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첫 노션 Notion 마스터북 - 하루 10분, 4주 만에 끝내는 노션 원포인트 레슨
이유미 지음 / 비즈니스북스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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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협업툴에 대한 관심이 많아서 다양한 협업툴 관련 웨비나에도 참석한 경험이 있고, 회사 내에서도 협업툴 사용을 위해 제안도 여러 차례 했지만 아직 우리 회사에서는 협업툴의 필요성에 대한 관심이 없는 것 같아서 아쉽다. 그러던 중 올해 초에 우연한 기회에 노션 강의를 듣게 되었는데 사용법도 간편하면서 활용도 면에서 아주 뛰어난 협업툴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2시간의 강의만으로 노션에 대해서 제대로 알 수는 없었고 좀 더 공부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던 차에 이 책 <나의 첫 노션 마스터북>을 읽게 되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효율적인 협업툴을 찾는 사람들에게 '노션'은 아주 가성비가 뛰어난 툴이라는 사실을 널리 알리고 싶다.


Notion(노션)은 개인의 노트, 일정 관리, 포트폴리오부터 팀의 프로젝트 관리와 협업 그리고 회사의 웹사이트까지 만들 수 있는 다재다능한 디지털 생산성 도구이다. 2016년 미국의 실리콘밸리에서 시작되어 2024년 현재 전 세계에 수백만 명 이상의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다. 한국에서도 2020년 한국어 버전이 출시되면서 사용자가 폭발적으로 늘었다고 한다. 


이 책에서는 하루 10분, 4주 기초부터 활용까지 마스터하는 체크리스트를 제공하고 있어서  개인의 학습 진행 상황을 눈으로 볼 수 있기 때문에 Notion을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일잘러의 업무 역량을 확장하는 4 STEP을 저자는 소개하고 있는데 다음과 같다. 1 STEP - 수집: 시간은 줄이고 전문성은 높이는 문서 작성{만능 노트]. 2 STEP - 정리: 방대한 자료를 한 곳에 정리하는 [아카이브 자료실]. 3 STEP - 추출과 표현: 진행 과정을 실시간으로 보는 [프로젝트 관리와 협업]. 4 STEP - 시스템: 나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일정과 업무 관리 시스템]


나는 노션 강의를 웨비나로 2시간 정도 시청하기는 했지만 노션이라는 것이 이런 것이구나하는 개략적인 느낌만 가지고 있을 뿐 노션의 다양한 활용법에 대해서는 거의 모르고 있었다. 그런데 이 책에서 소개하고 있는 다양한 활용법을 보다보니 회사에서 실무에 적용해본다면 업무의 효율성이 꽤 높아질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우선은 무료버전을 사용하면서 노션에 대해 제대로 배우는 단계로 삼고, 실력이 어느 정도 된 다음에는 유료버전도 구입해서 노션을 제대로 활용해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내게 노션이 도대체 무엇이며 어떻게 활용하면 되는지를 알려준 이 책이 더 없이 고맙게 여겨진다.



<이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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