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나는 브랜드가 되기로 했다 - 매력적인 브랜드 이야기에서 발견한 자기 발굴 노하우
김키미 지음 / 웨일북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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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 침대하면 생각나는것은 시몬스와 에이스였다 ​


두 회사가 경쟁적으로 광고를 했는데 "침대는 과학이다" 에이스 광고는 히트를 쳤다​


그런데 요즘에 시몬스가 더 기억에 난다​


침대로 기억이 나는 것이 아니라 이미지 광고로 기억이 난다


분명히 가구 회사인데 가구 이야기는 전혀 안하고 외국인이 지하철에서 있는 장면이 다인데 가구 광고이죠​


왜 가구 회사인데 가구를 표현하지 않고 이미지 광고를 할까?​


그 광고를 반복 학습한 내 미리속에는 시몬스는 가구가 아니라 다른 이미지로 바뀌고 세련되었다는 이미지가 각인이 되었다​


브랜드는 오래 되면 이미지가 낡었다고 생각이 드는데 시몬스 회사 임원진이 이미지를 바꾸고 싶었을까?


다음엔 마켓컬리 이야기를 해보자​


전지현 광고로 유명한 마켓컬리는 새벽배송의 1인자가 되었다​


낮에 받는 택배도 모자라 새벽에 받는다니...!! 처음에는 누가 시킬까 했는데 새벽배송이라는 신시장을 개척한 회사다​


나도 한번 이용하여보니 너무 편하고 아침에 딱 받으니 좋았다​


그래서 쿠팡이나 이마트도 새벽배송을 시작하였고, 다른 회사들도 시작하고 있다​


이 책에서는 새벽배송보다는 포장 개선에 초점을 두고 이야기를 한다​


처음에 제품을 사보니 왜 포장이 다 개별로 올까? 포장지가 너무 아깝다는 생각도 들었다​


책을 읽어보니 이해가 가는데 -18도 유지해야 하는 제품과 8도로 유지해야 하는 제품과 같이 배송할 수 없다​


하나의 제품은 냉해를 하나의 제품은 녹기 때문이다​


그래서 따로따로 포장을 하였는데 그러다 보니까 포장이 많아졌고, 환경오염이 될 수 있었다​


그래서 최대한 포장을 줄일 수 있는 연구를 하고 재활용이 가능한 포장 타입으로 연구를 하고 있다고 한다​


요즘에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인기이기에 환경을 생각하는 마켓컬리의 발전된 모습을 기대한다 


브런치라는 플렛폼을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이용은 하지는 않지만 작가를 꿈꾸고 있기에 시도는 하고 있다​


블로그, 인스타그램, 틱톡, 유튜브 등 요즘에는 화려한 영상, 사진에 집중을 한다​


네이버 블로그도 글이 많은 플렛폼이지만 글보다는 사진과 영상을 넣을 수 있기에 글에 집중하는 플렛폼은 아니다​


그런데 브런치를 정말 글에 집중한다. 사진도 별로 없다​


정말 작가를 위한 플렛폼이다​


브런치를 통해서 작가로 데뷔하시는 분들도 많다고 한다​


화려한 영상과 사진이 인기를 끄는 시장에서 글로만 승부한다라...?​


그런데 통했다. 글에는 힘이 있다. 글만으로도 우리는 감동을 받으며 소설만 읽어도 우리는 헤리포터의 마술을 볼 수 있다.​


뺄 것은 빼고 오로지 글만 있는 플렛폼. 브런치. 글로 브런치 만의 정체성을 세웠다


몇가지 사례만 이야기 했지만 유명 회사들도 많이 있다​


회사별로 어떤 브랜드 정체성을 키우고 있는지 자세한 설명이 있어써 좋았던 책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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