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올트먼, 더 비전 2030 - AI부터 생명공학까지, 오픈AI가 설계하는 미래
이재훈 지음 / 한빛비즈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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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서 읽고 제 의견을 담아서 작성하였습니다.>


2022년 11월 30일에 발표된 챗GPT는 발표 이후 세상을 완전히 뒤집어 놓았다. 챗GPT가 발표되기 전만 하더라도 구글로 검색을 하던 사람들이 요즘은 챗GPT로 검색을 하고 있는 게 현실이라는 것이 이를 방증하고 있다. 챗GPT는 단순한 AI챗봇을 넘어, 인간의 언어를 깊이 이해하고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새로운 시대의 시작을 알렸다. 이를 계기로 많은 사람들은 AI가 더 이상 특정 분야에 사용이 국한된 보조 도구가 아니라, 우리의 사고방식과 일상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존재라는 사실을 체감하게 되었다. 감히 예상컨대 가까운 미래의 교과서에는 2022년 11월 30일을 글로벌 테크 산업의 역사적 전환점으로 기록할 것이라는 것이 저자의 생각이다.


샘 올트먼이 그리는 궁극적인 비전은 무엇일까? 샘 올트먼의 시선은 훨씬 더 멀고 깊은 곳을 향해 있다. 그의 진짜 목표는 단순히 기업의 성공이나 특정 기술의 발전이 아니다. 그는 기술을 통해 인류 문명의 작동 원리를 근본부터 재설계하고자 한다. 샘 올트먼의 비전은 단순한 기술 혁신의 범주를 넘어선다. 그가 그리는 미래 청사진에서 AI는 인간의 지적 노동을 대체하고, 로봇은 육체 노동을 대신하며, 핵융합 에너지는 무한한 에너지를 제공한다. 


모든 인류에게 이익이 되도록 하겠다는 오픈 AI의 선언은 다음과 같다. "우리의 목표는 AI가 모든 인류에게 이롭도록 하는 것입니다." 이제는 복잡한 명령어 구문보다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명확한 목적 설정이 훨씬 더 가치를 가지며, 프롬프트의 기술적 정교함보다 사용자의 의도와 상상력이 결과물의 질을 좌우하는 시대가 열리고 있다. 이러한 변화 방향 역시 '모든 인류에게 이로운 AI'를 지향하는 오픈AI의 근본적인 비전과 궤를 같이 한다. 챗GPT가 나오기 전에 비해 요즘은 챗GPT를 활용해서 업무처리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면서 직장인의 삶의 질을 많이 높여 놓은 것은 사실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AI가 얼마나 더 많이 발전할지는 모르겠지만 현재까지만 하더라도 인류에게 많은 이로움을 가져다줬다고 생각한다.


샘 올트먼이 한 다음의 말에서 나는 그의 진심을 느낄 수 있었다. "우리 모두의 미래를 위해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책임감을 느낍니다." 오늘날 샘 올트먼이 보여주는 추진력과 기술 낙관주의는 20세기 초 헨리 포드나 토머스 에디슨과 같은 역사적 혁신가들을 떠올리게 한다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 그들의 발명과 시스템이 오늘날 산업 문명의 기초를 놓았듯, 올트먼이 주도하는 기술 혁신 역시 미래 세대의 삶에 깊은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다. 


나는 이 책을 읽고 나서 샘 올트먼이 구현해 낼 AI가 만들어 내는 미래 세상이 어디까지 현실적으로 실현이 가능할 것인지 기대를 많이 갖게 되었다. 모든 인류를 이롭게 하겠다는 오픈 AI의 선언이 실현되어 인류의 미래 세계가 우리가 평소 꿈꾸어 온 행복한 세상이 현실이 될 수 있으면 더 바랄 것이 없겠다. 물론 AI가 만들어 낼 세상과 인간이 조화를 이루면서 행복한 미래를 개척해 나가야 할 것이다. 오픈 AI의 선언이 꼭 실현되어 미래의 인류 사회는 지금껏 상상해보지 못했던 살기 좋은 세상이 만들어지기를 바라마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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