽을 많이 느끼는 독자분들도 무난하게 읽을 수 있을 만큼 가독성이 좋아서 즐겁게 읽을 수 있는 소설인 것 같습니다.
스토리의 짜임새가 좋고 탄탄한 서사의 동양풍의 시대물을 찾는 독자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소설입니다.경국지색이라는 책의 제목을 보고 등장인물 중에서 나라를 기울게 할 만큼 빼어난 미모의 캐릭터가 등장하는 줄 알았는데, 키가 6척에 달하는 미남(?)캐릭터가 나옵니다. 소설의 결말을 읽고 나니 경국지색이라는 제목이 딱 어울리는 소설이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적국의 포로였던 장군이 왕의 후궁이 되는 고전적인 소설을 좋아해서 벤트 기간에 구매했는데, 작가님이 주인공들의 이름이나 관계 설정, 서사에 정성들여서 쓰신 소설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총 6권의 장편 소설이어서 걱정스러운 마음으로 구매했는데 만족스러운 소설이었습니다.
제목에서 느껴지는 것처럼 뒤끝없이 가볍고 즐겁게 읽을 수 있는 액션 영화같은 소설이었습니다. 하찮고 다정한 미켈과 능력 있고 튼튼한 윌리엄, 두 사람의 조합이 재밌었습니다. 특히 뻔뻔하고 매력적인 윌리엄의 캐릭터가 아주 인상적이었습니다.약간 리버스적인 요소가 있었지만 아침짹에 가까워서 기피하시는 독자분들도 무난하게 읽을 수 있을 듯 합니다. 스토리 전개 중에 다른 인물과 씬이 나오는데 개그가 찰지고 웃겼습니다. 소설의 전체적인 분위기가 즐겁고 코믹해서 단숨에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