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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과 출신도 웃으면서 보는 양자물리학 만화
뤄진하이 지음, 박주은 옮김, 장쉔중 감수 / 생각의길 / 2021년 4월
평점 :

책 중에 제일 주의해야 하는 책은 "쉬운" "제일 쉬운" "초등학생도 아는" 이런 단어가 붙는 책이다
이런 책 치고 쉬운 책이 없드라..ㅠ
그런데 이번에도 속는다고 치고 "문과 출신도 보는" 이라는 쉽다고 쓰여진 양자역학 책을 보게 되었다
양자역학하면 물리학의 최고 어려운 분야이다

학교에서도 자세히 배우지 않고 대학교에서나 자세히 배울 것이다
대학교에서도 자세히 배운다고 알 수 있는 분야가 아니라 교수 정도되야 아 그렇구나 할 수준의 내용일 것이다
이 책을 보니 삽화가 정말 많이 있다
물리하면 너무나 어려운 공식 천지이다. 수학은 저리가라이다
무의미한 알파벳을 외우다보면 머리가 지끔 거리고 응용할 문제도 별로 없기에 학창시절 단순 암기하면서 풀었는데 이 책은 삽화가 많아서 좋다

적한한 유머와 타노스 그림도 나오고 :)
번역을 하면서 조금은 바뀌었지만 중국어판에도 이러한 유머를 햇을까? 번역가가 힘들게 재미있게 번역하려는 노력이 보인다
물리학책이면 화려한 공식 수식으로 도배되는 책이 다반수이나 이 책은 만화와 간단한 글로 대체를 했다

정말 문과생도 볼 수 있으며, 이과생은 더 쉽게 볼 수 있다
물론 이과생이라고 양자물리학이 쉬운게 아니기에 이과생도 조금은 더 이해하기 쉬울 것이다
그리고 중요 포인트를 굵게 처리하여 이 페이지에서 어떠한 것을 말하는지 확실하게 해준다
책 자체를 어렵게 쓰지 않았기에 양아역학의 큰 흐름을 알 수 있는 것이 좋았다
그런데 이러한 의문이 든다. 그래서 양자역학이 빵이라도 만들어주나? 뭘 이런 어려운 것을 꼭 공부할까?
그냥 중력으로 끝나면 안되나? 더이상 물리 멈춰!! 하고 싶지만 천재과학자들이 그럴까?

그래서 후반부에는 양자역학을 응용하여 실생활에 쓰이는 예시를 들어 설명하고 있다
이 책의 추천대상은 대입을 준비하는 이과생들, 그리고 양자역학을 공부하거나 관심이 많은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양자역학의 공식은 없지만 큰 역사적 흐름을 읽어보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한다
양자역학이 어떠한 것이라는 것 조차 애매하게 알았던 나도 큰 흐름을 알 수 있었고, 만화가 많아 쉽게 읽을 수 있는 쉬운책으로 추천해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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