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겨진 말 없는 마음 - 잃어버린 삶을 견디는 당신을 위한 가장 조용한 위로
정지현 지음 / 미다스북스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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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소중한 당신의 삶은 어김없이 다시 찾아온다.' ⠀



삶의 여러 장면에서⠀
우리는 상실을 마주하며 살아가지요.⠀

다양한 상실의 모습 앞에서⠀
크기도 깊이도 정도도 ⠀
함부로 가늠할 수 없습니다.⠀

겪지 않은 사람은 ⠀
그 고통과 아픔을 알 수 없기 때문이에요.⠀


저자는 ⠀
상실을 품고 살아가는 이들에게⠀
조용히 그리고 따스하게⠀
위로를 건넵니다. ⠀





《남겨진 말 없는 마음》⠀

'잃어버린 삶을 견디는⠀
당신을 위한 가장 조용한 위로'⠀

상실의 순간,⠀
남겨진 말 없는 마음을 ⠀
따스하게 안아주는 감성 치유 에세이.⠀

〰️〰️〰️〰️〰️⠀
프롤로그⠀

실 失 : 잃어버린 것들이 있나요?⠀
심 心 : 사라진 자리에 어떤 마음이 있나요?⠀
잔 盞 : 꺼내지 못한 감정은 어떤 얼굴인가요?⠀
온 溫 : 마음에 닿는 위로는 어떤 모습인가요?⠀
생 生 : 다시 살게 하는 문장은 무엇인가요?⠀

에필로그⠀
작가의 편지⠀
〰️〰️〰️〰️〰️⠀





📖⠀
"사라질 내일을 걱정하지 말고,⠀
여전히 따스한 온기가 남아 있는 오늘부터 ⠀
잘 지내보는 것은 어떨까.⠀

📖⠀
"늘 비를 맞던 자리에서,⠀
어느 날은 스스로 우산을 펼 수 있게 된다. ⠀
또 어떤 날은 누군가의 우산 아래 함께 걸을 수 있게 된다."⠀

📖⠀
"상실을 겪지 않는 사람은 없다. ... ⠀
들여다보면 누구나 비워진 삶을 품고 살아간다. ⠀
잃어버린 것 없는 인생은 결코 없다."⠀






부모를 일찍 떠나보낸 저자는⠀
침묵했던 자신의 남겨진 마음을⠀
솔직하게 꺼내어 들려줍니다.⠀

매 챕터가 끝날 때마다⠀
자신의 감정을 읽을 수 있는 질문과⠀
쓸 수 있는 공간이 있어⠀

읽고 공감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자신의 마음을 꺼내어 기록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요.⠀






'그 말은 위로였을까, 아니었을까?'⠀

친구에게 어떤 위로도 건네지 못했던 그 날이 계속 떠올라⠀
'위로' 파트를 여러 번 읽어보았어요.⠀

가 닿지도 않을 위로의 말을⠀
참 생각없이 하고 살아온 게 아닌가. ⠀
반성도 하게 되었고 ⠀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
말이 아닌 ⠀
존중의 마음을 먼저 지녀야 한다는 것을⠀
가슴에 새겨봅니다.⠀




'왜 잃고 나서야 그토록 간직하고 싶은 걸까.'⠀

잃고 나서는 ⠀
되돌릴 수 없다는 사실을⠀
잃기 전에는 미처 깨닫지 못하죠.⠀

가장 아끼고 ⠀
소중히 대해야 할 것들을⠀
어쩌면 더 ⠀
소홀히 하고 있지는 않았나⠀
제 자신을 돌아봅니다.⠀





'당신은 혼자가 아니다. 여전히 살아가고 있다.'⠀

진솔하게 들려주는 ⠀
저자의 이야기 속에는 ⠀
자신이 지녔던 상실의 아픔과 외로움이
고스란히 드러납니다.⠀

하지만 결코 슬픔에서 끝나지 않아요.⠀

조용한 위로와 ⠀
정리할 수 있는 마음가짐,⠀
나아갈 수 있는 힘을 전해줍니다.⠀



⭐️⠀
삶의 무수한 상실 앞에⠀
단단하게 서고 싶은 모든 분들께 ⠀
권하고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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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에 쓰는 자서전
데이브 지음 / 일리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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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 흔들리는 나를 붙잡고 ⠀
진짜 나와 마주할 시간입니다.'⠀



마흔이 되던 해를 기억합니다.⠀

'까짓것 숫자일뿐이야'⠀

말은 그렇게 했지만⠀
마음은 격랑에 휩쓸렸지요.⠀

그리던 것과는 다른, ⠀
마흔의 내 모습을 보며⠀
지난 시간을 후회하고⠀
다가올 시간을 불안해했어요.⠀

서른즈음에도⠀
마흔이 될 때에도⠀
마흔 중반인 지금도 ⠀

후회, 불만족, 불안은 ⠀
마치 3종 세트처럼 붙어다니며⠀
잊을만 하면 불쑥불쑥 고개를 치켜듭니다. ⠀






“나는 누구인가?” ⠀
“나는 지금 어디로 가고 있는가?” ⠀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까?”⠀

질문의 답을 찾지 못하고⠀
삶 앞에 흔들리는 우리에게⠀

저자는⠀
'마흔의 불안'을 극복하는 방법으로⠀
자서전 쓰기를 권합니다.⠀

자서전을 쓰면서⠀
과거를 돌아보고 지금을 마주하며⠀
내일의 희망을 찾을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해요. ⠀






《마흔에 쓰는 자서전》⠀

'과거와 화해하고, ⠀
지금의 나를 이해하며, ⠀
내일을 설계하는 글쓰기 여행'⠀

은퇴를 거부하는 ⠀
출판기획자 데이브가⠀
글쓰기를 통해 진짜 자신을 찾아 떠나는 여행을 제안합니다.⠀

〰️〰️〰️〰️〰️⠀
Ⅰ. 그리운 그때⠀
Ⅱ. 푸르던 날⠀
Ⅲ. 따로, 같이할 때⠀
Ⅳ. 마흔 즈음⠀

자서전 쓰기 10단계 가이드⠀
〰️〰️〰️〰️〰️⠀






📖⠀
"자서전 쓰기는 단지 과거를 기록하는 일이 아니다. ⠀
한 인간이 간절하게 살아낸 이야기를⠀
특정한 흐름으로 남기는 일이다."⠀

📖⠀
"성공과 실패 모두 ⠀
삶을 이루는 소중한 경험이자 자산이다.
자서전에 이를 기록하고 돌아보는 과정은 ⠀
그 자체가 이미 성공적 삶을 살고 있음을 의미한다."⠀






'자서전 쓰기는 누구나 도전할 수 있다'⠀

자서전이라는 말에⠀
내가? 라는 의문부터 가지고 책을 펼쳤는데요.⠀

책을 읽어가다보면⠀
위인이나 유명인만이 쓸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라는 ⠀
확신과 용기를 얻게 됩니다.⠀




▶️ 출생, 유년기, 학창시절, 청년기, 지금에 이르기까지 ⠀
인생의 시기별로 나누어 핵심 키워드가 설명되어있어요.⠀

▶️ 다양한 유명인들의 사례를 먼저 제시해줍니다.⠀
(깜짝 놀랄 정도로 매우 많은 분들이 소개됩니다^^)⠀

▶️ 포커스를 어디에 두어야 하는지,⠀
좀 더 편하게 자신의 이야기에 접근하는 방법과 ⠀
자서전 쓰기 팁을 구체적으로 제시합니다.⠀






'단순한 자서전 쓰기 안내서가 아니다'⠀

자서전의 의미를 ⠀
다시 정의하게 되었어요.⠀

✔️ 인생의 어느 시기에나 쓸 수 있다⠀
✔️ 꼭 책으로 내는 것이 목적이 아니다⠀
✔️ 진정한 나를 만나는 가장 좋은 수단이다⠀





늘 흔들리며 살아온 것 같았던 지난 날이 ⠀
모두 반짝이는 하루였다는 사실을 깨달았어요.⠀

우리의 오늘도⠀
자서전의 소중한 한 페이지를 채우게 되겠죠.⠀

어제의 일기가⠀
오늘의 메모가⠀
내일을 위한 계획이 ⠀
나의 자서전이 될 수 있으니⠀

⭐️
이제 당신의 빛나는 지금 이 순간을 ⠀
놓치지 말고 기록해보면 어떨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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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해 그리고 기억해
빅터 D. O. 산토스 지음, 안나 포를라티 그림, 신수진 옮김 / 초록귤(우리학교)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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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모든 걸 잊게 되어도 우리가 당신을 기억할게요"⠀



기억을 잃는다는 것은 ⠀
어떤 느낌일까요?⠀

사랑하는 사람들을 알아보지 못하고⠀
그들과의 시간이 마치 없었던 일처럼⠀
내 기억 속에서 사라진다면⠀

그들을 사랑하는 나의 마음조차 ⠀
사라지는 걸까요?⠀





클레어는 토요일마다⠀
아빠와 특별한 곳에 갑니다.⠀

게임기도 장난감도 없고⠀
늘 생각지도 못한 일을 겪게 되는⠀
그 곳에 가는 일이, ⠀
반갑지만은 않아요.⠀

어느 토요일 아침,⠀
클레어는 ⠀
할머니가 아빠에게 보낸 편지를 ⠀
우연히 읽게 됩니다.⠀






'아가, 오늘은 하루 종일 네 생각을 했단다.'⠀

아빠가 태어난 날부터⠀

첫걸음마를 떼던 순간,⠀
처음으로 이가 빠진 날,⠀
함께 노을을 보던 순간,⠀
집을 떠나던 날,⠀
.⠀
.⠀
.⠀
클레어가 태어난 날까지.⠀

아빠를 향한 ⠀
사랑의 마음과 그 기억들이 담긴 편지는 ⠀
클레어의 마음을 움직이죠.⠀






《사랑해 그리고 기억해》⠀

'기억이 사라져도⠀
변치 않는 사랑을 기리는 그림책'⠀

📖⠀
"네가 태어났던 날을 기억해.⠀
그날 내 마음에선 수천 발의 불꽃이 팡팡 터졌지."⠀

📖⠀
"해가 지는 모습을 처음으로 함께 보던 날을 기억해. ...⠀
내가 추울까 봐 너는 아끼던 담요로 나를 감싸 주었어."⠀

📖⠀
"네가 집을 떠나던 날을 기억해.⠀
나는 마치 우주에서 길을 잃은 우주 비행사가 된 기분이었어. 하지만 난 알아.⠀
멀리 떨어져 있어도 우리 마음은 언제나 서로의 곁에 있지."⠀






자신의 이름 석 자를 ⠀
기억하지 못하고 돌아가신 ⠀
제 할머니를 떠올렸습니다.⠀

부모님과 함께 해온 나의 유년기, 사춘기.⠀
결혼식때 눈물을 훔치던 아빠의 모습.⠀
손자를 받아 안고 세상을 다 가진 냥 웃으시던 ⠀
엄마의 얼굴이 떠올랐어요.⠀

기억은 이제 ⠀
제 아이에게로 향합니다.⠀

그림책 속 ⠀
아들을 향한 할머니의 모든 기억이 ⠀
제가 걸어왔고⠀
또 걸어갈 길이라는 사실에 ⠀
장면 하나하나를 몇 번이나 울컥이며 넘겨보았어요.⠀





"우리의 사랑은 이 은하계보다 더 크단다.⠀
그 사실을 나는 절대 잊지 않을 거야.⠀
너의 영원한 엄마가."⠀

치매라는 병이 찾아와⠀
자아를 잃게 되더라도⠀

사랑했던 모든 순간이 ⠀
사라지는 것은 아니라는 생각을 하게 해주어요.⠀

어려운 상황이지만⠀
우리는 새로운 사랑의 방식을 찾을 수 있다고 말해줍니다.⠀






'진실한 사랑, 나를 잊지 마세요.'⠀
_ 물망초의 꽃말⠀

할머니가 마지막까지⠀
손에 꼭 쥔 물망초 한송이는⠀
끝내 붙들고 싶었던 사랑의 기억이겠지요.⠀

할머니의 기억은 바래져도⠀
사랑하는 사람들이 곁에서 그 기억을 이어갈 겁니다.⠀

사랑은 삶에 새겨져 ⠀
그렇게 영원히 사라지지 않을 거라 믿어요.⠀


⭐⠀
모든 세대가 함께 ⠀
가슴 따뜻하게 펼쳐볼 수 있는 그림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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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는 법과 놓는 법 - 의존하거나 회피하고 싶은 내 마음을 이해하는 성격심리학
한경은 지음 / 수오서재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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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무엇을 붙잡고, 무엇을 놓치고 있는가?"⠀




'나는 도대체 왜 이럴까?'⠀

매일 만나는 나 자신에 대해⠀
우리는 얼마나 알고 있을까요?⠀

반복되는 감정과 행동 패턴,⠀
관계나 일에서 오는 어려움,⠀
스스로도 이해하기 어렵고 설명하기 힘들다면⠀

자신의 성격이 어떤지⠀
제대로 들여다보아야 합니다.⠀






'때론, 내 성격을 이해하는 것만으로도 변화가 시작된다.'⠀

저자는 ⠀
많은 사람들이 성격 문제로⠀
편안하게 살지 못한다고 말합니다.⠀

미성숙한 성격은 ⠀
미성숙한 삶의 방식으로 이어져⠀
반복되는 문제들을 만들고 삶이 힘들어진다고 말이죠.⠀

그렇다면⠀
우리는 자신의 성격을 ⠀
어떻게 이해하고 어떻게 다루면 좋을까요?⠀






《잡는 법과 놓는 법》⠀


'의존하거나 회피하고 싶은
내 마음을 이해하는 성격심리학'⠀

심리상담가 한경은 박사가⠀
의존과 회피 사이에서⠀
흔들리며 살아가는 모든 이들에게⠀
균형 잡힌 삶을 위한 심리 기술을 전합니다. ⠀






'의존성 성격 VS 회피성 성격'⠀

나의 의존성과 회피성 성향을 체크하고 ⠀
자신의 성격을 다루는 방법을 배웁니다.⠀

✔️관계에, 좋은 것에, 신념에 의존하는 사람⠀
✔️실패를, 감정을, 변화를 회피하는 사람⠀

무엇에 의존하고 무엇을 회피하는지⠀

의존과 회피가 드러나는 방식, 유형을 통해⠀
자신을 들여다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어요.⠀





건강하지 못한 의존과 회피 중에⠀
제게 해당하는 부분이에요.⠀

✔️지나치게 독립적인 나, 괜찮은 걸까?
✔️지나친 독립성도 의존의 또 다른 얼굴.⠀

의존적 성향은 없을 줄 알았는데⠀
과도한 독립성도 의존에 포함되어 있었어요.⠀

아쉬운 소리 못하고 모든 것을 짊어지려 하지만⠀
사실 누군가 ⠀
내 인생을 책임져주길 바라는 소망을 품고 있대요. ⠀

독립이 바람직해보일지 모르지만⠀
남에게 기대지 않고 살아야 한다는 강박에 빠진 상태라고 하네요. ⠀





매일 다람쥐 쳇바퀴 돌듯 ⠀
바쁘게 살아가는 일상 속에서⠀

사실 나를 돌아보거나⠀
내면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시간을 내기란 쉽지 않아요.⠀

그저 ⠀
우리는 지니고 있던, ⠀
고착화된 성격을 바탕으로⠀
감정대로, 무의식이 이끄는 대로 살아가고 있지요.⠀




📖⠀
"삶은 꼭 붙잡아야만 안정되는 것도 아니고,⠀
놓아야만 편해지는 것도 아니다.⠀
붙잡음과 놓음 사이, ⠀
그 긴장과 흔들림 속에서 우리는 조금씩 균형잡힌 인격을 갖춰간다."⠀

📖⠀
"성숙이나 성장 역시 통달의 상태가 아니다.⠀
아픔과 고통에도 불구하고,⠀
하나 둘, 하나 둘, 흥얼거리며 노를 저어 나아가는 것.⠀
그러니 너무 서두르지 말자.⠀
어떤 완전한 상을 좇을 필요도 없다.⠀
원래 그런 건 있지도 않으니까."⠀





심리서이면서 최고의 실용서입니다.⠀

그런데 왜 이렇게 위로가 되는지.⠀
필사해두고 싶은 문장이 가득했어요.⠀

하지만 필사보다 ⠀
긴 시간을 두고 필기가 필요한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나를 제대로 알지 못하고⠀
늘 감정에 휘둘리고 관계에서 상처받으며⠀

매일 똑같은 방식으로⠀
자신에게 실망하시는 분이라면⠀

구체적이고 다양한 기술을 ⠀
이 책에서 만나보시면 좋겠어요. ⠀




우리 모두 불완전한 존재이긴 하나⠀
그래도 스스로를 돌아보며⠀
나를 알고 나에 맞춰 나만의 기준을 세워서⠀
삶을 살아나갈 힘은 가지고 있다고 생각해요.⠀

의존과 회피는 결코 결핍이 아니라고 하니⠀

그 속에 숨어 있는 ⠀
나의 진정한 모습을 발견하는 것부터 시작해보셨으면 합니다.⠀

나를 안 후에,⠀
균형 있는 삶을 이루는 방법과 기술까지 ⠀
손에 넣고 싶으시다면⠀
이 책이 그 길잡이가 되어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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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고양이로소이다 필사집
나쓰메 소세키 지음, 이은혜 편역 / 모노하우스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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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고양이로소이다' ⠀
'吾輩は猫である。'⠀



일본 근현대 문학의 아버지,⠀
일본의 셰익스피어라 불리는 그!⠀

일본을 대표하는 주요 작가들은 물론⠀
1910년대, 20년대 한국 문단에도 ⠀
큰 영향을 미쳤던⠀

나츠메 소세키의 
<나는 고양이로소이다> 필사집.






《나는 고양이로소이다》, 나츠메 소세키 필사집⠀


'고양이의 시선으로 ⠀
인간 사회를 날카롭게 벼려낸 나츠메 소세키의 문장들'⠀


일본어 공부를 하고 싶은 학습자,⠀
일본문학을 사랑하는 독자들을 위해⠀
소설 속의 울림 있는 문장들을 ⠀
엄선하여 담아내었습니다.⠀





< 필사집 구성>⠀

📍소설 속에서 엄선된 100개의 문장⠀

📍일본어 원문 + 한국어 번역문⠀

📍넓직한 필사 공간⠀

📍학습자를 위한 주요 어휘 정리⠀

📍180도 펼침 누드사철 제본⠀

(표지 안쪽 나츠메 소세키의 명언을 오려서 책갈피도 만들 수 있어요^^)⠀






<문장 맛보기>

📖⠀
"천하태평하게 보이는 사람들도⠀
마음속 밑바닥을 두드려보면 어딘가 쓸쓸한 소리가 난다."⠀

"呑気と見える人々も、心の底を叩いて見ると、どこか悲しい音がする。"⠀

📖⠀
"인간이든, 동물이든
평생을 거쳐 추구해야 하는 가장 중요한 일은
자기 자신을 아는 것이다."⠀

"人間にせよ、動物にせよ、己を知るのは生涯の大事である。"⠀

📖⠀
"인간을 정의하자면 다른 말이 필요없다.
그저 '쓸데없는 일을 꾸며내서 스스로 괴로워하는 자'라는
한마디면 충분하다."

"人間の定義を云うとほかに何にもない。ただ入らざる事を捏造して自ら苦しんでいる者だと云えば、それで充分だ。"⠀







이름 없는 ⠀
수컷 고양이 한 마리가 바라본 인간들의 세상. ⠀

웃기도 뜨끔하기도 하며⠀
필사집을 한 차례 읽어보았습니다.⠀

이미 소설을 만나보신 분들은⠀
책 속 문장을 다시 만나는 기쁨을!⠀

아직 읽지 못하신 분들은⠀
필사집에 실린 문장들만으로도⠀
충분히 매력적이라 ⠀
아마도 책을 찾게 되실 듯 해요.⠀





일본어 공부를 하고 싶으신 분은 ⠀
원문을 필사하며 학습의 시간을 가지시고 ⠀

나츠메 소세키의 문장을 ⠀
우리말로 느끼고 싶으신 분은 ⠀
번역문을 필사하며
소설을 맛보는 시간을 가져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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