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행복해지기 위해 버려야 할 것들 - 감정의 상처에서 벗어나기 위한 마음 훈련 필사 노트
김한수 지음 / 하늘아래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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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의 상처에서

벗어나기 위한 마음 훈련 필사 노트'


행복을 찾기 위해
우리는 참 많은 노력을 합니다.
부족한 것을 채우기 위해
가지 못한 곳에 닿기 위해
부단히도 애를 쓰지요.

행복하게 살려고 애쓰는데
때때로 고단함이 더 크게 느껴지는 건
왤까요?




"행복은
스스로 지고 있는 짐을
가볍게 할 때에야 비로소 가까워집니다."
_들어가며


<우리가 행복해지기 위해 버려야 할 것들>

이 책은 제목처럼
우리가 내려놓아야 할
감정과 생각들을 짚어주고
자유롭게
내려놓는 연습을 돕는 필사노트입니다.



교만한 마음,
부정적인 생각,
증오와 분노, 너무 많은 걱정 등
버려야할 우리의 감정과 생각을
14개의 챕터로 나누어

주제에 맞게
여러 위인들의 지혜와 통찰이 담긴 명언을 소개해주어요.


✔비교

"우리를 망치는 것은 다른 사람들의 눈이다.
만약 나를 제외한 다른 사람이 모두 장님이라면
나는 굳이 고래 등과 같은 번쩍이는
가구도 원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_벤저민 프랭클린


주제 구분,
위인의 말, 위인 소개,
깔끔한 필사공간, 저자의 해설이 함께 담겨 있어요 👍



읽고 따라 쓰다 보면
그 불필요한 감정들로 인해
오히려 스스로를 망치고

행복에서 더욱 멀어지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마음 속 묵은 감정들을
조금씩 비워내면서
가벼워질 수 있겠다는 생각도 들구요.


살면서 모든 감정을
우리가 통제할 수 있다면 좋겠지만
불가능하죠.

하지만 노력은 해볼 수 있으니까요.

마음 훈련 필사 노트와 함께
매일 조금씩
불필요한 감정을 비워내고
행복에 한 걸음 더 다가서보시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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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을 읽는다 - 한 권으로 깊이 읽는 한강 대표 작품
강경희 외 지음 / 애플씨드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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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자가 ⠀

산 자를 구할 수 있는가'⠀



지난 10월,⠀
작가 한강이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
발표되던 순간을 모두가 기억하실 겁니다.⠀

한국인 모두의 염원,⠀
한국 문학계의 오래된 갈증이 해소되는 순간이었죠.⠀

수상 이후⠀
지금도 한강 효과는 지속되고 있고⠀
해외에도 K-문학의 열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



한강 소설,⠀
어떻게 읽으셨나요?⠀

수상 발표 전 ⠀
읽었던 저의 기억을 떠올려보면⠀

<채식주의자>는 ⠀
읽는 내내 불편했고⠀

<소년이 온다>는⠀
말로 다 못할 참혹함과 ⠀
끔찍한 묘사에 여러 번 읽다가 덮었고⠀

<작별하지 않는다>는⠀
제주 4.3의 역사적 흔적을 따라가고 싶었지만⠀
1부까지 읽어내기도 힘들었어요.⠀


그렇다면⠀

한강 소설,⠀
어떻게 읽어야 할까요?⠀

네, 독자의 몫입니다.⠀

하지만,⠀
한강의 대표 작품에 담긴 시대 정신과⠀
작품 속에서 나누고자 했던 것이 무엇인지⠀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
더 깊이 있게 들여다볼 수 있다면 좋겠죠.⠀



한강이 세상에 던진 3가지 질문 ☘

✔⠀
현재가 과거를 도울 수 있는가?⠀
산 자가 죽은 자를 구할 수 있는가?⠀

✔⠀
과거가 현재를 도울 수 있는가?⠀
죽은 자가 산 자를 구할 수 있는가?⠀


세계는 왜 이토록 고통스러운가?⠀
동시에 세계는 왜 이렇게 아름다운가?⠀


이 비평집은 ⠀

현재 가장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문학평론가 5분이 ⠀
각각의 작품 해설을 맡아 ⠀
한강 작가의 작품이 던지는 질문과 답을 ⠀
스스로 찾아갈 수 있도록 안내해주는 책입니다. ⠀



'한 권으로 깊이 읽는 한강 대표 작품'⠀

〰〰〰〰〰〰⠀

『채식주의자』 _ 김건형⠀
: 인간의 근본적인 조건과 삶의 방식을 다시 묻는다⠀

『희랍어 시간』 _ 최다영⠀
: 침묵, 즉 죽음이 생의 조건이자 산 자들을 연결하는 매개임을 일깨운다⠀

『소년이 온다』 _ 성현아⠀
: 이리도 참혹한 세계가 어떻게 이토록 아름다울 수 있는가?⠀

『흰』 _ 허희⠀
: 밝고, 눈부시고, 아무리 더럽히려 해도 ⠀
더 더럽혀지지 않는 인간의 투명함에 관한 이야기⠀

『작별하지 않는다』 _ 강경희⠀
: 삶과 죽음을 관통해서 금실처럼 이어지는 작별할 수 없는 이야기⠀

〰〰〰〰〰〰⠀


하얀 와이셔츠 + 피⠀
무명 천 + 피⠀
하얀 눈 + 피⠀

작품마다 늘⠀
흰 것과 붉은 피가 등장하는 이유는 뭘까?⠀

꿈인 듯 꿈이 아닌 듯⠀
악몽인지 현실인지 구분이 가지 않는 ⠀
모호한 경계에서 헤매는 건 우리의 모습일까?⠀

이 책이 ⠀
저의 질문에 콕 맞추어 답을 주지는 않습니다.

다만⠀
여러분께 많은 질문을 던질 겁니다.⠀

한강 작가님이 세상에 던졌던 그 질문과⠀
나누고자 했던 메시지들이⠀
작품 속에 어떻게 녹아있는지⠀
그 단서들을 짚어내며 ⠀
함께 들여다볼 수 있도록 도와줄 거에요.⠀



✨⠀
한강의 작품을 ⠀
더욱 의미있게 마주하고 싶은 분들에게⠀
이 책을 권해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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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매일 나에게 다정한 글을 써주기로 했다 - 자기 긍정과 마음 치유를 위한 글쓰기 필사 노트
김애리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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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사는 ⠀

고요하지만⠀
아주 열정적으로 ⠀
삶을 사랑하는 나만의 방식.'⠀


고운 필사책을 리뷰하기 전에⠀
필사를 습관화하기 전 

저의 이야기를 잠시만 들려드릴게요.⠀


어른이 되고 나서 ⠀
혹시 이런 꿈 꿔본 적 있으신가요?⠀

시험치는 날 아침,⠀
전혀 공부를 하지 못한 채 ⠀
잠에서 깨어 가슴이 방망이질 하듯 뛰는 꿈이요.⠀

할 일이 쌓였을 때⠀
하고자 다짐했던 일을 미루고 있을 때⠀
해결하지 못한 일이 ⠀
머리 속에 똬리를 틀고 있을 때⠀

저는 가끔 ⠀
가슴이 철렁 내려앉는 ⠀
저런 꿈을 꿀 때가 있었어요.⠀



쫓기는 사람처럼⠀
1분 1초 시간을 쪼개고⠀
멈추면 저만치 떨어져 나가기라도 할 듯⠀

마치 숨 가쁘게 살아야만⠀
잘 사는 것마냥 애를 썼던 시간들이었죠.⠀

이제는 압니다.⠀
숨이 가쁘면 쓰러진다는 것을.⠀


그래서⠀
매일 멈추어 ⠀
고요의 시간을 온몸으로 느끼며 ⠀
필사라는 이름의 '마음산책'을 하고 있어요.⠀

하루 중 ⠀
잠시라도 멈추어⠀
오롯이 나에게 몰입하며⠀
나를 들여다보는 시간. ⠀

저에겐⠀
일상 속에서 ⠀
나만의 특별함을 찾는 소중한 시간이기도 해요. ⠀



필사 경력 20년 차,⠀
김애리 작가는⠀

'필사란,⠀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조금씩,⠀
하지만 ⠀
가장 단단하게 길을 내는 일'이라고 말하며⠀

'나'를 이해하고 발견할 수 있는⠀
영감과 치유, ⠀
도전과 용기의 문장들을 소개합니다.⠀


'자기 긍정과 ⠀
마음 치유를 위한 글쓰기 필사 노트'⠀

〰️〰️〰️〰️〰️〰️⠀
프롤로그. 필사는 삶을 사랑하는 하나의 방식⠀

PART 1 기대가 꿈으로 다시 태어나는 문장⠀

PART 2 나를 돌보고 상처를 치유하는 문장⠀

PART 3 삶의 방향성과 가치를 세우는 문장⠀

PART 4 일상 속 소소한 기쁨과 행복을 발견하는 문장⠀

에필로그. 필사가 선물하는 고요한 시간의 힘
〰️〰️〰️〰️〰️〰️⠀



📍자기 이해와 긍정을 루틴으로 만들 수 있는 120개의 문장들⠀

📍다정하고 단단한 위로와 격려의 메시지 수록⠀

📍문장과 메시지, 사유를 쓸 수 있는 넓은 필사 공간 ⠀

📍깔끔한 디자인의 하드커버, 180도 펼침 제본 ⠀



내가 ⠀
어디에 서 있는지⠀
무엇을 원하는지⠀
어디로 가고자 하는지 ⠀

필사를 하며⠀
자연스럽게 자신을 들여다볼 수 있는⠀
엄선된 문장들도 아주 좋았구요.⠀

필사 문장 아래에⠀
작가님의 공감과 힐링 가득한 메시지가 ⠀
무엇보다 좋아서 ⠀
여러 번 읽고 쓰며 힘을 얻었답니다.⠀
한 편의 다정한 에세이를 읽는 느낌이에요 🌸



매일 반복되는 일상이 지루하고⠀
무엇을 향해 달리고 있는지 알 수 없고⠀
허공에 떠 있는 것만 같다면⠀

잠시만 멈추어⠀

꿈에 대한 응원과 위로,⠀
일상의 소소한 행복과 기쁨,⠀
삶의 방향과 가치를 찾을 수 있는,⠀

문장들을 필사하며⠀
치유의 시간을 가져보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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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천의 희망 수업 - 그럼에도 오늘을 살아가고 내일을 꿈꿔야 하는 이유
최재천 지음 / 샘터사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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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보기 전에는 알 수 없다.'⠀


<최재천의 희망 수업> 책 리뷰 전에

아이 교육에 대한 개인적인 이야기를 

먼저 좀 늘어놓겠습니다.


저는 다음 주면⠀
중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가 되는데요.

아직까지 ⠀
학원을 다녀본 적 없는 아이는⠀
초등 6년 내내⠀
자신이 하고 싶은 일에 많은 시간을 써왔습니다.

자칫 방치로 보이기도 해서⠀
진심어린? 조언을 해주시는 분들이 ⠀
참 주변에 많았어요.



딱히 교육관이 확고했다기보다⠀
아이가 어릴 때부터 틱 증상이 있었는데⠀
책을 읽어주고 산책을 많이 한 날에는 ⠀
그 빈도가 줄었기에 ⠀
어쩌다 보니 생활 패턴이 그렇게 잡혔고⠀

그런 채로 초등학교를 졸업하게 되었어요.⠀

중학교 입학을 앞두고⠀
말로는 즐겁게만 다녀라. 했지만⠀

엄마의 마음 한 켠에는 ⠀
불안이 스멀스멀 올라오는 날이 많습니다. ⠀


많은 것이 AI로 대체되고⠀
무용계급이 생겨날 거란 막연한 두려움,⠀

앨빈 토플러의 말처럼,⠀

미래에 필요하지도 않을 지식,⠀
존재하지도 않을 직업을 위해⠀
내 아이의 귀중한 시간을 낭비하고 싶은 생각은 없지만⠀

공교육의 테두리 안에서 아이를 키우며⠀
입시제도에 따르지 않을 부모는 없겠죠.⠀

그러면서도
이렇게 공부시키는 게 맞나?⠀
다른 선택지는 없나?⠀

희망이 잘 보이지 않는 ⠀
내일에 기대어 ⠀
나아가고 있다는 불안감이 때때로 엄습할 거에요.⠀



'어떻게 살아야 할까?'⠀
'어떤 길을 선택해야 할까?'⠀
'과연 우리에게 희망이란 있는 것일까?'⠀

저처럼 미래가 불안한 이들에게⠀
최재천 교수님은 전합니다.⠀

"그럼에도 오늘을 살아가고 ⠀
내일을 꿈꿔야 하는 이유"를.⠀

통섭, 공부, 독서, 글쓰기, 소통....⠀
11가지 삶의 주제에 대한 ⠀
새로운 시각과 깊이 있는 통찰로⠀

뼈도 팍팍 때리고 ⠀
으쌰으쌰 용기도 북돋우며⠀
희망의 방식을 제안합니다. ⠀



✔두려워 하지 말고 ⠀
일을 새롭게 정의 내려보는 것은 어떤가?⠀

✔세상 일을 하나로 묶어 ⠀
모두가 함께 일하고 나눠 먹으며 살 순 없나?⠀

✔곧 없어질 대학에 보내겠다고 ⠀
아이들을 이토록 고생시키는 것이 과연 맞나?⠀

✔통섭형 인재가 되기 위한 독서와 글쓰기는?⠀

✔지금 우리에게 토론이 아닌 숙론이 필요한 이유는?⠀

✔함께 손을 잡지 않고서 인류가 지속될 수 있나?⠀


그저 중학교 입학,⠀
아이의 입시 문제가 아니라⠀

조금 더 넓은 시각으로⠀
지금의 세상과 가지 않은 미래까지⠀
어떻게 바라보고 ⠀
어떤 자세로 준비해야 하는지 ⠀
깊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교수님이 살아온 삶에서 얻은 깨달음과⠀
제시해주시는 행동의 방법을 통해⠀

지레 겁먹을 것 없이⠀
해보리라 마음도 다지게 되었구요.⠀



📖⠀
"'죽자고 하는 공부'가 아니라⠀
'살자고 하는 공부'가 되는 날을 꿈꿉니다."⠀

📖⠀
"독서는 빡세게 하는 겁니다. ⠀
독서는 취미로 하는 게 절대 아닙니다. ⠀
기획해서 책과 씨름하는 게 독서입니다. ⠀
읽어도 그만 ⠀
안 읽어도 그만인 책을 읽느니 ⠀
나가 노는 게 낫습니다."⠀

📖⠀
"남이 가라는 길로 가지 말고 ⠀
스스로 길을 찾아라. ⠀
그러다가 자기만의 길이 보이면 달려가라."⠀

📖⠀
"희망이 안 보이는 상황이라도⠀
우리는 끝까지 노력할 수밖에 없어요.⠀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
작은 일을 하면 됩니다."⠀



⭐그럼에도 오늘을 살아가고 ⠀
내일을 꿈꿔야 하는 이유!⠀

가지 않은 미래에서 희망을 찾는 수업⭐⠀



모두에게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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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은 다시 찾아옵니다 - 괴테 수채화 시집 수채화 시집
요한 볼프강 폰 괴테 지음, 한스-위르겐 가우데크 엮음, 장혜경 옮김 / 모스그린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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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싱한 꽃받침은
새로운 노래를 부르라 합니다.
시간이 휙~ 살같이 지나가면
계절은 다시 찾아옵니다.'


법학을 공부하고
변호사 사무실을 열었다.

바이마르 공국의 관료로 국정에 참여하였고
과학과 예술 기관 감독,
궁정극단을 이끌기도 했다.

독일 문학의 정수로 꼽히는 문학 작품을 집필했고

자연과학을 사랑하였으며
스케치와 수채화 솜씨까지 대단했다.
(<색체론>까지 집필했을 정도!)



저는 그동안
괴테의 '괴'자도 모르고 있었다는 사실을
이번에 알게 되었네요.

독일 문학의 거장인 괴테 (1749~1832),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도
'파우스트'도 완독하지 못하고
매번 덮어버렸던 저에게

처음 만나는 괴테의 시는
신선한 즐거움으로 다가왔습니다.



자연과 인간 내면의 다양한 감정을
시각적 이미지와 감각적 은유로
표현한 괴테.

그 괴테의 자연 시에 흠뻑 빠져
들로 숲으로 드넓은 바다로 헤매었다는 가우데크.

<계절은 다시 찾아옵니다>는⠀
괴테의 작품 중 자연을 관찰한 시들을 골라 실었고
한스-위르겐 가우데크의 화려하고 섬세한 수채화가 함께 곁들여져

시와 그림이 하나 되는 느낌을 줍니다.



📖
'이른 아침, 골짜기와 산과 정원
안개의 베일을 벗고,
애절한 기대에
꽃의 술잔이 색색으로 가득 찰 때면,

하늘이 구름을 실어가며
맑은 날과 다투고
동풍이 구름을 쫓으며
파란 해의 길을 준비할 때면,

그대는 그 광경을 즐기며
위대하고 사랑스러운 이의 순결한 가슴에 감사하고
태양은 붉게 떠나며
지평선을 빙 둘러 금빛을 칠합니다.'

_ '이른 아침, 골짜기와 산과 정원' 中



혹시 저처럼 괴테의 문학을
늘 읽다 덮은 기억이 있으신 분이라면

가우데크의 수채화와 어우러진
괴테의 시를 먼저 만나보시길 권해드립니다.

한 장 한 장 넘길 때마다
마음 속에서 감동과 낭만이 피어나는 수채화 시집.

꼭 만나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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