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이는 중학교 들어와서 제일 어려운 과목이라고 하면 국어라고 하더라구요.
초등학교 때 논술도 공부하고 독해력 공부도 나름 했었는데, 중학교 공부는 또 다르다구요.
수학도 초등학교 수학을 잘해도 중고등수학은 확 어려워지듯이
국어도 중학교 때부터 어려워지더라구요.
그 원인으로 저는 어휘력의 부족이라고 생각이 들었어요.
초등학교 때 까지의 독해는 기본적으로 내용만 파악하면 되는 수준이고 어휘도 그렇게 어렵지 않았다면
중학교 때부터는 사고력이 들어가야 하고, 모르는 어휘가 많아져서 독해를 하는 것 자체도 어려워지더라구요.
그래서 국어를 잘하기 위해서는 어휘력을 키워야 하는 것이 우선인것 같아요.
영어 어휘를 익히듯이 국어도 어휘력을 익혀야 하는데, 저는 개념어+어휘력 교재를 선택했어요.
기본적인 국어 어휘도 중요하지만, 국어 학습을 위한 어휘 그 중에서도 비문학 어휘는
평소에 잘 쓰는 어휘가 아니다보니 꼭 제대로 공부를 해야 익힐 수 있는 것 같아요.
영어도 어휘가 중요하듯이 국어도 어휘가 정말 중요하거든요.
개념어+어휘력 교재는 수능 모의고사의 문제를 통해 기출 어휘를 한번 익히게 해주고,
많이 출제되는 어휘의 정확한 뜻을 익히도록 사전적 의미를 함께 익힐 수 있도록 해줍니다.
지문을 읽다보면 대충 어휘가 이런 뜻일꺼야 라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은데,
그렇게 어설프게 아는 경우 오히려 지문을 정확하게 이해하는 데 방해가 되고
엉뚱한 답을 고르게 되기도 하기때문에 그때그때 정확한 뜻을 익히는게 중요한 것 같아요.
다음으로 영역별 어휘를 정확한 뜻을 알려주고 예문과 함께 익힐 수 있도록 해주고,
지막으로 배운 어휘를 문제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제가 봐도 꽤 어려운 어휘들이 많은데, 영역별로 묶어서 익히니 조금 더 편하게 공부할 수 있는 것 같아요.
한번만 보고 버리는 교재가 아닌 영어 어휘교재처럼 한번 익히고, 모르는 건 다시 익히고
반복적으로 공부하면서 배워야 제대로 어휘의 뜻을 잘 알 수 있을 것 같아요.
저희 아이는 중학교 3학년이라 3권을 공부했는데, 1권은 시,문학, 2권은 현대소설의 문학어휘라서 1권, 2권도 같이 공부해야할 것 같네요.
비문학 어휘가 제일 어려우니 먼저 3권을 제대로 공부하고, 1,2권도 함께 공부해야할 것 같아요.
*본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활용하고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