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운은 좋은 사람과 함께 온다

좋은 운은 좋은 사람과 함께 온다 - 정신과 의사가 알려주는 운이 좋은 사람들의 비밀
정신과 의사 토미 지음, 안소현 옮김 / 서삼독 / 2022년 12월

이 책을 쓴 사람은 일본 사람이예요. 그런데 일본 사람들도 우리나라 사람들과 생각이 비슷한가봐요.

남들이 잘 되면 저 사람은 운이 좋은 사람이야, 내가 잘 안되면 난 운이 없어.. 이렇게 생각하는 것을 보면요.

과연 성공하는 사람은 운이 좋기 때문일까요? 그냥 저 사람은 운이 좋다라고 생각해버리면 내가 노력하지 않아서

안된것을 운 탓으로 돌릴 수 있어서.. 그사람의 노력을 인정하지 않아도 되어서 그렇게 생각하는 것은 아닐까요~

이 책에서는 내가 안되는 것, 남이 잘 되는 것을 운 때문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을 위해

어떻게 하면 운이 좋아질 수 있는지 정신과적 요법으로 설명하고 알려주고 있어요.

스스로 행동을 교정하도록 하는 '인지행동요법'이라고 하는데 운이 좋아지고 싶다는 것은

문제를 해결하고 싶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에 일이 잘 풀리는 사람들의 비밀을 배워나가는 것이지요

운이 좋은 사람들을 세가지 특징이 있다고 해요.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확실하게 아는 것, 흔들림이 없고 유연하게 의지를 변화시키는 것이라고 하네요.

그냥 운이 좋았으면 좋겠어~ 가 아닌 나는 무엇을 하고싶다~가 분명해야 한다는 것이구요.

그것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혹은 환경이 바뀜에 따라서 조금씩 바뀔수 있다는 것이예요.

내가 무엇을 하고 싶은지 정확하게 모른다는 것은 아직 하고싶은 것을 찾아내지 못했거나 이미 만족스러운 상태이거나

둘 중 하나인데요. 하고싶은것을 찾아내지 못했으면 찾고싶다는 마음을 가지는 것이 먼저라고 하네요.

만족스러운 상태라면 지금의 상태를 이해하고 감사해 하면 된다고 해요.

그리고 운이 좋아지게 하는 습관도 알려주고 있어요. 먼저 규칙적인 생활, 그리고 약속 잘 지키기, 마지막으로 돈 관리

기본적인 생활습관이 되어있어야 무엇이든 할 수 있고, 약속을 잘 지켜야 다른 사람과의 인간 관계를 잘 유지하고,

돈 관리가 잘 되어야 기회가 있을 때 뭐든 할 수 있는 것이지요.

그럼 이 책의 제목은 좋은 운은 좋은 사람과 함께 온다는 무슨 의미일까요?

뭘 해도 잘되는 사람은 서로 정보를 주고 받고 좋은 에너지를 공유합니다.

그런 사람이 옆에 있으면 좋은 운이 생기겠지요?

이러한 사람 옆에 있으려면 그러한 사람을 인지하고 소중하게 여겨야 한다고 해요.

인간관계를 어려워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가장 기본은 입장을 바꿔 생각하는 것과

상대가 어떤 사람인지 생각하고 배려해주는 것이라고 해요.

이 책은 단순히 운이 아닌 행복한 생활을 하기 위해 어떻게 해야하는지 알려주는 책이네요~

*본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실제로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중등수학 정수와 유리수 개념이 먼저다 1

중등수학 정수와 유리수 개념이 먼저다 1 - 개념으로 한번에 내신 대비까지! ㅣ 중등수학 정수와 유리수 개념이 먼저다 1
키 수학학습방법연구소 지음 / 키출판사 / 2022년 11월

중등수학 정수와 유리수 개념이 먼저다 1

요즘에는 초등학교 3~4학년만 되도 중학수학을 배우는데, 정확한 개념을 익히기보다 문제를 푸는 법만 연습해서

문제를 풀 수는 있지만 그 문제가 왜 그렇게 답이 나오는지 물어보면 모르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그런데 초등수학에서 중등수학으로 넘어갈 때는 정말 개념이 계속 확장되어지고,

이 개념이 고등수학까지 이어지기 때문에 개념이 중요한데, 막상 개념보다 문제 푸는 방법만 익히게 되더라구요.

그리고 중학교 들어가서도 수업시간에 개념을 가르쳐주는데

그 때도 다 아는 얘기라고 생각하고 수업을 제대로 안듣고 넘어가기 일수지요.

이 책은 중학교에서 배우는 수에 대한 개념을 정확하고 꼼꼼하게 알려주기 때문에

이미 선행을 해서 중학수학을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아이들에게도

다시한번 익히도록 해주는 교재로 딱 좋은 것 같아요.

그리고 QR코드를 통해서 자세한 설명도 들을 수 있어서

학원을 다니지 않고 집에서 혼자 공부하는 아이들도 쉽게 익힐 수 있답니다~

1단원에서는 수에 대해서 배워요.

자연수, 분수, 소수는 초등학교 때도 배우지만 그 의미를 정확하게 익히도록 해주는 게 필요하겠지요.

자연수의 의미, 분수의 의미, 소수의 의미를 알고 같은 값을 가지는 것이 어떤 것인지 알려주고 있어요.

지금은 대학생인 저희 큰 아이가 처음 음수의 개념과 음수 부호가 나올 때 왜 그런지 너무 궁금해했는데

그 때 이 교재가 있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싶어요.

제대로 설명도 못해주고 그냥 원래 그런거야~ 하면서 넘어갔었거든요.

개념을 모르면 앞으로 나가지 못하는 아이들에게도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아요.

*본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교재를 실제로 사용하고 작성하였습니다.

매일 피부가 새로워지는 화장품 다이어트

매일 피부가 새로워지는 화장품 다이어트
오필(김주희) 지음 / 라온북 / 2022년 11월

매일 피부가 새로워지는 화장품 다이어트

어렸을 때만 해도 로션하나만 바르고 그마저도 귀찮으면 생략해도 별 문제없이 지냈던 것 같아요.

심지어 여드름이 많이 나던 사춘기때도 지금처럼 관리를 한다거나 여드름 화장품을 쓴다거나 하지도 않았지요.

직장인이 되고 나서 본격적으로 스스로 화장품을 구입하고 화장품을 어떻게 써야하는지 알아보니까 정말 화장품의 종류가 너무너무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단계도 복잡하고, 가격도 만만치 않고

그런데 그렇게 열심히 단계별로 비싼 화장품을 바르고 할때보다 최소한으로 바르는 지금이 오히려 더 피부상태가 좋다는 것이 아이러니 하지요. 이 책에서도 그런 이야기가 나오네요.

너무 많은 화장품은 피부에 독이다! 고가의 화장품이 답이 아니다! 라구요~~

이 책은 화장품에 대해서 하나부터 열까지 모두 다 알려주는 책이예요.

아토피 화장품, 자연 유래 성분 99% 함유량의 의미, 화장품 바르게 고르는 법

생애 주기별 피부 관리 노하우부터 자기 치유의 힘으로 되찾는 피부 건강까지~

제일 중요한 것은 화장품을 어떻게 고르고 어떻게 발라야 하는지에 대해서겠지요.

화장품의 종류는 너무 많지만, 이름이 다르다고 다 다른 화장품이 아니라는 것

성분이 비슷한 화장품이 이름만 조금씩 바꿔서 나오고 있기 때문에 성분을 확인해서

필요한 제품을 최소한으로 바르는 것이 중요하다고 해요.

그리고 피부는 피부만 관리해서 되는 것이 아니고, 환경, 식습관, 건강, 그리고 심리적 요인까지 다양한 이유로 트러블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좋은 화장품을 찾는 것보다 트러블의 원인을 찾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하고 있어요.

저는 지금 딱 3단계만 바르고 있는데, 저한테 적당한것 같아요.

화장품을 어떻게 발라야할지 모르겠다고 하는 사람이나 피부트러블이 계속 되는 사람은

이 책을 꼭 읽고 방법을 찾았으면 좋겠어요~~

*본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실제로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역사 선생님이 들려주는 동아시아 맞수열전

역사 선생님이 들려주는 동아시아 맞수 열전
전국역사교사모임 지음 / 북멘토(도서출판) / 2022년 10월

역사 선생님이 들려주는 동아시아 맞수열전


세계사를 공부하다보면 의외로 동아시아 역사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한다는 걸 알게 되지요.

중국과 일본은 역사적으로 계속 전쟁을 했다는 건 알고 있지만

구체적으로 어떤 일이 있었는지 어떤 사람이 어떤 일을 했는지는 잘 모르는 것 같아요.

이 책은 역사선생님들이 동아시아의 역사를 주요 인물이나 사건들을 토대로

비슷한 일이 일어났을 때 어떠한 선택을 했는지 서로 비교를 하면서 쓴 책이예요.

맞수라고 하면 왠지 서로 싸우는 것을 생각하게 되는데,

그것보다는 시대에 맞서서 어떻게 대응했는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하네요.

긴 동아시아 역사를 시대순으로 배우는 것도 좋지만

이렇게 인물이나 사건 중심으로 알아보는 것도 기억에 많이 남을 둣 해요.

첫번째 내용은 일본이 아시아 태평양 전쟁을 일으켰을 때 일본군을 위한 '위안부'를 강제로 착취했는데

이 문제를 다루는 내용이예요.

전쟁이 끝난지 45년이 지날 때까지도 이 '위안부' 문제가 알려지지 않았는데

일본에서는 자성의 목소리가 없었고, 한국에서는 가부장적 문화로 인해 피해자가 목소리를 내기 어려웠지요.

그렇지만 1991년 피해자가 처음으로 고백을 하였고, 1992년 일본 총리의 방한을 계기로

우리나라서 수요시위가 열리게 되었어요.

그리고 2007년부터 일본에서도 피해자를 위한 금요행동이 시작되었다고 하네요.

이 문제는 사실 아직까지도 해결이 되지 않고 있어요.

이 책에서는 이러한 문제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해야 할지 더 생각해보도록 하고 있고,

하버드대학 램지어 교수가 위안부가 자발적으로 참여했다는 논문을 써서 더 논란이 되었다는 사실도 알려주고 있어요.

이미 지난 역사라고 그냥 지나갈 것이 아니고 이러한 역사에 대한 시각을 바로잡는것이

우리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것이라고 생각이 들어요.

다른 내용들도 읽으면서 동아시아 역사가 어떻게 이루어져 있는지 알아보고

주요 인물들의 행동을 통해 역사에 대해 바른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해줘야겠어요.

*본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직접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초등추천도서! 라이브세계사 중국1으로 세계사를 공부해요~

LIVE 세계사 5 : 중국 1 - 인믈로 보는 세계 역사 ㅣ LIVE 세계사 5
유경원 지음, 김기수 그림, 왕홍식 감수 / 천재교육(학습지) / 2022년 7월

초등추천도서! 라이브세계사 중국1으로 세계사를 공부해요~

초등학생 때 한국사를 배우고, 중학생 때 세계사를 배우지요~

하지만 세계사는 너무 내용이 많아서 중학교 올라가기 전에 기본적인 내용이라도 알면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더라구요.

그런데 또 재미가 없으면 아이들이 안 읽겠지요???

천재교육의 라이브 세계사는 만화로 되어있어서 초등학생 부터 쉽게 읽을 수 있답니다.

 

만화라고 하면 왠지 내용이 부실하거나 아이들의 공부에 도움이 안될것 같다고요??

전혀 아니랍니다~~

요즘 아이들은 오히려 유투브나 인스타 등 시각적으로 들어오는 정보를 많이 받기 때문에

글로 읽는 것보다 만화형식으로 되어있는 것이 더 정보를 많이 얻는 듯 해요.

라이브 세계사는 해당 나라의 기본 정보를 알게 해주고,

역사 속 주요 인물을 만화를 통해 만나 보는 형식으로 되어있어 흥미를 가지게 해주고,

해당 나라의 정보와 주변나라, 우리나라의 일도 함께 알도록 해준답니다.

또 퀴즈를 통해 학습한 내용도 확인해 볼 수 있구요.

 

이번에 제가 읽은 책은 라이브세계사 중국1 권이예요.

대부분 한권씩 되어있는데, 중국은 워낙 그 내용이 많다보니 2권으로 되어있네요.

 

재미있는 스토리 안에 주요 인물이 들어있어서 지루하지 않아서 아이들이 좋아할 것 같아요.

중요한 내용은 아래 박스로 다시한번 정리가 되어있구요.

한 단원이 끝나면 이렇게 관련 내용들도 함께 익힐 수 있어서 학습적인 부분도 도움이 많이 된답니다~~

어려운 세계사~ 라이브 세계사를 통해서 쉽고 재미있게 익히도록 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