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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인문학 - 알고 쓰면 더 재밌는 SNS 신조어
신동기.신서영 지음 / M31 / 2022년 1월
평점 :
하루에도 수많은 언어가 생기는 요즘에
기억나는 신조어라면
어쩔티비 저쩔티비가 아닌가 한다
입에 촥 붙는 신조어로
인기를 끌고 있는데
눈길을 끄는 제목인
SNS 인문학을 읽어보았다
SNS와 인문학이라...
뭐가 안 어울리는 단어 조합인데
어떠한 내용이 있을까?
요즘 빌런이라는 말을 자주 사용하지는 않는가?
빌런이 나쁜 놈이라는 의미로 쓰이는데
어떠한 연유로 빌런이 나쁜 놈을 대체를 하였을까?
빌런은 로마의 언어에서 유래된 것으로 보고
있는데, 악당, 괴짜, 미워할 수 없는 악당
이라는 3가지 정도로 요약될 수 있다
드라마, 게임에 착한 영웅, 인물만
존재한다면 재미가 있을까?
연애 드라마에 둘이 사랑만 하면
너무나 재미가 없을 것이다
누군가 둘의 사이를 방해한다면
둘의 사랑도 깊어질 것이다
아이언맨, 캡틴 아메리카만 있고
타노스 같은 빌런이 없었다면
지금의 마블 코믹스 영화는 없었을 것이다
타노스도 악한 마음으로 우주의 절반을
날린 것은 아니였다. 본인 나름대로의
생각이긴 했지만 자신만의 선의를
가지고 행한 해위기에 괴짜 빌런이랄까?
요즘 얼죽아 빌런, 얼죽코 빌런 등등의
모든 특이한 괴짜 활동에 빌런이 붙는데
과연 몇년후에 이 빌런이라는 단어가 쓰일까?
국뽕에 취해있다 라는 말도
여러분들에게 익숙한 단어일 것이다
국뽕은 국가와 히로뽕의 합성어인데
국가에 취한 상태,
국가에 지나치게 자부심을 갖는 것
이라는 말이다
신화가 대표적으로 과거에서부터
내려오는 국뽕이라고 할 수 있다
알에서 사람이 나온다던지
천둥의 신이라든지
해와 달에서 사람이 나왔다던지 하는
그 나라의 시조를 의인화한 것은
국뽕의 시초일 것이다
한국인이라면 국뽕에 찰 일이라면
K방역, BTS, 손흥민, 김연아, 기생충,
오징어게임 등 요즘 넷플릭스 드라마가
1등을 하는 것을 보면 한국인이라면
국뽕에 차오를 것이다
우리나라 주변의 다른 국가들도
자신만의 자신감을 가지게 국뽕에
차오르는 모습은 국가민족주의를
강화하는 모습을 보인달까?
이런 식으로 어떠한 신조어가
어떤 어원으로 나오고 왜 이러한
말이 생겼을까 자세한 내용으로
다루어서 특이한 인문학 책이
궁금하면 보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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