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령의 말 - 나를 향해 쓴 글이 당신을 움직이기를
이어령 지음 / 세계사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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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향해 쓴 글이⠀

당신을 움직이기를.⠀



보물 상자를 열었어요.⠀

상자 안에는 ⠀
기대했던 것보다 ⠀
귀하고 소중한 것이 담겨 있었답니다.⠀

한국 인문학의 거장⠀
문화사상가⠀
문화부 장관 .. 이 아닌⠀

사람 이어령.⠀

치열하게 생각하고 공부하며⠀
자신만의 말과 글로 ⠀
우리에게 지성을 남기고 떠나신⠀

스승 이어령이 있었습니다.⠀




한 권의 책에 담긴 세상.⠀

알록달록 알알이 꿰어진⠀
주옥같은 말과 글들을⠀
놓치고 싶지 않아⠀

소리내어 읽고 ⠀
손으로 쓰며 ⠀
선생님이 말하는 세상을⠀
가슴에 새겨보았어요.⠀





'시대의 지성'이자 '영원한 어른' 이어령.⠀
그의 전부를 담은 유언 같은 최후의 책 ⠀

〰️〰️〰️〰️〰️⠀
서문. 어록은 이어령이 쓴 일행시다⠀

1 마음 : 사랑의 근원⠀
2 인간 : 나의 얼굴⠀
3 문명 : 불완전한 동물들⠀
4 사물 : 일상의 재발견⠀
5 언어 : 환상의 도서관⠀
6 예술 : 진리와 아름다움⠀
7 종교 : 신과의 대화⠀
8 우리 : 너 누구니⠀
9 창조 : 물음표와 느낌표 사이⠀

편집을 마치며. 유언 같은 최후의 책⠀
〰️〰️〰️〰️〰️⠀



9가지 주제에 눌러 담은⠀
선생님의 말은⠀

짧고 간결해서 읽기 수월하고⠀

익숙한 모든 것이⠀
새롭게 느껴지기도⠀
잊고 있던 가치를⠀
일깨워주기도 합니다.⠀

읽으며 무릎을 탁 치게 되거나⠀
웃음과 감탄을 자아내며⠀
따라 쓰고 싶어지지요.⠀

누추한 제 머리 속이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시간들이었지만
행복했습니다 😌



과정⠀

"사람은 태어나면서 사람인 것이 아니라,⠀
끝없이 사람이 되어가는 존재다.⠀
"한 발 한 발 걸어가는 그 모습(人)은⠀
바로 사람이라는 이 목표,⠀
이상적인 인간상을 향해서 가는 형상이다.⠀
그래서 겉만 사람,⠀
생물학적으로만 사람이라고 지정하지 않는다.⠀
인간은 완성체가 아니라⠀
죽을 때까지 되어가는 과정의 존재,⠀
즉 '비잉Being'인 것만이 아니라⠀
'비커밍becoming'이기도 하다."⠀



책 표지가 ⠀
마치 창문 같죠. ⠀

펼치면 그 안에 ⠀
제가 눈을 동그랗게 뜨고 앉아 있고⠀
창을 통해 ⠀
선생님의 말씀이 ⠀
제게 들어오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리곤⠀
자신만의 시선으로 ⠀
창밖의 세상을 바라보아야겠다고⠀
다짐도 하게 되었어요.⠀



💢⠀
새로운 깨달음과 시선으로⠀
삶의 나아갈 방향을 찾고 싶으신 분들에게⠀
이 책을 권하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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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의 어휘력을 위한 66일 필사 노트 - 마음은 단단하게 지키고 아이는 더 사랑하는
김종원 지음 / 카시오페아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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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사람에게 예쁘게 말하기.⠀

세상이 정한 정답이 아닌,⠀
마음이 간절히 원하는 말을 들려주기.'⠀



아이가 ⠀
걸음마를 뗀 순간을 기억하시나요?⠀

누워만 있던 아이가⠀
혼자 앉고 일어나 걷기 시작할 때⠀
뒤뚱거리고 ⠀
넘어지는 모습을 보며⠀

제대로 걷지 못한다고 ⠀
잔소리하는 부모는 없을 겁니다.⠀

아마도⠀
기쁨에 찬 표정으로⠀
감탄하며 칭찬을 했겠지요.⠀




그 기적같던 순간이 지나고⠀

아이는 자라며⠀
수를 세고 한글을 익히고⠀
학교도 다니게 됩니다.⠀

걸음마를 뗄 때보다 ⠀
훨씬 많은 것을 잘하게 되었는데도⠀

칭찬은 커녕 ⠀

차가운 표정으로⠀
짜증을 내며 잔소리를 하지는 않으셨는지요?⠀




"아이에게 ⠀
부모의 말은 하나의 세계입니다."⠀

"부모의 말은 ⠀
아이의 인생을 짓는 벽돌과도 같습니다."⠀


마음은 단단하게 지키고⠀
아이는 더 사랑하는⠀

<부모의 어휘력을 위한 66일 필사 노트>⠀

✔ 김종원 작가의 따뜻한 이야기⠀
✔ 매일 한 장의 문장과 어휘 필사⠀
✔ 부모 성장 일기 수록⠀




⭐⠀
"어린이가 따라 쓰는 문장은⠀
곧 어린이의 세계가 됩니다."⠀

"마음의 키가 큰 어린이의 하루는⠀
반짝반짝 빛납니다."⠀


따라 쓰기만 해도 ⠀
마음의 키가 한 뼘 자라는⠀

<아이의 어휘력을 위한 66일 필사 노트>⠀

✔ 오늘의 글과 단어 읽기⠀
✔ 가이드 라인을 따라 또박또박 따라 쓰기⠀
✔ 나의 생각과 감정을 적어 보기⠀





120만 독자가 사랑하는 ⠀
인문 교육 멘토, 김종원 작가는⠀

육아의 끝은 곧 부모의 성장이라고 ⠀
말합니다.⠀

아이를 키우며⠀
걱정, 불안, 자책에 시달리기보다⠀

필사를 통해⠀

자신의 내면을 단단하게 하고 ⠀
아이에게 예쁘고 지혜로운 언어를 ⠀
들려줄 수 있는 부모가 되면 좋겠지요.⠀

"부모의 말은⠀
아이가 살아갈 정원입니다.'⠀



예쁜 말, 씩씩한 말, 우정의 말, ⠀
다정한 말, 빛나는 말, 성장의 말⠀

자신을 사랑하고⠀
생각과 감정을 잘 표현하며⠀
존중과 배려를 아는 사람으로 ⠀
성장할 수 있도록⠀
아이에게 필사하는 습관을 길러주면 좋겠습니다. ⠀

"나는 꼭 무언가가 되지 않더라도⠀
존재만으로도 충분한 사람이에요.⠀
나는 내가 그리는 모든 꿈을 이룰 수 있어요.⠀
나는 나의 가능성을 믿어요."⠀



💢⠀
존재만으로도 사랑스러운 ⠀
우리 아이들의 세상이⠀
더 넓고 깊어지도록⠀


66일간 ⠀
부모와 아이가 함께⠀
필사 노트를 펼쳐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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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좋아질 거야, 행복이 쏟아질 만큼
길연우 지음 / 북로망스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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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좋아질 거야, 행복이 쏟아질 만큼>⠀

입소문만으로 ⠀
수만 독자들의 마음을 울린 ⠀
길연우 작가의 에세이.⠀

'세상의 시선을 따라가느라⠀
소중한 것을 놓치고 살아가는 이들에게⠀
보내는 편지'⠀


〰️〰️〰️〰️〰️⠀

1 _ 우리는 서로 다른 색으로 빛나고 있어⠀

2 _ 내가 기다린 계절은 당신입니다⠀

3 _ 좋은 사람에게는 좋은 사람이 온다⠀

4 _ 불그스레 다정한 마음들⠀

작가의 말⠀

〰️〰️〰️〰️〰️〰️⠀





어린 시절⠀
친구들과 교환 일기장을⠀
썼던 적이 있어요.⠀

일기장엔⠀
우리들만 웃을 수 있는 수다,⠀
누구에게도 털어놓기 힘든 고민,⠀
좋아하는 일을 하며 살리라는 꿈.⠀

서로에 대한 응원과⠀
꿈틀거리며 빛나는 희망이 가득했지요.⠀


일기장 속 빛나던 희망과 달리⠀
우리는 ⠀
학점에 맞춰 대학을 가고⠀
취업난에 시달리다⠀
고만고만한 직장에 취직하고⠀
엇비슷한 사람과 만나 ⠀
살아가고 있어요.⠀

가끔 기억 저편으로 사라져버린⠀
꿈들을 이야기할 때면⠀

'남들 다 그렇게 사는데 뭐.' 라는 말로 ⠀
이야기가 마무리되곤 하지요.⠀



제때에 ⠀

대학을 가지 않으면⠀
취업을 결혼을 하지 않으면⠀
아이를 낳지 않으면....⠀

모두 나의 선택이었지만⠀
사회적 요구이기도 하지 않았나 ⠀
생각해봅니다.⠀

부단했던 노력은⠀
지금도 아내, 엄마, 며느리의 역할로 이어져⠀

쌓여온 나의 상처를 돌볼 틈도 없이⠀
세상의 시선에 맞춰⠀
제 역할을 하라고 ⠀
스스로에게 강요하며⠀

정작 자신의 행복은 ⠀
누리지 못하며 살고 있는 듯 해요.⠀



한 페이지 한 페이지를 ⠀
넘길 때마다 ⠀
누군가가 행복 스프레이를 ⠀
뿌리는 듯한 따스한 문장들을 읽으며⠀
마음을 정리해보았습니다.⠀


✍⠀
누군가의 시선이 아닌⠀
나만의 시각으로 ⠀
나와 세상을 바라볼 수 있어야⠀
진정한 행복을 누릴 수 있다.⠀

✍⠀
나 자신만의 가치는⠀
누가 뭐래도 이미 내 안에 있으니⠀
나만의 방식으로 ⠀
내 인생의 꽃길에 행복을 피워나가야겠다.⠀





📖⠀
"우리들은 모두 ⠀
저마다의 빛을 지닌 특별한 존재입니다. ⠀
당신도 나도, 그렇습니다. ⠀
세상은 그렇게 ⠀
다양한 색으로 빛날 때,⠀
가장 아름답다고 믿습니다."


💢⠀
진심을 담아 전하는⠀
따뜻한 위로와 응원의 편지를⠀
여러분도 받아보셨으면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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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나려는 자는 하나의 세계를 깨뜨려야 한다 김종원의 세계철학전집
김종원 지음 / 마인드셀프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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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하나의 커다란 학교이며,⠀
우리의 일상은 끝없는 배움의 여정이다'⠀



늘 하던 일만 반복하는 일상.⠀

당장 해야 하는 일에 쫓겨⠀
정작 하고 싶은 일은 놓치는 인생.⠀

뭔가 새롭게 시작해보려 하면⠀
두려움이 앞서⠀
시간과 형편을 핑계 삼아⠀
한 발짝도 내딛지 못하고⠀

혹여⠀
제자리걸음만 하고 있지는 않은지요?⠀




성장과 발전을 위해⠀
변화가 필요하다는 것은 알지만⠀

새로운 도전과 시도는⠀
실패할 위험이 따르는 일이니⠀
변화는 늘 두려울 수 밖에 없습니다.⠀

무언가를 쫓고, ⠀
누군가 시키는 삶을 살기보다⠀
찾고 발견하는 삶을,⠀
안정보다는 도전하는 삶을 꿈꾸며,⠀

이 책을 펼쳤습니다.



김종원의 세계철학전집, 다섯 번째 책⠀
헤세 for 탄생⠀

한국인이 사랑한 철학자, ⠀
헤르만 헤세가 건네는⠀
꾸준히 성장하고 ⠀
자기만의 진리에 이르는 길을⠀

인문학적 영감을 일깨워 주는 글로⠀
끊임없이 독자와 소통하고 있는 ⠀
김종원 작가님의 해설로 만나봅니다.⠀




'정체된 자아를 ⠀
앞으로 나아가게 만드는 ⠀
지혜를 주는 교양 철학 필사책'⠀

〰️〰️〰️〰️〰️〰️⠀

프롤로그. ⠀
새로운 나를 탄생시킬 지적인 투쟁을 앞둔 당신에게⠀

1장 고정관념 깨뜨리기⠀
2장 언어 깨뜨리기⠀
3장 두려움 깨뜨리기⠀
4장 관계 깨뜨리기⠀
5장 일상 깨뜨리기⠀
6장 낯선 곳의 주인으로 다시 태어나기⠀

에필로그. 인생의 전환점에 서 있는 당신에게⠀
부록. 지성의 문을 여는 필사 노트⠀

〰️〰️〰️〰️〰️〰️⠀



챕터마다 ⠀
헤세의 철학과 통찰이 돋보이는 말과⠀
김종원 작가님만의 사색이 담긴 해설이⠀

익숙한 일상에 ⠀
갇혀 있는 나를 깨닫게 하고⠀
자신의 삶을 어떻게⠀
써나가야 할지 ⠀
방향을 생각해볼 수 있게 도와줍니다.⠀

읽고 생각하고⠀
다시 ⠀
되새길 수 있도록⠀
필사 페이지까지 수록되어 있어 좋았어요.⠀




꼭 ⠀
헤르만 헤세의 책을 읽지 않았어도⠀
철학 문외한이라도⠀
누구라도 쉽게 읽을 수 있고⠀
공감할 수 있는 헤세의 문장들.⠀

김종원 작가님의 이야기는 ⠀
해설의 측면보다⠀
다정한 동기부여 에세이같은 느낌이라⠀
읽으면서 위로가 되기도⠀
또 용기를 얻기에도 충분했어요. ⠀




📖⠀
"일단 무언가를 소망했다면⠀
분명한 확신을 가져라.⠀
내가 바라는 것을 반드시 가질 수 있다는⠀
거만할 정도의 강력한 확신을 가져라.⠀
머지않아 그대의 소망은 현실이 될 테니까."⠀



💢⠀
나의 의지로,⠀
내가 원하는 모습을⠀
스스로 만들어가는 것에⠀
두려움을 떨치고⠀

용기내어⠀
새롭게 태어나고 싶으신 분들께⠀

이 책을 권하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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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두 번의 체크인
김미라 지음 / 니케북스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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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


언제나 지금이 좋다.⠀
그리고 여행은⠀
지금을 사는 완벽한 방법이다'⠀



떠나고 싶지만⠀
해야 할 일에 파묻혀⠀
자주 갈 수 없는 여행.⠀

방구석에서도
감탄하며 즐길 수 있다면⠀
어떨까요?⠀

글과 사진, 음악까지.⠀
흠뻑 빠져서 아껴 읽지 못한

여행 에세이를 소개드립니다.⠀




KBS FM <세상의 모든 음악>⠀
김미라 작가의 여행 이야기.⠀


〰️〰️〰️〰️〰️〰️⠀
프롤로그. ⠀
나의 시칠리아, 나의 카잔차키스, 나의 조르바......⠀

추천의 글⠀

01 시칠리아⠀
: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그저 좋은⠀

02 노르망디⠀
: 어디에 있어도, 마냥 행복한⠀

3 펠레폰네소스⠀
: 익숙하지만 낯선, 그래서 특별한⠀

에필로그. 시칠리아의 우산 장수⠀
〰️〰️〰️〰️〰️〰️⠀



내가 떠나는 여행도 설레지만⠀
다른 이의 여행 이야기를 듣는 것도 ⠀
설레네요.⠀

시칠리아, 노르망디, 펠로폰네소스.⠀

여행루트를 계획하고 ⠀
여행지를 공부하고 떠났지만⠀
정작 여행지에선 ⠀
일정표를 따르지 않는⠀
느긋하고 낭만적인 여행을 즐기는 작가님.⠀



낯선 곳에서의 ⠀
돌연한 상황에 대한 대처도⠀

다정하게 거리를 두며⠀
여행하는 친구들과의 모습도⠀

어디서든 ⠀
기쁨과 낭만, 의미를 찾을 수 있는⠀
여행자다운 시선도 모두 닮고 싶었습니다.⠀



역사, 음악, 영화 이야기까지⠀
여행지 곳곳에서⠀
쏟아내는 인문학적 지식은⠀
가볍게 읽고 넘기고 싶지 않았어요.⠀

왠지 꼭꼭 씹어서⠀
내꺼 해야 할 것 같은 이야기들이라⠀
여러 번 읽고 싶어진답니다.⠀




📖⠀
"시칠리아는 ⠀
매일 조금씩 나를 가벼워지게 했다.⠀
그래. 죽고 사는 일만 아니라면야 뭐 어때?⠀
천천히. 쉬엄쉬엄. 가볍게 사는 거지!"⠀

📖⠀
"시가 시인의 것이 아니라⠀
시를 읽는 사람의 것이듯⠀
풍경도 그 풍경을 온전히 누리는 사람의 것이다."⠀

📖⠀
"아름다운 건 아름다워서 특별하고,⠀
허술한 건 허술해서 ⠀
또 여행의 특별한 기억이 되어주니까."⠀

📖⠀
"여행이란 그런 것.⠀
길을 가다 왠지 끌리는 이정표가 보이면⠀
길을 잃은 척 들어가 보는 것.⠀
슬쩍슬쩍 한눈도 파는 것.⠀
그러다가 ⠀
뜻밖의 선물을 만나기도 하는 것."⠀




매일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기쁨, 설렘, 즐거움을 찾기란⠀
참 어렵지요.⠀


그렇다고 ⠀
매일 여행을 떠날 수는 없으니.⠀


책 한 권을 펼쳐⠀

"일상 속의 여행자"가 되어보는 것은 ⠀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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