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명화 탁상 달력 : 빈센트 반 고흐 ‘별을 빛내다’ - Vincent van Gogh Schedule Calendar 2023년 명화 탁상 달력
언제나북스 편집부 지음 / 언제나북스 / 2022년 10월
평점 :
절판






나는 그림에는 크게 조예가 없는 편이다. 하지만 빈센트 반 고흐의 그림은 왠지 모르게 내겐 정말 멋진 그림이라는 생각이 들게 만드는데 부족함이 없다고 생각한다. 아무래도 고흐의 불행한 인생에 대한 동정도 한 몫 한 것이 아닌가 싶기도 하다.

 

현재는 2022년 10월. 앞으로 두 달 여가 지나면 2023년 새해가 시작된다. 매년 이맘 때쯤이면 내년도 다이어리 구입을 위해 인터넷 검색을 하게 되는데 올해는 다이어리보다 탁상달력이 먼저가 되었다. 네이버 북카페 회원으로 활동한 지도 어느덧 10년이 훨씬 넘었는데 이번에 리뷰 이벤트가 등록되어 누구보다 먼저 신청을 했고, 당첨이 되어 너무 기뻤다.

 

내가 좋아하는 화가의 그림을 1년 아니 13개월(2022년 12월부터니까)동안 계속해서 볼 수 있다는 게 명화 탁상 달력의 매력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이 달력에 수록된 그림은 모두 13점인데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다.
2022년 12월: The yellow house, 'The street'
2023년 1월: Green Wheat Fields
2023년 2월: Almond Blossom
2023년 3월: Langlois Bridge at Arlex
2023년 4월: Green Field
2023년 5월: View of Vessenots Near Auvers
2023년 6월: Irises
2023년 7월: Wheat Field with Cypresses
2023년 8월: Wheat Fields with Reaper, Auvers
2023년 9월: Wheat Field Behind Saint-Paul Hospital with a Reaper
2023년 10월: Two Poplars in the Alpilles near Saint-Remy
2023년 11월: Starry Night Over the Rhone
2023년 12월: Vineyards at Auvers

 

수록된 그림 중에 유독 밀밭이 많은 것은 왜일까? 궁금하기는 하지만 이유를 알 수는 없을 것 같다. 왜냐하면 달력을 제작한 사람만 알고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2022년 12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13개월 동안 매일 고흐의 그림을 보면서 생활할 생각을 하니 벌써 설렌다. 지금까지 내가 사용해왔던 달력은 유명화가의 그림보다는 자연풍경 사진이나 한국화가 수록된 달력이 많았다. 이번에 빈센트 반 고흐의 명화 탁상 달력을 받고 보니 앞으로는 명화 탁상 달력을 사용하는 것도 운치있고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달력을 제공받아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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