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하는 아이들
김기수 지음, 박연옥 그림 / 윌마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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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일은 우리가 정해!'⠀



시골의 작은 학교로 전학 온 하라.⠀

'이제그'반!⠀
반 이름도 독특하고 ⠀
학교도 좀 이상합니다.⠀

급식 먹는 순서, 체험학습 장소, ⠀
도서관의 도서 구입 목록 정하기,⠀
학교 앞 버스정류장 만들기, ⠀
산불 피해 지역 기부금 보내기까지⠀
학생들이 회의를 열어 결정하다니!⠀

어른들이 정해놓은 것만 따르던 하라는⠀
이제그반 친구들, 김선생님과 함께 지내며⠀
무엇을 배우고⠀
어떻게 바뀌어갈까요?⠀
_____________




지난해 12월,⠀
비상계엄이 선포되었던 날 밤을 ⠀
모두 또렷이 기억하실 겁니다.⠀

당시 6학년이었던 저희집 아이는⠀
다음날 아침 소식을 접하고⠀
붉어진 얼굴로 등교를 했고⠀

학교에서 계엄에 관해⠀
발언하지 못하도록 주의를 주었다며⠀
더 붉어진 얼굴로 하교를 했어요 🥲

그때 이 책이 있었다면 ...⠀

지금이라도 만났으니 감사하며⠀
아이 책상 위에 예쁘게 놓아두었습니다^^




《정치하는 아이들》⠀

'살아있는 민주주의 수업'으로⠀
100만 조회수를 기록한 화제의 계엄 수업.⠀

강릉의 작은 학교에서 ⠀
실제 일어났던 사건들을 바탕으로 ⠀
현직교사가 직접 쓴 특별한 동화.


〰️〰️〰️〰️〰️⠀
프롤로그. 이상한 학교로 전학온 날⠀

1장. 김선생님법과 우리반법⠀
2장. 다 같이 모이니까 다모임⠀
3장. 우리 일은 우리가 정해⠀
4장. 위기의 다모임⠀
5장. 학교 밖 일도 다 같이 모여서⠀
6장. 광장과 다모임 그리고 민주주의⠀
〰️〰️〰️〰️〰️⠀





"대통령이 계엄령을 발표한 날,⠀
우리 반에도 계엄령이 내려졌다!"⠀

갑자기 '김선생님법'을 선포한 김선생님.⠀
지키지 않으면 '처단'을? 😨

'김선생님법'에 맞서 ⠀
'우리반법'을 만드는 아홉 명의 아이들.⠀

아이들은⠀
김선생님법을 우리반법으로 바꾸고⠀
학교의 규칙을 정하는 일에 참여하며⠀
민주주의를 배워나가는데요.⠀

학교에서, 교실에서⠀
실제 있었던 일을 재구성했다는 사실에 ⠀
정말 놀라기도 감동하기도 했어요.⠀




문제를 발견하고⠀
토론을 통해 해결방법을 찾고⠀
함께 결정한 것을 지켜나가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면서
이보다 좋은 사회 수업이 또 있을까!

전국의 학교와 교실에서 이루어졌으면 좋겠으나
현실적으로 힘드니
이렇게 책으로 나와줘서
아이들이 읽을 수 있음에 그저 감사한 마음이에요.

그리고
이야기 속의 교실처럼 ⠀
우리 사회도 그런 모습이기를 바라봅니다 🙏⠀






⭐⠀
"진정한 시민 정신과⠀
내 삶을 바꾸는 정치를 알려주는 아주 특별한 동화책!"⠀

탄핵을 겪은 ⠀
대한민국의 아이들, 어른들 모두에게⠀
권하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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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아끼며 살아라 - 나태주 시인이 들려주는 가장 소중한 말
나태주 지음 / 더블북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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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을 따라서 살 일이 아니다.⠀
가슴에 간직한 그 별 놓치지 마라"⠀



사는 일에 몰두하다 보면⠀
'나를 아낀다'는 말이 ⠀
어떤 의미인지 잊고 살기 쉽습니다.⠀

내가 나를 아끼지 않는데⠀
누군가 나를 아껴줄리 만무하구요.⠀

그래서일까⠀
'너를 아끼며 살아라' 는 ⠀
제목만 읽었는데도 가슴이 뭉클해졌어요.⠀




너나 할 것 없이⠀
녹녹치 않은 인생,⠀
모두가 하루하루 살아내는 것이 ⠀
결코 순탄하지만은 않을 겁니다.⠀

힘들고 외로울 때 ⠀
위로와 용기를 주는 말 한 마디가 필요하지만⠀
누구나 힘들다는 생각에⠀
그저 홀로 삼키고 견디고 계신다면⠀

이 책을 펼쳐보시길 권해드려요.⠀




《너를 아끼며 살아라》⠀

'풀꽃 시인 나태주가 ⠀
온 마음을 다해 전하는⠀
삶의 희망과 용기에 관한 소중한 말'⠀


〰️〰️〰️〰️〰️⠀
1 자기를 사랑하고 자신이 원하는 일을 하세요⠀
2 인생의 가로등이 켜지는 시간⠀
3 사랑은 매번 서투르고 짝사랑이며 늘 첫사랑입니다⠀
4 너를 말해주는 것⠀
5 마음속에 봄을 간직하면 반드시 봄이 찾아옵니다⠀
6 오늘 하루도 잘 살았다⠀
7 나로 시작해서 너로 넓어지는 삶이 되기를⠀
8 희망이 있는 사람을 살아야 할 이유가 있습니다⠀
〰️〰️〰️〰️〰️⠀





📖⠀
"아이야 잊지 말아라⠀
다음에도 버스는 오고⠀
그 다음에 오는 버스가 때로는 ⠀
더 좋을 수도 있다는 것을!"⠀

📖⠀
"오늘을 믿고 기대한 것처럼⠀
내일을 또 믿고 기대하라⠀
오늘의 일은 오늘의 일로 충분하다⠀
너, 너무 잘하려고 애쓰지 마라."⠀

📖⠀
"마음속에 봄을 간직하고⠀
봄을 살아가며 사랑하고 느끼면⠀
봄은 반드시 찾아온다."⠀




나태주 시인의 글을 읽으면⠀
언제나 마음이 편안해지고 ⠀
넉넉해지는 느낌을 받습니다.⠀

그간의 많은 방송과 글 중에서도⠀
부제 '나태주 시인이 들려주는 가장 소중한 말'에 ⠀
걸맞게 예쁜 말과 글을⠀
정말로 예쁘게 잘 담아내었어요.⠀
(따스하고 감성적인 명화, 필사공간도 있어요)

어느 페이지를 펼쳐도⠀
애정어린 누군가에게 ⠀
소중한 말을 전하는 듯 느껴져⠀
가슴이 따뜻해집니다.⠀




읽고 끝내기 아까운 문장들.⠀

책 속의 보석같은 글들을 ⠀
혼자 읽기 아까워서⠀

갱년기 남편과 사춘기 아들에게⠀
소리내어 읊어주기도 하고⠀
집중하지 않는 것 같으면⠀😂
필사해서 책상 위에 식탁 위에 올려두기도 했어요.⠀



특별한 것을 ⠀
멀리서 찾을 필요가 없었어요.⠀

평범한 오늘 하루를 살아내는⠀
나 자신이 특별하다는 사실을⠀
나태주 시인님이 알려주셨습니다 🙆‍♀️

존재만으로도 특별한 나.⠀
그런 나를 아끼고 사랑해주고⠀
그런 나의 인생을 이뻐하기로 했어요.⠀



⭐⠀
혹여 ⠀
자신이 보잘것없게 느껴지거나⠀
맘대로 되지 않는 인생에 낙담하고 계신다면⠀

나태주 시인이 들려주는 ⠀
가장 소중한 말을,

나 자신에게 선물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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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와인드 디스톨로지 세트 박스 - 전4권 언와인드 디스톨로지
닐 셔스터먼 지음, 강동혁 옮김 / 열린책들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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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품절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나는 끝까지 나로 남겠어.⠀
해체되어도,⠀
남김없이 나로서.'⠀



✔️언와인드⠀
: 살아 있는 상태에서 ⠀
장기 및 신체 부위를 해체, 기증하는 것⠀

✔️생명법 ⠀
: 부모가 원할 경우⠀
13~18세 사이의 청소년을 ⠀
국가가 '언와인드' 할 수 있다⠀

임신중절을 둘러싼⠀
생명파와 선택파간의 전쟁이 끝나고⠀
이들 모두가 합의한 생명법이 통과된다.⠀

언와인드된 아이들은⠀
자신의 장기를 필요한 이들에게 넘기며⠀
죽되 죽지 않은 채 영원히 살아간다는⠀
기발하고도 끔찍한 발상.⠀



골칫덩어리 문제아 '코너'⠀
보호시설의 예산 삭감으로 쫓겨난 '리사'⠀
신께 바치기 위한 십일조로 태어난 '레브'⠀

언와인드 제도를 피해⠀
부모로부터 달아나야 하는 아이들은⠀
'함께' 시작해 ⠀
각자 흩어졌다 모였다를 반복하며 ⠀
많은 인물들과 탈출을 이어나간다. ⠀

사회제도와 맞서 싸우며 겪어내는 사건들 속에서⠀
갈등과 선택을 거듭하고 ⠀
단단하게 성장하며⠀
문제의 실체에 더 가까이 다가가는 아이들.⠀




〰️〰️〰️〰️〰️⠀

1 언와인드 : 하비스트 캠프의 도망자⠀

'네 몸의 100퍼센트는 계속 살아갈 거야.⠀
다만 낱낱이 분리된 상태로!'⠀

2 언홀리 : 무단이탈자의 묘지⠀

'살기 위해 도망치는 게 아니야⠀
죽지 않기 위해 세상을 바꾸는 거라고'⠀

3 언솔드 : 흩어진 조각들⠀

'희망은 멍들 수도 있고, 두들겨 맞을 수도 있어.⠀
그러나 희망을 죽일 수는 없는 거야.'⠀

4 언디바이디드 : 온전한 존재⠀

'진정한 진실은 이거야.⠀
우린 존재만으로도 이미 완전하다는 것.'⠀

〰️〰️〰️〰️〰️⠀


그들이 말하는 '언와인드'는⠀
교정 불가능한 청소년들!
말 안 듣고 ⠀
세상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판단되는⠀
청소년의 장기를 떼어다 사고팔다니 😨

'내 몸을 이리저리 떼어내⠀
필요한 누군가에게 준다, 산 채로!⠀
내 몸은 세상 여기저기에 흩어져 ⠀
나는 죽지 않고 영원히 살아간다.'⠀

얘야, ⠀
너는 죽지 않고 세상에 이로운 일을 하는 거란다.⠀

🐶소리다.⠀
하지만 소설은 촘촘하고 스릴 넘치는⠀
아주 긴 서사를 통해⠀
그 소리가 가능하게 된 배경과 ⠀
가려진 세상을 받아들인 사람들의 모습이⠀
지금의 우리,⠀
우리가 사는 사회와 별반 다르지 않음을 보여준다. ⠀



생명의 가치,⠀
부모의 역할과 책임을 잊은 세상.⠀

아이들의 장기는 상업 수단으로 전락하고⠀
제도에서 파생된 불법 행위들이 만연하게 이루어진다.⠀

장기밀매조직도 충격적이지만⠀
'리와인드'된 캠은 정말 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

과학의 발전과 인간의 이기심은⠀
늘 왜 이렇게 잘 버무려지는가? 🥲



📖⠀
"제발 인간이 되어주세요.⠀
너무도 많은 규칙과 통제에 둘러싸여 살다 보면⠀
우리가 바로 인간이라는 사실을 잊기 쉽다."⠀

모두 읽고 나서⠀
1권에서 리사가 했던 말이 계속 맴돌았다.⠀


소설의 내용이⠀
곧 닥쳐올 가까운 미래, ⠀
우리의 모습이 아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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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있는 시간의 힘 - 고요하고 깊게 나를 완성하는
사이토 다카시 지음, 장은주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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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일 수 없다면 나아갈 수 없다!"⠀



혼자 있는 시간 즐기시나요?⠀

지금은 방학이라 아이와 함께지만⠀
저는 재택근무를 하다보니⠀
혼자 있는 시간이 많습니다.⠀

하지만 그 시간에 ⠀
오롯이 자신에게 집중하는 것이 아니니⠀
혼자 있다고 해서 진정 혼자도 아니고⠀

생각해보면⠀
무리와 섞여 있다고 해서 꼭 함께도 아닌 듯 해요.⠀





'세상에 홀로 떨어져 있는 듯이 매우 외롭고 쓸쓸함'⠀

고독 (孤獨)의 사전적 의미입니다.⠀

혼자 있는 시간은 ⠀
외로움과 쓸쓸함이 동반된다는 것인데요.⠀
이 고독의 시간을 통해⠀
자신만의 강한 힘을 기르고⠀
좀 더 생산적인 삶을 살 수 있다면⠀
고독을 배워보고 싶습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혼자 있는 시간,⠀
어떻게 보내야 의미가 있을까요?⠀





《혼자 있는 시간의 힘》⠀

'누구도 범접할 수 없는 나로 만들어주는 책'⠀

메이지대학교의 인기 교수이자 ⠀
베스트셀러 작가, 사이토 다카시!⠀

혼자 있는 시간, ⠀
고독의 시간을 온전히 누리고⠀
성장할 수 있는 힘을⠀
자전적 이야기를 통해 알려줍니다.⠀


〰️〰️〰️〰️〰️⠀
1 기회는 혼자 있는 순간에 온다⠀
2 적극적으로 혼자가 돼야 하는 이유⠀
3 기대를 현실로 바꾸는 혼자만의 시간⠀
4 혼자인 시간이 나에게 가르쳐주는 것들⠀
5 누구에게도 휘둘리지 않는 내가 되기 위하여⠀
〰️〰️〰️〰️〰️⠀




📖⠀
"흥미롭게도 ⠀
재능이 많은 사람일수록⠀
혼자일 때 자신이 이루어야 할 세계에 대해 생각한다.⠀
즉, 혼자만의 시간에 깊이 생각한다는 것은⠀
재능의 증거이기도 하다."⠀

📖⠀
"내가 나의 동료가 되어주어야 한다.⠀
특히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때는 ⠀
세상에 자기편이 하나도 없는 것처럼 느껴진다. ⠀
그럴 때에도 '나만은 내편'이라는 생각을 ⠀
잃지 않도록 훈련해야 한다."⠀

📖⠀
"혼자 있는 시간을 잘 보낸다는 것은⠀
자신의 세계에 침잠하여 자아를 확립한 후에⠀
다른 사람들과 유연하게 관계를 맺고⠀
감정을 자유롭게 교환할 수 있는 상태를 말한다."⠀





성장을 위해 ⠀
고독의 시간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
깨닫게 하는 것은 물론 ⠀

저자 스스로가 겪은 이야기를 풀어내며⠀
실천 가능한 구체적인 방법까지 ⠀
제시하는 점이 참 좋았어요.⠀

- 자신을 본격적으로 들여다볼 수 있는 내관법⠀
- 고독의 힘을 키우는 글쓰기⠀
- 인내심을 기르기 위한 번역과 원서 읽기⠀
- 평정심 유지를 위한 마인드 컨트롤⠀
- 사춘기, 청년기에 읽어야 할 고전과 독서법

(꼭꼭 씹어서 저도 실천하고
아이에게 전하고 싶은 내용도 참 많았습니다 👍)⠀





사람들은 ⠀
관계에 많은 에너지를 씁니다.⠀
관계를 통해 소속감과 안정감을 느끼지만⠀
늘 좋은 영향만을 주고 받진 않아요.⠀

타인과의 비교, 주변의 평가에 휘둘려⠀
평정심을 잃고 ⠀
자신을 갉아먹는 일도 많습니다.⠀

혼자의 시간을 먼저 단단하게!⠀
다음으로 타인과의 관계를 유연하게!⠀


⭐⠀
조용하면서도 분명하게 ⠀
멋진 고독의 시간을 즐기며 성장하고픈 ⠀
모든 이들에게 권하고 싶은 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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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치 ON 우리학교 소설 읽는 시간
이송현 지음 / 우리학교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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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향을 잃었다고 ⠀
달리지 못할 이유는 없으니까!'⠀


목표를 향해 나아가다 ⠀
주저앉은 경험 있으신가요?⠀

단 하나만 꿈꾸며⠀
앞만 보며 달려왔는데⠀
목적도 방향도 잃어버리고 ⠀
무너질 때가 있지요.⠀

포기하고 싶고⠀
도망치고 싶은 그 순간,⠀

우리는 ⠀
어떻게 다시 일어설 수 있을까요?⠀




"네 나라로 꺼져!"⠀

어린 시절 캐나다로 이민 온 다온.⠀

낯선 땅에서의 차별과 수모. ⠀
아이스 하키라는 스포츠로⠀
자신을 증명해보려 했지만⠀

상대 선수의 도발을 ⠀
끝끝내 참지 못하고⠀
주먹을 날리며⠀
경기장 밖으로 쫓겨납니다.⠀



'엄마가 지금의 너를 봤다면 뭐라고 했을까?' ⠀

캐나다라는 땅은 ⠀
다온의 엄마아빠에게도 녹녹치 않았죠.⠀

마침내 집을 얻고 가게를 얻었을 때⠀
세상을 다 가진 것마냥 ⠀
행복해했던 엄마는 사고로 돌아가셨어요.⠀

힘든 상황에서도 ⠀
자신의 아이스하키를 지지했던 엄마를 떠올리는 다온. ⠀

다온은 다시 일어설 수 있을까요?⠀




📖⠀
"인종과 국가와 별개로 ⠀
나와 맞지 않는 사람은 어디든 존재하기 마련이니까. ⠀
사실 나는 도망칠 궁리를 하고 있었던 것이다."⠀

📖⠀
"사람 사는 곳이라면 어디든 경쟁과 차별은 존재한다. ⠀
그 벽을 뛰어넘는 것은 나의 노력과 태도에 달렸다.⠀
지칠 때 다정한 말과 따뜻한 품을 내어 주던 엄마가 곁에 없다고 투정만 할 수는 없다."⠀

📖⠀
"하나의 목표를 잃었다고 해서 ⠀
계속 주저앉아 있는 게 맞을까?⠀
누구도 내게 정답을 알려 주지 않았다.⠀
답은 내가 찾아야만 했다.⠀
그리고 내 대답은 이거였다.⠀

'늘 골대만 보고 달릴 필요는 없겠지?'"⠀



<일만 번의 다이빙>의 이송현 작가가 들려주는⠀
차가운 얼음 위에서 뜨겁게 질주하는 십 대들의 이야기.⠀

'통쾌한 공감과 응원을 불러일으키는⠀
스포츠 X 성장 소설'⠀

"다온이 그랬듯이,⠀
루크와 해인이 그랬듯이⠀
어떤 상황이 오더라도⠀
모두들 언제나 스위치 ON이기를!"⠀

_ 작가 이송현⠀





책장을 넘기면⠀
시원한 빙상에서 달리는 주인공들의 모습이 ⠀
눈앞에 그려질 정도로 선명해옵니다.⠀

십 대들의 열정과 우정, 좌절과 고민이⠀
나의 십 대를 떠올리게 하고⠀

주변의 따스한 어른들의 모습에서⠀
지금의 나를 되돌아보게 해요.⠀



역시나 청소년들만의 문학이 아니죠.⠀

방향을 잃고 헤매고 있는 ⠀
세상의 모든 이들에게 응원을 보내주어요.⠀

우리는 모두 ⠀
각자의 속도와 방향이 있다고⠀
균형을 잃고 넘어져도 ⠀
다시 달리면 된다고⠀
다른 방법으로 달릴 수 있다고⠀
말해줍니다.⠀


⭐⠀
한 여름,⠀

빙상을 가르며⠀
뜨겁게 질주하는 십 대들의 이야기를 만나며⠀
마음 속 꺼져 있던 전구에⠀
스위치 ON ! 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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