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tGPT 마케팅 - 매출 10배 올려주는 ChatGPT와 생성AI를 활용한 마케팅 비법서
임헌수 지음 / 이코노믹북스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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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서 제 의견을 담아서 작성하였습니다.>

2022년 11월 30일 ChatGPT 3.5가 출시된 이후 많은 기업들이 생성형 AI에 대한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금융권의 보안 강화로 인해 회사 내에서 생성형 AI를 사용할 수 없음에도 직원들을 대상으로 우리 회사에서도 2023년부터 ChatGPT 실습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나 또한 2차례에 걸쳐 교육에 참석하여 기본 교육을 받기는 했지만 아직까지 회사 내에서 사용할 수 없어서 집에서만 개인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현재 우리 회사에서도 내부환경에 맞춰진 생성형AI 도입을 준비하고 있기 때문에 머지않아 실무에 적용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20년이 넘는 컴맹의 역사, 아직도 진행중인 폰맹, 그리고 새롭게 출현한 생성AI로 또다시 'AI맹'의 상태로 들어가고 있는 것은 아닐까? 지난 2년을 지켜보면 늘 그랬듯 지금이 최고의 기회인 것 같다. 모든 것이 AI로 수렴되고 있는 지금, chatGPT라는 수학의 정석 같은 과목을 제대로 익혀서 다른 모든 응용 문제들도 풀어나갈 수 있는 실력을 길렀으면 한다. 3맹을 탈출할 수 있는 최고의 시기가 지금이다.' 저자의 이같은 주장에 나는 전적으로 동의한다. 이 책을 통해서 나 또한 AI맹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될 것이라는 희망이 보였기 때문이다.


'실시간 검색이 안된다는 핸디캡을 chatGPT search 출시로 만회한 오픈AI는 이제 LLM(Large Language Model)의 선두이면서도 이미지나 동영상까지 만들어주는 종합 생성AI 기업의 위용을 갖추었다. 앞으로 GPT-5의 출시와 계속적인 성능 업그레이드를 지켜보면서 최대한 활용을 잘 하는 것이 중요한 대목이다.' chatGPT search 출시로 실시간 검색도 가능하게 만든 오픈AI의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


이 책의 저자는 20년 '컴맹'을 따라잡을 수 있는 방법을 다음과 같이 소개하고 있다. '구글의 모든 제품들을 마스터하겠다는 각오로 덤벼들면 지난 20년 '컴맹'을 단숨에 따라잡을 수 있게 된다. 특히 Gemini로 작업한 결과들은 모두 구글드라이버의 문서들과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작업속도가 빨라질 수밖에 없다. 여기에 노션이라는 생산성 도구를 하나 더 마스터하시길 바란다. 문서 작성의 끝판왕 중에 하나이고 프로젝트 협업까지 된다.' 노션에 대해서는 이미 알고는 있지만 실무에 적용은 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이 책을 읽다보니 앞으로는 노션을 제대로 배워서 실무에 적용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Transformer 모델이기 때문에 어떻게든 답변을 한다. 이러한 한계점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chatGPT 하단에는 "ChatGPT는 실수를 할 수 있습니다. 중요한 정보를 확인하세요."라고 써 있는 것이다. 그래서 질문이 중요하다는 말보다 질문의 응답 진위를 판단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는 말이 나오는 것이지 않는가? 사용자들이 답변의 신뢰도를 스스로 검증하는 습관을 가지는 것이 중요한 이유다." 가짜 뉴스가 판치는 세상에서 생성형 AI에만 의존할 수 없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할 것이다. 나도 답변의 신뢰도를 검증하는 습관을 가지도록 해야 할 것 같다.


이 책에서는 생성형 AI를 학습하는 데 필요한 다양한 용어들을 알기 쉽게 잘 설명하고 있으며 다양한 생성형 AI들을 서로 비교하여 설명함으로써 독자들로 하여금 생성형 AI에 대해 좀 더 심도있게 학습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어주고 있다. 내가 이 책을 읽으면서 놀랐던 부분은 바로 그림을 그려주는 달리에 대한 설명이었다. 이미지의 세부 사항을 명확하게 기술하고, 다양한 선택사항들을 잘 조화시킨다면 정말 멋진 실물과도 같은 그림을 그려줄 수 있다는 내용때문이었다. 이 책에서 예시로 들고 있는 다양한 그림들을 보면서 이게 정말 AI가 그린 그림이 맞나 싶을 정도로 깜짝 놀랐다.


3장에서는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마스터클래스를 다루고 있다.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5단계 레벨 학습법을 설명한 다음 프롬프트 작성 노하우와 프롬프트 만들기에 대해서 다양한 사례와 함께 독자들이 이해하기 쉽게끔 잘 설명해주고 있다. 그리고 4장에서는 나만의 챗봇 만들어서 업무 자동화시키기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데 이 책에서 가르쳐주는 내용을 제대로 습득해서 나만의 AI 비서를 직접 만들어보고 싶다. 끝으로 5장에서는 chatGPT와 생성 AI를 활용한 마케팅 전략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온라인 판매 6P 성공 전략에 대해서도 소개하고 있는데 기존의 4P(Product, Price, Place, Promotion)전략에 2P(People, Page)를 추가하여 6P전략이라고 이름을 붙였다고 한다. People은 트렌드 조사와 타겟 고객 탐구를 말하며, Product는 시장조사와 제품개발, Price는 가격결정, Page는 상세페이지 제작, Place는 상품 입점과 플랫폼 정책공부, Promotion은 프로모션 및 마케팅을 말한다. 


저자는 노션과 chatGPT를 함께 공부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다. '노션과 chatGPT는 각자의 강점을 가지고 있지만, 함께 활용할 때 진정한 시너지를 발휘한다. 노션은 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협업을 위한 공간을 제공하며, chatGPT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반복적인 작업을 자동화하여 사용자의 시간을 절약해준다. AI 시대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서는 노션과 chatGPT를 함께 활용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노션을 통해 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chatGPT를 통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생성하며, 두 도구의 시너지를 통해 생산성을 극대화해야 한다. 노션과 chatGPT의 결합은 AI 시대를 살아가는 개인과 조직 모두에게 필수적인 생존 전략이다.' 저자의 주장에 따라 나도 앞으로는 노션과 chatGPT의 결합을 통해 진정한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 같다. 우리 회사에서도 하루빨리 생성형AI를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지면 더 바랄 것이 없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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