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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의 협상법 - 인생의 승부처에서 삶을 승리로 이끄는 협상비법
신용준 지음 / 리텍콘텐츠 / 2021년 4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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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보다보니 재미있는 사례가 많이 있습니다
철수가 아버지에게 용돈을 받고 싶습니다
퇴근하고 들어온 아버지에게 3만원만 달라고 했습니다
평소에 철수의 태도가 마음에 들지 않는 아버지는 철수에게 용돈 대신 3시간 잔소리를 했습니다
하지만 민수는 고수의 협상법 책을 읽었기에 아버지가 출근하는 바쁠 때 용돈을 달라고 하여서 1만원 이라도 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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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수의 아버지는 회사에 가서 휴가계획서를 임원에게 들이밀었다
그러자 임원은 "아니 지금 회사가 어려운데 휴가를 쓴다고? 지금 보고서 밀린 것은 처리했어요?" 하는 꾸지람을 들었다
민수의 아버지도 휴가를 쓰려고 한다. 민수 아버지는 임원이 퇴근하기 전 바쁠 때 틈을 노려서 휴가 계획서를 내밀어서 싸인을 받았다
이 사례의 차이에서 보면 같은 일이지만 타이밍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용돈 받는 사소한 일에서부터 회사에서도 같은 일인데 상황에 따라서 다른 상황이 일어날 수 있다
상사가 시간이 많을 때 보고서를 들고 간다면 상사가 꼼꼼하게 보고서를 볼 것이고 까다롭게 굴 것이다
하지만 상사가 바쁠 때에, 예를 들자면 상사가 보고를 가기 전에 보고서를 들고 간다면 상사도 정신이 없기에 보고서 검토 시간을 많이 쓰지 않을 것이기에 통과할 가능성이 높다
인생은 타이밍~ 이라는 말이 맞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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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에 가면 시식코너가 있다. 마트의 즐거움이 시식코너인데, 여사님들이 권하게 되면 하나씩 먹게 된다
그런데 막상 먹으면 참 미안한 마음이 든다. 그래서 꼭 그 제품을 들고 온다
책의 사례를 보면 시식코너를 운영하면 800만원 매출, 안하면 140만원 매출이 나온다고 한다
매출의 5배 이상 차이가 난다! 별것 아닌 것 같지만 심리학 용어에도 있는 것인데 door in the face 라는 기법을 이야기 한다
영업사원이 집에 얼굴을 들이밀기만 하더라도 50%는 먹고 들어간다는 것이다
문을 열지 못하면 물건을 팔 가능성이 0% 이지만 고객이 문을 열어줘서 발이나 얼굴만 들이민다면 팔 가능성이 확 올라가는 것이다
같은 방법으로 기부를 권할 때에도 말을 어떻게 하냐에 따라 기부율이 다르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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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달러만 기부해달라고 하면 50%의 승낙율, 처음에 5달러 요청하였다가 1달러로 내리면 85.9%로 승낙율이 올라간다고 한다
5달러하면 크게 느껴지지만 1달러하면 그정도야... 하고 생각할 것이다
아 다르고 어 다르다는 속달이 있듯! 일을 어떻게 하느냐 말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성과가 달라짐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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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을 하다보면 업체로부터 제안을 받는 경우가 있다
내가 감자를 사야하는데 업체에서 1만원을 제시했다고 하자
구매자인 나는 바로 승낙을 하지 않을 것이다. 싸던 비싸건 1만원보다는 싸게 사고 싶을 것이다
그래서 대부분의 구매자들이 더 깍아달라고 하는데 업체에서는 1만원을 유지하고 싶다면 어떻게 해야할까?
"우리는 1만원에 무조건 팔아야 이익입니다. 안됩니다!" 한다면 절대 팔 수 없다
업계관례법으로 이 업계에서는 이럽니다 하면 관례라는 말 때문에 조금은 통한다고 한다
그런데 막무가네 구매자라면 이 방법도 잘 안 통할 수 있다
이게 안 먹힌다면 서류를 만들어서 우리 회사에서는 이렇게 하는데 "내부자료라 보여드리기 힘들지만... 하면서 바이어에게만 특별하게 보여주는데 이렇기 때문에 이렇다" 하면 문서의 힘으로 설득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난 서류는 관심없소! 무조건 더 가격을 내리세요! 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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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방법으로 2차 가격제안법! 쉽게 말해 쇼를 하는 것이다
"죄송합니다. 회사가서 보니까 제가 실수를 하여 500만원이 아니라 590만원이라 저희는 590만원을 받아야합니다"
라고 쇼를 한다면, 그 제품이 마음에 들었던 구매자는 500만원보다 싸게 사려다 오히려 할인을 하더라고 500만원보다 더 비싸게 구매를 해야한다
"그런게 어디있습니까! 그냥 처음 가격 500만원에라도 주세요!"
한다면 판매자는 소기 목적을 달성하지 않을까?
책에는 다양한 사례와 예문을 들어서 다양한 협상 방법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협상이란 어떻게 보면 심리학입니다. 상대편의 심리를 잘 읽어야 내가 결국 win할 수 있습니다
다양하게 상대편을 설득할 수 있는 방법이 있기 때문에 사회 초년생과 회사에서 협상을 해야하는 업무에 있다면 추천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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