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지 않은 미래에서 희망을 찾는 수업

최재천의 희망 수업 - 그럼에도 오늘을 살아가고 내일을 꿈꿔야 하는 이유
최재천 지음 / 샘터사 / 2025년 2월

'해보기 전에는 알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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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천의 희망 수업> 책 리뷰 전에

아이 교육에 대한 개인적인 이야기를 

먼저 좀 늘어놓겠습니다.

저는 다음 주면⠀
중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가 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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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까지 ⠀
학원을 다녀본 적 없는 아이는⠀
초등 6년 내내⠀
자신이 하고 싶은 일에 많은 시간을 써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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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칫 방치로 보이기도 해서⠀
진심어린? 조언을 해주시는 분들이 ⠀
참 주변에 많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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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히 교육관이 확고했다기보다⠀
아이가 어릴 때부터 틱 증상이 있었는데⠀
책을 읽어주고 산책을 많이 한 날에는 ⠀
그 빈도가 줄었기에 ⠀
어쩌다 보니 생활 패턴이 그렇게 잡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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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채로 초등학교를 졸업하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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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입학을 앞두고⠀
말로는 즐겁게만 다녀라.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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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마음 한 켠에는 ⠀
불안이 스멀스멀 올라오는 날이 많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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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것이 AI로 대체되고⠀
무용계급이 생겨날 거란 막연한 두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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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빈 토플러의 말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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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 필요하지도 않을 지식,⠀
존재하지도 않을 직업을 위해⠀
내 아이의 귀중한 시간을 낭비하고 싶은 생각은 없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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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교육의 테두리 안에서 아이를 키우며⠀
입시제도에 따르지 않을 부모는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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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도
이렇게 공부시키는 게 맞나?⠀
다른 선택지는 없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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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이 잘 보이지 않는 ⠀
내일에 기대어 ⠀
나아가고 있다는 불안감이 때때로 엄습할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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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살아야 할까?'⠀
'어떤 길을 선택해야 할까?'⠀
'과연 우리에게 희망이란 있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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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처럼 미래가 불안한 이들에게⠀
최재천 교수님은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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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오늘을 살아가고 ⠀
내일을 꿈꿔야 하는 이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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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섭, 공부, 독서, 글쓰기, 소통....⠀
11가지 삶의 주제에 대한 ⠀
새로운 시각과 깊이 있는 통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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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도 팍팍 때리고 ⠀
으쌰으쌰 용기도 북돋우며⠀
희망의 방식을 제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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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워 하지 말고 ⠀
일을 새롭게 정의 내려보는 것은 어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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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일을 하나로 묶어 ⠀
모두가 함께 일하고 나눠 먹으며 살 순 없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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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없어질 대학에 보내겠다고 ⠀
아이들을 이토록 고생시키는 것이 과연 맞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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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섭형 인재가 되기 위한 독서와 글쓰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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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우리에게 토론이 아닌 숙론이 필요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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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손을 잡지 않고서 인류가 지속될 수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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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중학교 입학,⠀
아이의 입시 문제가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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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더 넓은 시각으로⠀
지금의 세상과 가지 않은 미래까지⠀
어떻게 바라보고 ⠀
어떤 자세로 준비해야 하는지 ⠀
깊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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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님이 살아온 삶에서 얻은 깨달음과⠀
제시해주시는 행동의 방법을 통해⠀

지레 겁먹을 것 없이⠀
해보리라 마음도 다지게 되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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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죽자고 하는 공부'가 아니라⠀
'살자고 하는 공부'가 되는 날을 꿈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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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서는 빡세게 하는 겁니다. ⠀
독서는 취미로 하는 게 절대 아닙니다. ⠀
기획해서 책과 씨름하는 게 독서입니다. ⠀
읽어도 그만 ⠀
안 읽어도 그만인 책을 읽느니 ⠀
나가 노는 게 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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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이 가라는 길로 가지 말고 ⠀
스스로 길을 찾아라. ⠀
그러다가 자기만의 길이 보이면 달려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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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망이 안 보이는 상황이라도⠀
우리는 끝까지 노력할 수밖에 없어요.⠀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
작은 일을 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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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오늘을 살아가고 ⠀
내일을 꿈꿔야 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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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 않은 미래에서 희망을 찾는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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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에게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